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심야시간 대에 인사를 단행,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가 엉뚱한 시간에 인사를 단행하는 바람에 마감시간을 놓친 신문사들이 이를 다루지 못하는 등 촌극을 빚었다. 도는 29일 저녁 8시20여분께 4급 지방서기관 직급 승진자 3명을 포함해 90명에 달하는 승진 예정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도는 부랴부랴 각 언론사에 인사단행 사실을 통보하느라 부산을 떨었다. 도의 이날 인사작업은 5시20분께 시작됐지만 밤늦게까지 진통이 있어 결과물이 늦게 도출되면서 이 같은 시행착오를 겪게 됐다고 해명하고 있다. 문제는 본보 도청출입기자에게 인사단행 사실을 통보한 시간이 이날 저녁 9시54분이었다는 점이다
도로명 주소를 표기한 전자지도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일반에 제공된다 도로명 주소를 표기한 전자지도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일반에 제공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2008년 4월부터 시행되는 도로명 방식에 의한 주소체제로의 전환에 앞서 국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도는 현재 1단계로 도로명 DB구축이 완료된 128개 시·군·구의 도로명과 건물번호 DB를 통합해 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2008년도 말부터는 전국의 모든 시·군·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에서 발생되는 모든 신축과 변경 그리고 폐지되는 도로와 건물의 기초자료가 관계부서간 업무연계를 통해
2006년 11월말 전주 지역내 금융기관에 고객들이 예치한 예금 잔액은 10조 5,6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06년 11월말 전주 지역내 금융기관에 고객들이 예치한 예금 잔액은 10조 5,6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말에 비해 약 6,067억원(6.1%) 증가한 규모이며, 2001년부터 이러한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주 지역의 2006년 11월말 집계된 세대수가 약 21만4천세대, 인구가 62만8천명인 점을 감안하면 한 세대당 약 5천만원, 1인당 약 1천7백만원을 예치하고 있는 셈이다./한민희기자.
김제공항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전북도민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공항정책에서 노골적인 지역차별정책의 설움을 당하고 있는 전북도가 도내 상공인들을 향해 SOS를 외치고 있다. 이는 도가 지속적으로 김제공항 공사재개 및 예산반영을 주창해 왔지만 주무부처인 건교부가 일관되게 ‘향후 수요를 봐서’라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행정의 힘만으론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반영이 어렵다고 판단, 급기야는 도내 상공인들에게 지원을 요구하고 나선 것. 실제로 김제공항 건설관련 도 주무 부서 관계자는 “행정이 건교부에 항의하는 것은 일정한 한계가 있고, 정치권도 이해가 달라,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서해안 시대, 전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활동에 나설 서해안 포럼(상임대표 이승우)이 30일 오후 2시 전주리베라호텔 국화홀에서 창립식을 가질 계획이다 “서해안 시대, 전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활동에 나설 서해안 포럼(상임대표 이승우)이 30일 오후 2시 전주리베라호텔 국화홀에서 창립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승우 서해안 포럼 상임대표는 창립 하루 앞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해안이 국가발전의 중심축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새만금이라는 거대한 땅이 16년간 모진 시련 끝에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전북이 국가발전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할 때이며 서해안 포럼
전북도는 군산항 정기항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산항에 대한 정기항로 개설이 전북도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세계16위업체인 양밍해운(국외-대만)과 국내 3위업체인 흥아해운(국내선사)가 군산시에 항로개설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혓다. 양밍해운은 홍콩∙대만∙필리핀(미주와 유럽 등 환적처리) 등을 주1회 600TEU급 2척을 투입해 운항할 계획이며, 흥아해운은 상해∙홍콩∙심천 등의 노선을 주1회 420TEU급 2척을 투입 운항할 계획이다. 두 업체가 취항을 시작할 경우, 동남아와 미주 그리고 유럽 등 세계전역으로의 서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지지모임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모임에 소위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인사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물의를 빚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지지모임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모임에 소위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인사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들 인사들은 하루 아침에 신의를 저 버리고 탈당은 물론, 각종 지지모임을 옮겨 다니며 줄서기, 눈치보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지역정가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원으로 활동해 왔으나 어찌된
[3면 이어-정동영, 정세균, 장영달] [1면 관련-정동영, 정세균, 장영달] 도내 정치권이 최근 심각한 분열 양상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대선 후보-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정세균, 원내대표-장영달’로 이어지는 이른바 전북 정치권 독주 시대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당초 위기의 열린우리당을 구하기 위해선 장영달 원내대표 선출-정세균 당 의장 추대, 정동영 범여권 대선 후보 선출이라는 시나리오가 적합했지만 최근 전북 정치인들이 당 전면에 대거 부상하면서 비판 세력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도내 정치인들이 서로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정동영 전 의장 입장에선 정세균 의장-장영달 원내대표 체제가 출범하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도내 자치단체와 읍•면•동에 총 236개에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운영된다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도내 자치단체와 읍·면·동에 총 236개에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운영된다. 전북도소방본부는 29일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가뭄이 봄까지 이어지는 등 봄철 산불이 예고 되고 있어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36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월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105일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우선 입산통제(13만1천ha), 등산로 폐쇄(553km), 인화물 제거(2천347ha) 등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인위적 산불피해 방지에 나설 계획이며 무인카메라
전북도의회(의장 김병곤)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전북도의회(의장 김병곤)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07년도 상반기 실·국·원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국립정읍청소년수련원 건립요구 건의안과 2007년도 수시분 도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의회는 새만금 사업, 혁신도시·기업도시 건설, 기업유치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실·국·원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비젼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가 심의 중인 의안과 청원 기
전북의 관광자원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요인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절한 정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의 관광자원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요인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절한 정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전북을 찾은 타 시·도 관광객 37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전북 관광자원의 매력요인을 묻는 질문에 쾌적한 자연환경(41.0%)과 친절한 정서(38.6%)가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했으며 우수한 문화재(6.1%), 지리적 근접성(5.3%), 이색적 관광지(5.0%)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의 대표적 관광지는 정읍 내장산이 20.6%로 가장 많았으며 부안 변산반
경기 침체 등으로 호텔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호텔업 전기요금에 특례를 적용, 호텔업계에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경기 침체 등으로 호텔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호텔업 전기요금에 특례를 적용, 호텔업계에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북도는 29일 그 동안 일반용 전기요금을 적용했던 호텔업계의 전기요금을 이달부터 오는 2010년 12월까지 산업용으로 한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례 적용을 받는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된 관광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등이다. 이번 산업용 특례 적용은 그 동안 각 자치단체별로 제도개선 등 수
[전북 정치권] [전북 정치권] 오는 31일로 예정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과 내달 14일의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등 집권당의 양대 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 혼란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원내대표 경선에 도내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 가도에서 도내 정치권의 양대 축인 정동영계와 김근태계간 대립 구도가 첨예해질 수도 있고 이 같은 상황은 이후 전개되는 범여권의 대선 후보 경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가에선 원내대표 경선이 도내 정치권의 향방을 좌우할 주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결과에 따라선 중앙 정치권의 정계개편에 앞서 전북
전북도가 부도임대아파트 처리대책을 마련 시행해 나가고 있다 전북도가 부도임대아파트 처리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어, 성과가 주목된다. 도는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돼 오는 4월20일시행될 예정이지만, 기존 부도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에 대한 보호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대책으로 임차인의 임대보증금 회수 보장제도의 도입 및 시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경매 시 우선매수권 부여 및 소액 임차보증금(3천 만원 이하-1천200만원) 보장을 그리고 경매중인 아파트 경매집행정지 요청(도→국민은행) 등에 나서왔다. 이와 함께 도는 부도임대주택 매입임대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건교부에 건의하는 한편 임대보증금 전액보장 등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가 정부의 공항정책을 비판하며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가 정부의 공항정책을 비판하며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임 총재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만 정부투자가 왜 우선이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특별 성명서를 내고 “ 전남출신의 건교부장관이 자신의 고향에 가선 ‘공항을 만들면 수요가 창출된다’고 하고 김제공항에 대해선 ‘수요가 없는데 공급을 할 수 있겠느냐’며 공항정책에 대한 정부의 이중성을 성토했다. 그는 “군공항만 가지고 있는 전북은 사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늘 길이 막혀 ‘항공오지’중의 오지다”며 “수도권 각계 인사들마저 공항이 없어
대형마트의 도내 입점이 대폭 제한될 예정이다 유통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는 대형마트의 도내 입점이 대폭 제한될 예정이다. 도는 29일 소 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의 신규 입점을 제한할 방침으로 관련 조례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의 이같은 방침은 이미 이마트 등 국내 유명 마트가 거의 다 입점한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때늦은 조치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영업 중이거나 설치 예정인 대형 판매시설은 E마트 전주점 등 15개소에 달하고 있는데다 향후 55개가량의 대형마트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3면-중앙위원회] [3면-중앙위원회]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회가 29일 기초당원제로의 당헌 개정을 수용하면서 탈당 러쉬가 주춤할 것인지 정가의 이목이 집중된다. 당초 탈당이 계속되면 여권의 분열이 불가피하고, 전북 정치권에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기 때문. 그러나 중앙위원회의에서 당 사수파가 신당파에 핵심 쟁점 사안을 극적 ‘양보’하면서 일단 탈당 분위기는 가라앉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실제로 탈당 쪽으로 방향이 잡혔던 정동영(DY)계와 김한길 의원 그리고 중도파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탈당 명분은 이날 중앙위원회 결과에 의해 매우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당 사수파가 이날 통합신당파 측 요구 조건을 수
젊은 청년들을 미래 국가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탄생한 국제청년회의소(JCI) 젊은 청년들을 미래 국가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탄생한 국제청년회의소(JCI). 우리나라도 지난 1952년 가입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389개 단체가 조직됐다. 전북에서는 전주청년회의소(JCIKorea전주)가 지난 1964년 전국에서 8번째로, 도내에서 최초로 가입했다.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 명대 아래 청년들은 미래 국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조용한 활동에 오늘도 전력을 쏟고 있다. 미래 한국의 주역을 담당하게 될 전주JC의 활동상과 향후 사업계획을 짚어봤다./편집자주 전주JC의 올해 슬로건은 ‘힘찬 전진, 영
전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과 관련 도민공청회를 가졌다 전북도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과 관련 도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 시행에 앞서 학교 운영위원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은 물론 도 운영방침을 설명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만큼 선발에서부터 맞춤식 글로벌체험 연수방안 등에 대하여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게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18명의 선발기준심의회
전북도는 국장급(부단체장 포함) 인사에 이어 지난 26일자로 서기관 5명과 사무관 2명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도는 국장급(부단체장 포함) 인사에 이어 지난 26일 서기관 5명과 사무관 2명 등에 대한 도의회 인사를 단행했다. 서기관급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에 이영덕 기획관리실 혁신분권과장을,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에 오규삼 공무원교육원 교수를,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에는 최병화 농업기술원 농민교육원장을 발령하고, 나연석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과 서재식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은 기획관리실 행정지원과로 각각 발령했다. 사무관급의 경우 정책기획관실 행정지원과에 윤동욱 의회사무처 교육복지전문위원 직무대리를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