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4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화물운송업 영위 소상공인 노후화물차의 신차 교체 등 경영지원에 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출은 지난 5월 23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발표한 고유가 대응을 위한 석유소비 절감대책 일환으로 고효율차량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송연료 사용을 최대한 절감하고자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대출자금의 지원조건은 우선, 지원대상은 화물운송업 영위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보증금액은 5천만원 이내로 전액보증(대출사고시 보증기관이 책임)으로 운용해 대출이 쉽도록 했다.고객인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0.2%p 감면(기준 보증료율 기준 20% 감면)하여 부담을 완화했다.또 금융기관 역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 5%대의 금리로 운용하며 상환방법도 1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12일 전주상의 4층 회의실에서 각 업종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상반기 규제개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규제개혁 추진사항 보고와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장한종합건설 소재철 대표이사는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시 바로 사법처리 및 과태료부과제도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훼미리식품(주) 박봉수공장장은 전주1산단내에 공용주차장 조성과 영우냉동식품(주) 박상우이사는 농공단지의 기반시설이 오래되어 증설시 애로가 있다고 각각 요청했다.김택수 회장은 “그동안 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규제나 경영애로는 물론 지역현안 등의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등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이 도내 5개 지자체 연구소와 FTA위기극복을 위한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13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고창복분자연구소를 비롯해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진안홍삼연구소 등 5개 지자체 연구소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FTA위기극복 및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FTA체결로 인한 전북 농식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특화산업을 공동으로 발굴, 육성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전북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R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종성)는 12일 도내 무역보험 이용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무역업체 15명의 실무자들이 참석, 수출 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가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업체들은 주로 유럽 금융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는 무역금융 등 운전자금에 대한 공사의 적극적인 보증확대를 요청하면서 기타 무역보험 이용절차상 문제점들을 제기했다.이에 전북지사 김종성 지사장은 “6월 현재 도내 무역업체들에 대한 무역금융 보증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한 653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김택수회장은 11일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 회의차 전주상의를 방문한 황우여 대표를 접견하고 전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에 새누리당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서면으로 건의했다.김택수 회장은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 동서횡단철도 등 핵심 인프라가 조기에 완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새만금사업을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전담기구와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위한 새만금사업 특별회계 설치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아울러 새만금 매립용지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을 강화해 줄 것과 전북권은 농생명·식품 관련 국립 정부출연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수요처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참여수요처(대기업, 공공기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구매실적조사’ 결과 총 4천116억원의 지원성과를 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과제 중 지난 2007년도에 완료돼 성공판정 받은 과제 107건을 대상으로 지원성과를 5년간 추적해 조사한 결과, 구매발생액과 수입대체액이 각각 2천796억원, 957억원으로 조사됐다.또 원가절감액은 363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지원금 127억원에 비해 32.5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주관한 청년창업 프로젝트 제16기 수료식이 지난 8일 장수군에서 개최됐다.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 16기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멘토링,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과정을 이수한 8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이번 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1년 후에는 성공정착자금으로 1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또한 창업 후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전략에 관한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성공정착을 위해 생활정보지,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2007년도부터 시작된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올해 16기 8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빅바이어들이 전북을 방문한다.10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 및 전북도에 따르면 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오는 11월 전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무역협회 주관으로 2009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지방에서 동시 개최되는 것은 대구(2011년)에 이어 전북이 전국에서 두 번째다.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식품, 자동차부품, 섬유(한지사) 등의 지역 특화 업종을 중심으로 다방면의 바이어를 초청, 도내 관련업종 100여개사의 신청을 받아 진행될 계획이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214-699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해 대구 수출 상담회에서는 월마트, 네슬레, 테스코
중소기업청은 뿌리산업 등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공정혁신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공정혁신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제품·공정혁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마련된 것이다.사업의 지원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뿌리산업 분야’, ‘소상공인 분야’, ‘취약기업 분야’로 나눠 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뿌리산업 분야의 경우 지원대상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업종으로 수제화, 신발제조, 안경, 니트 섬유, 농산물가공식품, 생활도자기 등이 해당된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중 회원 서비스 및 재원확충 부문 최우수상의로 선정됐다.7일 전주상공회의소는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전주상의의 이번 우수 상공회의소 선정은 대(對)회원 서비스 개선 및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회원증강 부문 최우수상의 표창에 이어 회원서비스 및 재원확충 부문에 있어서도 그 실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주상의가 전국 제일로 도약하기까지는 지난 2009년 김택수 회장 취임과 더불어 진행해 온 회원배가운동과 회원전담제, 기업사랑·지역사랑 운동, 회원의날 행사 개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5일 도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원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길호 원장을 비롯해 정세현 원광대 총장, 이후연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등 진흥원과 원광대 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을 위한 기업 발굴 및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진흥원은 도내 기업에 대한 교육 수요조사와 정보 제공 및 청년 인턴 지원 및 창업 지원 등을 책임지고 원광대학교는 기업 맞춤형 교육 분야 발굴 및 기술·교육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범수)는 오는 7일 공단 4층 강당에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관리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목은 ‘사업주가 알아야 할 출입국관리법’, ‘산업안전예방 교육’, ‘외국인근로자와의 바람직한 고용관계’ 등이며 교육이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부 지도점검 1회(교육일로부터 1년간)면제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210-9202)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