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불리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중앙 부처의 정책 엇박자로 사업 신청을 준비중인 일선 시군이 혼선을 빚고 있다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불리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중앙 부처의 정책 엇박자로 사업 신청을 준비중인 일선 시군이 혼선을 빚고 있다. 이 사업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시군 여건에 맞는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정부가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일종의 새마을 운동이다. 이 때문에 도내 14개 기초단체는 물론 전국적으로 180여곳이 사업 계획서 신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사업 신청서를 부처별로 받을 예정인 가운데 부처마다 신청 기준을
우리 지역 익산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축산농가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우리 지역 익산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축산농가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의 높은 치사율로 인해 일반 시민들 사이에도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제대로 대처하기만 하면 조류 인플루엔자 공포는 그야말로 일회성 해프닝에 불과할 수 있다. 3년 전 우리나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당시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던 사실이 이를 잘 입증해 준다. 조류 인플루엔자(AI)는 닭과, 꿩, 오리 등 가금류와 야생조류가 걸리지만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人獸
김제공항 건설 백지화 논란과 관련, 전북도가 일관성 있는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제공항 건설 백지화 논란과 관련, 전북도가 일관성 있는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 27일 전북도의회 제232회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 “감사원과 건설교통부에서 김제공항의 항공수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국내공항 유치가 사실상 쉽지 않다”면서 “더욱이 전라선 복선전철화가 2010년 완공되고 호남고속철도가 2015년 완료돼 KTX가 본격 운행하면 항공수요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내 항공노선은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
[정가소식-채수찬] [정가소식-채수찬] 열린우리당 세제금융선진화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채수찬 의원(전주덕진)은 28일 배기선 국민통합실천본부장과 당 소속 재경 산자 건교 분야 특별위원장, 직능경제인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 민원을 듣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상주 한국학원총연합회장, 오호석 한국유흥음식점중앙회장, 권기덕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장,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관련 법안 제개정 문제 및 각종 민생현안을 논의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계개편] *정세균 산자 장관 부각 [정계개편] *정세균 산자 장관 부각 정계개편을 앞두고 정치권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민주당 내홍 국면이 진정 분위기에 들어가는 반면 이번에는 집권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가 심각한 갈등 양상을 빚으면서 여권발 정계개편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북 정치권의 움직임이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내 정치권의 역할에 따라 정계개편의 중심축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다. 실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양분하고 있는 지역정서 속에서 도내 국회의원들의 행보는 정치적으로 최대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 28일 여권에 따르면 당과 청와대간 갈등은 사실상 결별 수순까지 돌
한화갑 대표는 전북도당 내분사태와 관련, 정 부대표에 대한 제명통보로 물의를 일으킨 엄대우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가급적 조속한 시기에 교체하기로 했다고 함 한화갑 대표는 전북도당 내분사태와 관련, 정 부대표에 대한 제명통보로 물의를 일으킨 엄대우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가급적 조속한 시기에 교체하기로 했다고 함. 교체시기로는 비대위가 도당으로 복귀한 후가 되지 않겠느냐고 함.
전북도의회는 2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완주 지사와 최규호 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32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전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전북도의회는 2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완주 지사와 최규호 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32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전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질문을 펼쳤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김동길 의원, 최병희 의원, 배승철 의원, 이학수 의원 등 4명의 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사회 동서관광고속도로 건설 기업유치 성과 방사선융합기술 산업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김동길 의원(열린우리당·비례대표)은 이날 도정 질문에서 ▲저 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고령사회에
민주당] 심각한 내홍에 빠져 있던 민주당 전북도당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분위기다. 내홍의 양대 축이었던 한화갑 대표와 정균환 부대표가 지난 주말 만찬회동을 갖고 접점 찾기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민주당 중심의 정계개편을 지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는 것은 물론 비대위 문제도 집중 논의했다. 정 부대표는 27일 비대위 해체와 관련, “엄대우 위원장 직무대행 사퇴와 비대위 문제가 함께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대표는 특히 “비대위 문제와 나를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비대위는 잘못된 당 운영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도내 축산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되자 도와 시 익산지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도내 축산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되자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닭고기 먹기 운동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27일 낮 도청지하 식당에서 김완주 지사와 최규호 도교육감 등 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도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와 관련 기업들을 돕고 닭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감염된 닭고기라 할지라도 75도 이상에서 5분 만 끓이면 인체
조류 인플루엔자(AI) 대규모 살처분이 관련 기관들의 ‘외면’으로 겉도는 등 인력이 턱 없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나 AI확산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에 구멍이 뚫리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이 관련 기관들의 ‘외면’으로 겉돌고 있다. 시급히 이뤄져 할 대규모 살처분등이 관련기관들의 비협조로 소요 인력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는등 AI확산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전북 AI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AI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오염지역 내 닭 18만7천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이미 주말부터 본격적인 작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공식화 했다 사업타당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김제공항 대신, 새만금지구에 국제공항 건설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완주지사는 27일 전북도의회 제 232회 정례회 제 2차 본회의에 출석, “향후 새만금이 물류 및 산업, 관광 도시로 조성되면 새만금에 국제공항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면서 “새만금에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도의회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민선 4기 전북도가 사실상 김제공항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도는 현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