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취업성공수기 ‘당신이 잡(JOB)은 아름다운 동행’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전업주부에서 직장인으로 도전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선택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응모주제는 ▲취업성공노하우, 나만의 구직활동 비법,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경험담(구직활동의 어려움, 직장적응스토리, 취업성공 보람, 각오 등), ▲구직여성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 ▲경력개발을 통해 나의 변화된 모습, ▲일이 나에게 주는
동학혁명은 1894년 2월15일에 고부군수 조병갑의 수탈과 만석보 물세의 부당한 징수에 시달린 농민들이 이평, 말목장터에 모여 만석보를 파괴하고 고부관아를 습격하여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백성들을 풀어주었다.이후 군기고를 열어 창칼을 탈취하고 쌓아둔 곡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어 백산에 진을 치자 도망친 조병갑 군수 체포령을 내리고 장흥부사 이용태가 안핵사로 임명하여 민심을 수습하도록 하면서 새 군수로 부임한 용안현감 박원명은 민심수습에 전력을 다하며 해산하고 귀농하면 죄를 묻지 않겠다고 해 전봉준은 해산하고 물러갔다.문제는 박원명 군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은 지난해 10월 미국 여배우가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의 성폭력을 소셜 미디어에 폭로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됐다.한국판 미투 운동의 사작은 서지현 검사의 폭로에서부터였다.지난 1월 현직 검사는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를 통해 숨어 있어야만 했던 피해자들이 각계 저명인사들의 과거를 폭로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그리고 지난 2월 전북 연극계에서 활동하던 여
스프링클러 설치된 도내 학교가 1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엔 총 1,138개교가 있으며, 이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는 85개교에 불과해 전국 평균 18%의 절반에 가까운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각 교육청 학교교별 스프링클러 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유치원은 365곳에 14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됐고, 초등학교는 422개교에 23개교, 중학교는 209개교에 20개교, 고등학교는 131개교에 26개교로, 화재 발생시 위험 노출이 큰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 특수학교 교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4.6대1을 나타냈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유치원은 40명 모집에 464명 지원으로 약 1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초등교사는 106명 모집에 202명 지원으로 약 1,9대1을 나타냈다./조석창기자
전주MBC가 전라도 정도 천년 역사의 해를 맞아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랑스러운 전라도 천년의 의미를 전하고자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지난 8일부터 연속 3주간 방영되는 음악 다큐멘터리 ‘신개념 판소리 교습소, 산소리 3부작’은 예향 전북의 맥을 이어 나갈 4편의 국악 소재 프로그램 판소리를 매개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있다.오는 12일과 26일에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강연 ‘천년 전라도의 청춘, 세계를 품다’가 시청자들을 만난다.우리 사회에 역사적·철
제7회 중산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전북문학관에서 진행됐다.이번 수상자는 남원 출신으로 중진 시인인 김동수 박사로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 500만원이 수여됐다.심사위원 허호석 시인은 “김동수 박사는 우리 지역에서 향토문학 활성화와 문인 저변 확대를 위하여 온글문학회 시창작교실을 창설, 후진을 육성하는 등 실로 다방면에서 심혈을 쏟아왔다”며 “그의 작품 세계는 선적, 우주적, 범신론적이고 철학적 사유가 결합된 지성미를 보여준다.문학과 인간 존재의 의미가 동일성으로 육화된 그의 탐미적인 시를 보더라도
일반 독자들에게 격조 높은 수필을 널리 보급해 순수문학 독자층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수필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모토로 창간한 ‘좋은수필’ 10월호가 발간됐다.이달의 시에는 임보의 ‘하루살이’가 이달의 화가에는 전태연의 ‘무한한 자유를 부여 받고 싶은 필연적 사연’이 선정됐다.다시 읽는 좋은 수필은 정비석, 박규환, 김우현, 강호형, 엘리아스 카네티 등의 작품이 실렸으며 고봉진 평론가의 ‘수필에 있어서의 철학 용어’도 만날 수 있다.현대수필가 100
청명한 가을의 풍요로움을 닮은 소년문학 통권311호가 발간됐다.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동화와 소년소설에 지면을 많이 할애한 이번 호는 이달의 특선 동시로 정가람, 한해련, 김재용씨의 동시를 3편씩 실었다.동시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재기 발랄함과 사물을 꿰뚫어 보는 철학적인 사유가 더해진 이들의 작품은 독자들을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 속으로 안내한다.또한 이번 호부터는 소년소설 ‘나의 이야기’가 연재된다.성장기 소년소녀의 꿈을 향한 분투가 실감나도록 묘사된 최균희 선생의 역작이다.뿐만 아니라 배경숙, 최형심, 故정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됐다.이번 전국체전은 ‘생동하는 전북의 꿈, 하나되는 한국의 힘’을 표어로 12일부터 18일까지 주개최지인 익산을 비롯해 도내 전 시군에서 일주일간 펼쳐진다.전라북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문화와 예술,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지는 국민 대통합 한마당으로 치르기 위해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이번 대회 참여인원은 3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제 노력의 대가로 ‘전국
아시아 서부 및 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아르메니아공화국을 담은 소개서 ‘아르메니아에 가고 싶다(더클 출판사)’가 출간됐다아시아 서부 및 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아르메니아공화국을 담은 소개서 ‘아르메니아에 가고 싶다(더클 출판사)’가 출간됐다.아르메니아는 18세기까지 주변 여러 국가의 지배를 받아 왔지만 소아시아 서북부 카프카스 산지 지역에 있는 내륙국이란 지리적 이점을 살려 1920년 세브르 조약에 의해 독립이 인정되면서 1936년 12월 구소련을 구성하는 연방공화국의 하나가 되었다.이후 구소
제8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전혜정 작가의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다산북스)’이 발간됐다.권력과 욕망의 역학 관계를 세밀하게 드러낸 소설은 장기 집권을 꾀하려는 최고 권력자 리아민과 재기를 노리는 소설가 박상호, 특종을 원하는 일류 정치부 기자 정율리, 베스트셀러 출간이 절실한 출판사를 등장시키며 자신의 욕망을 위해 서로를 맹렬히 탐하고 이용하는 권력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준다.과거 베스트셀러의 유명세를 부여잡고 재기를 노리던 소설가 박상호는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대통령 관저로 불려간다.그곳에서 마주한 독재
작년 도내 학교생활기록부 교내수상 작성지침을 위반한 고등학교가 17개교인 것으로 밝혀졌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7년도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수상경력 중복 기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위반한 학교는 197개교에 달한다고 나타났다.전북은 17개교로 서울 46개교, 경기 41개교, 울산 23개교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위반학교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학생부는 대학 입시의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요소로 교육부는 동일학기, 동일교과 평가결과에 대한 교과우수상 이외의 중복 수상을 지양하도록 하고 있
전북 학교 교실 내 미세먼지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홍문종 의원이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입수한 2017년도 학교별 교실 공기질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국 11개 시도 1,205개 학교가 미세먼지가 ‘나쁨(PM-10, 81㎍/㎥ 이상)’ 단계에 해당된 것으로 나타나 교실 내 공기 질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밝혀졌다.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120개교가 해당되며 서울 345개교, 경기 371개교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특히 전북과 비슷한 충북(23개교), 전남(33개교)에 비해서도 상당히 많은 수치다.하지만
“금메달과 함께 전북의 멋과 맛을 선물하겠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홍보대사이면서 동시에 육상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는 조혜림(32.익산시청)의 당찬 각오다.전국체전을 이틀 앞둔 10일 조혜림은 익산종합경기장에서 막판 훈련에 한창이다.지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조혜림은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막판 컨디션 조절과 함께 집중 훈련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중학교 1학년 체육교사 권유로 운동을 시작한 조혜림은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에서 전북 선수
군산 뮤직포유(MUSIC4U 대표 강석종)의 제184회 토요음악회가 13일 오후 6시 30분 군산 은파유원지 은파물빛다리광장에서 열린다.‘은파에 울리는 그대를 위한 가을 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클래시컬 군산’란 소주제로 열리는 1부는 이혜숙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정자영, 김진희, 바리톤 김지욱, 바이올린 꼬냐힌 아렉산더 샤샤, 스키바테 티아냐 등이 출연해 깊은 밤 저무는 가을 선율을 선보인다.2부는 ‘아름다운 노래’란 소주제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작고 명인의 삶을 조명하는 ‘2018 명인오마주’ 공연이 열린다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작고 명인의 삶을 조명하는 ‘2018 명인오마주’ 공연이 열린다.국립무형유산원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진행된다.올해 ‘명인오마주’ 공연은 매주 한 명의 명인을 선정하고, 그 명인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를 영상과 사진, 음반 등을 통해 살펴본다.이와 함께 명인에게 직접 전수를 받은 제자들이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시인 백석, 그의 동화시를 원작으로 한 창작 판소리 음악극 ‘개구리네 한솥밥’이 13일 오후 1시와 4시 삼례문화예술촌 시어터애니에서 공연을 갖는다.극단 두루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조선호랑이 어흥’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아동극으로 삼례 금와습지에 사는 금개구리와 백석시인의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 이야기가 어우러졌다.작품의 내용은 작은 연못 안에서 평범한 인생을 살던 못생긴 개구리가 어느 날 배고픈 동무들을 위해 연못을 건너 형님네로 길을 떠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해외 동포선수단의 입국이 본격 시작됐다.우선 9일 재미동포선수단 본부 임원진이 입국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전북은 140여명의 해외동포 전담팀을 구성해 해외동포 선수단의 입국과 수송, 숙소, 대회기간 생활 지원 등 포괄적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이번 체전에 입국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은 18개국 1,400여명으로 이들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김해공항을 통해 들어오며, 전북이 제공한 전용버스 또는 개별 교통편으로 사전 예약한 숙소에 도착하게 된다.특히 11일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다문화가정 출신 선수들로
독립영화인들의 축제 ‘2018 전북독립영화제’가 11월1일부터 5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CGV 전주 고사점에서 열린다.18회를 맞이한 전북독립영화제는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올해 슬로건은 ‘내일은 격파왕’으로 우리가 성장해 가는 과정 속에 매 단계가 격파의 과정이며 오늘은 미완일 지라도 내일은 반드시 격파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올해는 총 842편(장편 35편, 단편 807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치열한 예심을 뚫고 총 27편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