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봉구)는 지난 29일 순창119안전센터에서 강인형 순창군수, 안준식 남원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연합회 읍면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의용소방대 초청방문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의용소방기술 및 정보교환과 친선 도모를 위해 순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환영식은 순창과 창녕군의 의용소방대연합회 간부 소개 및 인사, 박봉구 순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환영사와 김철규 창녕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답사, 강인형 순창군수와 안준식 남원소방서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관광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여성의용소방대장의 지역특산품 상호 교환이 있었다. 창녕군의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관련해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원능력개발 연수회를 30일 순창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실에서 교원 및 전문직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유현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은 교원의 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하고 교원은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을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킴으로 학생들을 바르고 정확하게 가르치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오늘의 연수회가 그 목적을 충족해주는 뜻 깊은 연수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연수회 강사인 전주교육대학교 천호성 교수는 ‘수업분석을 활용한 교실수업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수업 분석의 원리와 원칙, 수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교통선진문화 정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순창경찰서 관내 주요교차로의 교통신호체계를 변경·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내용은「신호주기 단축」,「비보호좌회전 확대」,「점멸신호 운영」,「연동시스템 구축」등으로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고,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호체계 운영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법질서 확립, 사회적 신뢰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직진과 회전 교통량이 적은 주공사거리 등 6개소 교차로의「신호주기 단축」으로 교통흐름을 빠르게 하고, 보행자의 횡단보도 대기시간과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를 위해 강천사거리 등 11개 교차로에「비보호좌회전 확대」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특정시간대 교통량이 현저하게 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는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한기 농촌인력을 활용한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30일 팔덕면 일대 용수로 준설, 팔덕저수지 및 상·하류 하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총사업비 8천만원으로 6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용배수로 준설 18개소 6,681㎥, 암거설치 7개소 저수지 및 상·하류 하천정화 6개소 208㎞, 양배수장 및 주변정화 6개소, 각종 수문정비 37개소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농한기 유휴 인력을 활용해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시설을 중점적으로 추진, 원활한
“이렇게 연탄 배달까지 해주니 추운 겨울이 하나도 안춥겠어. 연탄 배달하는 회원들과 고사리같은 손으로 배달한 우리 학생들 모두다 복 받을겨!” 순창읍 남계리 어렵게 홀로 사시는 강점례(87, 여) 어르신의 말이다. 지난 27일 순창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20명과 자원봉사 학생 30명이 함께 모여 독거노인 3가구에게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천해 훈훈함을 전해줬다. 강인형 군수, 공수현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김영주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등이 참석해 순창읍 남계리 강점례씨, 장덕리 박용호씨, 인계면 박영순씨 등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900장의 연탄을 배달해 추운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
전북도청과 순창·남원·임실 등 인근 시·군간 직장 청원 테니스대회가 지난 27일 순창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려 7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우정을 다졌다. 순창군청은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20명의 선수와, 전북도청 이금환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한 17명, 남원시 김형만 부시장을 비롯한 16명, 임실군 라승득 건설과장을 비롯한 17명의 선수 등 총 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 경기결과 전북도청팀이 1위, 임실군청팀이 2위, 남원시청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경기 결과를 떠나 직원간 친목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됐다. 강인형 군수는 “테니스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대상(주) 순창공장(대표이사 박성칠)은 지난 27일 관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공동바자회를 열었다. 순창공장은 2003년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가자들의 기부를 통해 바자회를 열어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도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1천만원의 장학금을 생활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 4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순창공장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청정원 제품을 30~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내 100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제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 옥천봉사단(단장 이태수)은 29일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소재 노인휴양시설인 옥천요양원에서 환경미화 행사및 김장용 배추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옥천봉사단의 사랑나눔이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주변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정을 함께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순창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옥천봉사단원 20여명이 참석해 배추수확 등 겨울대비 요양원 주변 환경정리 등의 도움이 행사를 실시했다. “순창옥천봉사단”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구현의 공사 경영이념을 실현하고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가입해 구성된 사랑나눔이 봉사 동아리로서, 단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하여
순창군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해 온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이 지역주민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며 지난 25일 마지막 강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가졌다. 순창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7강좌에 걸쳐 4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소득, 문화,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풍성한 강의를 펼쳐왔다. 이날 마지막 강의에 나선 서울대 김종욱 사범대학장은 400여명의 수강생이 모인 향토관에서 ‘행복하게 사는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다른 사람을 칭찬하며, 배려를 통해 기쁨을 주며,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라며
순창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주요 민원사무를 중심으로 민원사무편람을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군은 민원사무별 관계법령 제·개정 또는 폐지, 업무이관 등 민원사무처리 내용 변경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민원처리를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원사무를 포함한 민원사무편람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4일 민원 공무원의 날을 맞아 순창군 민원공무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유관기관의 민원사무절차까지 포함한 민원사무편람이 전라북도 최초로 제작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유관기관의 민원사무로는 교통, 교육, 전기, 등기분야, 농어촌공사 관
26일 순창장날을 맞아 순창국악원에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펼쳤다. (사)한국국악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구태서) 주최로 순창읍 재래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농악단 100여명이 참여해 품바, 사물놀이, 판소리 등을 펼치며 침체돼가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의 빈틈없는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순창경찰서는 26일 철도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친 A모(32세)씨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달 초부터 중순경까지 전남 곡성군 소재 철도자재 야적장에 보관 중이던 철도공사용 철판 등을 야간시간대 화물차량을 이용해 훔쳐 전북지역 고물상업자에게 되파는 수법으로 모두 12회에 걸쳐 58톤 시가 2,000만원 상당의 철도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순창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팀장 유창훈) 형사들은 관내 외근형사 활동 중, 타지역 도로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 불법장물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주간의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24일 전의경 10명과 청렴동아리회원간 유대강화와 병영생활 복지향상을 위한 1대1 맨토·맨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상호존중과 친밀감 조성으로 대화와 상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적극적인 고충해결 등으로 전의경의 사기를 높이고, 복무만족도를 향상시켜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순창경찰서 경찰관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회원들은 앞으로 전의경들과 함께 영화감상, 등산 등 문화·체육활동은 물론 수시로 목욕외출을 이용한 누드토크(nude-talk)를 통해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시간을 갖기로 했다. 한편 김영구 경무과장은 “직
2012년부터 순창지역 공급예정인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공사가 착공됨으로써 순창 군민의 최대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08년 당시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타당성 조사시 공급대상지역에서 제외됐으나, 지식경제부 및 한국가스공사,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거쳐 순창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금번 공급관 매설공사 착공으로 2012년 도시가스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공급관 매설은 전남 곡성군 옥과공급기지에서 순창군 풍산면에 건설할 순창공급기지까지 약 8㎞ 구간이며, 금년에 옥과공급기지에서 옥과면 무창삼거리까지 약 2㎞ 구간을 완료하고 내년에 나
순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전국자치단체 장애인연금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연금제도는 중증장애인에게 소득감소와 장애로 인해 추가로 드는 비용을 매월 일정액의 연금으로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다. 군에 따르면 군 전체 장애인수는 2979명, 이 중 1~2급의 중증장애인이 673명이며, 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 중 수급자와 저소득층 393명에게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2억5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연금 신규신청, 발굴실적 및 연금관련 홍보실적, 부정적 급여 관리 등 장애인연금 업무관련 전반사항에 대해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 자료를 근거로
순창군은 제1회 순창군통합체육회장배 체조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조와 댄스프포츠 동호인들의 열띤 경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24일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체조대회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6개팀 120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됐다. 경쾌한 리듬과 유연한 몸놀림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1위는 양귀비 에어로빅연합회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청춘은 살아있다 실버체조연합회팀, 3위는 구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인형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 첫 번째 맞는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승부보다는 우정과 화
순창군은 산지전용 허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산지를 5년 이상 계속해서 타 용도로 이용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 1년간 한시적으로 현재의 용도에 맞게 지목 변경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 특례제도는 산지관리법 개정(2010. 5. 31일 공포)에 따라 적법한 절차 없이 5년 이상 계속해서 국방·군사시설 공공·공공용 시설 및 농림어업용 시설로 이용한 산지에 한하며, 시설물 철거명령, 산지 복구명령을 받은 산지는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도 11월 30일까지 불법 전용산지 지목 현실화를 위해 산림축산과내에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토지 소유
순창군장애인후원회(회장 정광필)는 지난 23일 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장애인후원의밤’을 열고 장애인 발전과 복리증진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후원인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해 관심을 모았다. ‘장애인후원의밤’은 강인형 군수, 공수현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 후원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장애인 복지증진과 후원사업에 공이 큰 조동환 전 순창교육장과 군 주민생활지원과 김미경씨가 후원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인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 한해도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
함께 만드는 겨울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이 온 군민의 정성으로 펼쳐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해주고 있다. 24일 순창군 자원봉사의 집 빨래방에서는 순창군 사랑의열매 봉사단(단장 김영주) 회원과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회원 등 100여명이 3일간 참여해 정성들여 씻고 절여 온 3500포기의 배추에 20여가지의 갖은 양념을 버무리며 맛깔스런 김장을 하느라 바쁜 손놀림을 보였다. 이날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는 노블레스오블리주 봉사단 30여명과 다문화가정 5명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전력공사 순창지점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에서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또 순창소방파출소에서
순창군은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42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군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26억원, 소하천정비사업 16억원 등 총 42억원 규모의 국비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신현승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추진단」(이하 조기추진단)을 18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조기추진단은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내년도 사업을 2월까지 100%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