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합창단이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학생,공무원등 60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정읍=최환기자
진안군이 오는 25일부터 5일간 진안읍 행복한 나눔 공터에서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군은 중고물품 매매 및 교환을 통해 중고물품 재이용을 촉진하고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알뜰나눔장터를 개장,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나섰다.이번 알뜰나눔장터 개장을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 기관단체 등은 각종 중고물품(의류, 도서류, 신발, 장난감, 가전제품 등)을 수집했다.수집된 중고물품은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대표 문금자) 봉사요원들의 손길을 거쳐 수선 및 정비돼 저가로 판매(교환)된다.한편 군은 알뜰나눔장터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소년소녀 가장세대 및 독거노인, 불우시설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절약
정읍시는 납세자들의 세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정읍시세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도시계획세 세율을 인하했다.26일 시에 따르면 공정시장가액비율 도입으로 과세표준이 전년도에 비해 상승, 도시계획세가 상승됨에 따라 시민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율을 인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조례에 따르면 재산세의 종세인 도시계획세의 세율을 0.15%에서 0.14%로 0.01%인하됐다.시 관계자는 “지방세법 규정에 의거 시장․군수가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도시계획세 표준세율과 다르게 정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인하했다”고 밝혔다.정읍 최환기자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사랑 나누미’라는 봉사활동 동아리를 만들고 활동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종합민원과 전직원들인 35명이 참여한 사랑나누미 동아리는 매월 1만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이들은 또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주방기구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목욕, 말벗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처럼 따뜻한 손길이 전해진 곳은 정읍시 ‘나눔의 집’을 비롯해 ‘행복의 집’,‘정읍 천사마을’,‘만복원’,‘온누리 행복한 집’ 등이다.이중 지적 장애인시설인 정읍 천사마을에는 60주의 과실나무를 정원에
제2회 전국 환경사랑 토피어리 경연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무주읍 남대천 둔치에서 개최될 계획인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국 토피어리 경연대회의 접수는 우편(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1가 383-4, 한국토피어리협회전북지부)과 이메일(xnxn70@naver.com), 그리고 팩스(063-320-2441, 278-2664) 및 방문을 통해 받는다. 전국 토피어리 경연대회는 대형(3m*3m*3m)과 중 ․ 소형(2m*2m*2m), 소형(사이즈 제한 없음)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팀당 인원 제한이 10명인 대형부문은 사전에 프레임 설계도를 제출해야 하며 6월 8일에서 11일 사이에 경연 현장에 작품을 설치하면 된다.또
태권도공원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26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 및 태권도공원지원육성 추진위원들과 관련 공무원, 그리고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태권도공원 조성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태권도진흥재단 공원건립팀 박광범 팀장의 태권도공원조성사업에 관한 추진경과보고와 태권도공원의 설계를 맡은 삼우종합건축사무소 측의 설계부문에 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설천면 주민 김 모 씨는 “이제야 태권도공원이 조성된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멋지게 조성돼 세계 태권도성지로, 대
완주군의회(의장 임원규)는 26일 제1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발의자로 나선 박종관 부의장은 “그 동안 전북 혁신도시는 군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속에 추진되었고 전북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며 “통합 본사 이전이 안될 경우 지역 갈등 유발과 사회적 손실 비용이 막대한 만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당초 취지대로 타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으로 통합 본사가 이전 배치돼야 한다”고 강력 주문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캠페인’이 26일 오후 익산시 롯데마트 인근에서 익산시를 비롯한 각 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 해줄 것을 호소했다.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익산시연대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가 전문 자원봉사단 7개 팀과 함께 구이면 구암마을 경로회관에서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미용봉사단을 비롯해 요술풍선 레크레이션, 수지침, 피부 마사지, 발 마사지, 사진촬영, 음식나눔 봉사단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보였다.특히 자원봉사센터에서 사진전문 봉사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은빛 사진봉사는 이날 처음으로 자원봉사에 나서 10명의 모습을 정성껏 사진에 담아 드림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이상한 사람이 나타난 것처럼 외면하셨는데, 봉사활동을 직
모범음식점에 대한 완주군의 ‘손 씻는 곳’ 설치지원사업이 완료돼 식중독 예방 및 업소 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완주군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5개 업소를 선정, 손 씻는 곳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최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손 씻는 곳은 손님이 식당에 들어서면 손을 쉽게 씻을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설치, 손 씻기 생활화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관내 음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깨끗한 업소 이미지와 경쟁력 있는 업소로 탈바꿈해 음식업소 이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손 씻는 곳 시설이 설치된 업소에서는 손님들이 손을 씻기 위해 화장실까지 가야 되는 불편이 해소됨에 따라 업소 이용률이
완주군 내 저소득 미취학아동이 밝은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26일 완주군은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측정, 굴절(약시 등), 사시검사 등의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이날 정밀검진을 받은 아동은 1차 검진 후 이상소견자로 분류된 68명이다.이에 앞서 완주군은 240명의 아동을 선발, 자가검진표에 의한 기초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특히 정밀 검진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후원을 받아 전북대학교 소아안과 검진의 2명이 안과 의료장비를 갖춘 상황에서 전액 무료로 실시됐다.완주군은 이날 정밀검진자 중 치료, 수술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취학 이전에 안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게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Dari” 문화예술기획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남원출신의 서 엘리사가 지난26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한 서 엘리사 교수는 앞으로『춘향 한류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과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서 엘리사 대표는 남원출신으로 이화여대 음악대학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독일 루드빅스부르크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 석사과정에 수석으로 졸업했다.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독일의 재즈그룹인 살타첼로의 "Korea, Go fighting" 작사하고, 지난 4월말에는 세계 4대 박람회중 하나인 독일 하노바 국제산업박람회서 무대공연기획을 맡기도 했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