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마태복음 13:44 성 경 : 마태복음 13:44 제 목 :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심리와 결단 오늘 본문 말씀은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비유인데 이는 개인적으로 천국을 소유한 자의 기쁨과 태도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럼 오늘 이 시간에는 본문을 통해서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심리와 결단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한 농부가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본문 44절 상반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감사하는 가정의 자녀 감사하는 가정의 자녀 맥추 감사주일 설교 때 이런 말을 했다. “가정은 참으로 희한한 곳입니다. 인생의 요람으로써 위대한 영웅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죄인도, 가정에서 나옵니다. 고로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신앙하는 믿음을 심어주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며, 행복을 새겨주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게 없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인 내촌감삼은 이런 말을 했어요. 만약 하나님께서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그것은 질병이나, 실패나, 배신이나, 또는 왕 따 시키는 게 아니고 감사가 없는 삭막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콜린파워의 글을 읽었다. 그는 1991년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으로 시작된 걸프만
원 섬유 조형회 회원들이 7월 중순 여덟번째 정기전을 갖고 전시장을 찾은 이형규 행정 부지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원 섬유 조형회 회원들이 7월 중순 여덟번째 정기전을 갖고 전시장을 찾은 이형규 행정 부지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주말애 2 – 방화동의 여름찬가 주말애 2 – 방화동에서의 여름소묘 여름이 왔습니다. 큰물이 몇 번 지나갔지요. 큰 붉덩물이 지나갈 때마다 풀들은 흙탕물 속에서 뿌리와 꽃잎 뜯기며 숨막혀 흔들리다가, 물이 지나간 후엔 납작 엎드려 붉은 흙을 피처럼 토하며 울었을 것입니다. 목이 찢어져라 울었을지 모릅니다. 모처럼 장수 ‘방화동(芳花洞)’ 골짜기를 찾았습니다. 이곳도 별반 다르지 않았지요. 계곡에는 흙탕물이 도도하게 흘러가고요, 풀들은 흙탕물 속에서 숨막히게 흔들리고 있더군요. 풀들의 신음소리 때문인지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은혜로운 ‘본성’을 베고 눕고만 싶어
김종주의 그림카페 - 무한 속으로 비상하는 새 김종주의 그림카페 - 무한 속으로 비상하는 새 “그래, 기운을 내자, 이 사람아.” 이것이 브랑쿠시가 1957년 3월 여든 한 살에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 남긴 말이다. 그가 파리에 온 초기에 묘비석으로 제작했던 ‘영원한 사랑과 죽음’이 있는 몽파르나스 공동묘지는 이 루마니아 출신의 위대한 조각가의 시신을 받아들였다. 생전의 브랑쿠시를 사로잡던 강박관념이자 두 가지 주요한 주제는 하늘과 땅이었다. 그는 1912년부터 새를 주제로 대리석 또는 브론즈로 여러 작품을 만들었다. 새는 그에게 있어서 사람이 항상 꿈꾸고 지상에서 하늘로 나는 마음
곽덕규 作 ‘기다림’ 곽덕규 作 ‘기다림’ 기다림은 늘 갈증이다. 목이 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가슴까지 타 들어 간다. 생각할수록 형체를 잃어 가는 슬픔 때문에 점 점 멀어지는 뒷 모습을 부여 잡는다. 여름 한 낮 바람이 솔솔 부는 날은 그대를 그리워하기 좋은 날이다. 조사와 형용사가 그대 주위에서 빛을 내던 그 날이 서럽도록 그립다. 이 작품은 4일 전북예술회관 전미회전에서 볼 수 있다. 최범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