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김승환교육감은 12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김완주지사와 ‘사회적 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두 기관은 사회적기업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인식 확산 및 저변확대, 사회적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 그리고 도내 우수 사회적 기업의 생산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력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김승환 교육감은 “헌법에 명시된 사회적 시장 경제 질서를 위한 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흡연, 성문제, 정신건강, 비만 등 일선 학교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보건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보건교사 연수가 실시돼 주목된다.전북도교육청은 보건교사의 보건수업능력을 향상시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전주대에서 보건교과교육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연수에는 중․고등 보건교사 45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연수는 가족구조의 다양화, 사회 다변화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교내 흡연, 성문제, 정신건강, 비만 등의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보건교사들의 학교 내 활동 등이 중심이 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보건교과교육론 ▲보건교과교수법 ▲보건교과교재연구 및 지도법 ▲보건교과평가론 등 주로 보건교사들의 교수학습
김승환 교육감은 1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부 김영구 회장의 예방을 받고, 2011년도 적십자특별회비를 기탁했다.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간존중의 뜻을 실천하는 적십자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 올해도 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적십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천초 최서인, 서신중 진경, 남성고 고진욱궁등 도내 학생 3명이 함께 참석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강찬구 기자
교원 연수가 본래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된다.도교육청은 11일 연수 다양화 및 교직 생애주기에 따른 전공 과목 필수 연수, 연수거점 학교 및 숙박 연수 등 연수 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교원 연수 개선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 수업 전문성과 관련이 낮은 연수, 연수과정과 연수 대상자가 교과와 직접적 관련성이 낮은 연수는 지양하기로 했다.또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도 당초 계획과 맞지 않는 경우 연수 경비 중단은 물론 2년간 연수기관 지정을 철회하기로 했다.특히 연수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전문 강사 인력풀 구성 ▲연수 내용의 시대성, 대중성 제고 ▲교수학습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내용 중심 연수 ▲열악한 연수환경 개선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숙박이 필요한 연수의
‘2009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담당자 워크숍이11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숍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정담당 장학사,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담당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이날 강사로 나선 수원장안고 박지만 교사는 “창의적 체험 활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리자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며 “더불어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의 특성 및 지역사회 여건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십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09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전북도교육청이 내년도 연구시범학교 시행 계획을 놓고 갈팡질팡하면서 일관성없는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도교육청은 당초 도지정 연구학교는 지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달했으나 불과 몇 일만에 연구학교 지정 방침에 대한 수정 및 취소 방침을 잇달아 전달하는 등 오락가락하면서 일선학교의 혼란을 가중시켰다.10일 도교육청 및 일선 학교에 따르면 올해 연구시범학교 지정과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14일 ‘연구학교 운영 개선 및 교육청 행사 정비 방안’ 제하의 공문을 통해 ‘2011학년도 교과부 및 타기관 요청 연구학교는 지정하고, 도지정 연구학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도교육청은 그러나 열흘 뒤인 24일 ‘도지정 29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송국현)이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실험 직무연수를 10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특별 연수에는 64명의 초중등 교사가 참여해 교사들의 탐구학습 지도능력 배양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 실기지도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과학교육원은 특히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각종 실기대회 지도과정과 함께 지난해 신설한 매직사이언스 과정도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실질적인 수업 능력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강찬구기자 chan@
전북도교육청이 추진한 2011학년도 교장공모제 임용추천후보자 19명이 결정됐다.이들은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교육감 결재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신원조회를 통해 임용결격사유 없음이 확인되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추천돼 해당학교 교장에 임용된다.오는 3월1일부터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교장공모제 추천자는 초등 14명, 중등 5명 등 19명으로, 초등은 2.8대 1, 중등은 2.2대의 1의 경쟁률을 통과했다.초등은 ▲전주남초=박천수(완주용진초 교장) ▲군산창오초=황병위(발산초 교감) ▲군산신풍초=노장용(군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이리동남초=최용의(이리동산초 교감) ▲익산용성초=임승백(익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익산흥왕초=한두석(익산한벌초 교감) ▲남원왕치초=장생환(이백초 교감) ▲김제만경
학습준비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습준비물지원센터’가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된다.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연간 3만원 상당의 학습준비물을 지원키로 한 가운데 300여종에 달하는 학습준비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각 학교별로 ‘학습준비물지원센터’를 운영토록 한다는 것. 학습준비물지원센터는 학교별로 남는 공간이나 교실 등을 활용해 주로 물품의 낭비, 훼손, 도난을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보관·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 현재 전체 412개교 가운데 절반 정도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은 센터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은 부품만 별도 구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모품과 비소모품, 전 학년 공통 사용물품과 학년별 사용물품 등
‘과밀 불가피’ 고입 평준화지역인 익산지역의 남자고 학급당 학생수가 38명에서 43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남성고가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면서 10개 학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과밀학급 운영에 따른 부작용 및 교수 학습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도교육청이 7일 평준화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익산지역의 경우 남학생 24개 학급에 1천22명이 합격해 학급당 정원이 43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여학생은 36학급에 1천198명이 합격해 33명으로 편성된다.전주 등 다른 평준화지역은 30명대로, 전주는 남학생 102개 학급에 합격자가 3천881명으로 학급당 38명, 여학생은 103개 학급에 3천704명으로 한 학급이 36명이 되며 군산은
고입 평준화지역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도교육청이 7일 고입 평준화지역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합격선이 전주 170.518점, 군산 162.537점, 익산 166.615점 등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보다 전주 2.15점, 군산 15.76점, 익산 3.38점이 각각 상승한 것으로, 특히 군산지역은 자율고의 영향과 전반적인 학습 능력 향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전체 합격자는 1만1천591명으로 ▲전주 7631명 ▲군산 1734명 ▲2226명 등이며 전체적으로 여학생이 5천882명, 남학생이 5천709명으로 조사됐다.불합격자는 ▲전주 400명 ▲군산 110명 ▲익산 62명 등 총 572명으로 지난해보다 339명이 줄었다.합격자는 7일 오후 2시부터
전북도교육청이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학습연구년제 특별연수를 실시한다.학습연구년제 특별연수는 일정 조건을 갖춘 우수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및 업무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자기학습계획에 따라 연수를 수행하는 제도로, 연수 이후 지역교육지원청 컨설팅 장학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모집인원은 초등과 중등 각 10명씩 총 20명으로, 연수기간 동안 연수비 지원은 물론 급여, 호봉, 교육 경력도 100% 인정받을 수 있다.선발 교사는 1, 2차로 나뉘어 개인이 희망하는 연수기관에서 6개월 간 다양한 내용의 연수를 받게 된다.대상은 도내 국·공·사립, 초·중등학교 교사 중 올 3월1일 현재 실교육경력 10년 이상, 정년 잔여기간 5년 이상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한정되며
전교조 전북지부가 새로 출범했다.전교조전북지부는 5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김정훈 지부장과 최금희 수석부지부장 중심의 제 15대 전교조 전북지부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를 통해 제14대 노병섭 지부장과 김정원 수석부지부장은 이임했다.전교조 전북지부는 이날을 계기로 ‘학교자치를 통한 학교 혁신과 모두가 함께 꿈꾸는 진보교육 실천의 허브로 자리하면서 전북교육의 대안이 될 것’임을 선언했다./강찬구기자 chan@
김승환 교육감이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김교육감은 5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도의회와의 갈등에 따른 소통 부재 오해를 받았는데 이제는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도의회에 교육청의 정책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고 밝혔다.김교육감은 특히 행복한교육공동체추진단과 각종 TF팀 활동과 관련, "이미 언론과 도의회에 분명히 2월28일까지 활동을 종료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해체 의지를 확인했다.특정세력 기용과 관련한 코드인사 지적에 대해서는 “코드가 맞아야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코드는 정당한 코드가 돼야 할 것"이라며 "홍진석 교육국장은 전형적 코드인사인데 이 정도 인물은 돼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가장 잘된 인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김교육감은
전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남화식)이 교원의 정보화 및 교수·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겨울방학 직무연수가 27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3일부터 28일까지 2개 기수로 나뉘어 각각 10일간 연수하게 된다.//강찬구 기자
저소득층 밀집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교를 올해 69개교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기존 36개교를 포함해 105개교로 늘었다는 것.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총 12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미 지정된 학교는 8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까지, 신규 학교는 1억원에서 1억5천만원까지 각각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단위 대상 학교 선정 방식에서 단위 학교별 지정으로 변경해 2010년 4월1일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50명 이상 초중학교의 경우 지정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3시 지역외에 정읍, 남원, 김제, 부안, 완주 등 5개 지역 내 학교도 지정 받을 수 있게
전북도교육청이 현장지원 중심 인사를 위해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4일까지 공모한 결과 13명이 지원했다.도교육청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현장방문심사를 하고 13일 면접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심사위원장이 심사결과를 종합해 점수 순위로 임용권자에게 3배수 추천하게 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일반 임용하게 된다.현장방문심사의 경우 교장, 교감, 전문직,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5명의 위원이 지원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지역의견 등을 확인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는 학부모 또는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4명, 교직단체 추천자 3명, 교사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교육장임용후보자심사위원회가 실시한다.심사 기준은 교육적 소신과 철학, 리더십을 갖춘 능력 있는 인사로서 ▲지역교육책임자로서의
전북도교육청이 마련한 입학사정관제 대비 교원 연수가 4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 진리관에서 계속된다.이번 연수는 도내 고교 교장과 교감,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입학사정관제와 사정 기준 등에 대해 강연한다.이번 연수는 첫날 이근호 전주대 입학부처장이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정용호 교과부 연구사와 윤장호 대교협 파견교사가 ‘2009 개정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강찬구기자 chan@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농촌 중학교 1․2학년생 83명을 대상으로 영어합숙 연수를 실시한다.3일부터 28일까지 전북대 언어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교재 위주의 강의식에서 탈피해 게임, 노래, 드라마, 역할극, 에세이 쓰기, 영자신문 읽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농촌 중학생 영어캠프는 농촌 학생들에게 원어민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학습에 대한 욕구 충족 및 영어구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내 읍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 중학생 영어캠프가 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더 큰 꿈을 꾸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강찬구기자 chan@ &
전북교육청이 1월 3일(월) 김승환 교육감과 본청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2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일본의 '기무나 아키노리'라는 농민이 사과나무 본연의 힘을 이끌어내 '기적의 사과'를 만들어낸 사례로 들고, “우리 아이들이 지닌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믿고 자신의 다양한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그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라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또 "오케스트라는 본인의 연주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악기 소리를 잘 들어야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우리 전북도교육청도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화합된 모습으로 전북 교육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