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여성대상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서는 임실의 대표적인 등산지인 국사봉 공중화장실 등 평소 사람의 왕래가 적은 곳을 선정해 여성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했으며,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대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안심비상벨’은 위험에 처한 여성이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로 즉시 연결이 되어 관할 지역경찰 및 강력형사가 긴급 출동해 ‘선 조치 후 확인’ 시스템으로 기존 비상벨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아울러, 화장실 밖에 설치된 경광등이 번쩍이며 경고음을 내는 등 위험에 처한 상황을 알려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김광호 서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가 주최․주관한 제35회 임실군 장애인 하계 수련대회가 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인권헌장 낭독, 수련대회 결과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고리걸기, 전자다트, 팔씨름 경기 등 12개 읍․면별 종목별 대표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루고 서로 화합하고 협동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을 비롯해 한완수 도의원, 최완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장 등이 함께해 장애우들의 친목도모와 체력향상을 위해 자리를 빛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사회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임실군이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와 영농철 하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섬진강천, 임실천, 둔남천 등 지역 내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총 37㎞ 구간의 제방정비, 시설물정비, 하도정비, 잡목제거 등을 실시해,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나섰다. 또한, 내달 7일까지 시가지 하천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비롯해 안전표지판 설치, 홍보활동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실읍 소재지와 접해 있는 임실천을 중심으로 하천 비탈면과 고수부지 등을 정비하는 등, 맑고 깨끗한 하천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지난 1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안 및 세입·세출결산 승인 안, 임실군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3건, 임실문화원 위탁운영 동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정례회를 마친 군 의회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해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군 의원들은 신덕면, 삼계면 농경지 및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직원에게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GOLDEN-POL」배지를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20일 임실의 모 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찰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직원들에게 조직화합의 전환점을 위해 김광호 서장을 포함한 11명의 경찰관에게 기념 배지와 포상휴가증이 수여됐으며, 섬진강댐 물 문화관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찰의 「GOLDEN-POL」배지는 30년 이상을 국가와 경찰조직을 위해 오롯이 헌신한 장기 재직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명예를 드높여 후배 경찰관들이 적극 본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2014년 시작됐다. 김광호 서장은 “사명감으로 주민에 헌신한 그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
최근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실군은 농가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사면과 군청 지역경제과, 주민 등 30여명은 20일 안하마을의 7천500㎡ 면적의 매실 농가를 찾아 매실을 수확하고 환경정리를 실시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또, 같은 날 강진면과 민원봉사과, 보건의료원 직원 20여명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목마을 이동재(55세)씨의 농가를 찾아 감자줄기 제거와 수확, 선별 등의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씨는 “즐거운 수확기를 맞아도 부족한 일손과 극심한 가뭄으로 고민이 많았다”며“공무원들이 수확을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임실군은 산지를 불법으로 전용한 농지에 대해 한시적인 지목변경이 허용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3년 이상(2013년1월20일~2016년1월21일) 전(田), 답(沓), 과수원의 용도로 이용했거나 관리한 경우 지목을 변경하는 불법산지 전용 지 임시특례제도’를 오는 2018년 6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할 방침이다. 자기소유 산지(종중 토지 제외) 및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이 있어야 하며 밤, 대추, 조경수, 도라지, 취나물, 두릅, 오미자 등 임산물 재배지와 공익용산지(산림보호구역 등)는 제외된다. 또, 산지관리법 및 다른 법률에 따른 행위제한, 허가기준 등에 적합한 산지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
임실군이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봄부터 시작한 가뭄이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했으며, 가뭄대책 사업비 14억 원을 긴급 투입해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가뭄대책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심 민 군수는 “가뭄대책반을 가동해 관내에 있는 202개의 저수지 저수율을 매일 확인하고, 상황판을 설치해 지역별 가뭄 동향을 매일매일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심 군수는“물 부족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대형 관정개발과 유지보수작업, 소류지 보수사업 등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 &rd
임실군이 민선 6기 성공적 완성과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심민 군수의 주재로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향후 중점사업 추진 전략수립에 힘을 모아 나간다. 이에 따라,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는 상반기 추진성과를 집중 분석하는 한편 하반기 정책방향과 주요업무계획,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상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정책과를 시작으로 축산산림과, 안전관리과, 지역경제과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농업정책과는 농가실질소득과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정책 추진 성과와 하반
임실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의 든든한 농사도우미로 자리 잡으며 농촌 활력 정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6월 현재, 농기계를 임대 사용한 농가는 3,637농가에 4,005대의 농기계를 임대해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임대실적 6,119 건을 훌쩍 뛰어넘는 등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0년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29농가를 시작으로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는 2000여 농가에 머물다가 2013년과 2014년 3500여 농가로 차츰 증가세를 보이더니, 2015년에는 3900여 농가에서 지난해 6000여 농가를 돌파하는 등 민선 6기 들어 활발한 정책 추진으로 중부‧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위해 임실군청 직원들이 솔선수범 농촌 일손 돕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6일 임실읍사무소, 문화관광치즈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임실읍 장재리 양모(85세)씨 배 과수원(3,300㎡)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등의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덕치면사무소와 건설과 직원 30여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 안하마을 윤모(70세)씨의 양파 농가를 찾아, 농기계 수확작업이 어려워 많은 일손이 필요한 양파의 수확작업과 선별, 환경정리 등을 실시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었다. 배 과수원 농가 양모씨는 “고령화 및 이농현상으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
임실군이 귀농귀촌 일번지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서울 양재동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에서 열린‘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참가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살고 싶은 임실의 시대’를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가 주관해 '전라북도와 만나는 101가지 이야기' 라는 주제로 임실군을 비롯한 도내 지자체와 교육기관, 농촌체험·휴양마을, 유관기관, 업체 등 7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에, 임실군은 치즈마을을 비롯한 7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특산품 전시 및 치즈 만들기와 솟대 만들기, 팔찌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