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08년도 예산확보에 팔을 걷어 부친다 전북도가 2008년도 예산확보에 팔을 걷어 부친다. 김완주 지사는 31일 서울로 상경, 도정 관련 문제예산사업인 ‘김제공항 착공사업’과 ‘식품산업 클러스터’ 등과 추가예산배정사업인 ‘SOC 및 FTA 예산’ 등을 중심으로 예산확보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의 서울 상경은 오는 9월3일 ‘2008년도 예산안 당정협의회’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날 김 지사는 국회 예결위원장과 전북출신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전북관련 예산확보에 도움을 달라고 강력 요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출신 예결위 의원 2명 모두 간사가 되지 못해 내년도 예산확보가 그리 쉽지
전북도 갈등조정협의회가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갈등조정협의회가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 동안 도 기획관리실장이 총괄하는 갈등조정협의회 T/F팀이 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법 등을 논의해 왔으며 30일에는 외부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했기 때문이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T/F팀이 협의회 구성 등을 논의했으며 외부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만큼 조만간 협의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는 것. 특히 협의회 위원을 도지사가 위촉하는 경우에는 운영조례를 제정해야 하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갈등조정협의회는 사회저변의 갈등을 원만히 처리키 위해 구성되는
줄무늬잎마름병에 의한 농가 피해와 관련, 전북도가 농림부에 지원 대책을 적극 건의할 전망이다 전북도가 부안 계화면 일대 줄무늬잎마름병 피해 농가와 관련 농림부에 지원 대책을 적극 건의키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줄무늬잎마름병에 의한 피해액이 172억 원(쌀 9천315톤 감수)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농업 재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림부에 줄무늬잎마름병에 의한 피해도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강력 건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온, 폭염도 농업재해에 포함될 수 있도록 농업재해대책법 개정 의견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그러나 농림부에서
문화예술 분야에 지출되는 접대비가 기준 비율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로 손금 산입하는 새로운 문화접대비 제도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문화예술 분야에 지출되는 접대비가 기준 비율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로 손금 산입하는 새로운 문화접대비 제도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는 기업 등에서 지출한 문화접대비가 총 접대비의 3%를 초과할 경우, 접대비 한도액의 10%를 한도로 추가 손금 산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동안의 잘못된 접대문화를 공연 등의 건전한 문화 접대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취지다. 문화 접대비의 범위는 ‘문예진흥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연·전
첨단 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의 핵심사업인 ‘한국복합소재기술원’의 전북 설립이 과학기술부로부터 타당성을 인정 받았다 첨단 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의 핵심사업인 한국복합소재기술원 분원 설립을 위한 과학기술부 혁신본부 사전타당성조사 심의위원회에서 인정 받아 국가예산확보와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기대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28일 사전타당성 조사 중간 심의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소재산업 시장진입을 위한 시급성이 인정돼 타당성을 인정했다는 것. 이에 도가 요구한 2008년도 국가예산 95억원 가운데 70억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 생체협이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선거인단 모집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음 도 생체협이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선거인단 모집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음. 도 생체협은 최근 민주신당 경선 선거인단에 총 10만여명의 회원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부 회원은 이미 선거인단으로 등록했다는 것. 여기에는 생체협 이사인 도의회 김병윤(순창)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짐. 생체협이 정동영 선거인단 모집에 나선 것은 도체육회와 통합을 이유로 ‘삭감된 예산을 되살려주겠다’는 김병윤의 제안이 있었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일고 있음. 실제 도의회는 오는 9월3일부터 열리는 추경에서 각감 된 생체협 예산을 다시 편성한 것으로 알
당초 오는 29일 개최키로 했던 대통합 민주신당 전북도당의 ‘개소식 및 현판식’이 내달 4일로 연기됐다 당초 29일 개최키로 했던 대통합 민주신당 전북도당의 ‘개소식 및 현판식’이 내달 4일로 연기됐다. 민주신당 전북도당은 “같은 날짜에 개소식을 갖는 대구시당 창당과 맞물려 부득이 개소식 날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당은 특히 “민주신당 내 대선 경선 후보들이 대구를 경유해 전북을 방문하기가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후보 배려차원에서 부득히 날짜를 연기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최규호기자
[민주당과 민주신당의 각축전] 수정[민주당과 민주신당의 각축전]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대통합’ 언급에도 불구, 전북 정치권은 여전히 양당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12월 대선에서도 현재의 정치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민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의 치열한 범여 정당간 각축전이 펼쳐지는 것이다. 12월 대선에서 양당보단 한 정당으로 통합해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도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여론조사에서 통합 지지가 높게 나왔던 것은, 양당으로 갈라지면 승리가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당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정치 환경상 단일 정당 출범은 이미 물거품이 됐다. 열린
전북도가 오는 2011년 제3차 전국무역항기본계획에 새만금신항만을 반영시키기 위해 ‘타당성 논리개발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전북도가 오는 2011년 제3차 전국무역항기본계획에 새만금신항만을 반영시키기 위해 ‘타당성 논리개발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어서, 향후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새만금신항만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를 위해 도는 9월 추경예산에서 용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도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새만금신항만 개발 타당성 용역을 의뢰키 위해 접촉을 벌여왔으며 개발원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29일 도에
전북도와 일본 가고시마현이 교류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해,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전북도와 일본 가고시마현이 교류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29일 김완주 지사와 가고시마현 이토 유이치로 현지사는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 22건의 의제에 대해 협의했으며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협력증진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양 도 및 현의 관광교류 촉진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이 트라이앵글 관광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양 도·현의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강소성과 연계한 관광교류, 수학여행 관광상품 개발, 민간여행사 및 단체 등의 상호교류방문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
전북도가 오는 10월26일까지 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범위와 관련된 용역결과를 납품 받아 이를 토대로 재정경제부에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가 정부의 연내 2~3곳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방침에 따라 오는 10월26일까지 군산 경제자유구역과 관련된 용역결과를 납품 받아 이를 토대로 재정경제부에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가 내부적으로 확정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범위는 지난 2003년 신청했던 고군산군도 7.4㎢, 새만금지역 산업단지 21.9㎢를 포함해 새만금 전시관 주변 관광용지 990만㎡를 우선 선정했다. 도는 또 정부 토지이용 발표 범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는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희수 강대희 후보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합 민주신당 전북도당 원내대표 선출이 도의회 하반기 의장선거 전초전 성격을 띠면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29일 민주신당 도당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도의회 임시회 개회일인 다음달 3일 대표를 선출키로 했다. 이날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접수는 없는 상태.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은 강대희 의원(순창1)과 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인 김희수 의원(전주6). 강 의원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오는 31일께 도당 원내대표 후보자 접수를
전북도가 군산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위한 국비 177억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가 군산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위한 국비 177억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클러스터는 자동차 및 기계 부품 산업의 육성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를 비롯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군산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조기 정착,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혁신역량 및 산·학간 지식기술 연계 강화, 환황해권 거점 혁신클러스터 육성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특히 수도권 영세기업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과 동시에 이전 적지로 제공키 위한 논리를 개발했다. 국비가 확보될 경우 자동차 및 기계부품 미
대통합 민주신당 전북도당(공동 도당위원장 정균환, 이강래, 이은영)은 29일 오후 2시 도당회의실에서 당직자 첫 상견례를 갖고 당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대통합 민주신당 전북도당(공동 도당위원장 정균환, 이강래, 이은영)은 29일 오후 2시 도당회의실에서 당직자 첫 상견례를 갖고 당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김호서 사무처장, 정석호 사무차장, 이재천 정책실장, 권익현 대변인 등 31명의 당직자들은 임명 이후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당 지지율을 끌어올려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상견례를 마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3~2
전북도가 탄소소재산업 육성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본격 뛰어 들었다 전북도가 탄소소재산업 육성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본격 뛰어 들었다. 탄소소재는 철보다 10배 가량 강하고 무게는 5배나 가벼운 첨단소재로 생산국이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 3개국에 불과한 블루오션 사업분야. 29일 도에 따르면 산자부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겸용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2007민·군겸용 기술개발과제’ 공모를 시작으로 탄소소재산업 선점에 돌입했다. 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은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고성능 고기능 복합섬유소재 개발과 나노입자 액체방탄제 개발 등 2개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200억원
새만금방조제가 부안지역 재해를 막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완공된 새만금 방조제가 부안지역 대형 재해를 막는데 일조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300mm가 넘는 기습폭우가 부안지역에 집중됐는데도 불구하고 침관수등 피해가 크지 않았으며 상습피해지역에서도 피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지역에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총330mm(누계)라는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임은 물론 시간당 최고 4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는 것. 폭우가 집중되면서 이 지역에 농경지 및 주택침수가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었다. 실제 지난 2005년 8월 350mm 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린 부안
전북도가 무려 한달 여 만에 큰 폭의 정기인사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진용이 구축됐지만 조직이 안정을 찾기까지는 적잖은 시일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북도가 무려 한달 여 만에 큰 폭의 정기인사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진용이 구축됐지만 조직이 안정을 찾기까지는 적잖은 시일이 필요할 것이란 지적이다. 29일 도와 도 공무원들에 따르면 이번 8월 정기인사는 지난 7일 국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28일 6급 이하 하위직 인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한 달여 간 인사가 이어지면서 도청 공무원들은 업무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하소연해 왔다. 그도 그럴 것이 언제 어디로 옮겨질 지 모르는 상황이 이어졌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던
전북도는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150여억 원을 들여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과 만경강, 동진강을 잇는 생태탐방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는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150여억 원을 들여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과 만경강, 동진강을 잇는 생태탐방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009년까지 생태탐방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서를 작성한 뒤 2011년까지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만경강 상류의 신천습지에서 밤샘까지의 구간을 자전거 도로 등으로 만들어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근 대아 수목원과 고산 향교, 봉동 생태학습원 등을 묶은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자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에 따른 피해 예방과 환경을 관리•보전•이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북 환경의 미래비전인 환경보전 중•장기(2007~2016년)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에 따른 피해 예방과 환경을 관리·보전·이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북 환경의 미래비전인 환경보전 중·장기(2007~2016년)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하지만 종합계획에 제시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앞으로 10년간 수조원대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재원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전북도는 30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완주 지사를 비롯 도의원과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 공무원,
전북도는 인공 종묘를 통해 토산 미꾸리(둥글이)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는 인공 종묘를 통해 토산 미꾸리(둥글이)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지난 6월 농촌지역의 대표적 토산 어종인 미꾸리의 종묘생산을 위한 시험을 실시, 5㎝ 내외의 치어 3만 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 미꾸리 종묘생산 시험은 미꾸리의 자원 확보와 남원시 추어산업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따른 종묘 제공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생산된 미꾸리는 지난달 초순께 어미 26마리에 성숙유도 호르몬제를 주사, 인공으로 채란·부화된 것으로 5㎝ 내외의 크기로 성장된 치어들이다. 내수면개발시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