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호남향우회(회장 정인옥)회원 90여명이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고향방문 행사를 실시했다.임실군은 시작으로 전북도청, 남원시, 순창군 방문에 나선 재부산 호남향우회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회원 상호간 우의를 도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실군은 방문한 첫날은 임실군민회관에서 군정현황을 설명 듣고 재래시장인 임실시장을 둘러보며 시골장터의 옛 추억과 가망에 젖어 순대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고향의 맛에 정겨워 했다.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향우회원들을 맞이하면서“뜨거운 애향심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고향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정인옥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김제문화예술회관이 교동 성산공원 자락에 둥지를 틀고 24일 오후 2시에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 새출발 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최문식 재경향우회장, 황영석 김제시의회 부의장, 김병진 기업인협의회장, 시민 등 내외빈 1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개관식은 길놀이와 오후 2시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의 경과보고, 이건식 김제시장의 개관사, 축사 개관기념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이건식 김제시장은 개관사를 통해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전문공연장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며 이제 김제에서도 국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탄생됐다”며 “
김제시의회(의장 경은천)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2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김제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인 27일에는 200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김제시의회 새만금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고 28일에는 김제시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29일에는 구)여성회관 리모델링사업 등 우리시 주요사업현장 6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30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새만금 방조제 완공에 따른 합리적인 행정구역 설정 및 내부개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과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으로 정부 및 도의 개발계획안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대처
김제지평선중학교(교장 정미자) 3학년 4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23일 담임선생님들과 함께 김제노인전문요양원(원장 노영웅)을 찾아 3시간여 동안 아이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함께 봄꽃이 만발한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했다.또한 아이들이 어르신들의 어깨를 정성껏 주물러 드리고 말벗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노영웅 원장은 "학생들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처음 대할 때 어려움이 있을 텐데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아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말했다./김제=김종빈기자 kjb@
장류의 안전성 확보와 표준화된 국내최초 전통메주 생산으로 향후 200억 메주시장을 석권하게 될 순창메주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공장이 오는 30일 기공식을 갖는다. 순창읍 백산리 장류특구지역내에 총 사업비 160억원(국비 120억, 지방비 40억)을 투입해 지상2층, 지하1층 건축면적 3331.49㎡, 연면적 6364.52㎡규모로 건립될 HACCP공장은 오는 2010년 3월 완공예정이다. 순창군은 민선3기 출범직후부터 줄곧 잘사는 순창건설을 위해 ‘장류’를, 군민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수’를 군정의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장류산업은 대한민국 제1호 장류특구 지정을 비롯, 전
서울대 사범대 권오현 박사가 ‘글로벌 시대 다문화적 소통 역량 개발’을 주제로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에서 열강을 펼쳤다. 지난 23일 밤 군민복지회관 향토회관에서 3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열린 강의에서 권 박사는 “다가올 미래 글로벌 시대는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는 시대, 삶의 질을 최우선시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 돼 외국인도 일상생활 속의 가까운 이웃이 될 것인 만큼 다문화적 역량을 갖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박사는 “다문화적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른 집단 사람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며, 편견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종오)는 지난 24일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으로 지정된 삼기 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했다./익산=정성헌기자 jsh@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희)의 해외시장 공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최근 중국 산동성의 위해구일무역수출입유한공사와 100만불 수출계약 에 이어 지난 24일 (주)아트큐브(대표 김선남)를 통해 복분자주 5000만원 가량을 출하 선적하여 까다로운 미국시장의 공략을 시작했다.아트큐브는 지난해 서해안복분자주와 100만불 수출계약을 맺은 이후, 7월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하여 7400만원 가량을 중국시장에 계약 판매하였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입이다.고창 서해안 복분자주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이 방출하는 황토 토굴 속에서 발효와 장기간 숙성을 시켜 빚기 때문에 자연향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숙취가 전혀 없고 뒤 끝이 깔끔한 최고급 전통주로 유명하다.송지희 대표(서해안복분자주)는 “이번 수출로 서해안 복분자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주최한 ‘2009 제5회 고창농악 사랑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됐다.고창농악 사랑의 날은 오늘날 고창농악이 있게 한 주역들이 모두 모여 서로를 사랑으로 격려하는 자리인 동시에 고창농악을 위해 애쓰시다 먼저 고인이 되신 분들을 기리는 시간이다.이번 행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헌시낭독, 추모공연을 비롯한 고인이 되신 고창농악인들의 사진과 보존회 활동사진이 전시되었다.이명훈 (사)고창농악보존회장은 “수백 년 동안 사람과 사람을 통해 이어져 온 고창농악 그 중심은 항상 사랑으로 지켜주시던 여러분들이다”며 “앞으로도 고창농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또
오는 5월 개장을 앞둔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시민들과 단체에서 보내온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구) 경찰서에 위치한 행복나눔마켓은 차상위계층과 위기가정이 필요한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는 상설 무료마켓이다.익산시는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계층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행복나눔마켓을 운영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일부터 나눔마켓의 후원물품을 접수 받아 현재 181품목에 4천여 점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익산열차승무사업소(소장 현영천) 사회봉사단은 지난 21일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세제류 등 360점을 기부하며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영창섬유에서는 의류 300점, 행복한 푸드상사는 매월 쌀
완주군 동상면이 체납세 없는 마을에 가로등을 설치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4일 동상면(면장 노한)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 중의 하나인 납세의무를 고취시키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말 기준으로 체납세 없는 마을에 가로등을 우선 설치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시키고 마을 이장, 부녀회장, 마을 지도자들 등과 면 담당직원간의 유대관계를 설정하는 기준의 척도로 삼는다는 전략이다.또한 동상면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체납세 징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한 면장은 “향후 체납세 없는 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체납세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주군 사회복지 세미나 및 임직원 연찬회가 지난 24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개최됐다.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박남주 회장)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실무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 방향과 실무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근무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최낙관 원장이 “현 정부의 사회복지정책방향”에 대한 내용을,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박경수 사무처장이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향”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무주군 생활기획 이기수 담당은 “이번 세미나가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임직원 간에 화합을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