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이 사조직 성격을 띤 미래창조포럼 공동대표로 합류, 도당을 비롯 지역정가의 곱지 않은 시선이 감지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이 사조직 성격을 띤 미래창조포럼 공동대표로 합류, 도당을 비롯 지역정가의 곱지 않은 시선이 감지되고 있다. 이는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내년 총선을 겨냥한 사조직 모임 발대식을 개최하는 것 자체가 가뜩이나 낮은 지지율을 분산시킬 수 있는 데다 공동위원장 자격이어서 도당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신당 전북도당 이은영 공동위원장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사회진영의 미래창조연대가 ‘미래창조포럼’으로 다시
[지역 선대위원장] [지역 선대위원장] 17대 대선 가도에서 핵심 역할을 할 지역 선대위원장 인선을 놓고 대통합민주신당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선대위원장직이 표면적으로는 12월 대선을 염두한 것이지만 속내로는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직간접 연관돼 있어, 도내 인사들의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지역내 정치권 인사들이 선대위원장 인선을, 지역구 위원장 임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당초 대통합민주신당은 중앙 선대위 출범과 함께 지역 선대위 인선도 조속히 확정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발표 시점이 계속 늦어졌다. 발표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란스런 분위기가 형성됐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특히
지방의원 의정비 과다인상 논란이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현지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지방의원 의정비 과다인상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가 현지 실태조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내놔, 논란이 예상된다. 이는 행자부가 전국의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의정비를 책정하도록 방임해 놓고는 이제 와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최근 의정비 과다인상 및 결정과정에서의 위법소지 등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1차 실태조사에서는 △의정비 과다인상
전북도의 인구가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급격한 감소세를 보여왔던 도내 신생아 출생률이 올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2006년도에 비해 월 평균 116명이 증가하는 등 점진적 증가추세에 보이고 있다는 것. 실제 지난해 월평균 출생은 1천286.7명인 반면 올해는 1천402.8명이다. 도 및 시·군의 출산장려정책이 나름대로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감소폭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군산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향후 인구증가도 꿈꿀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에
[속보]농촌진흥청이 최근 확정한 기관배치 안을 변경할 뜻이 없음을 밝히자, 완주군이 발끈하고 나섰다 [속보]농촌진흥청이 산하 농업연구기관 등에 대한 배치계획을 변경할 뜻이 없음을 내비치자, 완주군이 발끈하고 나서는 등 갈길바쁜 전북혁신도시가 중대고비를 맞고 있다. 완주군은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8개 기관 중 5개 주요기관의 전주방향 중점배치와 관련해 진흥청이 변경불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며 거부투쟁 등 강경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재차 천명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발전의 기회이자 성장거점인 전북혁신도시 건설사업이 무엇인가에 몰려 이상한 방향으로 잘못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6일 완주군에 따르
전주 덕진실내수영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전주 덕진실내수영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91년 준공된 덕진실내수영장의 시설이 낡아 이용객들에게 짜증을 유발하게 함에 따라 3억 원을 투입, 내달 말까지 리모델링 한다. 도는 이 공사에서 노후한 기계 및 배관 설비를 교체하고 샤워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전면 보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2개월 간 휴장하며 내년 1월 문을 연다. 도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덕진실내수영장의 유지관리에 필수불가결한 시설교체와 그 동안 이용객들이 불편하게 여겨왔던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pe@
전북도와 전북지역혁신연구회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과 상공인,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균형발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전북지역혁신연구회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과 상공인,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균형발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스스로 지역발전을 위해 2단계 균형발전정책에 대응하고 전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먼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빙해 기조강연을 듣고 학계와 언론계 그리고 NGO대표 등 9명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도
김완주 지사가 새만금특별법 통과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완주 지사가 새만금특별법 통과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서울에 상주중인 김 지사는 6일 새만금특별법 통과의 키를 쥐고 있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최병국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법사위원들과 접촉,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 받았다. 이날 김 지사는 안 원내대표로부터 ‘새만금 정기국회 내 처리’ 약속을 재 확인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확약 받았다는 것. 또 최병국 법사위원장(한나라당)과 이주영 법사위 제2소위원장(한나라당), 선병렬 제2소위 위원(대통합민주신당)을 각각 만나 “새만금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법사위 단계에서부터 협조해 달라”고 당
전주시보다 높은 의정비를 책정한 완주군과 진안군에 대한 의정비 자진삭감 목소리가 높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의정비 과다 인상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완주군과 진안군 의회는 의정비 인상안을 제고하고 자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2008년도 지방의회 의정비를 지역주민들의 정서와 어려운 지역재정에 대한 고려 없이 터무니 없이 인상했다”며 “완주군과 진안군은 지방의회 스스로가 의정비 인상안에 대해 자진 삭감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짧은 기간에 졸속적으로 이뤄진 심의위 인상안을 지방의회가 의결을 통해 받아들인다면 지역주민의 반발과 저항을 넘어 의회 무시에 직면하게 될
고령친화산업 전담부서를 놓고 전북도 복지파트와 전략산업 파트가 떠넘기기 행태를 보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오는 2010년 31조 시장규모로 성장할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발전전략이 논의돼, 관심을 끌었다. 전북도와 전북도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는 6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앙정부 관계자와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을 초청해 ‘고령친화산업의 전망과 인적자원개발 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제자로 나선 강병익 건양대 교수는 “노인복지기기(노인용 생활건강용품, 노인용 재활보조기기)사업과 노인용 기능성 식품산업(신물질응용 기능성식품, 한방인삼약초기능성식품)의 육성을 통한 지역혁신체계
전북도가 2006년도 전국 지자체 국민임대건설 지원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전북도가 2006년도 전국 지자체 국민임대건설 지원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6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북도가 그 동안 무주택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앞장서 왔다는점을 평가 대통령표창을 수여키로 했다는 것. 실제 도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30년간 입주해 살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을 2003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2만4천여 세대를 건립 중 및 착공대기 중이다. 특히 도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195만5천㎡의 택지개발 및 부지를
전북도가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방조제 공사에 도내 업체 참여를 위한 협조공문 조차 보낸 사실이 없어 도의 지역업체 살리기 정책이 헛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북도가 1조원이상이 투입되는 새만금 방조제 공사에 외지업체가 독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내 업체 참여를 촉구하는 협조공문 등 그 어떤 조치를 취한 사실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전북도의 ‘지역업체 살리기’ 정책이 헛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심지어 새만금 개발 부서는 새만금 방조제 공사의 경우 기존에 업체가 선정돼 진행되는 상황에서 협조공문을 보낼 경우 오히려 사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리를 내놓고 있어
[이회창-정동영] [이회창-정동영]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로 두 번이나 출마했던 이회창 전 총재가 7일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총재의 출마 선언은 17대 대선의 최대 변수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이어 이 전 총재가 최근 실시되고 있는 여론조사에서 예상을 깨고 2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 전 총재 측에서는 출마 선언과 함께 지지율이 급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걸음이 급해진 곳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 캠프다. 얼마 전까지 여론 지지율 1, 2위를 기록했던 이명박-정동영 간 양자 구도를 만들겠다던 정동영 캠프의 전략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 후보에 이어 이 전 총재에까지 지지율이 뒤
도내 기업이전이나 투자시 지원되는 보조금이 고용규모에 따라 차등지원 된다 도내 기업이전이나 투자시 지원되는 보조금이 고용규모에 따라 차등지원 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 동안 투자액만을 적용해 보조금을 지원하던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투자액 50%, 고용규모 50%로 적용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개정안을 마련, 도의회 상정한다. 도가 조례 개정안을 추진한 데는 그 동안 고용규모에 관계없이 투자액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다 보니 투자액과 종업원 수에 차이가 월등, 고용규모가 많은 기업에 인센티브가 전무했다. 이에 고용인원을 감안,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으로 개선한다는 것. 또 낙후지역
전북도가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95억원을 투자한다 전북도가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95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2008년도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전북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인헬기 9대, 벼 공동육묘장 50동, 고품질 우량종자 채종포 100ha 설치 등에 도비와 시·군비 95억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 벼 줄무늬 잎마름병과 도열병, 흰 잎마름병, 벼멸구 등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18억원을 투자, 내년에 무인헬기 9대를 구입키로 했다. 또 못자리 설치의 인력절감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우량 건전묘 육성·이앙을 위해 75억원을 투입, 50동(동당 661㎡)의 벼 공동육
전북도의회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교육복지위원회 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한인수·임실 제2선거구)는 복지여성국과 환경보건국, 보건환경연구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도 교육청 등이 감사 대상이다. 특히 복지여성국의 예산은 도정 살림의 1/3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또 복지여성 사업은 매칭 예산이 70~80%에 이른다. 도에서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아닌 시·군에 이전하는 사업비가 대부분인 셈. 이에 교복위 위원들은 지난 1년간의 복지여성분야 사업비 집행성과
영•유아의 예방접종일을 알려주는 휴대폰 문자 서비스가 시범 실시된다 영·유아의 예방접종일을 알려주는 휴대폰 문자 서비스가 시범 실시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2월말까지 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접종 후 전산등록 된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B형감염, DT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혼합백신), IPV(주사용 소아마비 백신), MMR(홍역), 수두 등 5종의 접종일정을 문자서비스로 알려준다. 도는 예방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는 전염병 발생과 잠재적 위험이 감소되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접종률 또한 개선되고 있지 않아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다음
전북혁신도시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터덕거리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내 이전 농업연구기관 배치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당초 입장을 고수하며 이전 농업연구기관 대부분을 전주지역에 배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때문이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최근 8개 농업연구기관 중 농촌진흥청과 농업전문학교 등 주요 5개 기관을 전주지역에 배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농촌진흥청은 토양검사 등을 실시하는 등 면밀한 검정을 거쳐 작물과 식물원 그리고 축사용 등 기능에 맞춰 이전기관 배치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대해 완주군은 농업관련 이전기관을 완주지역에 배치치 않고 시험포만 설치하려는 계획은
전북도가 철새의 이동 등 조류 인플루엔자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놨다 전북도가 철새의 이동 등 조류 인플루엔자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놨다. 5일 도에 따르면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의 소독실태를 점검에서 2차례 이상 위반 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특히 소독을 소홀히 한 농가에서 AI 발생시 살처분보상금은 40~80%까지 차등지급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축산위생연구소와 시·군 담당공무원을 2인 1조 14개 점검반을 편성, 가금류 사육농가의 농장입구 차량소독설
김완주 지사를 포함한 전북도청 간부들이 발바닥에 땀이 날 정도로 뛰고 있다 김완주 지사를 포함한 전북도청 주요 간부들이 서울에 상주하다시피하며 현안사업 해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김지사는 2박3일간 서울서 상주하며 막바지 총력전을 진두지휘하고 있어 중앙정치권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전북관련 현안들의 운명이 이달 중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오는 12일 새만금특별법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 및 각 상임위별 예산심사가 열릴 예정이며 23일에는 정기국회가 폐회한다. 대선정국 등으로 앞으로 임시회가 열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실상 17대 국회 마지막 회기라 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도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