²10만여 군민의 대변자로서 항시 연구×노력하며 집행부와의 건전한 견제를 통해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수레의 한축을 담당하는 그런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² “10만여 군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와의 건전한 견제활동을 통해 항시 연구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수레의 한축을 담당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4대 소병래 완주군의회 의장(39)은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소의장은 일부 주민들은 그 동안 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발전된 의회상을 회복해 나가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군 의회가 군민들의 성숙된 의식에 부응, 군민이
- 완주군은 24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10월에 있었던 제39회 도민체전과 제13회 생활체전 출전결과 분석회의를 열고 종합 3위 입상에 따른 우수선수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완주군 체육회(회장 최충일 완주군수)와 완주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정일) 임원과 체전출전 우수선수 등 8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인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더욱 선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영래 체육회 이사는 도민체전에서 태권도 감독으로 활약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고, 종합3위의 결정적인 역할한 축구, 씨름, 육상, 볼링, 생활체조 등의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
- 완주군은 24일 오후 실과소·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발전계획 토론회를 열고 읍면의 조화롭고 균형있는 발전방향과 시책에 대해 획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읍면에서 제안한 총57건의 각종 아이디어를 놓고 완주군 읍면만의 장기 비젼과 새로운 큰 틀을 짜기 위해 군정의 획기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발전적인 정책수립에 반영할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안된 읍면발전계획 시책개발 아이디어들은 행정의 최일선기관이 읍면의 여건을 고려한 관광·문화·복지·농업발전 등 각 분야에서 평소 공무원들이 대민행정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한 사항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제안된 것들로
- 완주군이 주민들에게 맑고 풍부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간이상수도 보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21일 현재 95% 이상의 계획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12월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관내 13개읍면 39개마을에 대한 간이상수도 보수공사에 총17억원을 투입, 지난해 5월에 착공해 30개 사업장이 완료되고 나머지 사업장에 대한 마무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 이와함께 완주군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정수장과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채수해 완주공단관리사무소와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같은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돗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완주군 직장협의회(회장 류강연)가 창립 1주년를 맞아 바람직한 직장문화 창달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23일 오후 5시30분 군청 회의실에 직장협의회 회원 400여명이 모인 뜻깊은 이 자리에서 류강연 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직장협의회가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면서 “바람직한 직장문화를 창달하고 근로여건을 위해 모두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직장협의회는 지난 1년간 읍면 당직제도 개선, 군청 주차난 해소 등 11건의 근로여건을 개선하였으며, 기관장과의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바람직한 직장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
- 완주군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15.1%(230억원) 증가한 1천749억원으로 20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11.8%가 증가한 1천6백26억원, 특별회계는 88.5%가 증가한 1백23억원이며, 전체 세입예산중 자체수입은 금년보다 38억원 증가한 397억원으로 10.5%가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편성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건비를 제외한 경상예산을 금년수준으로 동결하였으며, 그 결과 사업예산은 금년보다 6.6%정도 증액한 1천21억원으로 편성해 주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소득사업과 상·하수도 사업비를 증액했다. 투자사업의 내역은 일반행정비에 426억원, 주민들의 복리후
- 보건진료원회 전북지회가 2002년도 전북 보건진료원 학술대회를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완주군에 있는 대둔산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충일 완주군수, 전북도 이기동 보건환경국장, 도내 보건진료원 등 2백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보건교육을 위한 시군별 분임토의, 전문강사의 특강, 참석자들의 종합토론회과 설문조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교육자료의 개발과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주제강연과 ‘나 그리고 우리’라는 심리상담에 관한 특강 등으로 이뤄져 도내 보건진료원의 업무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됐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 완주군 삼례읍 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는 23일 오후 6시 완주출신 음악인들 모임인 ‘한소리사랑회’와 삼례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의 결식아동 돕기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송년음악회에는 바리톤 김명관씨, 소리꾼 이순단씨 등 유명 성악가와 명창, 60여명 어린이들이 출연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소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또한 26일 오후 6시30분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최종원)에서 마련하는 전통 신파극 ‘악극 - 여자의 일생’이 공연된다. 문화관광부의 ‘2002 찾아가는 연극한마당’ 행사로 30여명 배우와 제작진이 출연해 농촌지역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악극 공연은 그동안 고급 공연문화에서 소외됐
- 완주8품8미를 이용한 전통음식 전시 및 시식회와 생활개선 교육이 생활개선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일 오전 10시 고산면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대 신순범 교수의 ‘여성지도자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특강과 ‘여성농업인 심성훈련’ 등 준비된 여성농업인, 생활개선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교육과 함께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지난 1년간 발굴·개발한 완주군의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고 향후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전시된 향토음식은 완주8품을 이용한 감인절미, 곶감양갱 등 14종과 완주8미의 향토개발요리 또는 경진대회 입상요리인 쌀알떡, 소고기호두섭산적
- 완주군 여성자원 활동 센터에서는 20일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가족을 초청해 위안회를 가졌다. 봉동읍 종합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여성가족 50세대 150여명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해 열린 한국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가족 초청 위안회는 그동안 문화와 생활습관 등의 차이로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어 온 이들을 위로 격려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외국인 여성가족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용기와 희망을 주는 후견인으로 이들을 보살필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중식과 레이크레이션을 함께하고 오후에는 대둔산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한 가족처럼 단란하
- 완주군으로 이전되는 전북 체육고등학교 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소양면 해월리 377-19번지 일원 2만1천여평 대지에 연건평 5천8백여평의 건축물이 신축되는 전북 체육고등학교의 건립부지의 용도변경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이번 주중으로 완료하고, 다음 주중에 국토이용계획변경결정이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전북 체육고등학교는 연건평 762평 지상3층의 교사 1동과 연건평 1천422평 지상4층의 기숙사 1동, 수영장이 함께 들어서는 연건평 3천594평의 체육관 2동, 49평 규모의 기타 옥외구조물, 천연잔디 운동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주군은 전라북도교육청의 토지매입 진행에 따라 그동안
- 완주군 소양면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부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취향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11월부터 소양면 관내 거주하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여가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서예, 생활체조, 발건강관리, 농악, 노래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 완주군이 2002 지방자치단체 공공근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의 표창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1년 동안 4단계에 걸쳐 총 9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매 단계별로 200여명의 취업효과를 거두었다. 평가결과 완주군은 각종 행정자료 전산화사업, 영농철 대비를 위한 농수로정비사업, 비포장도로사리부설, 농산물 운반 편의를 위한 농로포장, 그리고 월드컵 대비에 따른 국토공원화사업, 자연휴양림 정비사업등 생산성 위주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저소득층 실업구제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최충일 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실업을 구제하는 큰 성과를
(가십)완주군 공직자들 사이에 애×경사에 따른 위로금 지급에 대하여 불만이 제기되고있다 애·경사에 따른 위로금 지급문제로 완주군 공직자들 사이에 불만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완주군 일반 공무원들은 현재 관행처럼 이뤄지는 실과장 애·경사 위로금이 실과 경비로 지출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군내 공직자 협의회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시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내부의 치부라고 생각하여 그동안 쉬쉬해 왔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도 일부 실과에서는 예전처럼 실과경비가 사비로 사사롭게 전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위직 공무원인 김모씨는 “효율적인 경·조사비 운영으
민선3기의 첫 살림살이를 심사할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웅배의원(45, 용진면)이 선출되었다 “군민의 보건× 복지× 교육 을 위한 사회개발비와 경제개발비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예산심사에서 제 9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박웅배의원(45·용진면)의 일성이다. 박의원은 또 “완주군 재정운영의 건전화와 효율화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박의원은 소모성×선심성 예산에 대하여는 과감히 삭제하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효율적인 투자와 예산편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관내 아파트와 공동주택 77동 6천300여세대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 (1일/5톤)를 분리수거해 가축사료로 활용하는 자원재활용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아파트와 공동주택 입구에 음식물쓰레기 공동용 전용수거용기 250개와 1회용 비닐봉투 수거용기 150개를 제작 비치하고 1일 약5톤 정도가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수거 차량을 이용해 매일 분리수거하는데 월 1천만원의 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와 공동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안내문 6천300매를 제작 배부한 바 있으며, 각 아파트 입구에 주민 홍보용 프랑카드 30개 제작 설치하였고 아파트 승강기내 홍보안내문 부착, 1일 2회이
- 완주군은 관내 등록된 자동차에 대한 정기분 자동차세 11억62백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까지 납기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배기량과 차량별로 부과했으며, 자가용 승용차에 대해서는 연식에 따라 차등 적용해 부과됐다. 납세의무자는 2002년 12월 2일 현재 차량소유자로, 기존 등록차량은 올해 7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7월 1일 이후 신규 등록차량은 신규 등록일부터 이달 말까지 과세기간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완주군정 발전과 군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면서, “납기내 꼭 납부해 성실 납부에 따른 경품제 시행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을 당부했다.
- 완주군(군수 최충일)은 내년 군정추진의 기본방향을 군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는데 모든 행정적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최군수는 이를 위해 각종 건설사업의 동절기 공사중지를 앞두고 모든 공정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모든 구조물에 대한 안전조치 등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제 16대 대통령선거 법정업무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내년도 주요사업 예산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지역발전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책과 착안 등으로 군민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군정을 추진하도록 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 완주군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연)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위한 일명 ‘아·나·바·다’운동을 전개하고 알뜰시장을 운영해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다. 이달 27일 봉동읍에 위치한 민방위교육장에서 여성들이 앞장서서 물물교환과 알뜰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알뜰시장 운영 물품을 26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의류, 도서, 가전, 가구, 장신구 등 재활용품들을 필요한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고 물품 기탁을 통해 알뜰시장도 운영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여성자원봉사활동과 사회운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모악산 도립공원의 주차장 이용료가 내년부터 유료로 징수될 계획이다 모악산 도립공원의 주차장 이용료가 내년부터 유료로 징수될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이 관리를 하고있는 모악산 도립공원은 주말과 평일이면 전주시와 근교의 등산객들로 성황을 이루고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일 평균 1천200여명, 연평균 45만여명의 등산객이 찾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도립공원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이 연1억원 이상이 소요된다. 때문에 입장료와 운동장 사용료를 제외하고 순수한 주차요금으로 2000원 정도를 물가심의 위원회에서 산정 조례제정 작업중이다. 완주군의 주차료 징수 입장에대해 평소 모악산을 자주 찾는다는 박모씨(38·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