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로스쿨 도내유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 전북도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도내유치에 팔을 걷어 부치기로 했다. 도는 최근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이어 시행령이 지난달 28일 확정공포됨에 따라 도내에 로스쿨이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는 법학전문대학원을 200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10~11월 중에 인가신청 공고 및 접수를 받아 2008년 2월까지 인가대상 예비대학을 선정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대와 원광대 등 로스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전북대와 원광대는 로스쿨 유치
전북도가 대외협력 ‘통(通)하는 날’을 운영키로 해, 성과가 주목된다 전북도가 대외협력 ‘통(通)하는 날’을 운영키로 해, 성과가 주목된다. 도는 대외협력 역량강화를 위해 대외협력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 ‘通하는 날’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通하는 날’ 운영을 통해 혁신아이디어를 창출, 대외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通하는 날’에는 해당 업무별 교양교육을 위해 다양한 민간전문가를 초청, 강의와 토론 그리고 자문 등을 병행해 직원들의 자신감 회복을 도모케 한다는 것. 이를 위해 도는 매월 2회씩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걸 맞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에 나
전북도가 도내 출신 박성현 선수의 양궁 세계제패 기념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양궁대회 유치를 위해 양궁전용경기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가 도내 출신 박성현 선수의 양궁 세계제패 기념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양궁대회 유치를 위해 양궁전용경기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양궁협회에서 국제대회 및 훈련용 양궁전용경기장 건립을 건의했다. 경북과 충북, 광주는 세계대회 우승기념 경기장이 건립되고 있지만 도내에는 세계를 제패하고도 전용경기장이 없다는 것. 또 오는 2009년 울산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예정돼 있어 이에
범 정부차원의 새만금 내부토지개발을 위한 실천계획수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활동이 전무해 새만금 개발이 올 스톱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범 정부차원의 새만금 내부토지개발을 위한 실천계획수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지만 활동이 전무해 새만금 개발이 올 스톱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무총리 훈령으로 정부부처와 도 관계자들이 참여해 새만금 내부개발을 협의해 나갈 새만금 토지개발 실천계획수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는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을 위원장으로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법무부,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농림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건설교
[정세균 사진은 국장님 메일로 보냈습니다] [정세균 사진은 국장님 메일로 보냈습니다]
제17대 대통령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17대 대통령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나라당은 일찌감치 경선을 마무리 지은 반면 이른바 범 여권인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은 진행형이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조직·동원선거와 선거인단 누락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순탄치 못한 길을 걷고 있다. 대통합신당과 민주당이 경선파행을 겪고 있는 사이 이명박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 여권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지율 또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 전북도당 역시 모처럼 찾아온 후보와 당 지지율 굳히기를 위해 각종 전략 전술을
모악산 복원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전북도가 훼손상태가 심각한 모악산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해 ‘부분휴식년제’와 ‘자연휴식년제’를 두고 의견을 수렴, 종합한 결과 ‘부분휴식년제’로 가닥을 잡았다고 3일 밝혔다. 자연휴식년제는 생태환경 복원에 효과가 크지만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하고 전문가들 또한 부분휴식년제 도입 의견이 지배적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실제 모악산 주변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다. 때문에 등산로를 폐쇄할 경우 등산객 감소로 인한 생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모악산 인근 상가에서는 자연휴식년제 도입을 반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부분휴식년제 도입과 함께 시·군별로 모악산 살리기 경쟁
전북도는 직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메신저 방식의 ‘대화형 업무협의 시스템’을 구축, 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는 직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메신저 방식의 ‘대화형 업무협의 시스템’을 구축, 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청 공무원들은 그 동안 도정 수행을 위한 각종 자료 공유나 의사전달을 위해 전자우편 및 행정포털 게시판을 이용해 왔다. 이렇다 보니 문서전달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온라인 실시간 방식의 메신저를 활용, 보다 자유로운 정보전달과 각종 업무처리를 위한 자료공유가
전북도가 2008년도 분권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에 나선다 전북도가 2008년도 분권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에 나선다. 도는 내년도 분권교부세 산정을 위한 관련 예산편성 자료 및 통계 등 기초자료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지방이양사업 149개 사업 중 예산 및 관련 통계 등으로 객관적인 산식화가 가능한 경상적 수요 80개 사업과 통계를 활용 배분 가능한 일반수요 12개 사업 등 92개 사업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상담실 등 75가지 통계조사도 같이 병행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주에 14개 시군 교부세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권교
남한 돼지가 북한땅을 밟는다 남한 돼지가 북한땅을 밟는다. 전북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모돈 50두와 웅돈(번식돈) 4두 그리고 비육자돈 200두 등 총254두와 사료 30톤을 오는 12일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대대리에 보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4억2천700만원을 투입해 콤바인 6대와 이앙기 100대 등을 구입한 뒤 북한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축사신축(1천135㎡)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축사신축을 완료한 도는 이 곳에 돼지 254두를 입식 시키기 위해 오는 12일 육로를 통해 개성까지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수송 팀은 차량기사 6명과 축산기사 2
전북중앙신문 창간 5주년 김완주 지사 인터뷰 [수정]전북중앙신문 창간 5주년 기념 김완주 지사 인터뷰-‘전북도정 주요현안 진단’ 대담=본사 정신기 부국장 ▲민선 4기 2년차도 3개월째로 접어들었는데요. 가장 시급한 현안은? =국회법사위 심사를 남겨놓고 있는 새만금특별법 제정과 4대 신성장동력산업의 기반구축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현안들이 산재해 있지만 우선 당장 시급한 현안은 3조5천억원대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입니다.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계신데 확보 전망은? =지난 10월1일 기획예산
전북도는 ‘지역산업발전로드맵(RIRM)’ 수립 보고회를 갖고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4대 전략산업의 세부특화 분야를 확정하고 단계별 추진목표 및 세부전략 등을 구체화 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역산업발전로드맵(RIRM)’ 수립 보고회를 갖고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4대 전략산업의 세부특화 분야를 확정하고 단계별 추진목표 및 세부전략 등을 구체화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 9개 지역에 2003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자동차부품·기계산업)이 올해 완료됨에 따라 2단계 지역진흥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것. 이번에 선정한 4대 전략산업은 자동차부품·기계산업,
전북도가 사업타당성검토와 투자유치를 동시에 추진하는 ‘환황해권국제해양관광지 조성 투자유치컨설팅’ 용역에 나설 계획이어서, 성과가 주목된다 전북도가 사업타당성 검토와 투자유치를 동시에 추진하는 ‘환황해권국제해양관광지 조성 투자유치컨설팅’ 용역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도는 2일 도지사실에서 국민은행과 미래에셋 PF 2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황해권국제해양관광지조성 관련 수요전략회의를 갖고 용역방향을 결정했다. 당초 도는 환황해권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15억 원을 투입해 국제공모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모를 통해 발굴된 조성계획을 실 투자자가 수용치 않을 경우에 용역비만
도내 최초 민간사업으로 추진되는 김제 백산지방산업단지가 민간사업자와의 MOU를 체결하고 본격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도내 최초 민간사업으로 추진되는 김제 백산지방산업단지가 민간사업자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김제시와 전북개발공사 그리고 중소기업은행, (주)성원건설컨소시엄 등은 2일 김제백산지방산업단지 MOU(양해각서)를 체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MOU가 체결됨에 따라 백산지방산단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발주, 특수목적법인 설립, 산업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가 이행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최규성 국회의원은 “산업단지를
도청어린이집에 전략산업기획단과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사용처를 놓고 논란이 거듭됐던 도청어린이집에 전략산업기획단과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로써 지난해 8월7일 공사가 중단된 이래 1년2개월 여 동안 방치됐던 도청어린이집이 본격 활용되는 길이 마련된 것. 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도청어린이집을 더 이상 방치할 경우 도민들의 우려만 커지고 행정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전략산업기획단과 자원봉사종합센터를 입주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 전략산업기획단은 도의 4대 성장동력산업중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식품산업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3개 분야의 중추연구기관로 나머지 50
‘수질오염이 먼저냐’ 아니면 ‘주민들이 먹고 사는 게 먼저냐’를 놓고 최근 전북도와 진안군이 마찰을 빚고 있다 [속보]용담호 수질오염 방지대책이 마련되는 선에서 전북도와 진안군 사이의 용담댐 상류지역 양계사 신축허가관련 감정대립이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도와 군은 2일 전희재 행정부지사 주재로 윤철 진안군 부군수와 환경보호과장 그리고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용담호 수질오염방지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민 78만 여명이 용담호 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깨끗하게 유지 관리돼야 한다”며 “진안군은 도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용담호 수질오염 방지대책을 마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을 결정할 '전라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의정비심의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을 결정할 '전라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의정비심의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오는 4일 2008년도 도의회 의원들에게 지급할 의정활동비, 여비, 월정수당의 지급 범위를 결정하는 '의정비심의위'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의정비심의위'는 학계 2명, 법조계 2명, 언론계 2명, 시민단체 4명 등 모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의정비심의위는 특히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기준을 ▲지역주민의 소득 수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 상승률 ▲지방의회의
전북도가 오는 5일 행자부 주관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 참가 우수마을을 선정키 위해 도내 7개 시군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전북도가 오는 5일 행자부 주관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 참가 우수마을을 선정키 위해 도내 7개 시군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는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7개 우수마을을 선정, 전국 콘테스트 참가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는 심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부존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멋지고 활기차게 가꾼 지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대상 마을은 전주시 송천1동 ‘공한지 쓰레기 처리 후 꽃밭 조성사업’, 군산시
[신당 경선] [신당 경선 파국?]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의 일정이 잠정 중단되는 등 경선판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당 안팎에선 경선이 무산돼 자칫 여권이 공멸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사태 수습을 위해 긴급회의 등을 개최했지만 일정 중단 외에 특단의 대책은 내놓지 못해, 후보간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당 지도부는 2일 긴급회의를 열어 이틀간의 경선 일정 중단을 결정했다. 차떼기, 폰떼기, 박스떼기 등의 불법 선거 의혹과 노무현 대통령 명의 도용 문제, 폭력 사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경선의 잠정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것. 그러나 지도부의 결정에 대해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등 3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2일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가는 장면은 참으로 상징적 의미 이상의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국민들에게 다가왔다”며 “7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담에 도민과 함께 평화정착과 경제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무엇보다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가 있기를 간절히 고대한다”고 밝혔다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2일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가는 장면은 참으로 상징적 의미 이상의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국민들에게 다가왔다”며 “7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담에 도민과 함께 평화정착과 경제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무엇보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