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에서는 3년째 계속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온 지역주민이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성수면 오봉리 효촌마을에 살고 있는 윤승호씨(성수산 표고버섯 대표)로 부인 전미현 씨가 지역에 있는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성수면사무소(면장 김진귀)에 성금을 전달했다. 윤승호 씨는 표고버섯 농장을 운영 하면서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 귀농하여 임실군 귀농협의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임실지역 귀농인 들의 길잡이를 해오고 있다. 지역민들은 윤승호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 및 노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면서 우리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마음 뿌듯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임실군은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의 주문으로 임실군민과 공직자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서로 격려하여 힘을 낼 수 있도록 대형 플래카드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특히나 가을이 짧았다.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의 아름다움, 청명한 하늘과 색색의 옷을 입은 산과 들을 충분히 채 감상하기도 전에 가을은 너무 빨리 지나갔다. 임실의 단풍이 붉게 물들 때부터 임실군청 외벽에는 감각적인 사진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시 두 구절이 담긴 플래카드가 붙여져 다른 어떤 행사가 담겨진 플래카드 보다 눈에 확연히 띈다. 플래카드에 담겨있는 시 구절은 『멀리서 빈다』 중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와 『너에게 묻는다』 중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임실군 관내에 거주하는 개인 및 사회단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배려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돕기에 앞장서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임실군 삼사모회(임실군 30-40대 모임, 회장 김명수)는 지난 11일 백미(20kg) 25포를, 임실군 생활개선회 (회장 김순자)에서는 12일 백미(20kg) 11포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임실군 삼사모회는 임실군의 11개 읍‧ 면의 30-40대 모임으로 추운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서 쓸쓸히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회식 대신 기부를 하여 적으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 또한 임실군 생활개선회는 12개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다사랑 의원과 연계해 유아 및 취학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11월26일부터 12월21일까지 A형간염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추후 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A형 간염은 소아에서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면 95% 이상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된다. A형간염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어있지 않고 선택예방접종 항목이라 지원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적기에 시행하지 못하여 접종률이 낮아, 임실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여 가정경제에 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
2013년도 임실군애향운동본부장인 이태현씨가 임기가 오는12ᅟ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회칙에 의거 10일 오전 12시까지 자기년도 본부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병섭씨가 단독 등록을 해 2014년도 본부장으로 당선이 사실화 됐다. 등록을 마감한 이본부장 일행은 구례산동에 오찬장을 마련하고 임실군의 앞날에 대한 여러의견도 나누었다. 송본부장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애향운동본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실군 애향운동본부장 이취임식은 오는 30일 군민회관 예식홀에서 갖는다. /임실=박용현기자py
임실 오수면 생활개선회 회원(회장 김점순) 58명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1일 임실군 오수면 오암리 한암마을에 사는 노석호(만39세)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노석호씨는 지난 2012년에도 감자를 캐서 생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금 20만원을 전달하면서 2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춘수 오수면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임실 삼계초등학교(교장 오전수)에서는 지난 10일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우리의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 만들기에 도전을 하였다. 삼계초등학교에서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로 올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고추장, 발효효소, 엿 만들기, 김장체험 등 지역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김장 체험은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를 삼계면에 살고 계시는 생활이 어렵고 김장을 못 하신 어르신들 11분에게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김치를 전달하던 김수명 학생회장은 “직접 선생님, 친구들과 김장을 해보니 재미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니 더욱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고에 임실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유한회사 임실크린(대표 황현옥)이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해 지난 10일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유한회사 임실크린은 자활근로사업단인 임실환경사업단에서 청소, 소독, 방역사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신장시키는 등 사업성과를 높여 2011년 12월 12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저소득층이 참여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으며, 창업 후 매출확보를 위해 관공서 청소, 깨끗한 학교 만들기 청소, 저소득층 소독 및 방역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및 자립∙자활에 기여함으로써 임실지역의 자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 피해로 최악의 사태와 고통을 받고 있는 필리핀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임실군 공직자들이 뜻을 모았다 임실군은 12월 9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지난 11월 임실군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북지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전달하게 된다. 임실군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과단원소 및 읍면사무소 450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337만원의 모금액을 임실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전달하였다. 신현택 권한대행은 “우리 군에도 필리핀에서 결혼해 온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25세대나 살고 있으며 태풍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친정의 나라의 국민들에게 적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임실=박용현기자
임실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대표 안종범)에서는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전 군민이 참여하기 위해 미생물 발효세제(EM)를 나누어주는 캠페인을 전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6일 임실 장날을 맞아 임실군 그린스타트회원 20여명은 임실우체국 앞 네거리와 임실주공아파트 등 주민들이 다수 집결된 장소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서약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 포인트제 가입, 녹색생활실천 안내 홍보책자와 친환경 세제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합성세제 사용에 물들여져 있는 주부들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한 그린스타트 회원들은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발효제를 제조하기 위한 미생물(EM제) 원액을 구입하여 당밀과 쌀뜨물을 혼합 배양, 약 500여개의 용기
저소득층 군민 대상 무료의치 시술 임실군보건의료원은 구강보건의사업의 일환인 치아의 결손 및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군민을 대상으로 2013년에 무료의치(틀니)를 83명에게 시술하였다. 저소득층 무료의치(틀니)사업은 읍ㆍ면장의 추천에 의해 구강기능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민간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임실군 자체적으로 실시한 저소득 취약계층 50세이상과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의치(틀니)을 시술하고 있어 가정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구강보건교육은 무료의치(틀니)를 장착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지난 5일 임실군 지사면(면장 조태운)과 지사산악회(회장 이명기) 회원들 그리고 십이연주권역(운영위원장 최경용) 운영위원회 회원들은 임실군 지사면 덕재산 일원에 토종엉겅퀴 군락지 10만평 복원을 목표로 엉겅퀴 종자 파종사업을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실토종엉겅퀴는 민간 전통의약으로 예전부터 널리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엉겅퀴에 함유되어있는 실리마린 성분이 간질환 치료 물질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피를 맑게 하고 고지혈증개선과 혈행 개선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 매우 소중한 토종 자생 약용식물로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이 무분별한 채취와 산림생태계의 변화로 인하여 엉겅퀴가 멸종위기에 처
임실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위원장 이원석)는 지난 4일 임실 관내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직원 성금 모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했다. 임실군 농·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임실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 위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정에 릴레이방식 등을 이용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원석 지부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임실군은 6일 5층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6.25전쟁에 참전하고 생전에 살아계신 용사에게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이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서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을 다한 6.25 참전국가유공자에게 최소한의 보은을 위해 정부에서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하고, 임실군 주관으로 전수식을 개최하게 된 것. 임실군 호국영웅기장 수여대상자는 생존하신 351명이며 이날 전수식에는 참전유공자 대표 22명이 참석하였고 김명자 군의장, 김택성 도의원, 6탄약창 서호일 대령 등이 전수식에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기장이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이번에
[0906][사진] 100가구 이불 전달 [0906][사진]임실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 이불 전달 임실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전점례)는 지난 5일 동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추위와 외로움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이불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펼쳤다. 임실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 9월에 출범하여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밑반찬 지원 사업, 김치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연말 이웃돕기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임실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전점례 단장은 “누군가
임실군은 지난 5일, 임실군 중소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중소기업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공장관련 법률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201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 공장 신·증설 보조금 지원사업, 유망 중소기업 발굴 육성,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관내 생산제품 홍보책자 발행 등 다양한 시책과, 전라북도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해당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기업인들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각종 애로사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문영두)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군정 전반에 걸친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의장을 제외한 7명의 의원이 나서 본청 및 사업소 등 총 16개 부서를 대상으로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자료 확인, 개별 질문․답변을 통해 군정 주요 시책과 사업들에 대한 열정적인 감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지난 1년간 업무추진 시 수범사례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수행에 임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함은 물론 사례 전파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도록 주문하기도 하
임실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남근, 가 선거구(임실읍, 성수면))는 지난 5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8일까지 임실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진남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 심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금번 예결특위가 제6대 의회의 마지막 예결특위인 만큼 위원들과 함께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재정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와 연계하여 2014년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는 군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엄격히 심사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는 절감하는 등 내실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아울러, “내년도 지
임실군은 2013년도 한해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차상위계층 및 불우이웃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 및 시군구 자활근로사업에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대거 참여하여 능동적으로 일하는 자립기반을 마련하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범사업단 ‘숯이랑 황토랑’을 출범시켜 자활생산품 품질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에 지원 500만원의 공모 사업비를 통해 제품 포장박스 등 상품성 고급화를 실현하게 되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자활 등 필요한 급여를 지원하여 이들이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섭)는 임실군청 청원 월례조회 참석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알아야할 공직선거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임실군선관위에 따르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는 법상에 규정되어 있어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에 관여하는 경우에는 가중처벌이 적용되나, 내년에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자방선거에 있어서는 막강한 인사권을 행사하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어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자를 위하여 줄을 서는 행태가 이루어질 개연성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임실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이 지난 선거시 드러난 공무원의 선거개입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