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의 과실로 병원 입원기간이 연장된 환자에 대해 병원측이 추가 입원비 지급을 요구하며 낸 가압류 신청에 대해 법원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김모씨(47ㆍ여)는 지난 2004년 2월 허리와 골반 등 신경통을느껴오다 전북대학교 병원에 입원, 의사의 권유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이후 서서히 양쪽다리가 마비됐다.이에 따라 김씨의 병원입원 기간은 당초계획보다 1년2개월이 추가됐고, 병원측의 과실을 주장하던 김씨는 입원비 4천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김씨의부동산에 대해 가압류를 했고 김씨는 이에 대해 “부당하다”며 병원을 상대로 가압류 처분 취소 소송을제기했다.전주지법 민사21단독 김종춘판사는 27일 전북대병원이 김씨를 상대로 진료비 4천400여만원에 해당하는김씨의 부동산에 대해
26일 오후 3시께 전북 정읍시 연지동 정읍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박모군(7)과 박군의 동생(6)이 화장실 창문 아래 7m 땅바닥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박군 형제는 얼굴 등에 각각 찰과상을 입고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동생과 화장실에서 장난을 치다 갑자기 문이 잠겨 창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는 박군의 진술을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강모기자kangmo518@
전북지방경찰청은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일과 현장중심의 으뜸 전북경찰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새 정부 국정운영에 관한 워크숍관련 동영상 시청 및 이종문 전북대 교수를 초빙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나의 생활철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또한 지역경찰의 현장 대응능력 및 형사 지구대팀폴리싱 강화방안에대한 주제 발표와 직원 상호간 토론하는 형식의 자유스런 분위기의 워크숍도 진행된다./이강모기자 kangmo518@
솔내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4일 휴무토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성요셉동산 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이번 봉사체험활동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 께 행복한 추억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숨겨진 장기자랑과 함께 준비해 간 음식을 노인에게 직접 먹여주는 감동의 무대로 이어진다.솔내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아카데미는 매월 1회 휴무토요체험활동이 진행된다./이강모기자kangmo518@
전주지방환경청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전북지역환경친화기업협의회와 함께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물절약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 48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4일 (주)휴비스 전주공장에서 가질 예정이다.공모전 개최목적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물에 대한 소중함과 관심을 기울이고, 생활 속 실천양식을 심어주기 위함으로 올해의 주제는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 실천’으로 공모한 결과 총 2천32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대상에는 강혜리(남원 대산초등학교6년)양이 쓴 ‘갯버들 닮은 우리들 물사랑’과 이세희(진안부귀중학교 1학년)양의 ‘의식을 깨자!’라는 작품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부문에
교육업무보조원 전북지회및 전국여성노동조합 전북지부 급식지회원 30여명이 22일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고용안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상근기자ls74@
행복한가게 4주년 기념행사가 22일 전주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상근기자lsk74@
22일 전주 농업기술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생활기술및 생활문화 교육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강연을 듣고 있다. /김인규기자 ig4013@
22일 전북대학교병원내에 철쭉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철쭉 사이를 걸으며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상근기자lsk74@
군당국은 21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순창지역의 살처분을 지원했던 조모 상병(22)이 고열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시켰다.군당국에 따르면 지난 18~19일동안 순창지역에서 AI에 걸린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작업을 지원했던 특공여단 소속 조상병이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한 이후인 20일부터 고열증상을 보여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수도병원에 입원중인 조상병의 입원 당시 체온은 39.8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정상체온으로 떨어졌다고 군당국은 설명했다.조 상병은 1, 2차 검사에서 AI 의심 증세를 나타냈으나 감염 여부는 3주 후 혈청검사와 바이러스 배양 검사 등으로 최종 확증할 예정이라고 군당국은 밝혔다.군은 조 상병과 함께 순창지역의 살처분 지원 작업에 투입된 특공대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 환경지킴이들이 21일 (구)전북혈액원 인근 골목길에서 깨끗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규기자ig4013@
전북 군산경찰서는 21일 특정업체에 거액을 대출해 준 뒤 대출금 회수를 못해 은행에 손해를 입힌 A저축은행 전 직원 오모씨(42)를 특경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은행 전 대표이사 고모(55)씨 등 임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군산의 A저축은행 임직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난 2003년 7월부터 1년여간 전자지불 결제업체인 S사에 40차례에 걸쳐 25억 5천여 만원을 대출해 준뒤 대출 만기일이 지나서도 대출금 전액을 회수하지 못해 은행에 손실을 끼친 혐의다./이강모기자 kangmo518@
21일 전주시 낮 최고 기온이 전국80개 도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 돼 이른 초여름 날씨의 이상기후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의 전주 지방 기온은 예년 5월 하반기기온으로 초여름이 한달여 빨리 찾아 온 셈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주 도심 곳곳에서 때아닌 반팔티에 반바지패션이 선을 보이고 있는 등 ‘봄’이 짧아 지고 있는 상황.기상청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주의 21일 낮 2시최고 기온은 24.3도로 전국 80개 도시 가운데 최고 기온을기록했다.해마다 최고 기온을 보였던 대구광역시 20.5도에 비하면 3.8도가 더 높은 기온이다.최근 1주일 동안의 전주 기온을 분석하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지난 15일 24도, 16일
우리 국민 2명 중 1명은화장실 사용 후 손을 씻지 않으며, 손을 씻더라도 비누를 사용하는 사람은 3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가 전국 7대 도시1064명의 공중화장실 이용자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화장실 사용 후 세면대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경우 우리나라 국민 중 55.8%만이 손을 씻으며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하는 사람은 31.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대로 화장실 사용 후 세면대 주위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손을 씻는다는 응답자가 63.7%로 2006년도의67.4%보다 3.7% 감소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손씻기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손을 잘 씻는 인구의 성별로는 여성이 66.5%, 연령별로는 10
①통합민주당 전북도당 당직자들이 김제시 용지면 한 양계농가에 투입돼 살처분 작업을 돕고 있다. ②AI가 최초로 발생된 김제시 용지면 한 양계농가 앞에서 주민이 근심어린 표정으로 살처분 작업을 바라보고 있다. ③AI로 양계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주민이 복사꽃이 피어있는 길을 지나 양계장으로 향하고 있다. ④살처분 작업이 한창인 용지면 한 양계농가 앞에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⑤김제시 용지면 한 양계농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이 닭장에서 닭을 꺼내고 있다. /김인규기자ig4013@
전북경찰청은 19일 김제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시 용지면 양계농가를 찾아 400여명의 경찰병력을 투입, 막바지 살 처분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김철주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사전에 예방접종을 마치고 지원활동에 나서 살 처분대상 닭 2만수를 자루에 담아 이동하는 등 양계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이강모기자 kangmo518@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시 효자동 전북모범운전자연합회 사무실에서 관내 택시, 버스 업계 등 대중교통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완산서 정재봉 경비교통과장이 그간 사업용 차량의 교통 법규 위반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유형 및 문제점 등을 설명한 후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대표자 상호간 활발한 토의로 진행, 교통법규 경시풍조를 솔선 수범하여 추방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공감대 형성으로 교통사고 없는도시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한기만 서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의 노년층이 도로를 횡단 중 차량에 의하여 사망한 경우로 보행자 보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운수업계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보험 사기단이 술을 마신 뒤 내뱉은 ‘취중 진담’이 단서가 돼 경찰에 입건됐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신모씨(35)와 그의 후배 김모씨(34)씨 등 2명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12월18일 오후 1시께 남원시 쌍교동 신씨의 집 안방에 불을 질러 66㎡ 규모의 집을 태운 혐의다.경찰은 올해 초 신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보험금을 탔다”고 술자리서 말하는내용을 들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벌이다가 무직인 신씨가 후배에게 1천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 이들을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조
시판중인 갈근, 목단피, 연자육 등 일부 한약재가 잔류이산화황 부적합으로 행정처분 받았다.또 녹용, 백선피, 종대황 등의 세척이 미흡해 회분 검사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청)의 '2008년 3월 의약품 등 품질부적합 행정처분 현황'에 따른 것으로 한약재와 의약품 등 총 17제품이 행정처분을 받았다.20일 서울청에 따르면종대황(서륭상사), 진형초과(동의한방제약), 태경백선피(태경제약), 현진초과(현진제약),현진목적(현진제약), 녹용(원경제약) 등 6제품이 회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동의한방목단피(동의한방제약), 현진건강(현진제약), 연자육(민성에치티), 갈근(서륭상사) 등 4제품이 잔류이산화황 부적합 판정으로 3개월간 해당 품목제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