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추장을 먹어서 예뻐졌어요. 맛있는 고추장 드시러 순창으로 많이많이 오세요!” 제5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 열린 ‘순창의 스타킹을 찾아라’에서 한국춤과 재즈댄스를 열연해 금상을 수상한 순창중앙초 병설유치원 김소영양(7)의 말이다. 장류축제위원회와 대상(주)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노래자랑 위주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군민과 향우들의 장기와 재능을 맘껏 선보여, 보는 이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가득 선사했다. 총 22개팀이 신청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1개팀의 열연으로 순창장류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웠다. 특히 초대손님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군민들의 재능과 끼가 뛰어나 깊어가는 가을밤의
“부산에서 나는 참게와 참치를 이용한 해산물과 순창고추장이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나 기쁘다” 제5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 열린 ‘순창고추장 요리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재웅 학생은 “장류의 고장 순창에서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또한 함께 참여한 이성호 학생은 “순창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이라는 의미있는 대상을 수상하게 돼 좋은 추억과 함께 순창고추장의 세계화를 알리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rdquo
제5회 순창장류축제가 한창인 8일 순창읍 시가지에서는 장류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는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재현돼 한바탕 축제의 흥을 북돋웠다. ‘임금님 진상행렬’은 고려말 이성계가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고 있던 구림면 만일사를 찾아가는 도중, 어느 농가에 들러 고추장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해 왕이 된 후 진상토록 해 유명해졌다는 순창고추장 유래를 바탕으로 진상행렬을 재현한 것이다. 고추장을 담은 장독 10개를 우마차에 싣고 장군의 지휘하에 호위무사가 장군의 뒤를 따르며, 이어 군민과 관광객 700여명, 농악대의 흥겨운 풍물소리가 뒤따르고 길거리 퍼포먼스로 키다리 삐에로, 장류캐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를 슬로건으로 8일부터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던 제5회 순창장류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류의 고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6개분야 45개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꾀한 이번 축제는 색다른 체험과 오감만족으로 높은 호응속에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5만여명이 순창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산적이고 실용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700여명의 행렬을 이끌고 순창읍 시가지 일원과 축제행사장 일대를 돌며 순창고추장을 임금님께 진상하는 행렬을 재현한 ‘순창고추장임금님 진상행렬’은 고추장의 고장 순
순창군은 제5회 순창장류축제를 하루 앞두고 최종점검을 완료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고 있다. 6일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류축제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최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무대설치와 부스 설치를 마치고 최종 리허설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장류축제와 관련한 12명의 일본관광객이 축제장과 민속마을을 방문해 순창의 장맛과 강천산의 수려한 경관에 반했으며,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류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이 펼쳐지게 될 장류축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천년의 공원을 방문해 정원에 가득 피어있는 국화와 은은하게 솟아나는 물안개에 흠뻑 매료되는 등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장류박물관에 들
“여허~여~ 여허루~ 모손을 갈라쥐고 거듬거듬 심어나보세. 이 농사를 잘 지어서 선영 봉제사 하여나보세. 이 논배미를 다 심으면 장구배미로 넘어가세”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임준호)가 농협중앙회 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에서 주최하는 ‘제5회 농협문화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5일 금과들소리보존회 회원 80명은 서울농협중앙회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3천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문화복지 재단은 전통 농촌문화의 계승 발전과 농촌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추천받아 농촌문화, 복지, 농업발전, 효행부문 등 4개 부문 우수상을 선정하고 기
지난 5일 광주에서 열린 ‘제7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에서 오는 8일 개최되는 ‘순창장류축제’의 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단이 300명의 대거 인원 참여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최우수상’과 함께 3백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장류의 본고장 순창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5회 순창장류축제’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라는 슬로건으로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곤)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순창의 맛과 멋을 세계속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축제는 6개분야 45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으며 순창고추장 담그기 및 메주만들기, 순창고추장 비빔밥 2010인분 만들기, 도전 기네스 세상에서 가장 긴 메주 만들기 등 장류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장류축제 개막식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순창군이 매월 근무능력이 우수하고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해 오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건설방재과에 근무하는 권혁씨를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건설방재과 재난관리계에 근무하는 권혁씨(31)는 지난 2006년도부터 재난관리담당자로 근무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난방재와 복구업무에 공헌했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기상특보 발령시 새벽까지 철저한 상황근무로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남원기상관측소 소속이었던 순창이 2008년 7월 순창기상관측소 문을 열고 순창만의 기상예보를 가능하게 했던 데는 권씨의 숨은 공로가 있었던 것. 순창기상관측소 운영 초반부터 참여해 기상관측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에 대한 자긍심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한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순창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있었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회장 노영환)가 주관한 이날 개념행사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공수현 군의장, 지역 노인과 공연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판타스틱 공연과 각설이 타령 등 식전행사와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과 장수고을 육성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5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경로효친사상 선양운동 효행실천수기모집에서 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는 5일 순창군 관내 19개 기관장을 대상으로 유대강화를 통한 상호협력체제 구축과 공사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공동 운명체적 일체감 조성을 위한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 설명회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전반적인 업무 현황과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했으며, 우리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 좀 더 나은 농업인 등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 증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순창지사는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지사 육성“을 약속했으며, 또한 2011년부터 새롭게 시작
세계적인 장수지역 이탈리아 사르데냐 칼리아리 주지사 일행이 전국의 장수고을인 순창을 찾아 지속적인 장수관련 우호협력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 2일 이탈리아 사르데냐 칼리아리 주지사, 주의회의장, 올리아스트라 주지사, 연구원, 대학교수, 문화전문가 등 8명의 사르데냐 대표단은 먼저 군청에 들러 영상회의실에서 군정시책을 소개받고 장수정책을 논의한 후 전통고추장민속마을로 향했다. 일행은 HACCP(해썹) 메주공장과 발효미생물관리센터, 장류연구소를 방문한데 이어 민속마을 장류제조업체를 방문해 순창의 장맛과 전통주 등을 직접 시식했으며, 이 중 특히 마늘장아찌와 김장아찌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한편 이를 장수식품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조언
강인형 순창군수는 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10월중 월례조회에서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장류축제는 모든 프로그램과 편의 제공을 관광객 입장에서 전개 진행해야 한다”며 축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강 군수는 “축제를 4일 앞두고 이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피드백을 해야 하며, 명품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분야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래시장내 버스 운행이 직원들의 수고로 완전하게 정착돼 군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했으며, 미흡한 점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천억원
순창군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놀라운 토요일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번 하반기에 스쿠비드, 와이어, 가죽을 이용한 공예교실과, 통기타교실, 영어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8일까지 관내 청소년 300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하반기 체험교실은 청소년센터 강의실과 세미나실 다문화가족실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통기타교실은 평소에 기타를 배우고 싶어했던 중,고등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운영하는 FUN & 콩글리쉬 교실은 영어를 놀이와 노래로 접
순창군의회(공수현의장)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171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는 순창군 각종위원회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0년도 군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위탁사용료 면제 동의안 등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 맞이와 군정 현안사업 홍보,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재래시장내 군내버스 운행 등을 추진하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회는 안건처리를 위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심사특별위원장에 임예민 의원을, 예산결산
“언제 우리가 하루종일 택시타고 놀러다니겄어~ 이렇게 좋은 일하는 택시 기사님들 복받을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순창군지회(회장 송양수)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노인 100명을 초청해 모범택시를 이용 장성 백양사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회원 53명은 46대의 모범택시를 이용해 100명의 어르신들과 백양사를 관광하고 흥겨운 공연과 함께 선물 증정의 시간도 가져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생활 여건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또한 한국적십자 순창봉사회(회장 황진화) 회원 30명은 이날 하루 딸과 며느리가 되어 어르신들에게 손수 준비한 음식을 대접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n
순창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소득작목 발굴과 기술 보급 및 농업인 교육 등 발빠른 농업기술행정으로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27일 농촌지도자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29일은 블루베리와 꾸지뽕 희망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순창관내 농가와 진안, 무주, 충북 청원지역의 블루베리와 꾸지뽕 재배 우수농가를 방문 현장교육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은 현장교육을 통해 블루베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재배희망을 유도해 현재 50ha의 재배면적을 2013년도까지 200ha로 재배면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꾸지뽕은 항암효과와 신경안정,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어 새로운 기능성 소득작
성공적 지역발전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순창장류밸리 내 수익모델을 담당할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식회사가 지난달 30일 장류식품사업소에서 발기인 총회를 갖고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발기인 총회는 강인형 순창군수, 전북대학교 신동화 교수, 5개농협 조합장, 제조업체, 농민대표 등 20명이 참석해 장류산업 발전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순창장류주식회사는 군, 농협, 제조업체, 농민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구조로 콩을 이용한 메주를 연간 최대 1,000톤 생산판매함으로써 농민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식품업체에는 안정적이며 위생적인 메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발기인 대표인 강인형 군수는 &
사조산업(주) 순창장류공장(본부장 박수영)이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실시한 사원채용과 관련 사조산업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사조산업 본사 임원과 안산공장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면접을 실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면접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면접을 통과해 2차 합격을 통보받은 40명은 오는 10월 6일까지 건강검진결과서를 경기도 안산공장에 제출해야 한다. 사조산업 이대휘 과장은 “2차 합격자는 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최종 합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고 “2차 합격
순창군이 장류품질 고급화와 농가소득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류원료 농산물 계약재배가 농가와 업체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속에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 9일 1차 고추 수매를 시작으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민속마을과 쌍치ㆍ복흥 농협에서 실시한 2010년산 고추 계약재배 2차 수매에서는 시중가격이 계약금액보다 높아 수매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당초 계약한 물량이 차질없이 수매되면서 장류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농가소득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창군, 농협순창군연합사업단이 추진하는 이번 수매는 매출규모가 첫해인 2004년 1억원에서 올해 7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관내 장류제조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