1년4개월 여 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는 도청보육시설에 대한 활용방안 찾기가 또다시 미로 속에 빠졌다 도청보육시설(어린이집)이 장기방치 운명을 맞게 됐다. 이는 도의회가 도청보육시설 활용방안 관련 도가 제출한 도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 안을 미료안건으로 최종 분류, 연내 처리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13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2007년도 도의회 마지막 정례회 일정에 맞춰 도청보육시설을 전략산업기획단과 자원봉사종합센터 등 2개 기관을 입주시키겠다며 도의 승인을 요청했지만 도의회는 지난 12일 돌연 도청보육시설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을 ‘미료안건’으로 분류시켰다. 이 같은 결정으로 도청보육시설은 ‘계속
부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일부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민주당 이강봉, 무소속 김종규•이석기 후보 등이 여론조사 의뢰기관을 검찰에 고발키로 해 파장이 일고 있다 논란을 빚고 있는 부안군수 재선거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와 관련 민주당 이강봉, 무소속 김종규·이석기 후보 등이 여론조사 의뢰단체를 검찰에 고발키로 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후보는 13일 성명을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후보 단일화에 동의한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 후보와 무소속 최규환 후보만을 대상으로 실시, 발표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동의하지 않은 후보들까지 임의대로 조사해 그 결과를 공표한 것은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수)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회의를 열고 3조2천283억원 규모의 내년도 전북도 예산안과 1조9천268억원의 도 교육청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수)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회의를 열고 3조2천283억원 규모의 내년도 전북도 예산안과 1조9천268억원의 도 교육청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예결위는 계수조정 소위를 통해 도 체육회관 건립비와 전북발전연구원 출연금 등에서 68억7천60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토록 했다. 또 도 교육청의 2008년도 예산은 당초 편성 예산에서 손소독기 등 41건에 37억4천400만원을 삭감한
전북도가 정부공직자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자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전북도가 정부공직자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자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공직자윤리법이 대폭 개정된 이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11월5일부터 11월16일까지 31개 지자체와 5개 시도교육청 등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북도가 민선 이후 처음으로 이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는 앞으로 더욱더 공직자들에 대한 윤리의식 함양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재산등록에 대한 정확
도내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이 3천700명 100억 원( 도내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이 3천700명 100억 원(?) 안팎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대지 포함)은 공시가격 6억 초과, 토지는 종합합산대상(나대지 등)은 공시지가 3억 초과 · 별도합산대상(사업용 토지)는 공시지가 40억 초과 시다. 이를 기초로 국세청이 올해 부과한 종합부동산세는 전국 48만6천명 2조8천억이다. 이중 전북은 3천700명이고 금액은 추정이 어려우나 1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전액 지장자치단체에 교부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에 도는 58억 원을 그리
제17대 대통령선거(12월19일) 전북지역 선거인수는 142만6천104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7대 대통령선거 전북지역 선거인수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천50명 줄어든 142만5천56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확인된 선거인 수는 142만6천104명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그리고 명부 누락자 구제과정 등을 거친 결과, 1천 여명의 변동사유가 발생했다. 변동사유는 △형 집행 완료 등에 의한 선거권 회복으로 5명 증가 △사망자 727명과 선거권 없는 자 330명 등 1천57명 감소 등이다
전북도는 지난 11월5일부터 11월16일까지 10일간 도내 시외•시내•농어촌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1월5일부터 11월16일까지 10일간 도내 시외·시내·농어촌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23개 버스업체 소유 1천414대의 시외·시내·농어촌버스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그리고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합동으로 18개 반 44명의 평가반을 구성,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서비스 평가는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경쟁을 유도하고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키 위해 매년 시행하
군산항 준설토투기장이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한 지역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항 준설토 활용과 관련 해수부의 제2준설토투기장 건설 방침에 반대입장을 보이던 전북도가 최종 해수부의 입장에 동의하는 의견을 내놔, 관심을 끈다. 13일 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오는 2011년 도래하는 군산항 제1준설토투기장 사용만료에 대비해 군산항 서측 호안에 제2준설토투기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23억 원을 들여 실시계획 용역을 실시했으며 관련 사업비 1천689억원도 확보했다. 준설토를 투기해 신규 부지(153만6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와 군산시는 지난달 군산항 준설토를 새만금
민주당 이인제 대선후보가 충청권을 시작으로 5차 버스 전국투어에 돌입한 가운데 정치적 ‘텃밭’인 전북을 찾아 전북도민들이 선거혁명을 일으켜 무능한 정권, 부패 후보를 심판, 9회 말 역전 대 드라마를 펼쳐 줄 것을 호소했다 “막판 대 역전이냐 대세 굳히기냐.” 대통령선거 결전의 날이 다가오면서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3일 ‘정치적 텃밭’인 전북에서 막바지 표밭을 다졌으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4일 전북도민 표심 굳히기에 나선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5차 버스 전국투어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을 찾아 전북도민들이 선
[정가소식-정세균] [정가소식-정세균] 사상 유례없는 유조선 기름 유출 사태와 관련, 정세균 대통합민주신당 태안재해대책특위 위원장 등이 13일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등 현지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펼쳤다. 이날 제거 작업에는 정동영 대선후보의 부인인 민혜경씨와 자원봉사단, 그리고 정세균 위원장의 지역구인 진안무주장수임실내 자원봉사단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정 위원장 등은 기름제거 작업 후 태안 해경 상황실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김일현기자 kheins@
[대선후보-이인제] [대선후보-이인제]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3일 오전, 대전 유성 농수산물 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대전 충청에서 진정한 대안을 찾는 혁명적 결단을 해달라”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혁명적 결단을 하지 않으면 이대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될 수밖에 없다”면서 “깨끗한 도덕성을 검증받은 이인제를 대안으로 세워주시는 선거혁명만이 부패한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혁명의 바람은 눈 깜짝할 사이에 부는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호소하고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합민주신당과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대선후보-정동영] [대선후보-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3일 목포에서 유세를 갖고 “바닥 민심은 흔들리고 있다. 기적의 역전승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동영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의 싸움이 아니라 목포시민으로 상징되는 이 나라 평화세력과 수구세력의 한판 승부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거짓과 진실의 대결이며 목포시민들이 거짓이 승리하도록 방치하면 안 된다”며 “진실이 승리하는 것이 상식이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걸어갈 길”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제 한 단계만 더 가면 선진국으로 간다. 여기서 과거로 돌아갈 순 없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막바지 표밭갈이를 위해 3일 전북을 방문한다 대통령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대선후보 등이 잇따라 전북을 찾아 막바지 표밭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2일 전주 모래내 시장과 중앙시장 등을 돌며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새만금을 철저한 친환경적 관점에서 환서해경제권 생명·환경산업벨트의 중심지’로 개발해 생명도 살고 경제도 사는 세계 개발사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오는 개발 모델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새만금 신항의 건설로 환서해경제협력벨트의 중심축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을 응용농업, 창조농업, 생태농업,
재정경제부가 ‘경기평택•충남당진’과 ‘대구•경북’ 그리고 ‘전남 목포•무안’ 등 3곳이 이르면 다음주 초께 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될 것이라는 지난 11일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보도해명자료를 내놨다 재정경제부가 ‘경기평택·충남당진’과 ‘대구·경북’ 그리고 ‘전남 목포·무안’ 등 3곳이 이르면 다음주 초께 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될 것이라는 지난 11일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보도해명자료를 내놨다. 재경부는 12일 해명자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상지역은 현재 민간평가단의 평가가 진행 중에 있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정계개편] [정계개편] ‘전북-춘추전국시대 전개되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독주체제 지속 여부가 17대 대선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정가 시선은 이미 대선을 넘어 18대 국회의원 총선거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여론조사 지지율 50%에 근접하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독주가 대선 승리로 나타난다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계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현역 의원 및 입지자들이 대선 이후의 정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실제로 중앙 및 지방 정가에선 17대 대선보다 내년 총선에 대한 전망이 더 많이 논의되는 분위기다. 전북의 경우에는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후보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총선에 대한 관
전북도가 발굴해 낸 국책사업이 논리개발 및 타당성 미흡 등의 이유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가 논리 및 타당성이 결여된 국책사업을 마구잡이로 발굴해 내는 바람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업 반영(추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북발전연구원은 최근 지난 2005년도와 2006년도에 도가 발굴해 낸 57개 국책사업에 대한 반영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부진한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도 발굴사업은 20개로 2007년 현재 10개 사업만이 추진되고 있다. 실제 ‘Food-콤비나트 조성’이 식품산업ABC프로젝트로 전환 추진되는 등 10개 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으며, ‘남원 첨단유통단지조성’과 ‘진안약용타
‘전북공무원기술사회’가 도내 공무원 기술사 24명이 참국내최초「전북공무원기술사회」탄생 도내 기술사 공무원 24명이 참여하는 ‘전북공무원기술사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전북공무원기술사회에 따르면 ‘전북공무원기술사회’가 12일 열린 한국기술사회 이사회에서 의결, 국내 최초로 설립 가동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북공무원기술사회’ 회장에 전북도 물류항만담당인 권태연(토목시공기술사) 현 회장이 유임되고 부회장에 전북도 지적전산담당인 이태현씨(지적기술사), 감사에 김제시청 김대영씨, 총무에 전북도청 양주생씨, 재무에 임실군청 유혁란씨 등이 선임 의결됐다. ‘전북공무원기술사회’는 지난 2004년6월 도내 공무원 중 기
부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부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호수 후보는 12일 부안읍 목원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안군민회의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21.1%의 지지를 얻어 13.1%에 그친 무소속 최규환 후보를 8%p 앞서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무소속 김종규 후보(20.8%)와 한나라당 강수원(3.2%), 민주당 이강봉 후보(3.5%), 무소속 이석기 후보(1.9%)의 득표율까지 공개했다. 이에대해
전북도는 무주 자연환경연수원 수탁운영기관에 (사)늘푸른 자연환경 포럼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무주 자연환경연수원 수탁운영기관에 (사)늘푸른 자연환경 포럼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자연환경연수원 제2기 민간위탁 기간이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제3기 민간 수탁자를 공개 모집, 심의를 통해 늘푸른 자연환경 포럼을 선정했다. 수탁기관은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10년 12월31일까지 수탁운영하며, 도는 5억8천700만원을 지원한다. /최규호기자 hope@
대통합민주신당 새만금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원영 박사가 임명됐다. 정 위원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는 관련 국책사업을 발굴해 2009년도 국가예산에 반영시켜 나가는 작업이 필수조건”이라며 “개발완료 시기인 2030년보다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내부토지개발도 지역발전에 우선하는 토지이용계획을 당 차원에서 새롭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정동영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가족행복위원회 중앙 집행위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규호기자 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