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전북여성백일장 제34회 전북여성백일장 제34회 전북여성백일장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도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백일장은 결혼으로 인한 이주여성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시와 산문 2개 분야며 이날 백일장에 앞서 안도현 시인(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특강도 이뤄질 예정이다. 2개 부문 장원 2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이주여성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063-254-3813) /김미순기자 zzang@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등 장로교단들의 가을철 정기노회가 10일부터 일제히 개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등 장로교단들의 가을철 정기노회가 10일부터 일제히 개막됐다. 통합 교단의 경우 이번 정기노회에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합동은 목사 안수식 등 예식을 진행한다. 통합 전북노회는 10일 오전 10시 완주 화산교회에서 정기노회를 열고 임원선출과 각종 헌의안을 처리했다. 임원선거에서는 화산교회 배혁모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노회장에는 구용언 목사(성원교회)와 김기범 장로(주님의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또 문영복 목사(서두교회)는 서기, 최영호 목사(대흥교회)는 회의록서기, 김종석 장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는 10일 몽골 사립대학인 울란바토르대학교(총장 윤재순)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한일장신대 총장실에서 정장복 총장과 윤재순 총장은 학술연구와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교수 및 학생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정은 한일장신대 전 이사장이자 울라바토르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엽 목사(서울 목민교회)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정 총장은 협정식에서 “김 이사장님의 소개로 훌륭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오늘 협정이 단순한 협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익산 땅을 복음으로 물들게 하시고 이 민족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초교파 목회자 모임인 목회뱅크(회장 이동춘 목사ㆍ익산갈릴리교회)는 지난 9일 익산 미륵산에서 산상기도회를 갖고 지역과 민족의 구원을 간구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목회뱅크 회원은 물론 회원 목회자 교회 성도들도 다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 8시 등반을 시작했다. 미륵산 정상에 도착한 것은 1시간 뒤인 9시. 목회뱅크는 준비한 조명장비를 설치한 뒤 안개가 자욱한 정상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 익산지역, 그리고 교회를 위해 큰 소리로 기도했다. 한번 시작된 기도는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전라도의 ‘숨’이 서울에 닿는다. 사)마당의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이 지난 2004년에 이어 올해 서울로 무대를 옮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는 김일구 명창과 유지화 명인, 강정렬 명인, 김광숙 명인,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그 주인공이다. 전북도립국악원의 즉흥연주 백미 시나위를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김일구 명창이 판소리 심청가중 모녀상봉 대목을 들려준다. 판소리와 아쟁산조는 물론 가야금, 작창, 창극까지 전통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명인 중의 명인으로 손꼽히는 김 명창은
김정숙 作 ‘동화’ 김정숙 作 ‘동화’ 넘어지고 다치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가 넘어져도 넘어져도 다시 넘어지는 것은 두려움이 없어서다. 어른은 올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넘어지는 것을 꺼린다. 그만큼 희망이 줄어들었다는 반증이다. 어른은 무서움이 없었던 어린 시절을 항상 그리워한다. 동화 속 삶을 한없이 동경하면서. 이 작품은 원미회전에 나왔었다. 최범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