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고봉성)은 4일 본관 접견실에서 중국 사천성 덕양중 교사 4명과 학생 15명을 맞이했다. 이날 이남식 전주대총장은 환영사와 함께 학교 소개 및 비전을 설명하고, 입학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덕양중 방문단은 X-edu 사업단, Hunic 사업단, 대체의학대학, 스타타워 등을 방문한 후, 전북지역의 전통문화체험를 즐겼다. /김대연기자 eodus@
4일 예수병원(병원장 김민철) 국제NGO 국제의료협력단은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팀은 정선범 목사를 팀장으로 12명의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의 의료진과 국내협력부 직원들로 구성, 이들은 베트남 오지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전했다. 의료봉사팀은 베트남 롱안의 고아원 ‘한베 소망의 집’, 필란 지역의 ‘사랑의 한인 교회’, 붕타우 지역의 ‘뵈뢰아 쉼목 교회’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상담 투약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의료봉사팀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롱안 세계로 병원’을 방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순창비젼로타리클럽(회장 신장식)은 지난달 31일 순창군실내체육관에서 창립 3주년 기념 및 신ㆍ구 회장 임원, 이사,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교성 총재, 홍성언 전 총재, 강인형 군수, 양승종 군의장, 조동환 교육장, 고성욱 경찰서장, 김병윤ㆍ오은미 도의원 및 관내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신장식(49)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로타리의 미래는 바로 내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열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한 봉사이기에 로타리의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는데 있어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한평생을 수영에 바쳤던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57세의 나이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조오련은 4일 오전 11시 전남 해남군 계곡면 집 방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둘째 아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조오련은 평생 수영에 몸을 바친 수영인이었다. 일곱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한 조오련은 18세 때 서울로 상경해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다. 어렵게 수영 훈련을 했던 조오련은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수영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조오련은 1974년 테헤란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의 물개'로 거듭났다. 올림픽에서는
전직 수영선수인 조오련씨(57)가 심장마비(추정)로 숨졌다. 4일 오전 11시32분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조씨의 집 안방에서 조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조씨의 둘째 아들(24)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조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해남 모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낮 12시45분께 숨졌다. 해남 출신인 조씨는 1970년 제6회 아시아경기대회 자유형 400m, 1500m 1위를 차지했고 제7회 아시아경기대회 자유형 400m, 1500m 1위, 200m 2위를 거머쥐어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떨쳤다. 1978년 제 8회 아시아경기대회 접영 200m 3위를, 1980년에는 대한해협을 13시간16분만에 횡단했다. 또 1982년 도버해협을 9시35분만에 횡단했고
“하나님께서 창조의 6일동안 만드신 것들에 대해서 배워요”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지부장 한윤봉 교수)는 3일 전주대학생회관대강당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9 어린이 창조과학캠프’를 열었다. ‘천지창조 6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2박3일 동안 아이들에게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확고한 창조 섭리를 심어줬다. 이번 캠프는 ‘원숭이가 진짜 사람이 됐을까?’ ‘우주의 나이가 200억년 됐다던데?’ 등 또래의 아이들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하는 소재들을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또 이 세상이 우연과 진화에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김기평)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덕례)는 4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너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학생들의 중식을 위해 식재료 다듬기, 설거지, 말벗 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서나 봉사활동을 매월 3-4회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마음 속에 품어온 이웃들을 하나님과의 만남에 초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박진구)는 2일 12시 교회예배당에서 150여명의 비기독교인 이웃들을 초청, 2009 귀빈초청축제 갖고 지역사회의 복음전파자로서 교회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이날 교회는 귀빈초청축제를 통해 진정한 삶의 목적이 무엇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참된 삶이 있음을 제시했다. 정승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귀빈초청축제는 예배 찬양팀의 찬양과 함께 교회동영상, 공연, 결신의 시간 순서 등으로 이어졌다. 귀빈초청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조재수 집사의 대금연주와 소프라노 윤경희 집사의 뮤지컬 cat's 공연. 조재수 집사의 대금연주는 단선율(Monoponic)의 절제된 음으로 듣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줬
2009 전주 전통주대향연이 오는 10월 23일부터 3일간 전주전통술박물관과 한옥생활체험관 등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전통술박물관이 주관하는 전주전통주대향연은 '술'과 '술 빚는 이'들이 중심이 되는 전통주 축제로 지난해 첫 행사가 치러졌다. 주신제로 막을 여는 전주전통주대향연은 메인 프로그램인 '국선생 선발대회'를 비롯하여 가양주 오감체험 한마당, 한옥마을-주당데이, 주당의 추억-소소한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국(麴)선생선발대회는 전국적으로 전통술을 빚는 이들의 참여를 통해 각자의 개성 있는 주품을 출품하여, 전문품평가에게 자신의 주품을 평가받는 전국 유일무이의 ‘술 빚기 (전통 가양주) 장인 선발대회‘다. 지난해 25종이던 입상
(사)천년전주한지포럼(대표 강진하)이 주관하는 2009 벤쿠버 전주한지문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벤쿠버 에밀리카 미술대학에서 열린다. 강진하 대표는 4일 "한국 전통수제종이인 한지의 우수성을 북미에 홍보하고 해외 한지시장 확대를 위해 벤쿠버에서 전주한지문화제를 개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지포럼측은 이번 문화제가 한지 패션쇼, 한지 세미나, 전시, 체험, 시연, 페이퍼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북미지역 한지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공예상품 경향을 알아보고 양 국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장기적인 교류를 통한 한지시장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지문화제는 10일 작품전
고창 해리면 명사십리 권역 집중 투자 개발로 새로운 복합휴양쇼핑레저공간인 명사십리 해양파크가 조성된다.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해리면 광승리 744번지 외 9필지 25,994㎡부지에 어촌종합센터(지상5층), 이벤트광장, 해안소공원, 주차장 등 휴양문화시설이 설치되며, 어촌종합센터 내에는 1층(냉동창고), 2층(수산물판매장), 3층(횟집), 4층(토산품판매점), 5층(레스토랑)으로 설치된다. 지난 1월 공사 착공하여 공정률 70%로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창군은 명사십리의 천혜 자연조건과 어우러져 전국적 웰빙해양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 등 투자의 가시적 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부창대교, 구시포항건설로 향후
남원시는 현대건설 본사(서울 종로구 계동)에서 최중근 남원시장과 김중겸 현대건설사장, 대산면 운교마을 진상호 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춘향골 남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지난 3일 실시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현대건설과 운교마을(남원시 대산면) 간의 1사 1촌 결연을 통해 각별한 교류의 정을 나누어 옴으로써 개최하게 됐다. 이날 운교마을 주민은 행사장에서 손수 빚은 떡과 음식, 과일 등을 자매결연 사인 현대건설 사원들에게 대접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운교마을에서 생산한 아스파라거스, 참기름, 양파 등 친환경 농산물 구입하는 등 상호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남원의 21개 생산자단체 및 업체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및 목공예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 전의경, 공익, 어머니회 등 모두 30여명은 지난 3일 완주 고산면 자연휴양림에서 하계 단합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하계 단합대회는 전의경, 공익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등산과 족구 등 자체 체육행사를 갖은 후 익산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춘원 서장은 “전의경, 공익요원들이 현장 근무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어머니회원들이 친 자녀와 같이 보살피고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무주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인접 관할 경계 등 치안 사각지대에 치안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경찰서는 충북 영동, 충남 대전, 경북 김천, 경남 거창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리적 특성과 이들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신설로 인해 최근 관할 혼돈이 초래되고 있어 명확한 확정과 함께 인접경찰서와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등 전방위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발생한 익사사고 발생 지점이 진안군과 경계를 이룬 지점이었음을 감안, 유사 지점에 대한 사건, 사고등 치안분석을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CCTV 설치, 안전 시설물 등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선 무주경찰서장은 “앞으로 익사사고로 인해 소중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무주군 안성면 명천마을 농촌전통테마센터 준공식이 지난 4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대석의장과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경과보고, 테마센터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순으로 진행됐으며, 홍낙표 군수는 “소중하게 가꾸어온 자연자원이 마을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최적의 쉼터를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을 높여주는 테마개발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명천마을 농촌전통테마센터는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사업으로 국비1억, 군비 1억 총2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테마펜션2동, 소나무숲 공원화조성, 테마센터신축, 야영장 등을
전북생명의숲 '전주 둘레산 둘레강 잇기' 8월 탐방은 전주 주요 수계축인 소양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이교에서 출발, 원구억마을~작양사~중오마을~신천습지~비비정에서 행사를 마치게 되는데 신천습지에서는 보트를 띄워 습지생태를 관찰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어린이, 청소년이 5천원, 어른이 8천원이다. 문의는 전북생명의숲 사무국(063-231-4455)으로 하면 된다. /이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