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9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민·관 협력과 연계, 자원·정보교류를 통하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지난 해 5월 재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역연대는 신현택 임실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산소방서임실119안전센터, 여성단체협의회와 관계 공무원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의 추진활동과 폭력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주요정보를
임실군 신덕면 신흥리에 거주하는 이진수(사기소 이장)씨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신덕면 관내 형편이 곤란한 아이들 10명에게 일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백만 원(총 7백만 원)씩 신덕면 관내 불우이웃(노인, 아동, 장애인) 70여명에게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 씨는 “저도 어린 시절 어렵게 자라 무지 고생을 했는데 최근 결손가정으로 부모가 없는 어린이들이 부모를 잘못 만나 조부모 밑에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며. “아무 잘못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싶어 제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조금 한 것뿐인데
임실군 지사면(면장 조태운)에서는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인 및 주민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 들어 19일에는 안하마을 안도섭(65세)씨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손수 경작한 백미 700kg(백미20kg, 35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하여, 겨울철이면 어르신들이 모여 공동생활 하는 마을경로당 21개소에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되었다. 안도섭씨는 개인 사업을 하면서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본인도 넉넉한 생활을 하지는 않지만,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불우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달 초에는 어려운 이웃을
임실 삼계초등학교(교장 오전수)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4,5,6학년 총 14명이 특허청 주관 ‘2013 나눔발명 겨울캠프’에 참여 안목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캠프는 ‘친구야 놀자 발명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발명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발명 창조활동, 발명놀이 축제활동, 발명현장 견학활동, 발명 팀워크활동 등 즐거운 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창의력과 탐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 2012년도에 전북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14명이 입상할 정도로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삼계초등학교는 그 맥을 이어 20
임실군으로 35사단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침체된 임실군의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한층 높이지면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올 해부터 부대이전공사가 활발해지면서 임실읍내의 식당 및 마트 등지에서 외부인과 군인들의 모습이 확연하게 눈에 띠였으며 부대이전공사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임실읍내에서 소비를 함에 따라 활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에 경기도 성남시에서 충북 괴산군으로 이전한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충북 영동군으로 이전한 육군종합행정학교의 경우를 보면 괴산군과 영동군은 부대이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와 같이 35사단 부대이전이 완료되면 임실군은 더 큰 활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부대이전사업이 시작된 2006년
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박재만) 주최로 열린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3임실군자원봉사자한마음대회”가 18일 임실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김명자 임실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신정균 임실교육장, 김기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약2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우수봉사자에 대한 군수 표창에 주부클럽연합회 임실군지부 김영희 외 9명, 교육장 표창에 임실동중학교 김선주 외 1명이 수상하였으며, 특히 2013년도에 가장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한 박범수 봉사자가 “임실군자원봉사왕” 수상을 하는 등 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
임실군(군수권한대행 신현택 부군수)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16일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수탁자로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장애인을 위해 원활하게 운행된다. 이에 따라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1대에 따른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로 연간 2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함에 따라 외출을 삼가 했던 장애인들의 이용이 많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콜택시 이용대상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상의1·2급의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그 가족 및 보호자들이며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요금의 50% 수준인 17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슬치주유소의 대표 양택춘 씨가 17일 백미(20kg) 100포(500만원 상당)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양택춘 대표는“추운 겨울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며“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실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도 지난 6일 알뜰 중고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임실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세대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된 백미 및 수익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6일 임실군청5층 농민교육장에서 임실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이하 임실군지발협) 임실군의회, 임실군청이 함께 준비한 임실군지속가능발전 군민 대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지난 5월 발족된 임실군지발협이 그간 추진한 2014년 비전수립 분과별 의제를 이날 발표하고 임실군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실군청 주민생활복지과와 환경보호과, 임실군의회, 지역단체관계자, 마을 주민등 약130여명이 참여하여 임실군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분야별로 제시하였다. 김윤배 상임협의회자의 사회로 협의회 발족과정에서부터 지난 6개월간의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로 이어진 이번 토론회는 민.관.의회가 임실군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여
임실군 성수면에서는 3년째 계속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온 지역주민이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성수면 오봉리 효촌마을에 살고 있는 윤승호씨(성수산 표고버섯 대표)로 부인 전미현 씨가 지역에 있는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성수면사무소(면장 김진귀)에 성금을 전달했다. 윤승호 씨는 표고버섯 농장을 운영 하면서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 귀농하여 임실군 귀농협의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임실지역 귀농인 들의 길잡이를 해오고 있다. 지역민들은 윤승호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 및 노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면서 우리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마음 뿌듯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임실군은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의 주문으로 임실군민과 공직자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서로 격려하여 힘을 낼 수 있도록 대형 플래카드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특히나 가을이 짧았다.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의 아름다움, 청명한 하늘과 색색의 옷을 입은 산과 들을 충분히 채 감상하기도 전에 가을은 너무 빨리 지나갔다. 임실의 단풍이 붉게 물들 때부터 임실군청 외벽에는 감각적인 사진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시 두 구절이 담긴 플래카드가 붙여져 다른 어떤 행사가 담겨진 플래카드 보다 눈에 확연히 띈다. 플래카드에 담겨있는 시 구절은 『멀리서 빈다』 중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와 『너에게 묻는다』 중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임실군 관내에 거주하는 개인 및 사회단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배려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돕기에 앞장서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임실군 삼사모회(임실군 30-40대 모임, 회장 김명수)는 지난 11일 백미(20kg) 25포를, 임실군 생활개선회 (회장 김순자)에서는 12일 백미(20kg) 11포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임실군 삼사모회는 임실군의 11개 읍‧ 면의 30-40대 모임으로 추운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서 쓸쓸히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회식 대신 기부를 하여 적으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 또한 임실군 생활개선회는 12개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다사랑 의원과 연계해 유아 및 취학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11월26일부터 12월21일까지 A형간염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추후 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A형 간염은 소아에서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면 95% 이상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된다. A형간염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어있지 않고 선택예방접종 항목이라 지원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적기에 시행하지 못하여 접종률이 낮아,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여 가정경제에 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
2013년도 임실군애향운동본부장인 이태현씨가 임기가 오는12ᅟ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회칙에 의거 10일 오전 12시까지 자기년도 본부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병섭씨가 단독 등록을 해 2014년도 본부장으로 당선이 사실화 됐다. 등록을 마감한 이본부장 일행은 구례산동에 오찬장을 마련하고 임실군의 앞날에 대한 여러의견도 나누었다. 송본부장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애향운동본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실군 애향운동본부장 이취임식은 오는 30일 군민회관 예식홀에서 갖는다. /임실=박용현기자py
임실 오수면 생활개선회 회원(회장 김점순) 58명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1일 임실군 오수면 오암리 한암마을에 사는 노석호(만39세)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노석호씨는 지난 2012년에도 감자를 캐서 생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금 20만원을 전달하면서 2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춘수 오수면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임실 삼계초등학교(교장 오전수)에서는 지난 10일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우리의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 만들기에 도전을 하였다. 삼계초등학교에서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로 올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고추장, 발효효소, 엿 만들기, 김장체험 등 지역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김장 체험은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를 삼계면에 살고 계시는 생활이 어렵고 김장을 못 하신 어르신들 11분에게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김치를 전달하던 김수명 학생회장은 “직접 선생님, 친구들과 김장을 해보니 재미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니 더욱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고에 임실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유한회사 임실크린(대표 황현옥)이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해 지난 10일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유한회사 임실크린은 자활근로사업단인 임실환경사업단에서 청소, 소독, 방역사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신장시키는 등 사업성과를 높여 2011년 12월 12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저소득층이 참여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으며, 창업 후 매출확보를 위해 관공서 청소, 깨끗한 학교 만들기 청소, 저소득층 소독 및 방역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및 자립∙자활에 기여함으로써 임실지역의 자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 피해로 최악의 사태와 고통을 받고 있는 필리핀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임실군 공직자들이 뜻을 모았다 임실군은 12월 9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지난 11월 임실군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북지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전달하게 된다. 임실군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과단원소 및 읍면사무소 450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337만원의 모금액을 임실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전달하였다. 신현택 권한대행은 “우리 군에도 필리핀에서 결혼해 온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25세대나 살고 있으며 태풍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친정의 나라의 국민들에게 적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임실=박용현기자
임실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대표 안종범)에서는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전 군민이 참여하기 위해 미생물 발효세제(EM)를 나누어주는 캠페인을 전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6일 임실 장날을 맞아 임실군 그린스타트회원 20여명은 임실우체국 앞 네거리와 임실주공아파트 등 주민들이 다수 집결된 장소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서약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 포인트제 가입, 녹색생활실천 안내 홍보책자와 친환경 세제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합성세제 사용에 물들여져 있는 주부들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한 그린스타트 회원들은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발효제를 제조하기 위한 미생물(EM제) 원액을 구입하여 당밀과 쌀뜨물을 혼합 배양, 약 500여개의 용기
저소득층 군민 대상 무료의치 시술 임실군보건의료원은 구강보건의사업의 일환인 치아의 결손 및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군민을 대상으로 2013년에 무료의치(틀니)를 83명에게 시술하였다. 저소득층 무료의치(틀니)사업은 읍ㆍ면장의 추천에 의해 구강기능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민간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임실군 자체적으로 실시한 저소득 취약계층 50세이상과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의치(틀니)을 시술하고 있어 가정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구강보건교육은 무료의치(틀니)를 장착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