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단일화 협상] [3면-단일화 협상]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의 후보 단일화 제안과 관련, 전북 정치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보 단일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게 최근까지의 정가 분위기였지만 정 후보의 제안 이후 상황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실제 국회 제1정당인 대통합민주신당이 범여권내 타 정파와 동등한 위치에서 통합 협상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정설로 인식돼 왔다. 민주당 역시 5대5 지분을 담보 받지 못하면 통합에 대한 메리트가 별로 없다는 시각이 많았다. 이 때문에 민주당 등은 통합이 이뤄진다면 5대5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선호해 왔다. 정 후보의 단일화 제안과 관련, 도내 정가
[태권도] [태권도] 무주 태권도공원 지원 및 육성 추진위 회원을 포함한 무주군민들과 태권도인들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태권도공원 특별법 제정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 사업은 무주군과 전북만의 발전이 아닌 185개국 6천만 태권도인들과의 신의와 국익이 달린 국책사업”이라며 “법 제정에 정치권은 물론 전 국민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특별법의 조기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뒤 국회와 한나라당을 방문해 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이슈] [이슈] 범여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11일 후보 단일화를 포함한 통합논의를 민주당에 공식 제안하면서 흐름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년 민주주의와 건강한 시장경제, 정치 경제 사회에 투명화를 이끌고 온 중도개혁세력이 하나로 통합해서 구태정치를 물리치고 역사적인 대선 승리를 이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범여권내 후보 지지율 1위인 정 후보가 이같이 제안함에 따라 범여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대선 후보 등록이 보름 남짓 다가왔다는 점에서 단일화 논의는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익산 왕궁지역 축산단지 오염원해소사업’이 국비확보의 어려움 등에 봉착, 우려를 낳고 있다 [해설]익산왕궁지역 오염원해소사업이 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겉돌 공산이 커졌다. 이렇다 보니 전북도 및 익산시는 주무부처 없이 그리고 국비지원 없이 5천억 원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감당해야 할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중앙부처들은 하나 같이 ‘왜 해야 하나’ 또는 ‘전북을 해주면 타 지역은 어떻게’ 라는 말을 남기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왕궁지역 축산단지 오염원해소사업이란? 이 사업은 새만금 수질의 최대 걸림돌인 익산 왕궁지역 축산단지 환경을 개선시켜 만경수역 수질문제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소시키기 위한
[지역 선대위원장] [지역 선대위원장] 대통합민주신당은 11일, 정동영 대선 후보의 지역 선대위원장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당초 예상대로 각 정파 및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염두한 인사들이 대거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 공동위원장 체제 출범은 단독 위원장 체제가 불러올 수 있는 조직 분열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지역 선대위 출범은, 예정보다 10여일 가량 늦어졌다. 현역 국회의원과 각 정파내 총선 입지자간 경쟁이 과열됐기 때문이다. 도내 지역은 전주완산갑과 정읍만 현역 의원이 단독위원장을 맡았고 다른 지역은 공동선대위장 체제로 선임됐다. 신당은 "신망과 능력을 갖추고 통합신당의 근간을 이
‘익산 왕궁지역 축산단지 오염원해소사업’이 국비확보의 어려움 등에 봉착, 우려를 낳고 있다 새만금호 수질보전대책으로 추진되는 ‘왕궁지역 축산단지 오염원해소사업’이 국비확보의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사업추진이 불가능해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부처에선 하나같이 ‘중복투자’내지는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운운하며 지원에 미온적인데다 전북도 추진부서조차 ‘왜 추진하는 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추진 의지를 의심케하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새만금수질의 최대 걸림돌인 왕궁지역 축산단지 환경을 개선해 만경수역 수질문제 논란의 근본적인 해소와 목표수질을 조기에 달성키 위해 왕궁지역 축산단지 오염원 해소사업을 추진하
“대통령은 경험이 풍부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경험이 풍부해야 합니다. 여러 후보 중 준비된 후보는 이인제 후보뿐입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 부인 김은숙씨(59)는 지난 9일 전주갤러리아 웨딩홀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선거대책본부 여성위원회 창립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힌 뒤 “판사, 4선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의 경험은 시름에 잠긴 국민들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여성위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가슴을 열고 귀를 열어 국민들에게 달려가 이 후보에 대한 왜곡된 부분은 바로 잡아주고 왜 이인제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설명해 줄 것”을
전북도 혁신도시추진단장에 새 인물이 앉을 것으로 관측된다 교통사고로 장기 입원중인 황윤연 전북도 혁신도시추진단장이 교체되고 후임에 현재 교육중인 L모씨가 내정된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북혁신도시 연내착공을 달성키 위해 부득이 입원치료중인 황 단장 대신 새 인물을 교체 발령키로 했다. 이는 도가 11월 말 착공을 목표로 했다가 여의치 않자 연내 착공으로 궤도를 수정했지만 단장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이 또한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중량감 있는 인물을 혁신도시추진단장에 배치시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은 것. 이를 위해 도는 교육중인 L씨를 발령키로 하고, 행자부 차관을
전북도가 이전 산하사업소 중 ‘도로관리사업소’와 ‘축산위생연구소’ 등 2개 기관을 매각치 않고 현 위치에서 지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북도가 이전 산하사업소 중 ‘도로관리사업소’와 ‘축산위생연구소’ 등 2개 기관은 매각치 않고 현 위치에서 전주지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9일 도에 따르면 동부권으로 이전하는 5개 사업소 중 도로관리사업소는 서북부권 도로관리의 필요성 때문에, 그리고 축산위생연구소는 신속한 대응 및 검사에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도는 2006~2010년까지 5개년에 걸쳐 도로관리사업소등 5개 사업소를 남원 등 동부권 5개 시·군에 이전키로 하고 지난
전북도는 국무조정실 규제기획단의 협조를 받아 행정규제를 발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북도가 국무조정실 규제기획단의 협조를 받아 비현실적인 행정규제 발굴에 나선다. 이는 그 동안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을 위해 많은 정책이 추진돼 왔지만 아직까지도 주민과 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지수가 그리 높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도는 행정관행상 불필요한 서류 징구와 절차 이행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 및 부담을 주고 인허가 지연사례 등의 비현실적 행정규제를 집중 발굴해 낸다는 방침이다. 규제발굴을 위해 도는 오는 20일 국무조정실 행정규제 심의관실 담당사무관 및 실무자와 함께
군산항 국제여객선 신규항로 개설이 확정됐다 ‘군산-중국 석도(스다오·石島)’간 카페리 항로가 신규개설, 군산항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군산~중국 석도’ 항로는 군산항이 서해안 항구 중 최초로 개설한 신규항로란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린 한중 해운회담에서 ‘군산~석도’ 카페리 항로 추가개설이 극적으로 합의됐다. 이번 ‘군산-석도’ 항로개설은 당초 ‘평택~칭다오(靑島)’ 항로가 유력한 상황에서 합의된 것이어서 예상 밖의 성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관계관의 검토 과정에서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한 창명라이너스(대표 김상겸)는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추진과 관련해 조정력을 제대로 발휘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건설사업 진행과정에서 번번이 조정력 발휘에 실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는 지난 3월께 혁신도시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용계획 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전주시와 완주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 겨우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한 이후에는 토지매입과 관련해 양도세 감면 등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거센 저항이 밀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지방혁신인력개발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연수도시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와의 불협화음도 야기한 바 있다. 아울러 토지공사와 도간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전북도 서울장학숙 졸업생들이 ‘총동기회’를 결성하고 우선 장학숙 후배들의 진로상담 및 취업지원활동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전북도 서울장학숙 졸업생들이 ‘총동기회’를 결성하고 우선 장학숙 후배들의 진로상담 및 취업지원활동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 서울장학숙 졸업생들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동호 (재)전북도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이연택 재경 전북도민회장 등 주요 인사와 졸업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기회 창립총회’ 개최했다. 총회에서 동기회 회원들은 단기적으로는 장학숙 후배들의 진로상담 등 취업을 위한 지원활동 및 인재육성재단 후원회 가입 등에 나서자는 의견을 내놨다.
[칼럼]명품 혁신브랜드로 전북도가 뜬다-‘One-클릭 4U-거버넌스시스템’ [칼럼]명품 혁신브랜드로 전북도가 뜬다-‘One-클릭 4U-거버넌스시스템’ 김 용 태 전북도 건설물류국장 디지털사회로의 진입으로 도민들의 생활환경 영역이 광역화 되었음에도 그 동안 정보가 시· 군 단위로 제공돼 고객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 일부 자치단체는 재정까지 열악해 생활정보 서비스 기능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들도 많았다. 전북도가 개발하고 있는 혁신 브랜드인 ‘One-클릭 4U-거버넌스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뜰 전망이다. 지난 1999년도부터 구축해 온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새 주소를 기반으로
전북도의회(의장 김병곤)는 12일 제24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내달 14일까지 33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전북도의회(의장 김병곤)는 12일 제24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내달 14일까지 33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도 본청 및 산하 소속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는 한편 추경예산안과 2008년도 도 및 도 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 전라북도의회의원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라북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도 교육청이 도 교육위를 통과한 전라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전북도가 여성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수도권 콜센터 유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가 여성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수도권 컨택센터(콜센터)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등 4개 시·군에 13개 업체(1천960석)의 수도권 컨택센터를 유치, 이 가운데 4개 업체 800석이 올해 유치됐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수도권 컨택센터 100여개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한명규 정무부지사가 직접 홍보설명회를 갖는 등 콜센터 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더욱 많은 컨택센터 유치를 위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북도가 면세유 지급대상 농가를 확정하기 위해 농기계 일제신고를 받고 있지만 신고율이 낮아 피해가 우려된다 전북도가 면세유 지급대상 농가를 확정하기 위해 농기계 일제신고를 받고 있지만 신고율이 낮아 면세유류 공급중단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농업용 면세유 사용 농기계를 신고한 농가는 전체 대상 12만3천여 가구의 56.5%인 6만9천여 가구. 농기계 신고를 오는 16일까지 하지 않은 농가에는 면세유가 지급되지 않아 이대로라면 상당수 농가에서 면세유류를 공급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면세유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지난 달 1일부터 농기계 보유 농가로부터 일제신고를 받고
올 늦여름 잦은 비로 전북도 내 벼 품질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벼 품질이 잦은 비와 병해충 등으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매입한 공공비축 미곡 68만 포대(40kg 기준)의 등급을 분석한 결과 특등급 비율이 23.9%로 지난해 43.0%보다 19.1% 감소했다. 1등급 비율은 지난해 56.0%에서 65.1%로 높아졌지만 최하 등급인 2등급 이하는 작년 1.0%에서 11.0%로 크게 늘었다. 이처럼 품질이 떨어진 데는 알곡이 익는 등숙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벼에 싹이 나는 수발아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싸라기 발생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완주 전북지사가 '희망 창업' 사업장을 찾아 콩나물 국밥 배달부로 변신하는 등 청년 창업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나섰다 김완주 도지사가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실제 창업에 나선 청년 창업자들을 찾아 현장체험에 나서는 등 사기 진작을 위해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두레박 콩나물 국밥집(대표 송수진·29·여)에서 직접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며 일손을 도왔다. 김 지사는 손님들에게 “송 사장이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창업한 만큼 많은 애용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김 지사가 도우미를 자청한 데는 청년 창업자들이 열
전북도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상해시․강소성 및 산동성과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전북도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상해시·강소성 및 산동성과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도는 12~16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의 여행사, 학교, 교육국제교류협회, 여유국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주~진안~전주~익산~부안~고창의 대표미식, 관광명소, 전통문화예술공연, 문화체험 등을 프로그램화하는 상품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팸투어 기간 중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자원 및 관광여건, 유치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도 관광협회 등 관련자들과 함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