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책임성과 투명성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을 공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2 회계년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에 대한 결산내용 등을 오는 30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조성사업 등 모두 11건을 특별 공시키로 했다. 지방재정공시란 지자체가 주민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공개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2012년 재정운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추석제수용품을 구입토록 유도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8일 샘고을 시장 다목적 문화광장에서 ‘추석맞이 고객감사 초대가수 공연’행사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김혜연씨를 비롯해 박일준, 한서경, 현진우와 김완준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 흥겨운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샘고을시장 내 공동쿠폰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공동쿠폰(100원권) 3장 이상을 모으면 샘고을시장 상품권3천원권으로 교환해주는 쿠폰행사도 병행 추진된다. 또 공동쿠폰 가맹점(표찰 부착)에서 1만원 이상 구입하면 공동쿠폰 1매를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읍경찰서는 민속 명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금다액 취급 업소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강력팀 경찰관들을 투입, 금융기관을 비롯해 금은방, 편의점 등 범죄사각지역에 대한 방범진단 등 ‘추석전후 특별 형사활동’에 들어갔다.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완벽차단으로 주민 감동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활동에는 금융권은 강력1팀, 금은방은 강력2팀, 편의점등 다액현금취급업소는 강력3팀에서 분업적으로 홍보활동 및 특별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범진단 및 범죄예방 홍보 주력기간으로 정한 추석 전 1단계 활동에 강력1팀은 시내 45개소 금융권의 관계
정읍경찰서가 관내 마을별 CCTV를 일제정비한다. 정읍서(서장 김동봉)는 CCTV의 범죄예방 효과가 뛰어나고 범죄가 발생한 후에도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농산물 수확철을 대비, 도난사건 예방을 위해 마을별 CCTV의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읍 지역의 마을별 CCTV 설치율은 지난 2010년 10%였던 것이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 90%에 육박해 도내 1위 수준에 이르고 있다. CCTV 설치 초기에는 절도범죄 발생의 억제 효과가 다소 미비하긴 했지만 광범위한 CCTV의 설치사실이 많이 알려지면서 절도범죄의 발생률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실제 정읍 지역에서는 지난해에 7월을 기준 310건의 절도범죄가 발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같은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장산 국립공원 인근에 추진해온 ‘내장산 유스호스텔’건립 사업이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시가 사업자인 (주)잔디로골프텔(대표, 노진구)측의 완공 의지를 감안, 1년 건축허가를 연장해 줬지만 기간 도래로 사실상 건축허가 취소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업자가 건축허가를 득하고 1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않거나 완료가 불가능 하다고 판단, 건축허가 취소 처분에 앞서 청문회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유스호스텔 건립 기공식에 이어 2011년 8월 건축허가, 지난해 1년 착공 연기 등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업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읍시 마을을 기반으로 한 사업체인 ‘태산풍류공동체’가 창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들어갔다. 14일 시에 따르면 태산풍류공동체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태산선비문화권역개발사업 지구의 사업단으로 지난해 정읍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에 선정됐다. 이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올해 줄기단계로 선정돼 자부담 450만원과 함께 시비 3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추진에 필요한 집기 구입과 프로그램 마련 등 기반을 구축했다. 이날 창업한 태산풍류공동체는 앞으로 칠보면 일대 태산선비문화권역을 중심으로 2시간 이내의 단기체험과 1박2일교실, 소규모 현장테마학습프로그램, 2박3일 옴니버스 문화탐방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
정읍시 영유아 아동 숫자에 비해 보육시설(어린이집)이 과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운영타계를 위해 국가 보조금을 허위로 수령하는 등 비리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6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법인ㆍ재단 21개소, 76개소의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모두 100여개 넘은 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공립과 법인ㆍ재단은 30~80% 정도의 인건비가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반면 민간 어린이집은 이보다 열악한 수준의 근무환경개선과 처우개선 비용이 지급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집의 규모는 아동 정원과 현원이 비례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균 입소아동은 정원대비 66% 정도인 것으로 조사돼 운영에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읍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소류지 주변에 낚시와 물놀이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류지 예찰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인 196명을 저수지 예찰활동 관리자로 지정했으며 상황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오는 9월 말까지 낚시금지 계도, 물놀이 및 수영금지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 태풍 및 호우주의보 발효 시 수문을 개방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시기"라며 "안전사고 우려 지역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통해 불의의 사고가 없도록
정읍시 하반기 정기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승진대상 공직자들이 인사권자의 간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인사는 공조직의 최고자리인 서기관 1자리를 놓고 직렬사수를 외치는 시설직과 탈환하려는 행정 직렬이 수면 밑에서 첨예하게 대립,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5일 시에 따르면 4급 1명과 사무관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승진 규모는 4급 1자리와 사무관 4자리를 두고 승진 배수에 안착한 후보군들이 자신 알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승진 인사는 비교적 소폭 규모이지만 장기근속(7급,12년 이상) 승진 17여명을 포함, 6급 담당급 승진은 20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여 대폭적인 자리 이동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4
정읍시가 장마철을 맞아 재난재해 예상지역에 대해 사전 점검을 펼치는 등 폭우에 대비 예방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폭우시 범람 우려가 있는 보림천과 백암천, 배수펌프장 등 14개소를 방문하고 재해예방 철저를 다짐했다. 이날 김시장은 “재난, 재해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사전 철저한 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계 부서는 물론 전 공무원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읍시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집중폭우와 태풍(볼라벤, 덴빈)으로 1천129억원 등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었지만 특별재난지역 선
정읍시는 2013년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를 접수한다. 시민의 장은 교육·예술·언론 등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문화장을 비롯해 ▴새마을장 ▴산업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효열장 ▴명예시민의장 등 총 8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고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해당자는 기관장과 해당분야의 사회단체장, 읍·면·동장 및 관·과·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정읍시청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45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장터에서는 단풍미인 쌀, 정읍수박, 복분자주, 돼지감자차 등 25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여 서울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정읍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에게 홍보 및 판매,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설,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감곡면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 도로본 2.5km를 정비하고 코스코스 꽃길로 조성했다. 감곡면 관계자는“도로변 교통시야 확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개선,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로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도서관 체험캠프인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집 왕따인 아빠와 친해지다’라는 주제로 8월 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진행되는 캠프에는 선착순 모집된 초등학생과 아빠 5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학생들만 참여한 캠프에 비해 올해는 바쁜 일상으로 가정 내에서 점점 서먹해지는 아빠와 자녀를 함께 참여시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참여대상은 현재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서관 땅따먹기 스템프왕’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가족을 우선 선발한 후 필요시 일반희망자의 신청을
정읍시가 자동차 운행시 안전성 향상과 차량대기 시간 감소를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2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단 입구인 북면 사거리에 회전 교차로 설치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북면 사거리 회전 교차로는 중앙에 교통섬을 두고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하는 교통체계로 교통신호기가 없고 진입하는 차량보다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우선권이 주어진다. 특히 회전교차로는 일반적 평면교차로에 비해 차량 간 상충횟수가 약 75% 감소하고 심각한 사고의 원인이 되는 교차 상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행자간 상충도 약50% 감소하는 등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차량 대기시간 감소로 연료소비와 대기오염 배출량이 크게 감소, 저탄소 녹색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1년에 3기작 농사를 짓는 작부체계 개선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시 기술센터에 따르면 5월초 기장을 파종 7월말에서 8월초 수확하고 8월 중순에 메밀을 파종한 후 10월 하순경 수확한 뒤 11월 초 총체보리를 파종, 5월초 수확하는 연 3기작 작부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것.시 기술센터는 이처럼 작부체계가 확립되면 ha당 연간 최소 2천300만원의 소득을 전망하고 농가 설득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기술센터(고부농업인상담소)는 5농가 12.3ha에 조생종 기장을 재배, 경제성 분석 및 작부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ha당 종자 100kg을 파종하여 지난 18일부터 수확하기 시작했는데 모두 86톤을 수확, 4억3천만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
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는 지난 20일 행정 최 일선에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상준)와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양인권) 회원 40여명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친목을 위한 단합의 시간을 앞으로도 자주 갖고 지금보다 더 똘똘 뭉쳐 언제나 화합하고 발전하는 장명동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경찰서가 운전면허 벌점을 감경해주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시행한다. 정읍서는 20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택시업계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1년간 무사고·무위반을 서약한 뒤 이행하면 운전면허 행정처분 벌점 10점을 감경해주는데 법질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정읍서는 차량 운행시간이 많은 택시업계와 우선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도 관내 각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연속해서 협약을 체결해 범시민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것을 펼쳐내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사자성어처럼 앞으로도 수성동민들의 불편한 곳을 콕콕 집어내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매년 정읍시에서 실시하는 행정성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 수성동사무소 선장인 양동수 동장의 다짐이다. 올해로 부임 2주년을 맞는 양 동장은 “공직자 모두가 솔선 수범, 상상 이상의 노력과 함께 만족할만한 성과가 있을 때까지 봉사하겠다”며 “특히 주민 모두를 내 가족처럼 모시는 섬김의 자세로 주민화합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성동이 정읍시 행정의 중심지로 역동성을 불어 넣고자 주민과 주민, 주민과 동 주민센터 간 소통
정읍시가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기술을 이용한 블랙베리 신품종 개발 및 재배 기술 개발 컨설팅을 가졌다. 지난 18일 정읍시와 첨단방사선연구소가 마련한 컨설팅에는 지난해 블랙베리 신품종 ‘메이플’ 묘목을 보급 받아 재배중인 농가와 올해 분양예정인 농가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농가들은 완주군 고산면 ㈜바이오플러스 블랙베리 육종포와 시험포를 방문, 블랙베리 재배 최적화 기술에 대한 현장 교육에 이어 정읍시 고부면 블랙베리 재배농가에서 농업기술센터 블랙베리 실증포를 견학했다. 가시 없는 검은 복분자로 불리는 블랙베리는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일반복분자에 비해 3~5배 가량 많고 항산화 기능 및 간 보호 기능이 뛰어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