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가 정규 음반 ‘점핑(Jumping)’으로 활동을 시작했다.2006년 9집 이후 3년만의 정규 음반이다. 군 복무 중인 김종민(30)을 제외하고 신지(28·이지선)와 빽가(28·백성현) 두 명이서 활동한다.타이틀곡 ‘넌센스(Nonsense)’는 하우스리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트렌디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아날로그 계통의 리드악기가 주도하는 편곡이 신선하다.이외에 지난해 온라인으로 발표했던 ‘너만이’, 가수 박미경(44)의 곡을 리메이크한 ‘이브의 경고’ 등 10곡이 담겼다.코요태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음반은 김종민이 빠진
국민희망포럼 전북지부(전북위원장 김종훈)는 지난 29일 서서학동(동장 박래만)을 찾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 등 20세대에게 백미 20포대를 전달했다./강찬구기자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행복한 학생, 가정, 사회를 위한 에듀-칼리지(Edu-College) 개강식을 29일 가졌다.에듀-칼리지는 10대 아동과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자녀의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기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부모가 지원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 에듀-칼리지는 앞으로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각계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부모교육의 기초, 진로상담교육, 부모 리더십, MBTI, 실전 부모교육, 문화탐방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최규호 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부모가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건강한 가정을 이룬다”며 &l
전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종국)은 2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2020 실버비전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2020 실버비전 추진위원회’는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새로운 시장으로 국가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버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준비 및 대책을 마련하고, 국가 정책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또한 실버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고자 외국의 사례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버산업 공급 및 수요현황 조사를 분석할 예정이다.위원회의 선정 기준은 실버산업과 관련이 있는 학과 전공교수를 우선으로 각종 국책 사업 연구 참여 경험이 많고 전문성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4일 개관 7주년 특별기획답사 '정여립의 흔적을 찾아'를 진행한다.'조선을 뒤 흔든 최대 역모사건'의 저자 신정일(우리 땅 걷기 이사장)씨가 안내를 맡은 이번 답사는 정여립 모반사건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전라도에 대한 정치적 소외와 차별대우를 불러왔던 이 사건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주요 답사지는 정여립이 대동계를 조직했던 제비산 자락의 월명암 치마바위, 정여립의 용마무덤과 쌍룡사, 정여립의 집터인 완주군 상관면 월암리 일대의 파쏘, 파쏘 모랭이, 파쏘들, 그리고 정여립이 가결했다고 전해지는 진안 죽도와 천반산 자락의 가막리 일대다.정여립은 전주출신으로 선조때 과거 급제후 홍문관 수찬을 지낸 인물로 전주로 낙향했다.그러나 선조 22년
박주영이 프랑스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화려하게 꽃 피웠다.박주영(24. AS모나코)은 3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08~2009시즌 리그 1 3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후반 경기 시간을 모두 소화했다.경기는 0-0으로 끝났고 모나코는 11승12무15패(승점 45)를 기록해 로리앙(10승15무13패)과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로리앙 0. 모나코 -4)에서 뒤져 리그 11위로 2008~2009시즌을 마무리했다.이날 경기를 끝으로 박주영은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 등 총 35경기에 출전해 299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벼 5골5도움이라는 비교적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았다.박주영은 리그 31경기와 리그 컵 1경기, 프렌치 컵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지역의 특화산업을 통한 고용창출과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시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교과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순창 장류현장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바로 그것. 순창 장류현장형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난해 지역주민과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제2의 한국인으로 살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보고자 처음 시도되어 교육을 실시했으며 2008년도 사업평가결과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도 지속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5월 초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29일 개강식을 갖고 오는 10월까지 5개월여의 교육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교육은 고추
익산시가 그 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해 온 7쌍의 부부에게 ‘사랑의 합동 결혼식’을 선물했다.지난달 29일 익산중앙체육공원 내 야외결혼예식장에서는 가족,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쌍의 부부가 평생의 사랑을 약속하는 성스러운 결혼식이 열렸다.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합동 결혼식은 사실혼 관계로 가정을 꾸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이 완전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날 주례사를 맡은 김복현 익산문화원장은 주례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살아오신 부부들인 만큼 이제 혼례식에 대한 아쉬움은 접고 진정한 사랑을 만들어가면서 가장 행
신록의 계절 5월에 지난 2006년도 한국의 아름다운 거리 100선에 선정된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순환도로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장미꽃이 만발해 지나는 이들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이곳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순환도로가 뚫리면서 새벽 물 안개 풍광이 빼어나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은 물론 옥정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특히 군에서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자연경관을 헤치는 암벽 절개지를 차폐함과 동시에 시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절개지에 덩굴장미 5천본을 식재하였다.또한 지난해는 순환도로 20km 전 구간에 덩굴장미를 심고 가꾸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결과 전국 유일의 덩굴장미 도로가 조성되어 발갛게 만개한 덩굴장미가 옥정
고창농촌개발대학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28일부터 주간에 실시하던 교육을 야간으로 변경,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0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낮에는 논밭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과학기술 습득, 농산물 상품화 부가가치 경영마인드 등 늦은 밤까지 만학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이날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강사로 초청돼 “농업의 밀물시대를 연다”주제로 “농업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일관 관리체계화 하여 2차, 3차 산업을 포괄하는 6차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긍정과 희망의 밀물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또한 돈 버는 농어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어업의 주체세력 육성과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우리의 마음과 자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 참여마당으로 마련되는 “태권도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가 오는 13일부터 14일, 그리고 20일부터 2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이에 무주군은 1일부터 12일까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co.kr)를 비롯한 전화(063-320-2914, 322-6162)및 방문접수(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안국사 포교당)를 받는다고 밝혔다.해마다 국내외 태권도인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 템플스테이는 적상산 안국사에서 태권도 수련과 함께 사찰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태권도수련을 비롯해 사찰예절과 예불, 묵언보행 등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적상산 사고를 견학하는 등 깊은 산 속,
대한민국 국악대제와 국악대향연이 지난달 30일 역대 명창 등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국악의 성지'에서 열렸다.국악 명인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모신 사당에서 국악대제가 엄숙한 가운데 제가 치러졌으며 국민 공모를 거쳐 채택된 사당 이름 '악성사'와 외삼문 이름 '운상문' 현판식도 있었다. 같은 날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국악대향연에는 국립민속국악단원들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기악합주, 조통달, 김차경씨의 판소리, 무용, 남도민요, 가야금 병창, 퓨전국악 순으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국악의 성지 관계자는 "허브축제와 맞물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주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남원 국악의 성지에는 악성 옥보고 선생과, 판소리 중시조이자
4년 연속 풍작 위해 농가 구슬땀 흘려 부안군 줄포면에서 출하되고 있는 황토수박이 농가소득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줄포면은 재배면적 감소, 연작피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황토지를 개간, 당도 12°이상의 수박을 재배하여 연간 4,350톤을 생산하는 등 최근 3년간 풍작을 이뤄 일본에 수출하고 서울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 그 명성을 인정받아 농가당 순수익 3천만원, 총 36억원의 소득을 올렸다.올해는 재배면적이 증가해 줄포수박작목반의 60농가가 135ha의 면적에서 연초 가뭄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순자르기 등 수박 비대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부안군은 특성화, 차별화된 상품 생산을 위해 상표지원사업, 포장재박스지원 등 다
제8대 CBS 신임사장에 전 대전본부장 이재천씨(58)가 선임됐다.지난 29일, CBS재단이사회(이사장 김순권)는 서울 목동 CBS 본사에서 신임사장선출을 위해 이사회를 열고 이재천 전 대전본부장을 선출했다.이번 신임사장 선출은 전 전북CBS 본부장 허미숙씨를 비롯해 내·외부 인사 9명이 지원했으나 이 전 본부장을 비롯해 김광수(전 보도국 보도위원), 한용길(전 문화사업본부장)등 후보3명으로 압축하고 이사회가 투표를 실시해 선출했다.이날 이사회 관계자는 “지원자 모두가 훌륭해 심사숙고 했다”며 “이번에 선임된 이재천 신임회장이 최근 경영위기 상황에 있는 CBS에 돌파구를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임사장은 3년임기로 오는 6월 12일 서울
도립국악원 관현악단(단장 류장영)의 2009년 첫 공식무대공연이 열린다.'열정, 그리고 설레임'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되는 '제14회 전국대학생협연의 밤'과 '제6회 청소년협연의 밤'이 바로 그것이다.올해 14회째를 맞는 전국대학생협연의 밤은 전국에서 몰려온 대학생들 중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실력있는 학생들로 꾸며지는데, 기성 솔리스트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학생을 한 곳에 모아놓은 무대다.올해도 전국에서 6명의 협연자가 선발되어 최고의 앙상블을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대학생 협연의 밤 연주곡 구성의 특징은 한마디로 이시대의 음악기법과 정신을 표현한 새로운 창작협연곡이 중심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25현가야금 협주곡은 ‘아랑의 꿈’은
정회인 목사(덕과중앙교회)가 2009년 임실군기독교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순 목사·관촌성결교회)는 지난 29일 오수교회(담임목사 권종호)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사업 및 회계보고를 가졌으며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이번에 추대된 정회인 회장은 1년간 8.15광복절 연합예배, 목회자․교인대표부부 한마음체육대회 등 임실군기독교연합의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신임회장 정회인 목사는 “은퇴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봉사하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작은 힘이지만 임실군 목회자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정 목사는
'건강한교회, 행복한가정, 예수안에서 기쁘고 즐거운 삶‘을 위해 살아가는 전주샘물교회(담임목사 서화평). 전주샘물교회는 작지만 알찬교회로, 가족같은 분위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로 지역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처음 교회를 찾은 이들이 항상 말합니다. 교회가 밝고 가족적이다. 그러나 교회가 가족적이라는 요인은 따로 있습니다.” 이렇듯 서 목사가 말하는 가족적인 분위기 요인은 바로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하고 있는 ‘베데카소그룹 성경공부’. 등록만 하고 나오지 않는 교인들을 위해 가정에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가르치고 가족과 신앙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제자훈련을 시켜 영적 성장과 양육을 일궈 교회에 정착하게 했다.
MC 김제동(35)이 노무현(63) 전 대통령의 영결식 노제에서 사회를 본다. 김제동의 사회로 29일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진행되는 노 전 대통령의 노제에는 YB(윤도현밴드), 양희은(57) 안치환(43) 남성듀오 ‘해바라기’의 이주호(53) 등이 추모곡을 부른다.YB는 ‘후회없이’, 양희은은 ‘상록수’, 안치환은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이주호는 ‘사랑으로’등을 노래한다.국민장 장의위원회가 유족들의 뜻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제동은 노 전대통령 서거 다음날인 24일 자신의 팬 카페에 “참 소중한 분을 잃고 많이 울었다. 개인적으로 참 많이 존경했고 실망도 잠시 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