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벽화 그리기 학교 21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학생들의 감성 공간을 조성,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학업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해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11곳, 중학교 8곳, 특수학교 2곳을 벽화 그리기 학교에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완주, 고창이 각 2개교, 나머지 지역은 1개교가 각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1개교당 400~500만 원 씩 총 1억 원이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 작업은 지역 내 예술대학과 예술학교, 자원봉사단체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건물 외벽은 물론 학교 내 작은 전시관, 미니 조각공원 형태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병창
2015.07.2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