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출범 전라북도 새해 화두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다.민선 8기를 이끌고 있는 김관영지사는 후보당시 전북지역에 5개 대기업을 유치해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실제 전북은 갈수록 인구 감소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는 인구의 자연감소보다는 일자리를 찾아 타지로 떠나는 전북도민들이 늘고 있어 더 문제다.출생과 사망에 따른 인구의 자연 감소는 지자체의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전북을 떠난다면 지자체의 책임도 크다.어렵다.따라서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당국이 최우선 현안으로 삼고 해결
익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9천 708억 원으로 주요 시정 현안들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민선 8기 정헌율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각종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과 행복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 3년 간 35.7% 성장 정헌율 시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최종오 시의회 의장은 27일 ‘국가예산 확보현황 기자회견’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내세우며 지난 7월 출범한 제12대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지역현안 해법 모색을 위해 대외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았다.특히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개발연구회 등 7개의 의원연구단체도 결성했다.6개월 동안 의원발의로 조례 66건을 제·개정했으며, 42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했다.상임위원회별로 12대 의회 활동을 정리해본다. ▲ 운영위원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수, 부위원장 장연국, 강태창 박정희 서난이 양해석 오현숙 윤정훈 이명연 임승식 최형열 의원)는 새로 구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올해 ‘혁신 창업을 통한 전북 경제 미래 원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춘 도내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유망 벤처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전라북도 혁신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 전북센터의 올해 추진 실적들전북센터는 올해 ‘창업활성화 생태계 허브 역할’은 물론 ‘창업기업 성장도약 및 시장진입 지원’, ‘투자 공공플랫폼 활성화’, ‘센터 특화기능(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창업활성
이제 일주일여 후면 2022년이 마무리되고 새해가 시작된다.올 한 해는 정권 교체와 민선 8기 출범 등 급변의 한 해였다.다가오는 2023년은 이런 환경 속에서 전북을 어떻게 발전시킬 지에 주력해야 한다.내년은 연초부터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정치권 최대 이슈가 될 것이고 이 결과를 통해 여야 중앙 지도부는 전북에 대한 판단 또는 시각을 새로 정립할 가능성이 크다.따라서 2023년은 전북의 명운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해다.발전이냐 정체냐의 기로에 선 전북, 2023년의 정치권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편집자주/2022 미해결 핵심
기차가 오고 가는 소리에 가슴 설레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익산 춘포역을 다녀왔습니다.현재는 폐역이 되어서 방문객이 줄어들었지만 한때 하루 200명 이상 이용했던 철도역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서 비대면여행지 구춘포역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춘포역은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철도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로 익산의 대표적인 철도관광지입니다.철도의 역사를 대표하고 있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에 등록문화재 제2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광복 이후 익산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활
정부는 지난 2020년 관광분야 혁신전략사업으로 전주 등 전국 5개 도시(부산, 강릉, 목포, 안동)를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했다.관광거점도시는 관광 수요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5개년간 정부 지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관광도시로 육성되는 사업이다.특히 선정된 도시들은 우수한 관광산업 인프라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갖춘 대표 관광도시들로 이뤄졌다.이에 따라 전주는 그동안 ‘가장 한국적인 관광브랜드를 지닌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했다.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광시장의 붕
2022년 임인년(壬寅年)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지난 7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군정지표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려온 최훈식 장수군수.▲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장수군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기대 속에서 출범한 민선 8기 최훈식 군수는 주요현안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었다.
좋은 행정을 넘어 최고의 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위기를 잘 극복하고 대처해야 한다. 쿠팡이 지난 7월에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 철회를 언급한 것은 하나의 위기였다. 완주군은 이후 쿠팡과 물밑 접촉을 하며 투자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른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 결과 쿠팡이 당초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투자하려했던 10만㎡ 부지에 1300억 원 투자를 뛰어넘는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내 ‘국내 물류 메카’를 향한 거보(巨步)를 내디딜 수 있게 됐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업유치 성적도 눈에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민선8기 진안군 비전이다. 진안군은 2022년 진안 성공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꿈을 실현하는 인재양성△가고싶고 찾고싶은 휴양관광△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여섯 가지 군정지표를 설정하고 쉼없이 달려온 진안군의 올 한해 발자취를 되돌아본다./편집자주 ▲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집중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 등 대통령 공약사업에 2건 4,627억원을 반영시켰다. 5개분야 16개 핵심과제에 2,
(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우수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재)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우수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특히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주목하며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
지난 7월 개원한 제12대 전주시의회는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전체 의원 35명 중 21명이 새 인물로 바뀐 전주시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린 2022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편집자주 ▲ 이기동 의장 "전주미래 준비하는 의회 구현"새롭게 시작된 제1
격동 속에 2022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정치, 경제, 사회 등 도내 각 분야에 수많은 변화가 생겼다.특히 여야간 정권 교체, 민선 8기 지방자치 등 정치적으로 격변의 해였다.또 성사된 현안, 실패한 현안이 겹쳐지면서 전북의 올 한 해는 매우 혼돈스러웠다.전북도와 정치권의 2022년을 결산하고, 남은 과제를 짚어본다./편집자주/새 체제 출범, 의미와 성과/올해는 격변의 해였다.3.9 대선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고 정권은 교체됐다.집권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5월부터 야당이 됐고 국민의힘은 새로운 집권여당으로 자리잡았다.전북은 더불어
겨울이 되면 아이들 활동에 제약이 있는데요. 한창 활발하게 움직여야 할 아이들이 집안에서만 지내기는 힘들겠지요. 이럴 때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완주군에는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속등대가 있는데요. 마침 12월에는 어린이 등대 그리기 대회 작품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 산속등대산속등대는 전주에서 약 20여 분 거리 떨어져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가까운 곳에 고속도로 소양 IC가 있어 외지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산속등대는 문
후보 단일화도 현직 프리미엄을 넘지 못했다.15일 전주교육대 황학당에서 진행된 제37회 전북체육회장 선거에서 정강선 후보가 당선됐다.총342명의 선거인단 중 3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기호1번 정강선 후보는 170표를 얻었고, 기호2번 김동진 후보는 160표에 그쳤다.이로써 정강선 후보는 민간1기 체육회장에 이어 향후 4년간 전북체육회를 또 다시 이끌게 됐다.이번 선거 가장 큰 이슈는 후보 단일화였다.당초 이번 선거는 정강선 현 회장에게 김동진 후보를 비롯해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윤중조 전 전북역도연맹회장, 권순태 전
“나는 원고를 쓸 때면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날렵한 끌이나 기능 좋은 쇠붙이를 가지지 못한 나는 그저 온 마음을 사무치게 갈아서 손끝에 모으고, 생애를 기울여 한 마디 한 마디, 파나가는 것이다.”혼불문학관에 들어서면 스피커를 통해 작가가 생전에 인터뷰하는 낭낭한 육성이 들려온다.전국의 문학관 가운데 손꼽히게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혼불문학관은 소설‘혼불’의 배경지인 남원시 사매면 노적봉 산기슭에 지난 2004년에 자리 잡아 어느새 올해로 18년을 맞고 있다.청호지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소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의 마무리를 앞두고 고창군(군수 심덕섭)에 낭보가 날아들었다.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한 것. 올해 선정된 호남권 문화도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은 민선8기 고창군에서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강렬한 염원이 만들어낸 성과다.주민들의 주도적 참여와 염전과 곡물창고 등 지역문화자원의 재탄생을 핵심가치로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사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참여가 문체부의 선정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주민 주도형의 대역사라 할 수
전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빛나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이자 오백 년 역사 조선왕조의 발상지로, 한옥마을을 비롯한 풍요로운 역사 자원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니고 있다.민선8기 전주시는 단순히 옛것을 지키는 데에서 나아가 전주의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경제적 문화산업으로 연계하고, 획기적인 문화콘텐츠 발굴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최근 전주시는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익산시의 청년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익산 청년시청’이 개청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대만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은 익산청년센터 ‘청숲’ 기능을 확대, 취·창업 및 문화, 복지관련 사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청년층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 및 창업, 주거문제 등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할 방침이다.시는 청년들의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높인 정책을 통해 ‘익산 청년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청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익산 청년시청 개청 ‘익산 청년시청 개청식’이 10일 중앙동 현지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9일 폐회한다.올해 정기국회는 국가예산이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통과되느냐가 최대 변수다.국가예산과 함께 도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지역 현안들은 성패 여부가 엇갈리고 있다.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은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까지 무난히 통과했다.하지만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제동이 걸리면서 도와 정치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중진 정치인 부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정기국회가 끝나면 이제 전북은 선거 국면으로 들어간다.정기국회 결과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초미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