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동 산업단지에 기업 유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 매출액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기전선㈜이 이전키로 해 공단 활성화가 기대된다.전주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찬욱 시의회 의장과 문화경제위 소속 의원들,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전선㈜와 ‘수도권 기업 전주 이전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신기전선㈜는 지난 1988년에 창립한 이래 선박용 전선 분야의 선두 주자로 군림하고 있는 중견기업. 최근 사세 확장에 따라 ‘제2의 창업’을 목표로 현재 포천 공장을 지방 이전키로 확정한 뒤 이전 후보지로 원주시, 목포시, 마산시, 전주시 등을 놓고 고민하다 전주시로 최종 결정했다.신기전선㈜는 올해 하반기 중 팔복동 제1산업
전주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장 김경자 경위가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갖고 김 경위에게 표창과 함께 모범공무원 기념장을 전달했다.김 경위는 1983년 경잘에 입문해, 현재 완산경찰서 여성 청소년계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직장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는 한편, 여경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완산서 여경모임인 다모회를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불우이웃돕기와 사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한편,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김 경위에게는 앞으로 매달 모범공무원 수당이 지급된다./박효익기자 whicks@
이춘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일 “올 상반기는 새만금산업단지 매립공사 착공과 함께 고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자본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기는 중요한 시기였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올 상반기 경자청의 주요 성과를 설명한 자리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이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기는 데 결정적 단초를 제공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올 상반기 주요 성과에 대해 이 청장은 새만금 내부개발의 기폭제인 새만금산업단지 착공을 꼽았다.그는 “지난 3월 새만금산업단지 매립공사가 착공돼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2012년부터 기업의 입주가 가능할 수 있도록 가장 싸고 빠르게 산업용지를 공급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최승범)는 1일 200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공모전에서 이동진(38, 전남 곡성)씨 작품 ‘동아배부미개해당(同兒輩賦未開海棠)’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우수상에는 김승민(31, 서울)씨의 ‘소학 선행편(小學 善行編)’, 양재섭(41, 서울)씨의 ‘문방사우명(文房四友銘)’, 조재영(51, 충북)씨의 ‘人生살이’가 각각 뽑혔다.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88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대상 1점, 우수상 3점, 특선 26점, 입선 95점등 125점의 입상작을 뽑았다. 입상작은 비엔날레기간인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
그날도 여전히 늦은시간까지 글씨를 쓰며 서예의 매력에 빠져 있던 나에게 뱃속의 아이는 불편했는지 세상밖으로 나오려고 꿈틀거리고 있었나봅니다.갑작스런 출산의 고통을 겪고, 6월26일 오후 3시37분에 미리 세상밖으로 나와 버린 첫아이인 딸이 부족한 엄마인 저에게 대상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준 것 같아 더욱 기쁘고 딸에게 더욱 부끄럽지 않는 서예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먼저 저의 작품을 좋게 봐주시고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제5회 세계서예비엔날레 기념공모전의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서예를 무척 좋아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자라다 전남대학교 묵향이라는 동아리를 통해 나는 서예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학정 이돈흥 선생님과의 만남과 여러 선배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느새 이 자리에 까지
전북대 공대 기계설계공학부 박찬우 교수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박 교수팀은 지난 6월 25일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일중/이중 효용 하이브리드 타입 흡수식 냉동기 성능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분산 열병합 발전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폐열을 건물 냉방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로, 기존의 전력 생산이 대형 발전소에서 이루어져 개별 수용가로 공급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용가 지역 혹은 건물에서 발전을 하여 해당구역에 전력을 공급 소비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이 연구는 앞으로 소형 열병합 발전이나 태양열 시스템 또는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예장통합 고창지방연합제직회(회장 양명안 목사·고창아산교회)는 지난달 30일 고창 상하교회에서 고창지방 제38회기 연합제직회및 교육세미나를 갖고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목회자와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합제직회는 ‘나가자, 전하자, 모셔오자, 양육하자’라는 주제로 지역교회에 모범을 보이는 바람직한 교단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결의했다.또한 연합회는 최정원 목사(이리성산교회)를 초청, 2009년 하반기 목회계획과 교회성장의 대안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전도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세미나는 불신자를 유형별로 나눠 전도 전략을 설명하고 전도를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전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감
전문 음악인과 가정주부, 회사원, 교사, 약사,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하니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김경림)의 다섯 번째 연주회가 4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정을 초대하는 음악회 '꿀벌의 행진'.하니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7년 제1회 정기연기연주회를 전주예수병원에서 '환우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로 마련했을 만큼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또 정기연주회와 함께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쌈지 음악회'를 열고 있기도 하다./이병재기자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 7월 가족영화 상영작이 발표됐다.상영시간은 전편 오후 2시며 장소는 전주역사박물관 지하 1층 녹두관.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5일(일) '벼랑위의 포뇨' (애니메이션/2008/전체관람가/100분/일본) △11일(토), 12일(일)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액션어드벤처/2008/전체관람가/92분/미국) △18일(토), 19일(일) '피아노의 숲' (애니메이션/2008/전체관람가/101분/일본) △25일(토), 26일(일)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드라마/2008/전체관람가/102분/한국) /이병재기자
1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취임한 김성일 소장은 앞으로 “김제농업발전을 위하여 저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김 신임소장은 전남 영광군 출생으로 영광고를 거쳐 서울대 농대,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한 농업분야의 싱크탱크로 통한다.김 신임소장은 지난1986년 농촌지도사로 경기도 강화군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양평군, 용인군을 거쳐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중앙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농업분야의 기획․예산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김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도약과 부가가치를 창출시키는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강조했다.특히 김 소장은 “김제시 발
“예수님 믿는 자들이 불신자들 보다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크리스천들이 쓰임 받는 곳에 더 많이 내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군산시 경장동 전북은행 3층에 자리한 (주)마임 군산동부센터 정향숙(56) 본부장의 말이다. 이렇듯 정 본부장은 돈버는 일을 진정한 사랑, 섬김, 나눔의 하나님의 코드에 맞췄다. 회사일이 ‘세상일’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일’ 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에서 비롯된 것.정 본부장이 근무하는 (주)마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진 크리스천기업으로 최근 알로에마임에서 CI를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 국내 굴지의 천연화장품, 기능
무주군은 1일 전통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수상자는 무주 작은사랑나눔회 최영철 씨(안성면)를 비롯해 두문낙화놀이보존회 박찬훈 씨(안성면)와 무풍기절놀이보존회 한봉환씨(무풍면), 부남방앗거리보존회 강봉덕 씨(부남면) 등 주민 19명과 최복윤 씨(무풍면, 환경미화원)등 공무원 27명 등 총 46명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홍낙표 군수는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역할을 찾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군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 수상하신 주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군수 표창을 수상한
장수군은 최근 쌀 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에 따른 2009년산 벼 수매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장수 메뚜기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과 장수농협은 장수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달 30일 오후 4시부터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청 앞 광장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 시식과 장수 메뚜기 쌀 판매행사를 가졌다.이날 군청 공무원은 메뚜기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 메뚜기 쌀 6백여포(20kg 기준)를 구입했다.군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장수군 벼 재고량은 3천122톤으로 군은 공직자 1인 월 1포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장수 메뚜기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한 지산지소운동과 연계해 매월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장수
임실군 세심자연휴양림이 오는 4일 개장하여 내달 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임실군 삼계면 죽계리에 위치한 세심휴양림은 총 면적 105㏊에 1일 최대 인원 800명, 최적인원 200여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휴양림 상류에 죽계댐이 있어 산과 호수와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휴양림 뒤편으로는 원통산과 지초봉 등산로, 임도를 활용한 산책코스가 있어 더없이 좋은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리기다 소나무 30년생 내외의 조림지와 침엽수·활엽수가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계곡부에는 수원이 풍부하고 기암괴석 등이 많아 경관이 수려하다.또한 세심 휴양림은 야영장을 비롯한 숲속의 집(산막), 광장, 체력단련시설, 캠프파이어장, 물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
완주군 상관면이 최근 다양한 꽃길 조성을 통해 지역이미지 제고에 나섰다.1일 상관면(면장 소병주)은 지난달 초부터 자치센터 신축예정부지 2천200㎡에 구절초 야생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상관면은 위치적인 면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구절초 야생화단지를 주민은 물론 인근 전주시민의 주말 휴식공간,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지도, 완주군 로고를 형상화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꾸미고 있다.특히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참여자들을 야생화단지 조성에 투입, 상관면을 상징하는 명소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상관면은 면 전체가 꽃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리 제방도로 꽃길, 수원지를 감아도는 코스모스길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남은 임기 중 홍삼·한방·아토피산업과 농업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 하겠습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1일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송 군수는 "지난 3년은 진안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며 "이 기회를 진안군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는 “벼농사 위주의 농사에서 탈피해 수박, 사과, 고추, 시설채소, 복분자, 오디 등 새로운 소득 작물을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에 투자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며 “농업인도 도시민만큼 잘사는 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이미 지난 3월 홍삼연구소를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