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은 김완주 지사가 11일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것은 크게 6가지다. 새만금 내부개발, 기업유치, 3대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민생경제 살리기, 전북발전연구원 확대 개편 등이다. 석달 넘게 도정을 운영해오면서 구상한 민선 4기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소개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김 지사가 비중 있게 내놓은 것은 새만금 내부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점이다. 중동의 진주로 불리는 ‘두바이’의 기적을 비유한 것도 그의 야심찬 의도를 읽을 수
[정가소식] 최규성 [새만금-도표 삽입?] 최규성 전북 최대 대형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 공사에 지역소재 기업이 오히려 홀대 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5년간 새만금 방조제 공사의 업체 및 하청업체 현황 분석 결과, 방조제 공사에서 전북 기업은 전혀 없고 배수갑문 및 기전공사 부문에만 8개 기업이 참여한 것. 특히 이 기간 동안 전체 하도급 계약액 8천899억원 중 전북소재 기업의 하도급 계약액은 327억원으로, 3.67%에 불과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이 2001년 이후 최근 5년간의 새만금 공사 참여업체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실제로
[정가단신] 채수찬 [정가단신] 채수찬 국회 채수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덕진)은 11일 열린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북핵 사태와 관련해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를 거론한 뒤 “주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작전효율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한미연합사령관을 한국군 장성이 맡는 대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채 의원은 또 질의를 통해 “정부는 북핵문제와 남북관계에 대해 원칙과 기준을 분명히 세우야 한다”면서 인도적 지원 중단에 대한 입장 정리와 민간교류 계속 여부에 대한 기준 제시 등을 요구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사단법인 한국효도회(지부장 이명곤)전북지부는 2006년도 하반기 효도교실을 운영한다 사단법인 한국효도회(지부장 이명곤)전북지부는 노인공경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006년도 하반기 효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2월23일까지 매주 3일간 월 수 금요일 남부시장 번영회 건물 3층 효도회사무실에서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3시간이다. 교육과목은 핵가족시대의 ‘효’사상교육, 도덕과 예절교육, 한문과 역리학 등으로 교육대상은 연령,성별 제한 없이 50~60명선,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직접내방 또는 전화(288-5255)로 신청하되 선착순으로 확정한다. 효도회
김완주 지사는 11일 “새만금에서 제2의 두바이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4기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중동의 사막 한가운데 세계의 중심을 만든 두바이의 기적처럼 바다를 메워 육지를 만든 새만금을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의 6개 토후국 가운데 한 곳인 두바이는 사막에 스키장과 골프장을 비롯, 인근 아라비아해에 인공섬을 만들어
최 규성 의원 (김제․완주) □ 01년 - 06동안 각 공구별 시행업체 및 하도급업체. 하도급업체의 소재지. (업체수 : 하도급공종별) 공구 2공구 3공구 4공구 5공구 6공구 계 시공사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5 하도업체수
포퓰리즘의 전ㆍ현직 대통령이 남긴 것 포퓰리즘의 전ㆍ현직 대통령이 남긴 것 전라북도가 김대중 정부 탄생에 95%, 노무현 당선에 97%(투표)를 지지한 것은 민주사회에서 처음 있는 일다. 두 대통령을 탄생시킨 전북의 결과는 무엇인가? 인구감소, 경제 자립도 최하위 전북의 푸대접은 끝이 없다. 심지어 대통령을 만들어준 호남인에 대한 고마움은 커녕 노무현 대통령은 ‘이회창을 싫어해서 나를 투표해준 것’이라고 까지 말한다. 요직에서부터 미관말직 자리까지도 코드에 맞는 386세대나 부산상고나 부산출신을 등용하는 등 고상해 보여도 경제적 효력을 잃은 지 오래다. 나라와 국민
(주)삼양사의 (주)전북은행 주식 공개매각설에 관련, 삼양사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아무 것도 없음을 내비쳤다 (주)삼양사의 (주)전북은행 주식 공개매각설에 관련, 삼양사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아무 것도 없음을 내비쳤다. 10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주)삼양사 고위 임원으로부터 전북은행 주식 매각설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요청한 결과, 아직 전북은행 주식 매각에 대한 회사의 입장은 정해진바 없다고 밝혀왔다. 또한 대의적인 차원에서 전북은행의 대주주 지위를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도 전라북도에 대한 삼양사의 사랑이 변함 없는 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북핵 대선] [북핵 대선] 북한 핵 사태가 내년 대선 판도를 근본적으로 뒤바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북핵 사태가 국가 안보 문제로 연결되면서 국민들이 내년 선거의 선택 기준 중 하나로 후보들의 대북관을 꼽을 수 있어서다. 고건 정동영 등 도내 출신 대선 예비주자들도 북핵 사태에 따라 직간접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실제로 북핵 사태는 진보와 보수로 갈려 있던 우리 사회의 이념을 보수 쪽으로 급격히 몰아 갈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관계의 긴장이 점차 고조되고 대북 민심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국가 안보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친북 성향 후보보다는 대북 강경 세력의 득세가
소속당 간부에게 현금 1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최근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이병학(49•민주당) 부안군수가 도민과 당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속당 간부에게 현금 1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최근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난 이병학(49·민주당) 부안군수가 도민과 당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군수는 10일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교도소에서 군민과 당원들이 받은 박탈감을 어떻
두산인프라코어(주)의 군산 유치에는 군산을 지역구로하고 있는 국회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두산인프라코어(주)의 군산 유치에는 군산을 지역구로하고 있는 국회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과거 대우종합기계로 산업은행이 매각절차 시기부터 깊은 관심을 갖고 유치 노력을 펼쳐왔으며 올해 초 두산이 대우종합기계를 인수하게 돼 두산인프라코어 경영진과 접촉하며 군산입주를 결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두산 인프라코어 측도 강 의장의 노력과 더불어 여당의 정책위 의장으로서 추진하는 기업 투자활성화 정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