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16강이다.' 한국과 북한이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을 이룰 수 있을까? 한국과 북한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과 18일 각각 이란과 사우디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이미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이란과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이뤘고, 북한 역시 사우디의 파상공세를 끝까지 막아내 득점 없이 비겼다.북한은 이날 이란이 승점 3점을 획득했으면, 본선진출을 확정짓기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한국이 박지성의 동점골로 이란과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준 덕에 남아공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한국은 본선까지 350여일을 앞두고 ‘16강 진출’이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남자 농구대표팀이 전력을 가다듬고 다음 국제대회를 준비한다.대한농구협회(KBA)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제31회 윌리암존스컵 국제대회와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제25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남자 농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정비했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이끈 주장 추승균(35. KCC)과 무릎 부상이 심각한 방성윤(27. SK)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이들을 대신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에서 활약 중인 메릴랜드대의 김진수(20)와 부정맥으로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전날 시즌 9호 홈런을 때려내고 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등,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한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맹타를 휘두르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9(종전 0.291)까지 올라갔다.1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나간 추신수는 라이언 가코의 볼넷으로 2루로 진루한 뒤 트래비스 해프너의 땅볼 때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3회
롯데 정수근(32)이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오후 정수근과 올 시즌 연봉 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음주 후 폭행으로 무기한 실격을 당한 정수근은 지난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에서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에 대한 징계가 풀렸다.정수근은 "야구를 다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빨리 1군에 복귀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2군 훈련에 합류한 정수근은 오는 7월 29일부터 경기 출장이 가능하다./뉴시스
올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계)선수들이 역대 최고 성적을 이뤄낼 수 있을까? 최경주(39)와 앤서니 김(24. 이상 나이키골프), 위창수(37. 테일러메이드), 배상문(23. 키움증권)등은 18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 721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109회 US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올 시즌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과 꾸준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나상욱(26. 타이틀리스트)이 출전권을 얻지 못한 가운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은 지역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얻었다.지금까지 한국 선수들이 US오픈에 출전해 얻은 가장
2009년 US여자오픈에서는 미셸 위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미셸 위(20. 나이키골프)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의 우드몬트CC에서 막을 내린 제64회 US여자오픈 지역예선 2회전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해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첫날 경기에서 71타를 친 미셸 위는 둘째 날 경기에서 74타를 기록해 1타 차로 아쉽게 30명에게 주어지는 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이로써 지난 2003년 첫 출전 이후 6년 연속 US여자오픈에 얼굴을 내비쳤던 미셸 위는 7년 연속 출전이 무산됐다.미셸 위와 함께 경기한 선수들 가운데는 강지민(29)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1위로 지역예선을 통과했고, 재미동포 아이린 조(25)와 홍진주(26. SK), 김주미(25. 하이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되기 위한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됐다.이미 신청서를 제출한 7개 종목은 각자의 장점을 소개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야구와 골프, 가라테, 소프트볼, 7인제 럭비, 스쿼시, 인라인롤러 등 2016년 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을 노리는 7개 종목의 대표자들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1904년 올림픽 이 후 112년 만에 정식 종목 재진입을 노리는 골프는 은퇴한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39. 스웨덴)과 콜린 몽고메리(46. 영국)를 발표자로 내세웠다.이들은 조국의 명예를 걸고 나서는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이 메이저대회 우승보다 더욱 값질 수 있다고 골프의 올림픽 입성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국제 스포츠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8일만에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터뜨린 투런포를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낸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8호포를 때려낸 이후 8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지난 13일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그 동안의 부진도 함께 털어냈다.추신수는 이날 3회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연이어 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빠른 발도 한껏 뽐
여유가 넘치지만 승리를 양보할 생각은 없어 보였다.20년 만의 월드컵 최종예선 무패 통과를 노리는 허정무호가 이란전 필승 전략을 완성했다.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16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약 1시간 동안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일찌감치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란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을 끝으로 지난해 2월4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3차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1년4개월여 간 이어왔던 남아공으로 가는 긴 항해를 마친다.지난 5월 28일 소집 후 3주간 손발을 맞춰온 태극전사들에게 이날은 최종예선 마지막 훈련이었던 셈이다.승패에 큰 영
2009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가 23~30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인 장미란(고양시청)과 사재혁(강원도청) 선수 등이 출전해 한국 역도의 매운맛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제81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와 제2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제68회 문곡서상천배 단체 역도경기대회가 같은 기간 치러지며, 제78회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중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역도연맹은 선수들의 약물 복용 검사를 위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도핑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뉴시스
허정무호가 이란을 꺾고 '최종예선 무패'로 산뜻하게 남아공행을 마무리할까? 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마지막 경기인 8차전을 치른다.국제축구연맹(FIFA) 6월 세계랭킹에서 한국(46위)은 이란(52위)에 6계단 앞서 있지만, 역대전적에서는 8승6무8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팽팽한 대결이 예상되지만 승리에 대한 절박감은 이란이 앞선다.한국이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2-0 완승을 거둬 일찌감치 조 2위를 확보, 남아공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반면, 이란은 15일 현재 2승4무1패 승점 10점으로 북한(3승2무2패 승점 11. 득실차 +2. 2위), 사우디아라비아(3승2무2패 승점 11
LA 레이커스가 통산 15번째 미프로농구(NBA) 파이널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레이커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아레나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2008~2009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한 주전 전원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99-86으로 승리,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시리즈 전적을 4승 1패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통산 15번째 우승에 성공했다.또, 지난 해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아쉽게 우승을 빼앗긴 레이커스는 2001~2002시즌 이후 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반면, 15년 만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올랜도는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포' 드와이트 하워드가 부진에 빠지며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레이커스의 브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통산 120승 고지에 올랐다.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⅓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챙겼다.필라델피아 타선은 박찬호가 등판한 뒤 5점을 뽑아줘 승리를 도왔다.지난 11일 뉴욕 메츠전 이 후 4일 만에 승리를 챙긴 박찬호는 시즌 3승째(1패)를 챙겼다.평균자책점은 6.08(종전 6.40)로 조금 낮아졌다.또한, 1994년 21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박찬호는 120번째(93패)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120승을 거둔 박찬호는 노모 히데오(일본. 123승)가 가지고 있는 아시아 최다승 기록 경신에 기대감을 부
재소집된 허정무호가 이란과의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오전 11시부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약 1시간 50분 간 훈련을 실시했다.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간 꿀맛같은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전날에 이어 이날 2시간에 가까운 훈련을 통해 컨디션 및 정신력을 가다듬었다.허 감독은 약 1시간 가량 스트레칭과 공뺏기 등 간단한 몸풀기 훈련을 진행한 뒤, 필드 플레이어 21명을 7명씩 3개조로 나눈 패스 훈련을 실시했다.단순한 몸풀기 의도로 보일 수 있는 훈련이었지만 이란전 필승의 의도를 숨길 수는 없었다.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란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
한국이 대만을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허재 감독(44)이 이끄는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은 13일 일본 나고야 코마키 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대만을 86-7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로써 한국은 결승전 승패와 상관없이 상위 2개팀에 주어지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게 됐다.결승에 오르게 된 한국은 이날 일본이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68-63으로 승리하면서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김민수는 19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추승균도 15득점을 넣으며 승리를 합작했다.양동근(13득점 9리바운드)과 오세근(13득점 12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 해냈고, 이규섭도 13득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한국배구대표팀이 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꺾고 2009시즌 월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김호철 감독(54)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은 13일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B조 예선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2(20-25 25-22 34-36 25-16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1995년 이 대회에서 6위에 오른 이후 14년 만에 최고성적에 도전하는 한국은 한층 젊어진 대표선수들을 앞세워 2001년 세계그랜드 챔피언컵에서 3-1로 승리한 이후 한 번도 꺾지 못했던 아르헨티나를 격침시켰다.또한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서 1승11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아픔을 뒤로 한 채,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하지만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4. 미국)가 징계 이후 두 번째로 출전한 공식 대회에서 건재함을 뽐냈다.마이클 펠프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리대회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3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번 대회는 펠프스가 마리화나 흡연으로 받은 징계에서 풀려난 난후 두 번째로 참가하는 공식 대회다.지난 5월 복귀전인 샬럿 울트라스윔대회에서 펠프스는 배영 100m와 자유형 100m에서 2위에 머무르며 체면을 구겼다.펠프스는 이날 2위에 오른 데이비드 모스코를 5.67초차로 크게 제치고 가볍게 우승을 거머쥐었다.펠프스는 1분55초93의 대회 신기록도 가볍게 갈아치웠다.접영 200m는 펠프스가 세계 기록을 가지고
이용대-이효정 조가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세계랭킹 2위 이용대(21)-이효정(28. 이상 삼성전기) 조는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9싱가포르 배드민턴슈퍼시리즈 혼합복식 4강전에서 랭킹 13위 젱보-마진 조(중국)에게 0-2(14-21 18-2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지난 3월 전영오픈 8강전에서도 젱보-마진 조에 발목을 잡힌 이-이 조는 이번 대회에서도 설욕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첫 세트에서 14점을 얻는데 그친 이-이 조는 2세트 들어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3점차로 패했다.한편, 한국 대표팀은 남자단식의 박성환(24. 상무)과 여자복식의 김민정(23. 전북은행)-하정은(22. 대교눈높이) 조도 4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뉴시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안정환이 2010년까지 중국에 남는다.안정환의 매니지먼트사인 모로스포츠는 11일 안정환(33)이 현 소속팀인 다롄 스더와 2010시즌까지 파격적인 조건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안정환은 지난 3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 진출, 현재까지 8경기 3골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이에 최근 일본프로축구(J-리그) 최하위 팀인 오이타 트리니타가 안정환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 중국과 일본에서 안정환의 거취 문제가 연일 주목받았다.안정환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시미즈 S펄스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활약하며 72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한 경험도 있어 오이타의 영입 1순위에 올랐었다.그러나 안정환은 현 소속팀인 다롄과 기존 조건(연봉 30만 달
IPTV 시청자도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와 월드컵 등 다양한 스포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SK브로드밴드가 스포츠마케팅회사 IB스포츠와 공동으로 개발한 실시간 스포츠채널 ‘IP스포츠넷’(가칭)을 7월부터 브로드앤 TV에 꽂는다.SK브로드밴드와 KT, LG데이콤 등 IPTV 3사가 IB스포츠와 협력해 신설하는 24시간 스포츠 전문채널이다.KT도 같은날 IB스포츠가 제공하는 실시간 스포츠 채널을 7월부터 쿡(QOOK) TV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IPTV 전용 스포츠 채널이 론칭함에 따라 MLB, 프로농구, 프로배구, 올림픽,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 등 다양한 인기 스포츠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SK브로드밴드 이주식 뉴미디어사업단장은 “IPTV만을 위한 스포츠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