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우수상품을 발굴 육성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BUY전북상품 선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선정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26일 열린 ‘BUY전북상품 선정 및 운영방안 공청회’에서도 이 같은 지적이 있었다.이날 전북발전연구원 홍성효 박사는 지난 1기 상품의 경우 공산품과 음식점 등이 많아 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지적했다.특히 올 8월 기준 107개 인증업체 중 절반 이상이 15인 이하 영세업체로 고용과 매출증대가 거의 없었고 일부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Buy전북상품 운영은 9개 분과이며, 농축산물과 전통식품 61개, 건설자재, 공산품, 첨단소재 39개, 음식점 7개 등이 인증됐다.그런데 이중 58개(54.2%)업체가 매출이 20억 원 이하이고 10억원
전주교도소 이전이 시작부터 삐걱거리더니 후보지를 추천하자 해당지역 주민반발이 일면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전주시는 6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등을 한 결과 상림동 1곳만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그 결과를 법무부에 보고했다.그러나 해당지역 주민들이 의견수렴도 없는 졸속이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후보지 선정작업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적격 후보지로 낙점됐던 상림동은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검찰청사와 시내에서 가까워 업무효율성과 시민편의성이 좋고, 넓은 부지가 있어 적지로 판단돼 법무부에 보고됐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내년 예산이 확보되면 곧바로 용역을 통해 이전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부지를 확정할 수 있게 되는 등 이전사업이 속도
정부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 분산배치를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국토해양부는 전북과 경남에 각 지역의 최종안 제출을 요구했고, 양측은 기존 입장을 그대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투표에 의해 선출된 단체장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더 이상 자치단체 간에 합의를 이끌어 내라고 맡기는 것은 시간낭비다.이제는 국토부가 결정해야 한다.국토부는 그 동안 분산배치의 합리성을 사실상 인정해 왔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전북의 분산배치 안을 수용하기 바란다.만약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가 국무총리로 임명되고, 그 동안 분산배치 안을 선호했던 것과 다른 일괄배치로 결정할 경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국토해양부가 지난 8일 LH의 이전에 대한 최종 답변요청과 관련, 경남도는 LH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며칠 전 쏟아진 비로 익산시 등 도내 9개 시ㆍ군 일부지역이 쑥대밭이 됐다.건물22개동이 부서지거나 침수 됐고 농경지 339ha와 농작물 40ha가 물에 잠기고 축사 1개동이 무너져 내려 오리와 닭 등 3114마리가 죽었다. 이밖에도 도로31개소와 하천116개소 등 332개소가 유실이 되거나 훼손이 된 것은 물론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해당지역주민들과 공공시설 피해가 엄청났다.잠정집계만 하더라도 400억 원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수해피해가 만만치를 않다.전북도는 9개시ㆍ군 중 100억 원이 넘게 피해를 본 익산시와 남원시, 완주군과 임시군 등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해줄 것을 중앙재난안전 본부에 건의했고 안전 본부에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실사를 하고 있으나 하루
국가적으로 출산율 저조가 큰 문제다.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은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경제력을 갖춘 결혼적령기 남녀들이 편하게 홀로 살겠다는 풍조가 팽배해지고 있기 때문이다.결혼한 사람도 감당키 어려운 양육비와 교육비 등을 우려해 한 명의 아이를 두는 것이 대세이고 많아야 두 명 정도다.굳이 아이 많이 낳아 힘들게 살지 않겠다는 사고다.이 때문에 정부는 물론 각 자치단체마다 각종 출산장려정책을 쏟아내지만 역부족이다.국가적으로 출산율 저하가 큰 문제라면 심각성에 걸 맞는 출산장려정책을 내놓아야 한다.일정 수 이상의 아이를 둔 가정에는 그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국가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진안군은 ‘20
요즘 인사청문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씁쓸하다.본인이 그 같은 의혹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당연히 실정법 위반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할 텐데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그렇지 않다.참 관대하다.법은 하나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그런데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기준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라고 한다.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조금 더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을 만들라.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그 기준에 따라 정밀하게 평가한 뒤 추천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다행이다.고위공직자일수록 일반국민에 비해 더욱 모범적이어야 하며 청렴해야 한다.고위공직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며 오랫동안 철저히 자기관리를 한 특별한 사람만이
최저가낙찰제가 공사현장의 안전부실을 초래하고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최저가낙찰로 인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까지 줄어 안전관리비용이 부족해지고 있어 일부 공사현장에서는 적정 안전관리비를 확보하지 못해 안전시설 설치가 부실해지거나, 보호구 등 기본 안전장비마저 지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안전관리비는 재료비와 직접 노무비, 관급자재비 등을 합한 금액에 최대 2.66%(일반건설공사)의 요율을 곱해 산출한다.낙찰률이 낮아지면 안전관리비도 같이 줄어들게 된다.뿐만 아니라 일부 발주기관들은 공사원가를 낮추기 위해 관급자재를 사급자재로 돌리고, 재료비와 노무비까지 줄이는 편법을 동원함으로써 안전관리비는 또다시 줄어든다.게다가 협력업체들이 공사수주를 위해 안전관리비를 의도적으로 적게 투찰하거나, 원가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전북도 교육청은 사상최대규모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초중등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 됐다.도내 일선 14개 일선 교육장 가운데 12명이 바뀌고 도교육청 교육국의 과장급이상 모든 간부들이 교체 됐는가 하면 초등 265명과 중등 147명 등 총 412명에 이르고 있다.인사기준의 틀은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을 등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소통과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는 교원과 보직임직은 적합한지를 검증하고 학교 혁신을 위해 바람직한 교원인지를 놓고 평가를 했다고 한다.이번 인사에 발탁이 된 교육장은 물론 교장 등이 생소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들이 갖는 교육철학이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현재로서는 매우 어렵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액면 그대로 인사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너무 싹쓸이한 인사가
전주권 정치인들의 행보가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정동영 의원과 장세환 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김희수 전 도의회 의장이다.이들은 절친한 친구였지만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서로 다른 정치적 행보로 인해 깊은 앙금이 쌓였던 것으로 비춰졌다.그들의 행보가 또다시 조명되는 것은 그들이 출중한 인물이고 아니고 문제가 아니라 공인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이들은 고등학교 동기동창으로 40여 년 우정을 간직한 인사들이다.그러나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전주시장 선거와 관련 민주당 공천문제로 언제 친구였느냐는 듯이 등을 돌렸다.격한 감정싸움으로 전주정치권의 분열양상이 가속화됐고 지역 현안추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환경이 조성되며 곱지 않은 시선도 많았다.살다 보면 혈육끼리도 앙앙거릴
전북의 현안사업들이 줄줄이 표류될 우려가 높아 전북도의 현안 위기관리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김완주 지사가 19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이병국 새만금 사업추진단장 등 정부관계들을 만나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부처의 지원을 부탁했지만 뾰족한 답이 없는 것 같다.LH이전과 새만금개발청 설립, 식품산단 성 등 3가지는 전북의 최대 현안사업들이다.그런데 이들 사업이 표류될 조짐을 보이며 전북도의 현안관리와 위기대처능력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LH 이전사업은 전주혁신도의 핵이지만 2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의 공감을 얻어 설치검토지시가 있었던 새만금 개발청 설립도 특별법 개정을 통한 설치근거 마련 등에 속도를 못 내고 있다.식품클러스터사업도 행정절차가 모두 정지된 상태다
전주시는 갈수록 활력을 잃어가는 구 도심권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런데 같은 사업이라도 더욱 탄력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과 연계해 국비지원을 이끌어 낸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전주시는 도시재생의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고 정부정책에 대응한 민선5기 도시재생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워크숍을 19일 개최했다.이날 중소기업청 시장지원센터 김영기 박사는 재래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이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최근 정부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 지역상권 지원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에 발 맞춰 상인조직이 주축이 돼 민관 파트너 십을 구축하고 상권활성화 구역지정을 위한 계획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도시연구소 한울 이민화 대표도 국토부 산하 도시재생
올 여름에는 국지성 폭우가 잇따르고 있다.이로 인해 각종 피해는 물론 도로 곳곳이 웅덩이처럼 파인 곳이 많아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 시급한 보수가 필요하다.야간이나 빗길을 운전할 경우 시야가 좋지 않아 도로가 파인 곳을 피하기 위해 급격한 핸들조작이나 모르고 통과할 경우 사고 발생우려가 높기 때문이다.도로 위의 웅덩이 이른바 '포트홀(Pot Hole)은 차량들이 빗물이 고인 도로 위를 지나다니면 압력이 발생해 아스콘이 떨어져 나가면서 생긴다.겨울철에는 주로 도로 균열 사이에 얼음이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올 여름에는 유독 국지성 폭우가 잦으면서 포장한지 오래되고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포트홀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대형차량은 일반차량에 비해 도로를 누르는 압력이 높기 때문에 포트홀이
정부가 대·중소기업간 상생에 대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론을 제기하자 대기업들은 앞 다퉈 대안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2·3차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상생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어 정부의 관심이 요구된다.대기업들이 내놓고 있는 ‘상생 경영’의 과실은 1차 협력업체에만 몰리고 2,3차 협력업체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게 현장의 하소연이다.현실은 대기업이 1차 협력업체에 단가 인하를 요구하면 그 부담은 1차 업체에서 다시 2차로, 또 2차에서 3차 협력업체에 내려가는 ‘사슬구조’를 갖고 있다.2.3차 협력업체들은 가격을 깎아달라거나, 현금결제를 줄이고 어음도 길게 받기 일쑤다.그러나 대기업에서는
OCI㈜가 지금까지 도내 투자유치 최대금액인 10조원을 2020년까지 새만금산단에 투자해 태양광발전 소재인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한다.새만금산단이 녹색성장의 거점이 됨은 물론 기업유치에 물꼬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OCI는 올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전체 부지 약 47만평에 폴리실리콘, 카본블랙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인데 국내외 경제여건이 더욱 호전된다면 투자시기도 앞당길 계획이라고 한다.완공되면 직접 고용인원이 약 4천여명, 건설인력 등 간접 고용인원도 연간 200만~3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특히 앞으로 조성될 산업단지 2·3·4 공구 등의 기업유치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OCI가 최근 발표한 1만t급 규
전북에 닷새째 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내려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도로와 상가, 하천과 가옥은 물론 농경지가 유실되고 침수돼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비가 계속되고 피해가 커 복구가 쉽지 않을 것 같다.17일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4일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345억3천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더 늘어날 전망이다.도내에는 그 동안 폭우가 연일 이어져 농경지와 도로, 하천, 가옥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16일 밤 사이에 동부산간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내리는 등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하천과 소하천, 도로, 수리시설, 사방 및 임도 등 공공시설 피해가 340억4천800만원에 달하고, 사유시설도 4억8천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감독기관이 도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감시실적 부풀리기까지 하는 등 무사안일 행정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의료기관과 약국의 불법감시활동은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일인데도 손을 놓고, 감시실적을 부풀리기까지 하는 것은 관련자들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16일 전북도의회 이현주 의원(환경복지위)에 따르면 전주와 군산, 익산시의 의무 및 약무, 마약관리 감시대상 업소는 모두 2천500여 곳이다.이들 3개 지역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의무·약무·마약관리의 지도 점검·감시계획과 결과자료에 따르면 익산시와 군산시 세부자료에 약무·마약류 감시율이 평균 30% 미만으로 돼 있었으나 뒤늦게 제출한 총괄자료는 100%~30
새만금 자체는 물론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통해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인프라구축 필요성이 지적돼왔다.그러나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감수준은 제로에 가깝다.머물 곳이 없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편의시설, 쇼핑거리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는 불만이 높다.방조제 개통 100일 만에 방문객이 400만 명을 넘는 등 본격적인 새만금 관광시대로 돌입했지만 방문객들은 쉴 곳도, 할 것도, 볼 것도 없다는 불만을 쏟아냈다.전북발전연구원이 현장에서 관광객 면접조사결과를 토대로 지난 12일 ‘새만금방조제 관광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방문객 최대 불만은 편의시설과 볼거리, 즐길 거리, 관광정보제공과 안내시설 미흡 등이었다.방문객 중 48.6%만 숙박관광객으로 이용할 숙박시설이 부족
주말 동안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200mm정도의 비가 쏟아졌다.국지성 폭우로인해 2명이 숨지고 주택 202동이 침수되거나 파손됐다.농경지400여ha가 물에 잠겼고 하천 600여m가 유실 되는 등 피해가 컸다.우리나라 기상에 큰 변화가 오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아열대성 기후 양상이 뚜렷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비라는 두고 쓰는 말이 될 정도로 스콜성 강우와 국지성호우가 잦아지고 있다.그렇다면 방재 시설이나 방재시스템을 그에 맞게 바꿔야 한다.호우의 규모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기습성 폭우나 지역별 호우라 하더라도 평소 예방과 주의가 철저 하다면 피해를 줄일 수가 있다.도심 저지대 주택가는 물론 공사장, 공사로 인한 절개지, 상습적으로 범람하는 하천과 계곡 산사태 예상지에 이르기 까지
전북교육청이 부조리 척결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지 개탄스럽기도 하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교육 비리를 척결하겠다는 김승환 교육감의 강한 의지로 읽힌다.사실 대다수 교육계 공무원들은 부조리와는 거리가 멀다.그러나 각종 교육관련 비리가 잇따르면서 교육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실추됐고, 이에 따른 교육계 신뢰제고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있어왔던 게 사실이다.이런 상황에서 전북교육청이 청렴도 향상과 맑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한 청정 전북교육 실현 목적으로 교사와 교육공무원이 촌지를 받거나 입찰비리에 개입한 사실을 신고하면 보상하는 내용의 ‘공익신고자 보호 및 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신고는 부조리 행위 시부터 2년 이내나 행위를 안 날부터 2개월 이내로 보상
정부와 자치단체가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일시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으나 경력으로 인정될 여지가 거의 없고, 구직 시기만 놓친다며 외면당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발전연구원이 일본 청년층의 새로운 직업모델인 ‘보라바이트’를 전북실정에 맞춰 도입할 필요성을 제기했다.농업·농촌형, 문화관광형, 중소기업형 등 세가지다.보라바이트는 ‘Volunteer(자원봉사)’와 ‘Arbeit(아르바이트)’의 합성어적 개념의 구직형태로 대가보다는 직업체험이 목적이라고 한다.일본 젊은이들은 농번기 낙농가, 캠프장, 장애복지시설 등 일손이 부족한 직종 보조나 시민·봉사단체에서 임시 스태프 등으로 활동하는데 임금은 최저기준이지만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