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살리기’의 핵심 사업인 기업유치를 위해 민선 4기 전북 도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행정력을 올인키로 했다 ‘전북 경제살리기’의 핵심 사업인 기업유치를 위해 민선 4기 전북 도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행정력을 올인키로 했다. 특히 도는 현대차 해결등으로 도내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큰 대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11월 8일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전북경영자총협회, 전북상의협의회를 비롯 도내 근로자와 기업인, 사용자 대표, 지역 각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노사화합·산업평화 전북 선언식’을
29일 이병학 전북 부안군수(49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이병학 부안군수가 구랍 29일에 열린 2심 판결에서 1심 판결을 뒤엎는 실형이 선고되자 부안 군민들과 공무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법원 확정판결 때까지 군수 직무가 정지돼 각종 지역현안 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군수는 광주고법 전주부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지방자치법 101조에 따라 이날부터 직무가 정지, 유영렬 부군수가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유 부군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었다. 구속에 이어 이런 일이 생겨 정말 유감”이라면서 “직원들과 힘을 합쳐 군정을 잘 수행하
전북농협 본부장 황의영씨 취임 전북농협 32대 본부장에 황의영(55세)씨가 선임됐다. 신임 황 본부장은 진안군 안천면 출신으로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와 연세대학원 금융보험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74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중앙본부 인력개발부, 교육개혁단장, 회원지원부 부부장, 진안군지부장과 안성교육원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예금자보호기금사무국장을 역임하다 이번 농협중앙회 정기인사에서 전북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본부 인력개발부에 근무하던 시절 농협 임직원의 서비스수준을 높이기 위한 맵시창구제도를 처음 도입한 장본인으로 현재 전국의 농협에서 이 제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도내 기업들은 어려운 살림을 이어갈 전망이다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기업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도내 기업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내 기업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는 해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기업경기 조사’에 따르면 1월중 제조업 업황전망지수(BSI)는 82로 전월보다 크게 하락했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미만이면 악화될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달 1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360개 제조업, 비제조업체
[대선 여론조사] [대선 여론조사] 오는 12월 치러지는 제17대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압도적격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출신의 고건 전 총리는 2~3위권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으며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 자릿수 지지에 머물러, 지지율 반전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주요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이 지난 연말 조사해 1일 발표한 신년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선일보-한국갤럽(12/26~27,2천24명 대상)의 경우 이명박 40.7%,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19.3%, 고건 전 총리 15.0%,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3.9%, 손학규 전 경기지사 3.5%, 정동영
(조감도 있음)-홍보기사 (조감도 있음)-홍보기사 지난해 도내 아파트시장은 높은 분양가 논란과 함께 공급과잉현상까지 빚어지면서 큰 곤욕을 치렀다. 전주권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전주 서부신시가지가 평당 800만원대의 높은 분양가를 기록하더니 급기야 하가 지구에 분양할 아파트는 무려 9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면서 분양가 거품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실제로 전주 아파트분양가는 최근 2~3년 사이 매년 100만원 이상씩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물론 땅 값 등 원자재값 상승도 원인이나 품질의 고급화에 따른 가격상승과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도 분양가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주시 송
전북도는 2007년에 문화시설 통합 협력망을 구축하고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등 도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2007년에 문화시설 통합 협력망을 구축하고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등 도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역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은 정부의 최소건립기준에 충족돼 있으나 대부분 도시지역 위주로 건립돼 있다. 이에 따라 농어촌지역은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주민의 이용이 불편하고, 건립 후 전문화된 운영인력 및 프로그램 등이 부족해 활용이 저조한 실정이다. 도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문화향유지수 전
전북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해외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급한다 전북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해외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장려금을 대폭 확대 지급한다. 도는 먼저 해외관광객 500명 이상을 유치해 도내에서 1박 이상 숙박하도록 알선한 국내 여행사에는 관광객 1명당 5천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300-500명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에는 1명당 2천원을 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500명 이상 유치할 경우에 한해 1명당 2천원을 지급했다. 이들 국내 여행사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도운 해외 여행사에는 기존대로 1천600만원을 순위에 따라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동
전북도가 최근 임실군 오수면 의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북도가 최근 임실군 오수면 의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 사업비 267억원(국비 106억원, 지방비 16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5년까지 조성될 오수의견 관광지는 총 6만 3525평(21만㎡)에 애견전시장과 오수의견 전시장, 산동실, 교배장, 애견학교, 동물병원, 견사, 훈련장, 실내공연장, 애견판매센터 등이 들어선다. 의견 관광지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 애견문화 및 애견산업을 한 단계
섬진강 일대에 대규모 영화 촬영장과 영화 소품 전시관 등을 건립하는 ‘섬진강권역 영상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섬진강 일대에 대규모 영화 촬영장과 영화 소품 전시관 등을 건립하는 ‘섬진강권역 영상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전북도는 문화관광부가 섬진강 영상관광벨트에 대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경제성과 차별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영상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경남과 공동으로 사업비 1천700억원을 투입, 2010년까지 섬진강 일대에 영상문화체험관과 영화마을, 수변 영상촬영지, 영화 소품 전시관, 유
이병학 전북 부안군수에 대한 광주고등법원 전주부의 판결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과 비상대책위원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병학 전북 부안군수에 대한 광주고등법원 전주부의 판결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과 비상대책위원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30일 성명을 통해 “이 군수의 당선 무효 판결은 민주당에 대한 정치탄압이고 폭거”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전북도당은 또 “당원이 당비를 내고 정치인에게 투명하게 후원금을 지원하게 하는 제도적 민주화가 정착되고 있는 시점에 재판부의 이번 판결은 정치적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도 이날 성명을
전북도 공무원들이 정해년 새해 벽두, 모악산 정상에서 ‘전북 경제살리기’와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전북의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의를 불살랐다 전북도 공무원들이 정해년 새해 벽두, 모악산 정상에서 ‘전북 경제살리기’와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전북의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의를 불살랐다. 1일 전희재 행정부지사와 김재명 정무부지사, 실국장, 과장, 담당급 이상 간부 등 300여명은 모악산 헬기장에서 ‘2007 경제살리기 및 새만금특별법 제정 도 공무원 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총력전을 펼치기로 의지를 모았다. 대회는 경제살리기 다짐 선언, 새만금특별법 제정 결의, 만세삼창, 새해
전북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5일 오전 10시 군산시 소룡동 전북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에서 토론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5일 오전 10시 군산시 소룡동 전북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에서 토론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군산컨테이너터미널㈜ 주최로 열리는 '2007년도 군산항 활성화 시책 설명 및 토론회'에서는 도정 운영방안과 인센티브, 항만시설 현황 및 관세제도, 출입국 관리제도 등이 소개된다. 특히 천경해운과 태영상선, 청명라이너스 등 선사 대표들이 참석, 항로개설과
섬진강 일대에 대규모 영화촬영장과 영화 소품 전시관 등을 건립하는 '섬진강권역 영상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섬진강 일대에 대규모 영화촬영장과 영화 소품 전시관 등을 건립하는 '섬진강권역 영상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전북도는 문화관광부가 섬진강 영상관광벨트에 대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경제성과 차별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영상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경남과 공동으로 사업비 1천700억원을 투입, 2010년까지 섬진강 일대에 영상문화체험관과 영화마을, 수변
전북도의 2006년 기업유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 2006년 기업유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한 해 도내에 공장을 설립하거나 유치된 업체는 504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407곳에 비해 23.8%가 늘었다. 총 504곳 가운데 타 지역에서 이전해온 업체가 101곳, 신규 창업한 업체가 403곳으로 파악됐다. 전체 투자규모는 총 1조9천131억원으로 전년도 1조9천531억원 보다는 2% 감소했으나 근로자수는 1만5천201명으로 전년 1만976명
새해의 축복이 한가득 - 복주머니난 새해의 축복이 한가득 - 복주머니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정해년(丁亥年) 2007년이 밝았다. 새해에는 전북중앙신문 독자 여러분들께 복을 한 가득 안겨주는 의미에서 난초과 식물인‘복주머니난’을 소개한다. 동물 중에서 가장 고등동물은 인간 즉 사람이고 식물은 난초과 식물이라고 한다. 따라서 복주머니난도 고등한 식물인 셈인데, 원래의 이름이 부르기에 다소 민망한 ‘개불알꽃’이라 했으나 일부 학자들과 전문가들은 꽃 이름이 입에 올리기 민망하니 ‘복주머니난’이라고 부르자는 의견에 맞춰 복주머니난으로 부르기로
맛있는 문화 맛있는 문화 풍류 없이 축제도 없다(1) 들의 땅. 야지다. 모처럼 옛날 ‘뿌리깊은 나무’에서 나온 전집 ‘한국의 발견’ 가운데 전라북도 편을 꺼내 읽다가, ‘야지’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연세대학교 최정호 교수가 쓴 글이었다. “전라북도는 야지요, 이 야지의 문화가 곧 전라북도의 문화다.” 이렇게 출발한 글은 어느새 이렇게 전개된다. “야당의 당수를 세 사람이나 이 고장에서 낸 사실이 이곳이 ‘야’의 고장임을 돋보이게 한다. 이처럼 전라북도는 농경의 고장, 백성의 고장, 야당의 고장이라는 세 겹의 뜻에서 야지이다. 야지의 문화가 전라북도의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6년 12월 도내 소비자물가 지수는 102.4로 전월에 비해 0.3% 상승했고 전년대비보다 2.1% 상승했지만 전국평균 102.6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물가 등락 체감 폭을 피부로 느끼는 도내 생활물가지수의 경우에는 전국평균보다 0.6% 포인트 낮은 102.7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0.3% 상승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를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의 생활물가는 당근과 무, 참기름, 자동차용 LPG 등이 내렸으나 호박과 오이,
[정세균] [정세균] 산자부 장관직 사의와 열린우리당 복귀 의사를 표명한 정세균 장관의 행보가 범여권의 주요 관심사로 등장했다. 정 장관의 거취가 ‘열린우리당 사수냐 해체냐’의 당 사활이 걸린 문제 해법의 최대 변수가 될 수 있어서다. 1일 여권은 정 장관의 향후 역할에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정 장관이 혼란에 빠진 열린우리당의 내분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는 것. 실제로 정 장관은 당내 통합신당파는 물론 당사수파 그리고 중도파 등 주요 파벌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통합신당파와 사수파 등 양측을 조율하고 중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