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 지방의원 총선 출마 자제 권고와 관련해 지방의원 등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역량있고 검증받은 지방의원들의 총선 출마는 선진국형 정치이자 지방자치시대 올바른 정치이라며 민주통합당 행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전북도의회 한 의원은 3일 이와 관련해 “광역의원의 총선 출마로 실시될 보궐선거는 선거비용을 낭비 하는 면도 있다”며 “그러나 그보다는 국회의원들이 공천 영향력 확대와 경쟁자 양산 방지를 위한 측면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지방의원들의 국정참여는 올바른 방향이고 민주사회에서 나갈 길이라며 역량있고 검증받은 도의원들이 국회에 진출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정치권에서도 국회의원들이 긴장하고 지역 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방의원들
전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월 실시한 ‘2011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사회복지시설평가는 지난 2000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년에 한번 실시되는 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152개 장애인복지관의 기관 시설과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을 평가한 것이다.심정연 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새해부터 날아든 희소식에 반가워 하기보단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복지관이 장애인복지의 선두주자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민주통합당의 통합 진정성에 금이 가고 있다.민주통합당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구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등 시민사회 진영과의 통합을 추진했다.그리고 그 명분은 4월 국회의원 총선과 대선 승리를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었다.그러나 민주통합당은 대의와는 달리 소소한 부분에서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방 정치권 출신의 유력 후보들의 출마를 사실상 막고 있어서다.겉으로는 대통합을 외치면서 큰 정치를 한다고 강조하지만, 속내로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도전이 겁나기 때문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구 민주당은 안철수 바람에 힘입어 야권통합을 추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민주당 스스로는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했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젊은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업 경영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농업경영반은 혁신적인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실천적 경영과 마케팅 중심실습 등 연간 160시간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특히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위해 경영실무, 유통브랜드 마케팅,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방법 등 농업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45세 미만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도는 지난해 유럽재정위기 등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22개 기업을 유치해 당초 목표인 100개 기업 유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민선4기 이후 5년 연속 100개 이상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다.122개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10조8천584여억원이며, 고용 인원은 2만7천303명으로 집계됐다.특히 1천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기업은 OCI, 넥솔론, 일진머티리얼, 삼성, 효성 등 5개사로 총 10조 3천억원에 이른다.이번 기업유치에서는 신재생, LED, 식품 등 신성장 동력산업과 뿌리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유치로 산업다변화와 제조업의 기반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또한 타 시도에서 이전해온 기업은 27개사(22%)이며, 신증설 기업은 95개사(78%)로 신설기업이 다수를 차지했다.도
민주통합당 김광삼(완산갑) 예비후보는국민들은 복지와 소통을 2012년 한국 사회의 핵심 키워드로 보고 있다며,특히 2030청년들의 복지와 소통에 대한 요구가 상당하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전북의 경우 복지와 소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필요성이 있다며,참여와 관심만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드라마 프레지던트 주인공 최수종의 명대사인분노와 설움을 표!, 오로지 표로서 정치인에게 똑바로 보여주십시오!라는 문구를 인용해 도민의 정치 참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민주통합당의 대
전북도가 2012년 국가예산으로 5조5천373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지난해보다 2천31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3년 연속 5조원시대를 이어갔다.전북이 야당지역으로 분류, 예산 삭감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국회 예결위 소위에 도내 국회의원이 3년 째 단 한 명도 참여치 않은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로는 그 의미가 크다.하지만 첨단 복합소재 원천기술 연구·개발에 나설 KIST 전북분원과 탄소밸리사업의 연구개발비와 장비구입 관련 예산이 요구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신규사업 예산 확보 내실 정부가 신규사업을 가급적 억제한다는 예산편성 방침을 고수한 가운데에서도 전북도는 3천500어원의 신규사업 예산을 배정받았다.지난 2010년도 신규사업 예산은 105건 2천956억원이었지만 2011년
전북도가 3년째 국가예산 5조원 시대를 열었다. 도는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천373억원으로 3년 연속 5조원 대 안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정부의 감세정책과 신규사업 억제 방침 등으로 예산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일궈낸 것이란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일 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2월30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예산 중 전북도 소관 국가예산으로 5조5천373억원을 확정했다는 것. 이 같은 확정액은 지난해 확보한 국가예산 5조3천61억원 보다 4.4%인 2천312억원이 증가한 규모다.특히 당초 정부 반영액 5조2천662억원보다 3천억원이나 증액 시킨 점 등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전략산업분야 예산이 1천2
“빚만 느는데 키우면 뭐합니까. 사료값도 감당이 안되고...” 소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료값을 아끼기 위해 소를 굶기는 농가까지 생겨나 도내 축산농 기반 붕괴에 대한 우려감이 현실화되고 있다.최근 전북 순창군에서 한육우 54두(육우 53두, 한우1두)를 키우고 있는 문모(56)씨는 소값 하락과 치솟는 사료값 상승에 따른 경영악화로 40년 동안 키워온 소의 사료공급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이에 지난해 12월까지 10여 마리가 굶어 죽었고 폐사된 소들은 수일동안 축사에 방치됐다.소식을 접한 관내 축산관련 공무원들이 지난 2일 문씨의 축사를 방문해 매각 또는 사료급여 재개를 설득했지만 이미 문씨는 축산업을 포기한 상태.
전북도는 도민의 삶의질 향상 등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한다.3일 도에 따르면 전주·군산·익산·남원 등 4개 지역에 지역주민의 문화활동과 젊은층의 놀이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문화복지증진을 위한 생활문화예술인 위주의 시민예술공간을 조성한다.지역별 거리조성 대상지는 전주시는 동문거리 일대, 군산시는 개복동 우일시네마 일원, 익산시는 영정통 길(구 이리 극장길), 남원시는 광한루~제일은행 사거리에 이르는 지역으로 ,전주 14억, 군산 8억, 익산 12억, 남원 6억 등 총 40억원이 투자된다.도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거리는 기업유치 등을 통해 전북으로 유입되는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고급인력의 이주촉진을 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관련 T
전북도는 ‘농촌노인과 조손가정 사례관리 서비스’와 ‘우석대 아동발달지원센터’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서비스와 우수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12월, 2개월 동안 전국 740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 2천340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사업우수성·시장성·지속가능성·일자리 창출효과 등 기준에 대해서 진행됐으며 전국 16개 우수사업·우수제공기관이 선정됐다.이 가운데 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우수서비스·우수제공기관 분야에서 각각 1개씩 선정됐다.선정된 '농촌노인과 조손가정 사례관리 서비스'는 농촌 조손가정 노인과 아동을 지역사회에
민주통합당 전라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3일 오후2시 전주 웨딩캐슬에서 2012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 하례회는 김춘진(고창 부안) 상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훈 공동위원장, 정세균. 정동영 의원, 김완주 도지사 등을 포함한 도내 민주통합당 소속 단체장과 도의원, 시군의원, 당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김춘진 상임공동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은 이명박 정권에 의해 망가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되찾기 위해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며, 전북 도당이 앞장서 그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훈 공동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이명박 정권이 무너뜨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서민의 살림은 2012년에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승리하면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