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공사 수주물량의 절반 이상은 외지업체에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건설공사 수주물량의 절반 이상은 외지업체에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 배승철의원(문광위·익산1)은 전북도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가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도내 일반 건설업체의 수주현황은 총 8천287억원으로 전년(1만4천701억원)에 비해 무려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도내 650여개의 건설업체 가운데 30%에 가까운 200여개사는 공공건설공사를 단 한건도 수주하지 못했다는 것. 이렇다 보니 46개사가 폐업이나 말소처리 됐으며, 80개사는 발주물량이 많은 타 시·도로 이전하는가 하면
전북도와 완주군이 20일 나노(Nano) 실리카를 생산하는 ㈜마스타테크론과 생산공장 및 연구소 설치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노실리카 생산업체인 ㈜마스터테크론이 전주과학산업연구 단지에 들어선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지난 20일 ㈜마스터테크론과 생산공장 및 연구소 설치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터테크론 이호남 사장은 오는 12월말까지 186억원을 들여 완주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내 부지 5천500여평에 공장과 연구소를 세우겠다고 MOU를 체결했다. 이럴 경우 연 8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마스터테크론은 연내 BLDC모터 관련 사업도 이전할 계획이어서 관련 업계인 로봇분
전북도의회 왕궁축산단지 오염원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지난 20일 집행부 해당 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축산폐수처리시설 보강사업과 새만금 수질보전대책을 수립, 환경친화적 개발 기반 구축을 강구”하라고 주 전북도의회 왕궁축산단지 오염원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지난 20일 집행부 해당 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축산폐수처리시설 보강사업과 새만금 수질보전대책을 수립, 환경친화적 개발 기반 구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왕궁 특위 위원들은 왕궁지역 한센인에 대한 지원대책과 인권실태파악 오염원 해소 등의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권익현 의원(부안1)은 “왕궁축산단지 오염원 수질대책에
전북도가 한미FTA 파고를 넘기 위해 국제수준(GAP)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그 해법을 찾는다 전북도가 한미FTA 파고를 넘기 위해 국제수준(GAP)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그 해법을 찾는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는 5천436호로 전년도에 비해 1천779명(49%)이 증가했으며, 인증면적은 5천932ha로 전년에 비해 2천72ha(54%) 늘어나는 등 해마다 급증 추세다. 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대대적인 육성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2천16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10%인 2만ha까지 확대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군 수계단위의 1천ha(사
*이병학 부안군수 대법선고,26일로 확정
사진은 정치부 방 사진은 정치부 방 정읍시 장명동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모)는 19일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원광한방병원 안일회 원장의 도움을 받아 관내 독거노인 30여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독거노인들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관내 거주하고 있는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에게도 의료봉사를 실시키로 했다. /정읍=최환기자
1 1. 국회 채수찬 의원이 전주 덕삼종합사회복지관 관련 전북도청 해당 부서에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2. 송영선 진안군수는 20일(오늘) 오후 4시30분 전주 벽란도 음식점에서 도의원을 상대로 군정보고회를 갖고 만찬을 가질 예정.
4 4.25 재·보궐선거의 최대 관심지인 무안·신안 지역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이번 재·보궐선거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전북도당 지도부들이 대거 김 후보를 찾아 힘을 실어주면서 민주당 당대표 선출과정에서의 불협화음을 말끔히 씻고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민주당 중앙당이 박상천 대표체제를 출범시킨 뒤 당 지도부 인선 과정에서 전북 출신 인사는 배제돼 홀대론 마저 제기된 바 있어 이 같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민주당 중앙당 주요 고위당직자와 중간 당직자 25명 가운데
전희재 행정부지사가 화났다 어지간해서는 화를 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전희재 행정부지사가 회의를 주재하면서 큰 목소리로 화를 낸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부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과장급 간부회의를 주재, 각 과별 업무처리 미숙 등을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는 “최근 일련의 상황들을 지켜볼 때 도정 공백사태라는 지적도 많다”면서 “이는 각과의 과장들이 제대로 업무를 챙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문화관광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인 ‘가고 싶은 섬 만들기’와 관련,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는 것. 이는 전국적으로 섬이 있는 광역자치단체 가운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인 통합신당모임과 민주당이 5월 중 통합신당 창당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도의회 김용화(군산1)·문면호(군산2)·이상현(남원1)·하대식(남원2)·강대희(순창1) 열린우리당 의원이 탈당을 계획한 것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인 통합신당모임과 민주당이 5월 중 통합신당 창당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도의회 김용화(군산1)·문면호(군산2)·이상현(남원1)·하대식(남원2)·강대희(순창1)의원 등 열린우리당소속 도의원 4~5명이 조만간 탈당할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도내 기초 의원들 역시 통합신당 출범을 앞두고 탈당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선4기 김완주호가 출범하면서 소속 직원들에게 발 빠른 대응, 즉 스피드행정’을 주문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일부 사업에서 문제점이 노출,‘스피드 행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선4기 김완주호가 출범하면서 소속 직원들에게 발 빠른 대응, 즉 ‘스피드행정’을 주문하고 있지만 최근 일부 사업들이 문제점을 노출, 이 같은 주문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김완주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관료조직의 ‘만만디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 측면의 스피드 다시 말해 업무처리의 신속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공무원을 상대로 스피드행정’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김지사의 이런 요구가 실제 실
전북도는 한미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해 채소류의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과수 주산지에 유통센터를 짓는 방안을 추진, 대응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는 한미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해 채소류의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과수 주산지에 유통센터를 짓는 방안을 추진, 대응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우선 채소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양파와 봄무, 배추, 당근 등에 대해 계약재배를 시범 실시하고 2008년부터는 마늘과 가을무, 배추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오는 2010년까지 도내 과일 주산지 2곳에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세워 과일류의 포장, 가공, 유통을 맡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3년까
전북도는 청원 800면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박2일간 총15회에 걸쳐 김제 삼성생명연수원에서 도정 핵심전략과제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맞춤형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청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박2일간 총15회에 걸쳐 김제 삼성생명연수원에서 도정 핵심전략과제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맞춤형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사전에 실국원별로 직원 설문조사 및 실국원장 인터뷰 등을 실시, 교육운영 방향과 과제를 개발하고 참여 및 체험 학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교육과제 선정부터 전 교육과정을 실국
김완주 지사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전북 현안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건의하고 나서 향후 중앙 부처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완주 지사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새만금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건의, 향후 중앙 부처의 태도변화가 주목된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도내 출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한 총리가 마련한 만찬 간담회에 참석, 도정관련 중요한 현안문제 등을 건의했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 총리에게 새만금특별법 제정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특별법에 대한 관련 부처별 이견을 총리실에서 설득 조정해 연
김완주호의 스피드 행정이 흔들리고 있다 민선4기 김완주호가 출범하면서 소속 직원들에게 발 빠른 대응, 즉 ‘스피드행정’을 주문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일부 사업에서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김완주호의 ‘스피드 행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김완주지사는 취임직후 부터 관료조직의 ‘만만디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 측면의 스피드, 즉 업무처리의 신속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무원을 상대로 ‘스피드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김지사의 이런 요구가 실제 실국에서는 실적 위주의 행정으로 오도되면서, 성급한 부실행정이 잇따르는 등 당초 취지를 위협하고 있다. 실제 세밀하지 못한 부실행정으로 문
전북도청 어린이집(보육시설)이 전북개발공사 등 도 출연기관 건물로 활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북도가 도청 보육시설에 ‘전북개발공사+전북발전연구원’을 이전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4월 6억9천600만원의 사업비로 도청사 서편 부지 내 570㎡(172평)에 지상2층으로 건립중 중단된도청 보육시설에 전북개발공사와 전북발전연구원을 입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전북발전연구원이 이전할 경우 도정 정책수립 시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전북개발공사가 옮겨올 경우에는 업무협의 효율화 및 지방공기업의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과 IT기술이 결합할 때 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과 IT기술이 결합할 때 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국회 채수찬 의원은 19일 전북도청에서 도내 IT기업과 교수, 혁신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전략산업과 IT융합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채 의원은 이날 “첨단부품소재와 생물, 정보영상, 신·재생에너지분야 등 전략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효율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현재처럼 각 산업군이 독립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아닌 IT기술과 능동적 결합을 통해 고부
주택가와 아파트 주차장, 이면도로 등에 무단 방치된 차량이 강제처리와 범칙금 부과 등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아 도심환경저해와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주택가와 아파트 주차장, 이면도로 등에 무단 방치된 차량이 강제처리와 범칙금 부과 등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아 도심환경저해와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적발된 차량 대부분 주민신고에 의한 것이어서 해당 시·군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19일 도의회 심영배 의원이 전북도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3월말 현재 자체(32대) 또는 주민신고(480대)로 적발된 차량은 모두 512대. 이 가운데 자진 또는 강제처리 된 차량은 344대로 168대가 방치된 상태다.
[이광철] [이광철]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이 전주 전통한지의 국제연합(UN) 본부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천년전주명품 온 브랜드 발표회’에 참석한 뒤 행사장 인근의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을 방문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집무실 실내장식에 전주전통한지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의 제안에 대해 진흥원 관계자와 전주시 측이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제안이 실현될 경우 전주 전통한지가 세계로 진출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미국 뉴욕시의 UN 본부에서 ‘남북전통공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
[최규성] [최규성] 김제지역 현안인 총체보리 한우특구가 지정될 전망이다. 김제가 총체보리 한우특구로 지정되면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평야의 광활한 농지가 쌀 중심의 생산체계에서 미맥과 한우가 결합된 친환경농산업 체계로 전환돼, 국내 최대의 총체보리 생산 및 한우 생산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20일 열리는 재경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김제 총체보리 한우특구’가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특례에 따라 축사 및 한우관련 시설을 쉽게 건축할 수 있고 각종 지원도 용이해진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