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부동산 시장은 큰 변화의 연속이었다.지난해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준공 후 30년이 넘어선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재건축도 좀더 활발하게 추진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관문에 해당하는 절차로 여겨져 왔다.분양가상한제ㆍ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함께 재건축 사업을 막는 ‘3대 대못’으로 불려왔다.올해는 규제 완화로 재건축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준금리까지 가파르게
▲ 취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감회는? 전북도민과 교육구성원 모두에게 희망찬 새해를 소망한다.‘전북교육을 살려내라’는 도민들의 명령을 받아 달려온 시간이었다.학력신장, 미래교육, 교권신장, 학생자치 강화 등 ‘전북교육대전환’의 기틀을 준비하며 전북교육 변화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또한 교육 현장을 방문하며,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자 노력했다.산적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전북교육을 바꾸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확인한 시간이었다.전북교육을 바꾸는
김관영 지사의 신년 각오가 남다르다.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경제를 살리기와 기업유치 등 일 욕심을 내어온 김 지사는 새해에도 ‘전북경제 성장’을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매력적인 투자 여건 조성에 올해는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의 새해 설계를 들어보았다./편집자주- 새해를 맞는 각오 한마디 해주시죠“올해 전북도정의 첫 번째 목표는 ‘전북경제의 성장’입니다.특히, 기업이 들어오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전북을 만들고자 합니다.매력적인 투자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새해에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아
군산시가 올해에는 새만금 산단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기업 등 미래 유망산업의 집적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강임준 시장은 2023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과 군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천명했다.▲미래산업 중심 산업구조 2단계 개편군산시는 지난해 재가동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물량 확대와 선박건조까지 완전한 공장가동을 위해 물류비, 인력양성 및 고용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이어 산업구조 개편의 핵심산업인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클러스터 구축과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 독자모델 전기차 개발
전북도의 새해 핵심과제는 ‘민생경제 살리기’다.그만큼 도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전북은 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에 나서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확보로 경제 활로를 찾기, 도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업들을 펼친다.또 농업의 가치를 키우고, 문화와 체육ㆍ관광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새만금을 통한 균형발전의 기틀을 잡고, 든든한 복지와 협치를 통해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는 등 2023년형 전북사업이 도민생활과 지역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 받고 있다. ▲전북도,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열린 교육을 통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강조하고 있다.열린 교육은 이른 바 소통과 협력이다.서 교육감은 취임 이후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소통 협력에 공을 들였다.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뿐 아니라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대학, 타시도 교육청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가장 주목할 것은 교육협력추진단 운영이다.전북도와 상시 교육협력기구인 추진단은 지난 6월 김관영 도지사와 손을 잡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통합적 교육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전
2022년은 임실군에 있어 자타공인(自他共認) 감동과 감격의 한 해이다.심민 군수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면서 임실군은 그동안 민선 6, 7기를 지나오며 추진해 왔던 많은 역점 사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그 결과 올 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와 함께, 지난 2020년 처음으로 5천억원대 예산을 달성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임실군 역사상 첫 6천억원대 예산을 실현했다.특히 1965년 섬진강댐 축조로 50여년이 넘게 멀리서 바라만봤던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총길이 420m의
지난 7월 제9대 진안군의회가 개원한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전반기 의장을 맡은 김민규 의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진안군 발전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진안군의회’ 구현을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온 진안군의회 7명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돌아보자. ▲ 김민규 의장 "협치와 소통 그리고 함께하는 의회 구현 앞장"지난 6개월 동안 진안 곳곳을 누비며 진안의 젊은 일꾼을 자청한 김 의장은 진안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2022년 부안군정은 민선7기에서 초석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했던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대도약의 도움닫기를 시작한 한 해다.특히 민선7기에서 민선8기로 이어진 지난 5개월의 부안군정은 조직의 안정과 행정의 연속성이라는 기조 위에 ‘법고창신(法古創新·옛 것을 본받아 새것을 창조해 냄)’의 자세로 부안 대도약을 위한 발전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그래서 민선8기 부안군은 한발 한발 꾸준하고 확실하게 미래로 전진하고 있으며 2022년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2023년의 비전
2022년 고창군은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민선 8기 심덕섭 군수가 취임직후 내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의 슬로건에 군민을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호응이 일었고,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자긍심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됐다.특히 심 군수는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법정문화도시 확정’으로 군민 행복도를 높이고 있다.고창군의 지난 1년여간의 성과들을 살펴봤다./편집자주 ▲공약사업 확정 및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잇따라심덕섭 군수는 취임직후 고창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
“대학 조직은 대규모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닮아 있다. 구성원을 배려하고,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을 대형 오케스트라의 명지휘자가 되겠다.”4년 전, 김동원 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분권과 공감, 융합을 기치로 ‘전북대학교’라는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그러면서 ‘알찬대학, 따뜻한 동행’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대학 운영 전반의 시스템과 제도를 정비하고 개선해 내실을 다지고,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따뜻하게 동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대학의 현실과 재정난, 거기에 코로나19까지 겹
민선 8기 최영일호는 군정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정하고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5대 군정 목표로 삼고 군민을 따뜻이 보듬고 아울러 지역 성장까지 이끌 청사진을 그렸다.지난 1년은 코로나 장기화와 세계적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함께 쌀값 하락, AI 발생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다.그럼에도 순창군은 지역의 실정에 기반한 선도적 보편적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데 몰두했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민의 기대감을 고조
8만여 김제시민들의 기대와 선택으로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제9대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개원 후 6개월의 숨가빴던 의정활동을 마감하면서 지난 2022년 하반기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행동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난 7월 5일 힘차게 출발한 제9대 김제시의회는 시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민생현안을 중점으로 한 적극적인 입법활동과 예산심의,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방자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의회를 구현하
2022년 7월1일, 민선8기 시작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라는 시정지표 아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힘차게 출발했다.시는 최초 대기업 유치, 역대 최고 국가예산 확보, 꾸준한 인구 성장등 김제 대도약의 초석을 마련하였고, 외부 평가에서도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및 지적재조사사업 등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1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행정을 목표로 총력을 다한 2022년 김제시정의 주요 성과들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김제시 최초 대기업 ㈜두산과 투자협약 체결
민선8기 출범 전라북도 새해 화두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다.민선 8기를 이끌고 있는 김관영지사는 후보당시 전북지역에 5개 대기업을 유치해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실제 전북은 갈수록 인구 감소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는 인구의 자연감소보다는 일자리를 찾아 타지로 떠나는 전북도민들이 늘고 있어 더 문제다.출생과 사망에 따른 인구의 자연 감소는 지자체의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전북을 떠난다면 지자체의 책임도 크다.어렵다.따라서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당국이 최우선 현안으로 삼고 해결
익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9천 708억 원으로 주요 시정 현안들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민선 8기 정헌율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각종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과 행복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 3년 간 35.7% 성장 정헌율 시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최종오 시의회 의장은 27일 ‘국가예산 확보현황 기자회견’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내세우며 지난 7월 출범한 제12대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지역현안 해법 모색을 위해 대외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았다.특히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개발연구회 등 7개의 의원연구단체도 결성했다.6개월 동안 의원발의로 조례 66건을 제·개정했으며, 42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했다.상임위원회별로 12대 의회 활동을 정리해본다. ▲ 운영위원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수, 부위원장 장연국, 강태창 박정희 서난이 양해석 오현숙 윤정훈 이명연 임승식 최형열 의원)는 새로 구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올해 ‘혁신 창업을 통한 전북 경제 미래 원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춘 도내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유망 벤처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전라북도 혁신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 전북센터의 올해 추진 실적들전북센터는 올해 ‘창업활성화 생태계 허브 역할’은 물론 ‘창업기업 성장도약 및 시장진입 지원’, ‘투자 공공플랫폼 활성화’, ‘센터 특화기능(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창업활성
이제 일주일여 후면 2022년이 마무리되고 새해가 시작된다.올 한 해는 정권 교체와 민선 8기 출범 등 급변의 한 해였다.다가오는 2023년은 이런 환경 속에서 전북을 어떻게 발전시킬 지에 주력해야 한다.내년은 연초부터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정치권 최대 이슈가 될 것이고 이 결과를 통해 여야 중앙 지도부는 전북에 대한 판단 또는 시각을 새로 정립할 가능성이 크다.따라서 2023년은 전북의 명운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해다.발전이냐 정체냐의 기로에 선 전북, 2023년의 정치권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편집자주/2022 미해결 핵심
기차가 오고 가는 소리에 가슴 설레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익산 춘포역을 다녀왔습니다.현재는 폐역이 되어서 방문객이 줄어들었지만 한때 하루 200명 이상 이용했던 철도역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서 비대면여행지 구춘포역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춘포역은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철도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로 익산의 대표적인 철도관광지입니다.철도의 역사를 대표하고 있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에 등록문화재 제2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광복 이후 익산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