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명예퇴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강도가 높아지면서 전북도청 명예 퇴직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2년도부터 2006년까지 5년간의 명예퇴직자가 21명에 불과한 반면 2007년도에는 10월31일 현재 20~21명 가량이 명예퇴직을 신청, 지난 5년간 명예퇴직 신청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 45일 가량이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명예퇴직자 수는 지난해보다 4~5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명예퇴직자 증가현상은 무엇보다 업무 스트레스에 기인한다는 주장이 많다. ‘직무성과 평가’, ‘실적 행정’, ‘최강 공
도내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에 대한 사후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전북도가 도내로 이전하는 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반면 기업의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사후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오은미의원(민노당 비례대표)은 지난 16일 전북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로 이전하는 기업이 각종 보조금을 지원받은 뒤 투자계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할 수 있다고 했으나 그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두루뭉술 하다”고 지적했다. 타 시·도 이전 및 도내 기존공장 신·증설 투자 전북도 지원제도 매뉴얼을 보면 도 외에 소재하는 대규모투자기업이
‘태권도진흥및태권도공원조성등에관한법률(이하 태권도특별법)’에 대한 한나라당의 빅딜 움직임에 김완주 지사가 제동을 걸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태권도진흥및태권도공원조성등에관한법률(이하 태권도법)’이 여타지역 특별법의 표적이 되면서 연내 통과가 불확실시되고 있다. 태권도법은 지난 3월5일부터 현재까지 8개월 넘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에 계류돼 오다 19일(오늘) 제2소위 심사가 예정돼 있지만 통과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타 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이 태권도법 제정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모 의원의 경우 지난 6월께부터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이회창 대선예비후보 전북지역 안내는 나경균씨가 주도적으로 참여함 이회창 대선예비후보 전북지역 안내는 나경균씨가 주도적으로 참여함. 이를 두고 김경안 위원장은 이명박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나씨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임. 18일에도 나경균씨가 톨게이트부터 광주로 빠져나갈 때까지 수행하고, 전통문화센테에서도 사회를 봄.
무소속 이회창 대선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경제투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차 지방투어에 나선 가운데 18일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민심을 살폈다 무소속 이회창 대선예비후보가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경제투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차 지방투어에 나선 가운데 18일 전주 전통문화센터를 찾아 민심을 살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등 도내 대학생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 정부를 포함 각 당 대선후보들이 내세운 일자리 늘리기 정책을 겨냥,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정책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대졸실업난과 지방대 출신 차별화 해소
도내에서 생산된 햅쌀이 세계시장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도내에서 생산된 햅쌀이 세계시장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국 쌀 시장을 공략한 데 이어 10월에는 미국과 리비아, 두바이와 러시아에 123t을 수출했다. 또 이달 중에도 미국(20t), 캐나다(10t), 영국(20t) 등으로 추가 또는 확대했으며, 내달에도 러시아에 80t 선적이 예약돼 있다. 이처럼 전북산 쌀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것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기 때문. 미국 LA의 경우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앞다퉈 쌀 수출을 하다 보니 브랜드 난립현상이 발생, 판매망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전북은 미국
전북도가 ‘학생들의 건강’과 ‘쌀 경작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보장’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로 했다 전북도가 친환경 쌀 확대공급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쌀 경작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로 했다. 도는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2008년도에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와 농산어촌 전체 중학교(공동조리 고등학교 포함)까지 총18만4천 여명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도가 지난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를 개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규모를 53억 원으로 확
전북도가 해외교류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전북도가 해외교류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도는 미국·일본·중국에 집중됐던 도 해외교류활동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국가 등으로 확대시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도정 파트너 십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도는 지난 16일부터 1박2일간 주한 15개국 외교관 20명을 초청해 도정홍보와 함께 투자유치 및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시도한 행사다. 도를 방문한 외교사절단은 ‘마셀라 로페즈 브라보’ 페루대사를 비롯해 주안대사관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상무관과 공보관 그
전북도의회 제242회 정례회 5일차를 맞아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서)는 지난 16일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중계석]전북도의회 제242회 정례회 5일차를 맞아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서)는 지난 16일 도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창환 의원(완주 제1)은 “수의계약과 분할발주 그리고 설계변경 등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보다 강력한 메시지전달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장들에 대한 감사가 솜방망이 수준에 머물면서 위계질서가 확립되지 않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처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대희 의원(순창 제1)은 “명예감찰관을 임
전북도민들의 염원이 담긴 새만금특별법안 연내 통과여부가 19일(오늘) 결정된다 [해설]전북도민들의 염원인 ‘새만금사업 개발촉진을 위한 특별법(이하 새만금특별법)’은 반드시 이번 회기 중 통과돼야 한다. 지난 1991년 착공된 새만금사업은 공사중단과 소송 등에 휘말려 착공 16년 만에 겨우 물 막이 공사만을 마무리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회기 중 새만금특별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또다시 허송세월을 보내야 한다. ◆새만금특별법 제정 필요성 먼저 새만금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선 새만금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 특히 특별법 제정이 무산될 경우 향후 내부개발 등이 지지부진해질 공산이 크며 국책
한편 민주당 원외위원장 출신 신당 중앙위원 47명은 성명을 내고 "정동영 후보 지지율이 10%대에서 답보하는 것은 정 후보가 분당사태와 국정파탄의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 때문"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로의 교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외위원장 출신 신당 중앙위원들이 정동영후보 교체설을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위원 47명은 성명을 내고 "정동영 후보 지지율이 10%대에서 답보하는 것은 정 후보가 분당사태와 국정파탄의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 때문"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로의 교체를 요구한
도내 영세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실제 용도와 달리 전북도의 채무상환 자금으로 유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영세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실제 용도와 달리 전북도의 채무상환 자금으로 유용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전북도가 그 동안 지역업체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문제점이 제기돼 ‘소리만 요란한 쇼 행정이 아니냐’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전북도의회 김연근 의원(익산4)은 15일 전북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05년과 200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940여억원 중 698억원을 기금 목적과 달리
김완주 지사가 전북관련 3대 현안해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완주 지사가 전북관련 3대 현안해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새만금특별법 연내 제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2008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이 바로 그것이다. 김 지사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에 상주하며 3대 현안 해결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이에 앞서 특별법 연내 통과와 국가예산 확보를 지난 5~7일까지 2박3일간 서울에서 머무른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을 직접 발표해 재경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김 지사가 또 다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길에 오른 것은
전북도가 국회 상임위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15개 사업 1천200억5천만 원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가 국회 상임위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15개 사업 1천200억5천만 원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상임위 예산심사 결과 증액된 사업은 △광역식품산업클러스터 18억 증 △금강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100억 증 △군산항 준설비 90억 증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 36억 증 △전주박물관 주변 환경개선사업 21억5천 증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건립 15억 증 △진안~적상간 국도확장 90억 증 △성산~담양간 88고속도로 확장 500억 증 등이다. 또
삼성그룹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삼성그룹의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공동대표 권혁남 김은경 등)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삼성재벌의 비자금과 뇌물에 대한민국이 흔들리는 어이없는 상황이다”고 전제하고 “김용철 변호사와 정의구현사제단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그 동안 정치권과 검찰이 왜 그토록 삼성 감싸기를 했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연대회의는 “삼성은 검찰을 관리하는 이름아래 각종 뇌물을 전달했고 검찰은 삼성을 봐주기라는 불법으로 신세를 갚았다”며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최근 검찰
전북도가 특별회계에 대한 일반회계 전출승인을 철회하는가 하면 용역남발 현상까지 빚어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가 특별회계 기금을 일반회계로 전출시키기로 한 뒤 갑자기 입장을 바꿔 철회를 선언해 예산편성에 혼선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도의 입장번복은 도의회의 승인을 받은 이후 나온 것이란 점에서 예산심사 과정에서 도의회와의 마찰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제1회 추경 시 집행부로부터 추경재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농어촌주택특별회계 기금 30억을 일반회계로 전출시켜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도의원들은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농어촌특별회계
전북도가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에 대한 투명성을 담보키로 했다 전북도가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에 대한 투명성을 담보키로 했다. 도는 보조금을 제멋대로 사용한 사회단체를 적발해 보조금 지원단체에서 퇴출시키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반면 우수단체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매년 도내 280여 개 단체를 대상으로 23억4천100만원(국비 및 지방비)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보조금이 사업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 지 등을 제대로 파악 치 않았다. 이에 도는 회계사를 비롯한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내년 2월 중
[통합 협상 핵심 관심사] [통합 핵심 관심사]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15일 통합과 관련해 협상실무팀을 본격 가동하고 세부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호남-충청-수도권이라는 서부벨트 복원을 위한 대승적 통합에는 합의했지만, 5대5 지분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선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학 추후 논의키로 했다. 실제로 지분 협상은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직결되는 것이어서 양당 모두 쉽사리 양보하기 어려운 상태다. 지분 협상이 최대 걸림돌이기는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분위기는 합당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통합이 된다고 전제하면 정치권의 관심은 12월19일 치러지는 대선과 지자체 재보선에 집중된다. 대선
도내 24개 사업장에 설치된 52개 공장 굴뚝의 대기오염자동감시장치(TMS)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7개 업체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24개 사업장에 설치된 52개 공장 굴뚝의 대기오염자동감시장치(TMS)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7개 업체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TMS 운영결과 24개 업체 중 한국상-고방베트로텍스㈜, 세아베스틸, 한국바스프, 한국유리공업, 유니드, 엔아이티, 동원제지 등 7개 업체가 대기오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 도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 중 부과항목에 대해서는 초과 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