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 법의 보호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권익보호 차원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18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6월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해양·수산 종사자와 도서·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상담일정은 2월25일~3월1일(충남 장항·홍원파출소), 4월1일~5일(군산해양경찰서, 해망파출소), 5월6일~10일(경비함정, 새만금파출소), 6월10일~14일(변산파출소) 등으로 지난해 한차례(5일)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무료 법률상담은 변호사 자격을 갖춘 공익법무관이 직접 민·형사상 손해배상 이외에도 노동&midd
◇서기관(4급) ▲이희영 시정발전정책기획단장 ◇사무관(5급) ▲황병윤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수진 옥서면장(직무대리) ▲한대천 소룡동장(직무대리) ◇주사(6급)▲정대헌 기획예산과(새만금지원계장) ▲고대성 기획예산과(기획계장) ▲이동원 기획예산과(법무계장) ▲박식 세무과(과표계장) ▲전원경 세무과(재산세계장) ▲문중배 세무과(도세계장) ▲김민호 세무과(세무조사계장) ▲서경원 징수과(체납관리계장) ▲임재오 징수과(징수조사계장) ▲김상구 징수과(수납관리계장) ▲이석기 국제협력과(구미교류계장) ▲강희지 항만물류과(물류지원계장) ▲송인성 해양수산과(수산정책계장) ▲이홍배 농수산물유통과(양정계장) ▲문정례 주민생활지원과(자원봉사계장) ▲김선철 주민생활지원과(사회서비스계장) ▲김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한 '괴물투수' 류현진(25·LA 다저스)이 2점대 평균자책점을 목표로 잡았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구단주인 매직 존슨, 네드 콜레티 단장,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등이 함께 해 입단을 축하했다. LA 타임스의 딜런 에르난데스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단식 상황을 전하며 "류현진이 2점대 평균자책점과 박찬호보다 많은 승수를 쌓기를 원한다(Ryu wants to have ERA in the 2s and win more career games than Chan Ho Park)"고 밝혔다. 류현진은 메이저리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 측이 5일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방안 발표 시점을 늦췄다.안 전 후보 측 한형민 공보실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브리핑 계획이 없어졌다. 유민영 대변인한테 통보 받았다"며 "이유는 전해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또 "(대변인이 와서 문 후보 지원방법)브리핑이 아닌 상황에 대한 정리(설명)를 하려고 했는데 (계획이)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이 취소된 데 이어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공식지원 활동도 잠정 연기됐다.문 후보 지원활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한 실장은 "오늘은 없다"면서도 "향후에도 없는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오전 언론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
제21대 전북축구협회장 회장 선출에 김대은 前 전북축구협회장 권한대행이 단독으로 등록했다.4일 전북축구협회에 따르면 제21대 회장 선출과 관련해 지난 2일까지 전북도체육회 홈페이지에 공고를 낸 결과 김 前 권한대행 1명만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에 따라 전북축구협회는 7일 오전 11시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2012년 사업 승인 및 결산 처리 후 정식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뉴시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일 "일하려는 의지와 능력이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얼마든지 일 할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제가 꿈꾸는 사회"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4060 인생설계 박람회'에 참석, "일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데 직장을 그만둬야 하고 소중하게 쌓아온 경험과 기술, 경력이 사장되는 것은 가정과 개인의 불행을 넘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4060세대는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허리이자 두뇌 같은 분들"이라며 "여러분이 쌓아온 오랜 경륜과 지혜는 사회의 자산이고, 그 자산을 제대로 활용해야 나라도 발전하고 국민의 삶도 나아진다"고 언급했다.이어 "4060세대는 각 가정의 기둥"이라며 "삶의 무게와 실질적인 고충을 가장 크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1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중앙수사부의 직접 수사기능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찰 개혁방안을 발표했다.문 후보 캠프 새정치위원회 반부패특위 김갑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를 비롯해 ▲검사의 기소재량권 통제 ▲법무행정의 전문화 ▲검사의 국가기관 파견금지 ▲검찰인사위원회 설치 ▲검사동일체 원칙의 폐해 시정 등을 담은 검찰 개혁방안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관련, "고위공직자가 연루된 비리행위에 대해 독립적인 수사와 기소가 가능하도록 대통령 등 정치적 권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새로운 상설 수사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장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 별도의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천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등
2007년에 상영된 ‘프리덤 라이터스(Freedom Writers)’라는 영화가 있다.리처드 라그라브네스(Richard LaGravenese)가 감독하고, 힐러리 스웽크(Hilary Swank)가 주연한 이 영화는 가난과 폭력, 차별과 편견이 가득한 세상에서 글쓰기를 통해 소통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다큐멘터리처럼 전개되는 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92년 미국에서 LA 흑인폭등이 발생한 지 몇 년 후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인종 갈등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203호는 교사들이 가르치기를 포기한 학생들이 모여 있다.그곳에서 23살의 초임 교사인 에린 그루웰이 첫 수업을 시작한다. 아이들은 백인의 초임 여교사에게 유색인종에
손흥민(20)이 8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시즌 5호골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소속팀 함부르크도 졌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노르드방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12~2013시즌 8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41분까지 86분을 뛰었다.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시즌 5호골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측면과 중앙을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엿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슈투트가르트의 수비가 효율적이었고 반대로 손흥민의 움직임은 최상이 아니었다. 결국 함부르크는 0-1로 지면서 최근 4경기(3승1무) 연속 무패, 2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3승1무4패(승점 10)로 18개 구단 중 10위. 슈투트가르트는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2승3무3패(승점 9
부부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을 선물한다.삶의 쉼표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반갑고 고맙다. 그래서 부부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최고를 맛보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부부의 삶에는 다른 욕심이 없다. 이제껏 그래왔듯, 내 사람들에게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고플 뿐이다. 손수 밭을 일궈 농사를 짓는 농부로 살기 시작한 것도, 건강한 맛을 내는 요리사로 살기 시작한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돈 버는 게 목적이 아니야. 사람들한테 좋은 거 먹이고 잘 먹었다는 인사 들으면 되지.” 전주시 용복동 ‘청지기’ 김봉주(59)•송젬마(56•여) 부부의 말이다.‘다른 고기는 남이 사주는 것을 먹지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사항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지침을 거부한 교원 등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자 "모든 것을 걸고 이들의 기본권과 법적 지위를 수호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 교육감은 16일 "교과부장관의 훈령은 학교폭력으로 징계를 당한 학생들에게 대입이나 취업시 회복 불가능한 불이익을 가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헌법상 성인의 형사범죄에도 엄격하게 적용되는 이중처벌금지의 원칙을 학생의 학교폭력에는 적용하지 말라는 것으로 훈령이 헌법을 짓밟고 헌법 위에 군림하는 우리나라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지배적 학설과 판례에 따르면 교과부장관의 훈령은 원칙적으로 법령이 아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학생의 기본권과 헌법원칙을 파괴하고
전주교육대학교는 재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학생증은 기존 카드식 학생증과 함께 휴대폰에 학생증을 이미지로 담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카드식 학생증을 분실했을 경우 재발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비롯해 학내 편의시설(도서관, 기숙사 식당 등) 이용 등에 불편함이 있었다. 유광찬 총장은 "휴대폰의 일반화로 모든 학생들이 휴대폰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분실 위험이 적은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교대는 대학소개, 입시안내, 학사일정, 임용정보, 소장도서검색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뉴시스
태풍 '볼라벤'과 '덴빈'에 의한 전북지역 피해액이 46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3일 전북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북지역 재산피해액은 462억6300만원, 인명피해는 6명(사망 4명, 부상 2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사유시설 중 건물은 침수 13동, 반파 164동, 전파 19동 등으로 30억3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선박은 전파 2척, 반파 16척 등 1억6900만원의 피해를 냈다. 강풍과 폭우로 농어가의 피해도 많았다. 축사 103개소가 파손이나 침수돼 가축 16만6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39억4200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비닐하우스 129㏊와 농작물 4266㏊도 쓰러지거나 침수됐다. 수산증약식장 14개소도 강풍에 10억7400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어망과
전북도교육청은 24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9월1일자 교장·교감·전문직 발령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장 2명, 교육연수원장 1명, 학교교육과장 등 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7명, 교육혁신과 장학관 등 무보직장학관 5명, 교장, 교감, 원감 승진임용자 134명, 신규장학사(연구사) 28명 등 총 177명에게 임명장 및 발령통지서를 수여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승진 및 전직을 통해 새로운 임지로 가는 여러분들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뤄나가길 기원한다"며 "희망찬 전북교육을 위해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31)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QPR은 시즌 첫 골과 첫 승점을 올렸다.박지성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스완지시티와의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다.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차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0-5로 대패했던 개막전에 비해 한결 나은 모습이었다.적극적인 모습도 두드러졌다.QPR은 1-1로 비기면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올렸다.올 시즌 첫 골이자 첫 승점이다.1무1패(승점 1)다.그러나 QPR의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부
지난 2006년 새만금 방조제 끝막이 공사 현장에 있었던 새만금의 산증인이 있다.그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절반 기간인 15년 동안 새만금 관련 업무를 처리할 정도로 인연이 많다.현재는 새만금사업단을 맡아 총책임을 지며 내부개발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김학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이다.김학원 새만금사업단장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고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이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전주가 고향이고 서울대를 졸업한 김학원 단장을 만나 새만금의 내부 개발 진척 상황 등을 들어봤다. -새만금의 명칭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새만금은 ‘새로운 만금’ 이란 뜻입니다.만경현과 김제의 지명
경관이 아름답기로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옥정호를 찾아가기 위해서 749번과 27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자동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달리는 차창 밖으로는 길가에 다랭이 논이 보여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맑은 물이 흐르는 이 곳은 섬진강 줄기로서 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힌다.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있는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 댐을 만들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 호수다.옥정호는 여러번 굽은 모양새를 취하고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을 그대로 담고 있다. 물 맑기로 이름 난 섬진강 자락 상류에 자리 잡은 옥정호는 아침이면 아침햇살을 받아 호수 면으로부터 아지랑이처럼 피어 오르는 물 안개가 신선이나 노닐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틀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5타수 2안타의 불방망이를 뽐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1로 하락했다.유일한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조니 큐토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추신수는 제이슨 키프니스의 적시타 때 선제점을 올렸다.이후에는 침묵을 지켰다.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2사 1루에서 2루 땅볼
완주군이 용진면으로의 신청사 이전을 끝내고 이달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전주시와 분리된 지난 1935년 이후 77년만에 지역 내에 군청사가 자리잡게 된 것. 완주군 신청사 개청은 단순한 행정건물의 태동이 아닌, 주민이 진정한 자치시대의 주인이 되는 역사를 열게 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지닌다. 다음달 2일 정식 개청행사를 앞두고 있는 완주군 신청사를 다녀왔다.△ 신청사 규모 완주군 신청사의 전체 대지면적은 6만7천여㎡에 달한다.이중 군청사가 5만4천㎡, 행정타운 면적이 1만3천㎡다.신청사 건물은 크게 3개로 구성되는데, 먼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군청사가 정면에 자리잡았다.그리고 왼쪽에 의회 청사, 오른쪽에 문예회관이 위치해 있다.&n
초여름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때 이른 더위에 입맛도 잃게 되고 짜증도 늘어나나 보면 새로운 것을 찾게 되기 마련인데 입맛 까다롭다는 미식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할까 한다.맛과 향, 그리고 먹는 즐거움이 있는 숯불구이전문점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누렁이와 도야지‘ (대표 홍성길)는 그윽한 참숯 향과 함께 조미료로 꾸민 맛이 아닌 단아하고 정갈한 맛으로 평화동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맛있고 정갈한 음식을 찾아 하루 평균 200여명이 넘는 손님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니 그 맛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의해 검증이 된 상태다.그날 사용되는 식재료는 가게앞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와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직접 발품을 팔아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