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사무소에서‘2014 면민의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선발 부문은 애향장과 산업장, 효열장, 공익장 등 4개 부문이다. 추천자는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으로 대상은 각 분야별 공적이 높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 출향인 또는 추천일 현재 산내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공적내용 및 주민등록등본 각 1통, 사진 1매(소명함판),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18일 김형선 산내면장은 “오는 4월 19일 개최되는 ‘제26회 산내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면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민과 출향인사에게 면민의
정읍시가 교육부가 공모한 ‘지역단위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20개 시군중 정읍시가 포함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교육지원청과 경찰서등 유관기관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읍시는 지난 1월말 2013년 지역사회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노력 성과와 2014년 사업 및 관리시스템운영계획을 담은 공모서류를 제출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 한 후 지난달 14일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에서 개최된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관련기관과 민간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협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는 단풍미인대학 7기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단풍미인대학은 토마토․방울토마토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토마토재배 심화과정과 농업경영분석 및 동영상 스토리 만들기 등 농업경영 마케팅과정 으로 운영된다. 올해 7년차인 단풍미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과정별로 모두 16번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농촌을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젊은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가 다음달 10일부터 정읍시 농경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된다. 11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가 ‘한라에서 백두까지~우리꽃 자생화’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정읍자생식물연구회(회장 이용환)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자생화를 활용한 목부작과 석부작 분경을 비롯해 백두산 만병초 등 정읍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식물도 다수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지역농산물을 전시․홍보 판매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자생화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과 자생화를 소재나 주제로 한 시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정읍특산물인 자생차를 맛볼 수 있는
정읍시가 2014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 대상은 구성인원이 10명 이상으로 정읍시 평생학습센터에 등록, 활동 중으로 희망 동아리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동아리현황 등을 갖춰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8개 학습 동아리를 선발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활동경비를 차등 지원하게 된다. /정읍=최환기자
정읍경찰서가 정읍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시민공감, 안심치안’ 설명회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11회째를 맞은 소성면 치안설명회에는 마을 이장들을 비롯해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읍경찰 활동사항을 설명하고 주민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질 문답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장들은 마을 앞 과속방지턱을 비롯해 과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개선을 건의했다. 이들은 또 방범용 cctv의 추가 설치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경찰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춘수마을 이장은 “한 부녀자가 소성파출소 경찰관에게 버스안에서 휴
6.4 정읍시장선거에 민생시민포럼 허준호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허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진정 시민들을 위하고 정읍을 위하는 정책, 비전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참다운 후보로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당선된다면 화합과 상생, 살아 숨 쉬는 부강한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변을 대신했다. 일찍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생현장을 방문, 표심을 자극하고 있는 허 후보는 “이번 정읍시장선거는 지난 어느 선거 때와는 다르게 참으로 중차대한 선거”라며 “이번이 5번째 출마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있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능력으로 반드시 필승하겠다&rdqu
정읍시는 먼지 발생이 많은 봄철을 맞아 비산 먼지와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토사석채취장과 골재파쇄·선별장, 대형공사장 39개소와 제2·3산업단지 악취발생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중점관리대상 사업장 단속에 앞서 사전계도를 실시하고 현장단속을 통해 관련법을 위반한 경미한 사안은 현장 시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현지이행조치를 취하고도 반복적·고의적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강력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은 비산 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등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제품개발과 시장개척, 브랜드 육성 등 마케팅활동을 전담할 ‘정읍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 법인’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지난 5일 농협시지부에서 열린 사업법인 창립총회에서 법인정관과 사업계획서 확정에 이어 대표이사에 이정진(원예농협)씨를 선임하고 이사 7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10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오는 4월 공식 출범되는 공동사업법인은 정읍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통한 브랜드파워 제고와 품목별 공동선별,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방침이다. 또 개별 농가들이 수행하기 힘든 제품개발, 시장개척, 브랜드 육성 등 마케팅활동을 전담하며 품질이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자 조직 확대 및 농업인을 지도&mi
정읍시민들의 꿈과 끼의 문화공간이 될 ‘정읍시민예술촌’개관식이 6일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민예술촌은 지난해 시민예술촌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시 소유 공공시설물인 근로자복지회관의 유휴공간인 지하를 리모델링, 완공됐다. /정읍=최환기자
AI발생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지난1월20일부터 김제지역에서도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직원이 방역근무에 불참하여 말썽이 되고 있다. 지난 3월1일 김제시 동진강휴게소 AI방역초소 근무대상자 1명이 근무에 나오지 않아 도청 검열관에게 적발되어 문제가 되자 2시간후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불참한 직원은 김제시청 신풍동사무소 모직원으로 3명이 한조로 오후4시부터 밤12시까지 근무편성되어 있으나 1명이 참여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4일 김제시 청하면 육용오리 1만수 AI감염이 의심되어 1만수를 살처분하는 등 지금도 확산일로에 있는데 방역근무를 소홀히 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여론이다. 김제시청에서는 이러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전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던 이학수(민주당) 한국청년회의소 전북도 회장이 오는 6.4지방선거에 전북도 광역의회 정읍시 제 2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6일 “전북의 소도시 정읍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의원을 발판 삼아 시장직에 출마했지만 좌절됐다”며 “이후 평범한 시민으로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내면서 반성과 기다림이 다시 한 번 정읍과 전라북도에 열정을 쏟을 수 있게 했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그는 “당초 그려보았던 큰 꿈을 부여잡을 수도 있었으나 꿈의 크기보다는 지나왔던 8대 도의원의 시간이 남긴 울림을 돌아보는 길을 선택했다”며 “제대로 된 도의원
정읍시가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액비살포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모두 180여 양돈농가와 340여개의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9개의 액비유통업체 중 일부가 전답에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 또는 액비를 살포, 악취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악취오염도 검사와 부숙도 검사를 실시, 살포기준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들어 지속적인 지도·검검을 통해 사법처리 7건, 과태료 부과 6건 210만원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공공근로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5일 1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교육에는 전주산업안전보건공단 전주지도원 이창식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시정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농로 포장, 경로당 보수 등 총 240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일 김생기 시장과 함께 하는 ‘2014년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긍정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월 7일 내장상동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쳐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추진된 민생현장 방문 및 시정비전설명, 업무보고 등 소통의 시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시정 추진 방향과 계획 설명, 시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건의사항 등이 이어졌다. 김생기
정읍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600판까지 선착순으로 벼 공동육묘 신청을 받는다. 3일 정읍농협에 따르면 공동육묘는 신동진으로 품종을 단일화 하고 농자재가격 인상 등 농가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정읍농협 공동육묘장은 지난 2006년부터 육묘 공급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3,800㎡(1,150평)규모에 벼 육묘 능력은 13만상자로 전체면적 430ha(130만평)에 모내기를 할 수 있다. 공동육묘장은 농가들의 접근성을 감안해 정읍시 진산동과 덕천면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어린 모를 기르는 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균일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고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
정읍시 북면 원오류마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단속곳 춤 당산제’가 지난 1일 열렸다. 매년 음력 2월1일 맞아 개최하는 원오류마을 당산제는 남자들이 주관이 되는 여느 당산제와는 달리 여성들이 주축이 된다는 것과 여자들이 단속곳(옛 여인들이 입었던 가랑이 부분이 터진 속곳)를 머리통에 뒤집어 쓰고 바지통에 팔을 넣어 단속곳 자락을 흔들며 춤을 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물놀이와 민속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이경록 원오류마을당산제보존위원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부녀회원들이 단속곳 춤을 추고 제를 올린 뒤 달 집을 태우며 마을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열린 당산제는 마을 입구, 축현천 제방에 서 있는 수백년
정읍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45억1천만원을 들여 5개 유형 4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읍시는 27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일자리 참여노인 등 2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읍시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올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스쿨존교통안전지킴이 등 공익형과 교육형(교육기관 및 복지시설강의), 복지형(사회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 생활안정지원), 시장형 및 인력 파견형(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시장지향형)으로 구분 실시된다. 이들 사업은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은상기 지회장)를 비롯해 정읍시노인복지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정읍시니어클럽,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하늘향노인
정읍시가 3월 영농철을 앞두고 6억5천만원을 투입, 중형관정 30공을 개발 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겨울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봄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올 겨울 들어(12월~2월) 강수량이 36.7mm로 평년 수치인123.1mm의 3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는 196개소 저수지 물양을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대형관정 341공과 양수기 241대 및 송수호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점검결과 수리가 필요한 시설은 3월중 정비를 마치고 저수량 부족 저수지는 인근 대형관정을 이용해 저수량을 확보하는 한편 여
정읍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27일부터 4일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 관광홍보관과 농특산품 판매관을 운영하는 등 정읍관광마케팅을 펼치기로 한 것. 시는 이번 박람회에 천혜의 단풍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 동학농민혁명 발생 제120주년 알리는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정읍의 맛, 멋, 흥 등이 담긴 3점의 걸개 그림을 걸고 문화관광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산품 판매관에서는 정읍시 농식품 가공협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 복분자주와 한과, 엿 등의 무료 시식회를 갖고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이자 조선 3대 명주인 죽력고를 비롯 단풍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