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심에서 건축중인 건물들이 시공부터 기본적인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불감에 노출되면서 단속의 손길이 요구되고 있다. 정읍시에 건축허가를 내고 시공 중인 1,000m²이상 건축물 대부분이 가장 기본적인 소음 및 진동저감대책인 EGI 판넬 가리막과 분진망 등을 설치해야 하는 규정마저 무시되면서 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정읍시가 발주한 정읍사공원조성사업의 경우 토목공사가 진행되면서 인접한 샘골약수터에 분진이 발생, 청결을 위협받고 있으나 분진망이라고 설치한 것은 판넬 위 50cm 정도의 모기장이 전부이다. 상동에 건립중인 보훈회관 또한 도로변에 위치한 탓에 더욱 촘촘히 안전시설물을 설치해야 하지만 추락 방지망은 아예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기초단체장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협회는 뛰어난 행정역량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 타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단체장에게 행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김 시장의 수상과 관련 전국지역신문협회 관계자는 “민선 5기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발전에 대한 남다른 의지로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정읍시정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속적인 지역발전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 이처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30여년
KBS 전주 방송총국‘정읍시민과 함께하는 휴먼네트워크-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KBS, 11개 단체 110명의 전문봉사단이 참가해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가졌다. 전문봉사단으로 참석한 전북대학교병원은 내과와 안과, 신경과 분야 등 양방 진료봉사,우석대학교 한방병원은 뜸치료와 부항, 한약처방 등의 한방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전주 평화미주치과는 발치와 잇몸치료 등 치과진료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에서 동맥경화와 모세혈관검사 등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원광보건대학교는 돋보기안경 300개를 무료로 제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오오근)는 지난 2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6회 어린이집 어린이 그림잔치를 열었다. 이날 그림잔치는 51개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석,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정서함양을 높였으며 정일어린이집 등 어린이들은 난타 및 댄스공연 등 장기자랑을 가졌다. /정읍 =최환기자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박지섭(24) 군이 음악 앨범을 발표하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공식 데뷔 화제가 되고 있다. 박 군의 앨범은 자신이 작곡한 뉴에이지 장르의 피아노 솔로 곡 2편과 오케스트라 버전(Inst)을 포함해 총 3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트랙 구성은 인트로 곡 ‘Only for you’, 타이틀 곡 ‘Always Beside You(Piano Solo.)’, ‘Always Beside You(Inst)’로 이뤄졌다. 박 군은 “슬픔 속의 희망이라는 주제를 담은 남다른 사연과 깊이 있는 음악적 여운이 깃든 앨범”며 “레코딩 등에서 아쉽거나 부족
익산시가 시설 노후로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시 청사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박경철 시장 당선인은 시 청사 안전대책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에 시는 민·관·학 전문가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합동 안전점검(정밀점검)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안전은 수십 번을 말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그 동안 C 등급인 시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에 대한 안전대책이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취임 후 최우선적으로 보수보강을 실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
박경철 익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내부 정보가 줄줄이 밖으로 새나가면서, 보안 문제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박 당선인 인수위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 간 가동되며, 시정 인수인계와 함께 박 당선인의 핵심 공약 및 정책 방향 등을 점검한다. 이러한 가운데 박 당선인의 동선을 비롯해 인수위 회의 내용 등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박 당선인이 취임식과 관련해 시 관계자들에게 내린 지시 사항이 하루도 안 돼 시중에 떠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지시 사항은 보안이 필요한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과 없이 유출, 정치권에서 회자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각 국·소 별 업무보고 자리에서 주고받은
정읍시 브랜드인 ‘정읍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다음달 10일과 11일 2일간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6일 정읍시수박연구회에 따르면 씨 없는 수박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올해로 11회째 수박축제를 개최하고 정읍 최고의 씨 없는 수박을 선발하는 수박품평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전북도 수박시험장과 함께 30여점의 세계수박 유전자원을 전시하고 수박을 이용한 음식, 수박의 당도와 식감, 중량, 소비자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과 금상, 인기상 등을 가린다. 이와 함께 난타공연팀의 개막식 공연과 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을 비롯 수박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판매를 비롯 정
정읍둥근마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26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황진이농장(대표 이명월)이 정읍에서 처음으로 둥근마 인증을 받아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AP인증은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국제시장에서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그 동안 시 기술센터는 웰빙시대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둥근마의 품질을 높이고 상품화율을 높여서 정읍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재배기술 및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에 이어 기술센터
정읍시 의회는 26일 제 7대 의회 개원에 앞서 당선자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당선자 17명은 의사국장으로부터 사무국 직원소개 및 의회현황․의원 재산등록에 관한 설명, 의회 개원준비 안내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본회의장 의석배정과 회의진행과정, 인터넷방송 송출과정을 의사담당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당선자들은“제 7대 정읍시의회가 시민에게는 믿음과 희망,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결과로 보답하자”며 “특히 선․후배의원 간 끈끈한 정으로 화합하고 노력 해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제7대 정읍시 의회는 7월7일 제19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 이어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철을 맞아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무질서한 공원이용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말일까지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15일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공원 내 질서유지와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계곡 목욕 및 세탁행위를 비롯해 지정된 장소외 취사 및 야영행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 흡연 등 여름철 무질서를 조장하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다. 적발되는 탐방객에게는 최저 5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원사무소 유종섭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철 내장산을 찾을 탐방객들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최고의 자산인 국립공원의 보존을 위해 적극 협조 해 줄 것&
정읍시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내장초등학교 5학년 김모군을 돕기 위해 자치위원들이 마련한 쾌유금 30만원을 전달했다. 김군은 지난 2010년 골수검사결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판정을 받은 뒤 치료 등 현재까지 투병 중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정기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섭 위원장은“4년간의 장기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군의 소식을 접하고 뜻을 모아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기동 주민자치위는 매년 여름철 어르신 삼계탕 접대와 어버이날 선물 전달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정읍시 농가들이 생산하고 있는 복분자와 오디가 수확철을 맞았지만 판로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협 등 기관의 수매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대문이다. 12일 정읍시와 생산 농가에 따르면 복분자와 오디 수확에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에다 작황이 좋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읍시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7개 농협과 복분자생산협의회가 판매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판촉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정읍원예농협 등 지역 농협과 복분자생산협의회, 재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정읍시가 다음달일 7월부터 만65세 이상의 노인 중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초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기초노령연금에서 기초연금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소득재산조사 결과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기준 87만원/부부가구 139만2천원 이하인 노인으로 기초노령연금의 대상자와 동일하다. 소득재산조사 결과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에서 최소 2만원까지 매달 25일 지급되며 국민연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하는 노인은 국민연금 가입 시기․기간에 따라 기초연금 급여액과 연동되어 차등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
6.4 정읍시 지방선거가 끝났다. 결과를 볼 때 정읍지방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참패요 무소속 후보의 압승이다. 이번 선거에서 정읍시 광역 후보 2명은 물론 기초의원 17명중 10명이 새롭게 당선됐다. 이정도면 대폭 물갈이로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시민들의 준엄함 심판으로 평가될 수 있다. 낙선자 중에는 새정연 당원으로 지난 4년간 빼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호흡하며 조직을 관리했지만 2선, 3선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가 대부분이다. 그렀다고 당선된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힘을 갖는 정당이 아닌데 유권자들이 변화의 선택이라고 반기면서도 내심 환영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또 새정연은 선거 패배를 도당 위원장 사퇴 정도로 마무리 하고 당선된 무소속 후보들 또한
정읍시 관광자원인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송참봉 조선동네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관광공사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역량 있는 관광자원을 선정, 마케팅 협력을 펼쳐나가기 위해 정읍시 등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정읍시를 비롯한 전국 21개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25일간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구절초 축제는 2012년에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10월의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옥정호 또한 2002년에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관광명소 100선에 포함됐었다.
선거기간 동안 저에게 해주신 고귀한 말씀,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빠뜨리지 않고 하나하나 챙기겠습니다. 또 제가 했던 공약은 완급을 따져서 추진함으로써0세부터 100세까지 평생복지도시 골목까지 안전한 행복도시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 부강한 경제도시아름다운 생태도시 지속가능한 인문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생각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가족처럼 섬기며 봉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시정에 대한 비난도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우리 정읍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힘없고 소외받는 사람도 행복을 꿈꾸는 사회로 만들겠습니다. 반목과 갈등은 지역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정읍시가 관내 사회적기업인 산영영농조합법인의 '산야초 발효식품가공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영영농조합법인은 총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귀리와 생지황, 구절초, 들쑥과 민들레 등 산야초를 이용해 떡과 고추장, 선식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산야초 발효식품가공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산영영농조합은 제품과 관련해 전북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 맺고 조만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에서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판로개척을 통해 가공사업이 성공할 경우 자활기업으
6. 4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정읍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과열 혼탁 선거로 얼룩지고 있는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최일호 위원장은 “민선 6기 정읍을 발전시키겠다며 출마한 시장후보들의 토론을 검증해 보면 정읍의 특별한 미래비전 보다는 상호비방과 인신공격에 비중이 더 높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며 “특히 후보들간 토론에서 시민의 공복인 정읍시 공무원들의 공정한 행정 집행이 마치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듯한 발언들로 이어지면서 공직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
강광(무소속) 정읍시장 후보는 1일 복지관련 공약을 통해 자유의 여신상 건립에 이어 정읍역과 내장산 구간에 무상 버스 2대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정읍 9경인 내장산, 옥정호를 비롯해 동학혁명 기념관, 정읍사공원, 정읍천, 김동수 가옥, 전봉준 공원, 충렬사 공원 등을 경유하는 관광버스가 없어 아쉬웠다”며 “도로 여건 상 당장 2층 버스나 저상버스 도입이 어렵겠지만 시내에서 운행되는 2층 무상 시내버스를 생각하면 문화․관광 도시로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무상의 캐릭터 버스운영으로 시민들의 무료 탑승과 관광 홍보에 이용, 더 많은 방문객 유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