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오는 6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 정치권에서는 도당 위원장을 다시 선출할 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월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합당, 출범한 민주통합당에서는 전북도당의 김춘진. 박종훈 공동위원장 체계로 꾸리고 임기 2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특히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고 19대 국회가 개원하는 등 정치적 환경의 변화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3일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6월9일 당 대표 선출할 전당대회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후보들이 유세를 할 예정”이라며 “4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방식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표 선출의 전국순회 경선이 이뤄지면 오는 19일부터 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3일 인허가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는 중수부가 이 사건에 착수한지 17일째이자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구속한지 사흘만이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 시행사인 파이시티의 이정배(55) 전 대표로부터 2005~2007년 인허가 청탁 로비 명목으로 1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시 공무원을 이 전 대표에게 소개하거나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 '파이시티 인허가 진행상황'을 묻는 등 인허가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새누리당의 대권 레이스가 조기점화되면서 친박계와 비박계간 물고 물리는 상호비방전이 가열되고 있다.초기에는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등 여권 대선주자들은 사당화와 당내 민주주의 실종 등을 비판하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를 정쟁으로 규정하며 경고하는, 이른바 '선수'들끼리의 싸움이었다.하지만 대권주자들간 공방이 길어지면서 측근들까지 가세해 전선이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다.친박진영의 대표격인 이정현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정 전 대표가 사사건건 박 위원장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것을 보면서 아무리 시시비비가 헷갈리는 세상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라고 본다.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분노했다.지난달 29일 정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에서 "새누리의 1인 지배체 때문에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5호를 발표하고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3일 도에 따르면 벼줄무늬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애멸구 방제와 해마다 발생이 많은 벼흰잎마름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앙전에 약효 지속기간이 긴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또한 최근의 잦은 비로 출수기 맥류에서 씨알이 갈색으로 변색하고 심해지면 씨알의 껍질부위가 붉게 되는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와 함께 캡탄 수화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시설 과채류에서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밀도 증가 등이 예상돼 끈끈이트랩을 설치, 해충발생을 조기 차단해야 한다.마늘 잎마름병과 양파 노균병, 고추 역병 역시 비가 자주 올 때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배
전북출신 수도권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전북도와의 만남이 3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전북 발전을 위한 총력 의지를 다짐했다.간담회에는 김완주 지사와 민주통합당 정세균 안규백 심재권 홍영표 이석현 백재현 진선미 당선자와 새누리당 신경림 당선자 등 8명이 참석했다.범전북 출신은 총 1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새만금개발청 및 특별회계 설치,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도움을 청했다.정세균 당선자(서울 종로)는 “도에서 추진하는 일이라면 모두 다 협력할 것”이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신경림 당선자(비례)는
전북도는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1억7천300만원을 투자해 연안어선 53척을 감척한다고 3일 밝혔다.감척사업 대상자는 어업허가를 득한 어선을 소유하고 있는 어업인 중에서 △선령 6년이상 △최근 1년간 본인명의로 계속 소유 △연간 60일이상 조업실적 △출입항신고, 면세유구입, 수협위판실적을 확인해 실제 조업여부 판단 등이 기준이다.그러나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어업허가 처분 건수가 어업허가 정수보다 적은 업종은 감척대상에서 제외된다.도 감척대상 어선 53척 중에는 정부시책에 따라 시급히 해결할 필요성이 있는 '새만금 내측 폐업희망 어선' 50척(군산 17, 김제 3, 부안 30척)이 포함됐다.도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792억1천500만원을 투자해 연근해어선 1천419척(근해 70척,
전북도가 첨단부품소재공급기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클러스터 구축’사업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도가 발표한 ‘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클러스터 구축’ 5차년도 성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구개발제품 5개과제 사업화 성공, 매출증가 87억원(지난해 대비 21%증가), 신규고용 94명을 창출했다.이에따라 도는 오는 7월부터 6차년도 사업을 착수해 기계 및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형 경량소재부품 산업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탄소밸리 육성사업과 연계해 탄소산업 조기정착을 실현하고 원천소재 국산화로 대일무역적자 해소 등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전념할 방침이다.한편 ‘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
“전북 정치 실종이란 우려를 불식시키자.” 전북 지역구 당선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4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와 19대 국회 초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해상풍력단지 항만부지 선정을 앞두고서다. 중진 정치인들의 대거 몰락과 초선 중심으로 구성된 전북 정치권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내 정치권이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북 정치의 위상 약화 현상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다.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자 9명은 3일 원내대표 후보인 박지원 유인태 전병헌 이낙연 후보 등 4인과 각기 40분씩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도내 당선자들은 전북도민들의 호남 역차별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 도민들이 광주전남에 대해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 정치 실종이란 우려를 불식시키자.” 전북 지역구 당선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4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와 19대 국회 초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해상풍력단지 항만부지 선정을 앞두고서다.중진 정치인들의 대거 몰락과 초선 중심으로 구성된 전북 정치권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내 정치권이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전북 정치의 위상 약화 현상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다.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자 9명은 3일 원내대표 후보인 박지원 유인태 전병헌 이낙연 후보 등 4인과 각기 40분씩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도내 당선자들은 전북도민들의 호남 역차별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도민들이 광주전남에 대해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남
전북도 소방안전본부는 제36기 의무소방원 25명을 도내 10개 소방관서에 신규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소방원 신규 배치는 지난해 8월 14일 제정·공포된 '의무소방대설치법'을 근거로 오는 2015년까지 소방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대체복무제도로 선발되는 의무소방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도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도는 올해 하반기에는 제37기 의무소방원 22명이 추가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신광영기자 shin@
“소중한 건강을 위해 조금의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습니다.”그렇다고 맛이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음식 맛은 훨씬 뛰어나다. 그곳은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벽란도.전주의 대표적인 한우 전문점중 한곳인 벽란도(대표 한산)는 맛과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가 하나로 잘 어우러져 맛을 즐길 수 있다.맛을 제대로 음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종 재료부터 엄선한다. 축산부를 따로 두고 운영하며 한우 등급을 최고만 선별한다. 암소 한우의 1+나 1++만을 사용한다. 햇썹(haccp)도 인증받았다. 최고 등급에다 먹인 사료 종류도 부합해야 선별된다. 엄격한 기준을 거친 쇠고기는 8일
제14회 친절봉사대상 시상식이 3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각계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찬 전북도민일보사장을 비롯, 정헌율 도 행정부지사와 김용화 도의회 의장, 김승환 도 교육감, 문명수 전주부시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시상식에서는 일반 공무원 부문에 성을경 진안군청 복합노인복지타운 담당(53)과 노영애 고창군 신림면사무소 총무담당(39), 민간인 부문에 김기봉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57)과 민병기 전주 오휘화장품 대리점 대표(53) 등이 각각 상패와 상금(200만 원)을 받았다.또 경찰공무원 부문에는 김명순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 경장(32)이 상패와 상금(200만 원),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임병찬 사장은 대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