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2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깨끗한 무주 실현을 위해 추석 선물을 절대 받지 않겠다”며 “그 관심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쏟으라”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황 군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명절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외로워지는 때”라며 “그 분들이 함께 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실 수 있도록,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는 ‘1마을 1담당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줄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추석맞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촬영진들이 지난 22일 무주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드라마 촬영차 이뤄진 것으로, 권상우 씨와 최지우 씨는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무주 IC와 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날 배우들은 머루와인 시음과 족욕체험, 태권도원 모노레일 시승, 반딧불이 관찰 등의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 내용은 8월 25일과 26일 무주군의 특산물과 명물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무주군은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회 단독자막 노출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상에서 자연스럽게 무주군의 특
제15회 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각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어울림 한마당, 전통놀이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 소통한마당, 기념식과,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무풍면에 거주하는 누엔티빛(베트남)과 정강일 씨 가족, 무주읍에 거주하는 쿤팁윙완(태국)과 유지문 씨 가족이 행복가족상을 수상했으며, 무주경찰서 백경진 경사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극한 관심으로 지역사회정착에 도움을
(주)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이길범)는 지난 18일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부문 전문 회사인 (주)이씨엠디(대표 권혁희)와 식음료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의 주요내용은 9월 1일부터 무주덕유산리조트내 임대업장을 제외한 모든 식음업장은 (주)ECMD에서 운영을 하게 되며, (주)무주덕유산리조트 식음료 직원들의 급여와 복지후생, 연봉을 현재보다 동등이상의 조건으로 100% 고용승계하고, 2015년 8월 15일까지 15억원을 투자해 주방 및 식음 시설을 리모델링, 5년간 기본 계약 기간 운영 후 실적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무주덕유산리조트측은 전문 경영 업체의 도입을 통해 특화된 식음부문의 경영 노하우 및 서비스를 습득할 경험과 역량 강화의 기회
무주군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 사업 등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를 한시적(승인일~2014.12.31.)으로 감면 적용(해당 연도 고시 수수료의 5~50%)한다고 밝혔다.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적용 승인이 되는 대상은 국가 ․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국가시책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농가로,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농촌주택개량사업에 수반되는 지적측량수수료는 30%, 읍 ․ 면 수치지역(지적도가 좌표로 표시된 것)에서 지목이 전 ․ 답인 토지는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해복구(군으로부터 발행받은 피해사실 확인서 첨부-발행일로부터 3개월 간 유효) 감면은 50%, 동일 지번 2종목
무주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하려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 관리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개방하는 군 관리 임도는 총 25개 노선 102㎞로, 무주군은 임도 개방에 앞서 지난 8월 초부터 노면정리와 제초작업, 주변 산림정화활동 등을 실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산림보호 권영구 담당은 “고향을 찾는 후손들이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묘소를 돌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임도 관리와 개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군에서는 개방 기간 중 지속적으로 임도를 유지 · 보수해 군민 감동을 위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의 묘
무주는 연평균 11.3℃, 한 여름에도 평균 20℃ 안팎인 남부지역 유일의 고랭지로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재배 농 · 특산물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머루와 사과, 덕유산 고로쇠와 천마를 비롯해 임산물 가공품으로는 최초로 머루와인이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돼 있으며, 머루와인과 머루, 사과, 천마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대한 등록을 완료해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상품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은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실천에 매진하고 있으며, 반딧불 농 ․ 특산물은 이러한 노력들을 기반으로 우리 지역 대표 안전 농 ‧ 특산물로 인정을 받고 있다. ▶ 고랭지 반딧불 사과 (8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는 지난 19일 영동군 소재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와 자원봉사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영동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무주군 자원봉사 센터 오세득 센터장, 영동대학교 채훈관 총장, 영동군 사회복지서비스센터 센터장 오혜정 교수, 영동대학교(팥두알봉사단)학생 1천200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영동 대학교 팥두알 봉사단은 학과 동아리로 유아, 치위생, 뷰티케어, 사회복지, 언어치료, 호텔조리, 물리치료 등 여러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무주군에서 군민과 함께 작은 실천으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함께 실천해 어려운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양수발전소 피폭에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지난 20일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7733부대 4대대, 경찰서, 119안전센터와 한국전력 관계자 등 1백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훈련은 적 특수부대의 공격으로 양수발전소 전력시설이 파괴돼 통신 및 전기가 두절되고 시설 방호 중 교전으로 사망자 1명, 중 ․ 경상자 2명 등 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오후 4시 훈련 메시지가 부여되면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의 총괄지원반, 인력재정동원, 산업수송장비동원, 의료구호, 통신전산, 보급급식, 홍보지원반을 비롯해 군경합동 상황실 등 2개 상황실과 7개 지원반의 상황조치 훈련이 실시됐다. 황정수 군수는 “지원본부의 초기 대응
무주 최북미술관 초대전 “전북화화회”展이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최북미술관의 전시 폭을 넓히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이철량 작가와 이철규, 엄기석 작가 등 전북을 대표하는 한국화 작가 들로 구성된 전북회화회(‘90년 창립, 정기전 교류전 초대전 등 20여 회 개최, 전북회화회지 발간) 회원 18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무주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아름다운 한국화의 매력, 전북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의 역량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무주군은 지난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14 을지연습(8.18.~21.)에 돌입했다. 오전 6시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실시된 비상소집 훈련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4백여 명이 참가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은 2014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통제반과 종합상황반, 평가반, 실시부 등 연습반을 편성했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21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 ․ 기관소산훈련을 비롯해 정부기관 소산 · 이동훈련, 전쟁수행 제 기구의 창설과 운용훈련, 복합피해 실제훈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정수 군수는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을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5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과 박민수 국회의원,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태권도관계자들과 선수 등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황정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성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탄생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며 “이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기회로 당당히 자리잡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9일 간 개최될 예정으로,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무주국민체육대회에서 실시됐던 제3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가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부터 6일 간의 열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가 2위를, 충청남도가 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초 ․ 중 ․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 ‧ 녀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 등 30개 부문의 수상자들이 월등한 실력을 자랑하며 대통령기 대회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황정수 군수는 “선수들이 지난 6일 동안 무주에서 흘려준 땀방울이 우리나라 탁구발전에 초석이 되고 생활스포츠의 고장 무주군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을 한다”며 “무주대회
무주군 무주고와 설천고, 안성고, 무풍고 등 관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모범 학생 80여 명이 지난 12일과 13일 서울대학교와 숙명여대 등 국내 우수 대학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으뜸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12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대학입학 설명을 듣고 캠퍼스 등을 둘러봤으며, 국회의사당을 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3일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무주군 출신 임슬기 학생(간호학과 4년)등 재학생들과 멘토링 수업을 함께 했으며, 총학생회장 출신 졸업생 전창열 씨와는 ‘재미있게 공부 잘하는 방법&rsq
무주 전통시장(반딧불시장)에서 즐기는 ‘무주반딧불야시장 - 별보고 장보고’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야시장 - 별보고 장보고’는 무주반딧불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족들이 꾸미는 야시장이라는 콘셉트로 무주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공예품과 먹을거리를 중심으로 10여 가지의 프리마켓 상품들과 스탬프시장투어와 즉흥공연을 통해 예술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야시장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전통시장 공간 안에서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다양한 먹을거리가 결합된 ‘복합문화야시장’ 형태로 추억을 선사했다. 3백 여 개의 LED초로
무주군이 구제역 차단을 위한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한 무주군은 의심가축 신고를 비롯한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른 조치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 사슴, 돼지, 염소 등에 대한 구제역 정기 ․ 수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주 교육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에 취약한 노령 농가들과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 방제단을 통해 매주 소독과 SNS ․ 전화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자율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은창 축산진흥 담당은 “경남 합천 등 무주지역 인근에서 구제역 발생보고가 있어 행정과 농가 모두 긴장을 하고 있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자체평가 보고회가 지난 12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영화제 개최 내용들을 되짚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을 비롯한 전주 MBC 전성진 사장과 김건 집행위원장 등 무주군과 무주군의회, 전주 MBC, 그리고 산골영화제 조직위와 집행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김건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영화제 개요와 행사개최 결과에 대해 들은 뒤 산골영화제의 차별화 방안과 개최시기, 상영장소와 계층을 고려한 영화선정, 그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홍보방안 도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문화관광사업
무주군약초영농조합(회장 박용수)은 지난 12일 조합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농가에서 재배한 블루베리로 유산균음료를 개발한 신제품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과 서상영 농업연구사가 주축이 되어 2년간의 연구 끝에 블루베리로 개발한 유산균음료를 시음과 기술을 보고했다. 품평회를 마친 블루베리 유산균 발효음료는 오는 9월 무주군약초영농조합으로 기술이전을 거친 후 11월경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무주군 블루베리는 품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고랭지라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수확이 너무 늦어 초기에 수확하는 타 지역보다 절반도 미치지 못한 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서상영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유산균제품은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함흥식)는 벌초와 성묘객을 위해 관내 임도 32개 노선 148km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국유림 내 임도는 숲가꾸기, 산불예방 등 산림경영·보호를 위해 시설된 도로로서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통행에 불편이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하며, 임도 이용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동안 묘지관리를 빌미로 불법 산림훼손 및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송하진 지사가 지난 12일 무주군 적상면 상곡천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송하진 지사의 무주방문은 도민들의 정책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정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무주군 지방하천 31곳 중 17곳은 정비 완료돼 재해위험과 하천정비가 필요한 지구는 14개 지구”라며 “이중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사업 지구에 대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송하진 지사에게 요청했다. 송 지사가 방문한 상곡천은 무주읍 당산리에서 적상면 북창리에 이르는 곳(4.12km)으로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해 올해 12월까지 공사가 진행(현재 공정률 85%)될 예정이다. 개선사업이 완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