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선, D-100] [12월 대선, D-100-전북 관전 포인트] 12월 대선이 10일, D-100일을 맞았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를 선출했고, 범여권의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은 후보 경선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전북도민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러 관전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정권재집권 성사에 달려 있다. 재집권 여부에 따라 전북 발전이 좌우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득표율이 변수로 꼽힌다. 한나라당이 호남에서 두 자릿수 득표를 할 경우, 범여권의 재집권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질 수 있어서다. 이와 함께 이번 대선은 내년
[해설]정부가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이양사업(분권교부세로 추진)이 지자체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해설]정부가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이양사업(분권교부세로 추진)이 지자체에 부담을 주고 있다. 목적이야 어찌됐든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부담을 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명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의 재원대책 정부는 국고지원사업이던 사회복지 분야와 문화관광 분야 사업을 지난 2005년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분류, 지방에 넘겨줬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내국세 0.9% 내외로 조성되는 분권교부세. 이처럼 분권교
[정가소식-김원기] [정가소식-김원기] 정읍고등학교 교사(校舍)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정읍고 리모델링사업에 지방교부금을 지원키로 확정한 것. 교육부에 신청한 예산은 총 17억원이지만, 교육부 실사 이후 다소 조정될 수도 있다. 정읍고 교사는 건축된 지 27년이 지나 노후됐지만 리모델링 사업 이후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진 학교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유치에 힘쓴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9일 “예산이 지원돼 다행”이라면서 “정읍에 유치된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와 입주 기업체 직원의 자녀들이 인근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칼럼] 뚝배기보다는 장맛 [국회의원 칼럼] 뚝배기보다는 장맛 *국회의원 정세균(대통합민주신당 진안무주장수임실) 얼마전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자고 나면 유행이 바뀌는 요즘 세상에 맞춰 최신 스타일의 저렴한 옷들이 유행하고, 이 옷들은 한 철이 지나면 대부분 폐기처분된다는 내용이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햄버거를 패스트 푸드라고 이르듯이, 가벼운 유행을 이르는 말이고, 조금 과장하면 ‘한철 옷차림’ ‘1회성 패션’이라는 말인 듯하다. 내 스스로 결코 자린고비는 아니고, 써야 할 곳에는 마땅히 충분히 써야 된다
제1회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에 전주시와 익산시 등 9개 시•군이 10개 유형으로 도전한다 제1회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에 전주시와 익산시 등 9개 시·군이 10개 유형으로 도전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전주·익산시와 고창군은 문화도시상 부문에 남원시는 환경도시상, 완주군은 활력도시상, 진안·무주·장수·순창군은 안전건강도시상을 각각 응모했다.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7년 동안 선정, 시상해 오던 ‘지속 가능한 도시대상’을 정부가 추진 중인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정책과 연계, 명칭을
전북 서해안지역의 새우양식이 근래 보기 드문 풍작을 이루고 있다 도내 서해안지역의 새우양식 풍어로 어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일대의 새우양식장의 새우 폐사율은 42%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04년 87%, 2005년 85%, 2006년 90%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양식 새우는 병해충에 약해 생존율이 20%를 넘기기 어렵다. 하지만 올해 양식 새우의 폐사율이 줄어든 데는 새우에 치명적인 흰반점바이러서 감염을 대비 철저한 질병관리와 예방대책을 강구했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80여ha의 어장에서 생산되는 새우는 지난해 36t보다 4배 가량 많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 등록 및 기호 추첨을 끝내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장상 후보가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 등록 및 기호 추첨을 끝내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장상 전 대표가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장 전 대표는 지난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빠진 대통합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돼 민주당 중심의 후보통합으로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장 전 대표는 “민주당은 50년 정통야당의 혈맥을 계승하고 있지만 대통합민주신당은 과거 열린우리당의 실패를 반복
새만금 지역 개발에 대한 내부개발이 아직도 논의중인데 반해 중국은 항만 물류 단지를 건설중에 있음 그 동안 전북도는 새만금의 넓은 배후부지에 세계적 다국적 기업을 유치해 가공, 조립, 분류하는 부가가치형 물류기업도시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싱가포르항, 독일의 브레멘항처럼 개발, 환황해권 물류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새만금물류기업도시 유치를 위한 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부터 전북세계물류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해 2015년까지 사업비 6천200억원을 민자유치, 군장국가산업단지 앞 새만금간사지 500만㎡에 첨단크루즈산업, 첨단물류·항공우주산업 등의 자족적인 기업도시를 유치할 수 있는 친환
새만금지구 일대 모래땅으로 드러난 간사지역에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를 건설할 경우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지구에 산업교역형(물류) 기업도시를 건설할 경우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돼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산업용지 9.3㎢ 가운데 5㎢를 공유수면매립 계획이 아닌 기업도시 특별법으로 개발할 경우 사업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최종 용역결과 나타났다. 이에 도는 기업유치에 힘을 싣게 됐으며, 물류용지 비율 또한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새만금지구 기업도시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서는 새만금 매립예정지를 평균 해수면보다 1.5m 높게 매립할 경우 ㎡당 12만
전북도가 정부의 방침보다 한발 앞서 아토피 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진안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토피클러스터’를 조성해 아토피환자를 위한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전국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생활환경 및 식습관의 변화 그리고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아토피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추세라는 점을 감안,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도는 우선 지난해 3천만원 그리고 올해 6천만원 등을 14개 시군에 지원, 아토피교실을 설치 운
도비 지원을 받고 있는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예산이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신청서 우편요금으로 집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도비 지원을 받고 있는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예산이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신청서 우편요금으로 집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4일 도의회 제240회 임시회 기간 문화관광건설위원회가 도 생체협 관련 올해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자리에서 드러났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생체협 모 관계자는 상임위 위원들에게 당시 선거인단 신청서를 14개 시·군에 우편으로 발송하는 과정에서 우편요금을 개인 카드로 결제한
민주신당 전북도당이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를 조직적으로 동원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전북도의회가 도 체육회와의 통합을 촉구하기 위해 삭감한 도 생활체육협의회의 운영비 수억원이 추경 예산에 편성된 배경을 두고 의혹이 쏠리고 있다 민주신당 전북도당 소속 김모 의원이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생체협)를 동원하려 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본예산에서 삭감됐던 도 생체협의 운영비 수억 원이 추경 예산에 다시 편성돼 논란이 일고 있다. 도의회가 도 생체협의 운영비를 삭감한 것은 도 체육회와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삭감된 예산 3억원이 특별한 이유없이 재차 운영비 명
대통합 논의 당시 친노세력 배제를 이야기해 왔던 조순형 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시 친노 후보와도 연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민주당 대선예비후보 조순형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이 경선을 통해 친노 측이든 비노 측이든 어떤 후보를 선택하더라도 단일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그러나 민주당 중심의 단일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밝혔다. 조순형 후보는 6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와 관련, “지금까지 공식적 당론은 없으며 경선이 끝난 후에나 후보 단일화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올 것”이라면서도 “필연적으로 제기될 문제, 결국은 한 번은 거쳐야할 과정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영= 도내 출신인 만큼 ‘텃밭’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매머드급 선대위를 26일 발족, 200여명 가량의 선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를 통해 손학규 후보,정동영 후보등이 경선후보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선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컷오프’에서 나타났듯 대통합 민주신당에서 차지하는 전북 비중은 상당한 수준이어서 각 후보진영마다 전북 표심잡기에 혈안이다. 손학규 정동영 후보는 일찌감치 전북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했으며,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손학규 후보=도내에서 손학규 후보를 돕는 사람들은 크게 두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선진평화연대전북지부와 경선대책본부
전라북도는 ‘제2회 지방직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8일 전주공고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 전북도는 오는 8일 전주공고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험장에서 ‘제2회 지방직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도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증진 및 청년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원을 충원키 위한 것으로 총 7개 직렬 1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경쟁은 5개 직렬 151명(행정 9급 119명 등)이고 제한경쟁은 2개 직렬 4명(사서직 9급 3명 등) 등이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1만1천353명으로 평균경쟁률이 73대1이다. 특히 이번 시험
도내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 가운데 하나인 ‘재래시장 공동 상품권’이 생색내기용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재래시장 공동 상품권 발행 등 도내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을 두고 전북도와 기초자치단체가 이견을 보이면서 ‘생색내기용 밥 그릇 싸움’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더욱이 도는 지원기능 보다 각종 사업을 앞다퉈 내세우면서 기초자치단체 시책과 중복되는 등 오히려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실제 지난 5일 전주시는 ‘재래시장-음식업지부 상호거래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도비지원을 약속한 전북도와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취소된 것은 대표적인 사례다.
[속보]전북도가 오는 9월15일까지는 군산의료원 운영방식을 확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 의료원 위탁을 놓고 전북대가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북도가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위·수탁 운영방식을 결정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도에 따르면 군산의료원 운영방식결정을 위한 T/F팀(15명)은 6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의료원 운영방식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산의료원’과 ‘의료원노조’는 물론 공모를 할 경우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전북대병원’ 등의 의견을 망라해 의견을 수렴하자는 주장이 제기, 받아들여졌다. 군산의료원과 관련이 있는 모든 집단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것이다. 이해당
전북도가 ‘고소득 정예농업인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쳐, 성과가 기대된다 전북도가 ‘1억 이상 농업인 1만 명 이상’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하는등 고소득 정예농업인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이를 위해 도는 도내 14개 시군의 협조를 얻어 농업인 전수조사 및 DB구축작업 완료를 서둘기로 했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시군 농업인들의 경영형태와 소득구조 등을 중점 조사하고 이를 DB화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및 DB작업은 각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관련부서가 전담하거나 용역을 통해 완성된다. 특히 도는 ‘어떤 형태로 가야 농업인들의 소득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시키기로 했다. 이의 일
전북도가 시군 및 도민들을 돕는 도시계획 심의활동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도가 시군 및 도민들을 돕는 도시계획 심의활동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시계획의 혁신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 도가 마련한 혁신방안은 △도시계획위원회의 현지 개최 △도시계획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화 식으로 작성 △도시계획 공고를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 하는 안 등이다. 이런차원에서 도는 오는 1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무주 현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심의할 안건은 무주와 관련된 ‘2035년 무주군 기본계획 승인’ 1건으로 한정했다. 현지개최 시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 정운천 회장은 6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제살리기 다짐의 날’ 특강에서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며 농업이라는 것에 대해 패배감에 빠지지 말고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강연했다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 정운천 회장은 6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제살리기 다짐의 날’ 특강에서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며 농업이라는 것에 대해 패배감에 빠지지 말고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강연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10년 후면 우리의 고급 농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 중국시장이 4억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일본인 1억명, 내수 및 기타 1억명을 더하면 총 6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