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서동공원 인근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이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유아 숲 체험원은 실로폰놀이, 트리데크, 숲 소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7세 이하 유아와 유아 교육기관에 무료 개방된다. 시는 유아기 자녀들의 정서와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고, 숲에서 하는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교육기관은 시 산림공원과(859-5468))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점을 수정 보완토록 하겠다”며 “ 어린이들이 자연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국교육개발원,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4일 간의 행복 일주’를 주제로 총 8개 테마관이 운영된다. 이 기간 중 익산보석박물관은 보석감정 장비인 현미경 및 굴절계 등을 이용한 보석감정·감별 학습, 산호 및 자수정, 가넷 등 천연보석을 재료로 책갈피와 소망나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원섭 관장은 “귀금속보석 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얼리 미래인재 양성과 세계유산
익산시가 신재생자원센터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행정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조례위반 논란을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시는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신재생자원센터 위탁업체로 ㈜티에스케이워터를 선정 했으며, 오는 10월부터 2년 간 위탁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스토커식 소각시설과 매립장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업체는 모두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으며, 그 결과 위탁업체가 7년 만에 교체됐다. 하지만 ‘신재생자원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에는 동일 분야 시설 규모 이상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1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는 자에게만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비춰볼 때 시의 입찰 과정은 조례
‘2016 익산 가람문학제’가 오는 23, 24일 양일 간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 및 원광대학교 등지에서 열린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 가람기념사업회, 가람시조문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행사 첫날에는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가람 이병기의 인생관과 학문관’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제36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 및 제8회 가람시조문학제가 여산면 가람 생가 수우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람시조문학상 본상은 양점숙 시인의 ‘풍경이 운다’, 신인상은 권영희 시인‘그대 이름은’이 각각 선정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자랑이자 시조
올해 법원이 새로 임명한 법관(로스쿨 출신 제외) 중 SKY대학 출신 비율이 90% 가량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21일 “대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최근 5년 간 보다 더 심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 서울대 출신 비율이 44%, SKY대학 출신은 78%를 차지한데 반해, 올해에는 각각 60%, 89%의 비율을 보여 법원의 특정대학 편중인사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추세는 경력법관 임용 현황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부터 시작된 로스쿨 출신 임용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
‘동우화인켐(주) 팔봉공장 근로자 재취업을 위한 현장 설명회’가 21일과 오는 23, 27일 3회에 걸쳐 공장 강당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회사 측은 재취업, 전직지원서비스 및 실업급여제도 등과 함께 직업 진로지도, 직업훈련 등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연계강화를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는 21일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읍면동 사례관리담당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일대학교 엄태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쟁점 사항과 자원 동원 방법 등을 공유토록 하겠다”며 “복지허브화가 민관협력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좋은정치시민넷은 오는 24일 ‘시민들과 함께 익산 고대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답사는 좋은정치시민넷이 추진하고 있는 ‘익산의 고대문화유산 답사 및 자원 활용방안’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남중동 5층 석탑, 모현동 부도, 삼기 연동리 석불좌상, 태봉사 삼존석불, 낭산 범바위 암각문자, 미륵사지 괴무덤, 화엄동문, 구룡마을 뜬바위, 황각동 하서대, 유상곡수 등을 돌아보게 된다. 좋은정치시민넷 관계자는 “시민들이 익산 고대역사유적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을 대표하는 국악 한마당 ‘제16회 익산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오는 24, 25일양일 간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익산국악진흥원이 주관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국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자리. 익산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초·중·고등부, 신인·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소리꾼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일반부 대상에는 상금 3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신인부 대상 상금 80만 원과 전북도지사장상, 초·중·고등부 대상은 상금 50∼100만 원과 전북도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연일 매스컴을 통하여 부정부패 관련 사건사고 기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현직 검사장의 구속, 일부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 공무원의 공금횡령사건, 정치인들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기업의 납품비리 등 계속되고 있는 부정부패는 우리사회가 만성적 부패에 허우적거리고 있음을 보여 준다. 부패란, 일반적으로 불법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재물, 지위, 기회 등과 같은 사회적 이득을 얻거나 다른 사람이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일탈적 행위를 말한다. ‘공직자가 청렴하면 국민들이 절로 편안해 진다’는 옛말처럼 부패는 온 나라를 무너지게 하는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익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 지역사회복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지역사회보장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과 함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것. 보건복지부 평가업무를 위탁받은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한국보건사회연구원)는 서면평가, 대면평가(PPT 발표 및 질의응답) 절차를 거쳐 23개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사회적 배려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공동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로 희망을 주는 공동체 ▲가족기능 강화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동체라는
익산시 함열읍 소재한 장인석재(대표 김종원)는 20일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교육 발전이 지역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아 줘 감사 드린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김도종 총장)은 오는 28일 교내 숭산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원광대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자본주의 시대와 원광대학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화자본시대의 시대적 함의를 궁구하고, 향후 대처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김도종 총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대학도 이제는 기존 학문연구 기관으로서 고정된 틀을 과감히 벗어나 문화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산업적 수요에 맞게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와 경제의 관계, 그리고 문화자본의 위상(이상호 동국대 교수) ▲문화자본주의 시대와 디지털인문학(이남희 원광대 평생교육원장)
익산시가 지역 주민과 상공인들의 숙원인 왕궁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사실상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왕궁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민간자본 700억여 원을 투입 왕궁면 일원 48만여㎡에 물류센터 및 전문 상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그 동안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을 통과한 뒤 사업계획 승인 신청, 주민 공람공고, 합동설명회 등의 절차를 밟아 왔으며, 마지막 관문인 농지 전용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지전용 문제를 두고 농림축산식품부·전북도와 익산시가 엇박자를 내면서, 사업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는 형국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9일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을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영아 원장 등과 면담을 갖고, 사업에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은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대응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고기능 안전보호복 등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 기술 개발 및 평가인증 기반을 익산에 구축, 섬유산업의 세계시장 확대와 신성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비타당성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정헌율 익산시장이 (주)동우화인켐 팔봉공장 가동 축소에 따른 고용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정 시장은 19일 경기도 평택 소재 동우화인켐 본사를 방문, 황인우 대표이사와 면담을 가졌다. 정 시장은 “팔봉공장에 신성장 업종을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주길 바란다”며 “회사에서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미륵사지 제17차 발굴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발굴은 향후 미륵사지 정비를 앞두고 학술정보를 얻기 위한 것으로, 조사대상 구역은 총 4천 34㎡이다. 시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목탑 및 금당지 사이에 축조된 토층을 조사, 백제 토목건축 기술을 규명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미륵사지 복원 고증정비계획을 수립, 단계적인 유적정비에 나서겠다”며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 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6 한·몽 서울 프로젝트 수행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원광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조선대병원이 선정 됐으며, 오는 30일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 간 연수가 실시된다. 원광대 병원은 지난 2012년 프로젝트 수행 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사업 수행 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중에는 원광대 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위장관외과 등 4개 진료과에서 10명의 몽골의사들이 연수를 받게 된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몽골 국가기관 및 의료기관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의과대학 소홍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항암제 치료기술 사업화를 위해 (주)나디안바이오와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나프토퀴논계 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 치료기술로, 기존에 비해 부작용은 낮고 치료 효과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나디안바이오는 특허사용료로 학교에 정액기술료 1억 원과 순매출액 2%를 지급키로 했다. 김도종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노력과 협조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와 전북대학교는 양 기관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교류협력사업,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13일 익산시 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성장 동력 및 지역특화산업 활성화 공동연구 ▲정보문화 교류협력 ▲특성화캠퍼스 내 레지덴셜 칼리지 설립 시 행·재정적 지원▲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 등에 합의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학교 발전과 함께 익산시 성장동력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연구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명문인 전북대와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