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 라혁일)은 22일 전주 근교 모악산 주변에서 생태 체험 및 동물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 대정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모악산의 생태계를 조사하고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는 각종 새 및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등 자연 사랑을 실천했다.라 총재는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생태를 보전하는 마음은 어릴 때부터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 사랑과 함께 민주시민으로서의 예의와 공중도덕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찬구기자 chan@
전주제일고(교장 노권엄)가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창의력 증진 캠프를 2011년 1월7일과 8일 이틀동안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창의력 증진을 위한 발명 수업과 수학에 관한 기본적 내용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유명강사 초청 강의 등으로 꾸며진다.참가 희망자는 해당 학교 교사의 추천을 받아 이달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제일고는 지원자 중 남녀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해 캠프에 참가시킬 계획이다.노권엄 전주제일고교장은 "과학중점학교로서 전북지역의 과학교육 진흥을 위해 이같은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창의력을 크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제일고는 최근 KAIST, 국립중앙과학관, 전북대 영재교육원과 창의력 증진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정읍 능교초등학교(교장 김순영)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진로개발을 위해 4-6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이틀동안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격 및 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장단점을 인식하는 한편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강찬구 기자
익산 삼기중(교장 김형곤)이 1년6개월 동안의 농촌 전원학교 사업을 통해 자연과 첨단 시설이 조화된 미래형 학교로 새롭게 태어났다.삼기중은 농어촌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전원학교로 선정되면서 지난해부터 7억원을 투입, 각종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용해 농촌 학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학교측은 환경 개선 차원에서 빗물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형 생태연못, 수목조성, 운동장 환경조성 및 산책로 조성, 야외 수업교실인 임간교실 마련, 친환경적인 LED 태양광 가로등, 생태관찰 학습장 개설 등으로 친환경적인 기반을 조성했다.또 각 교실에 전차칠판의 설치되고, 학생 1인 1PC가 확보돼 E-런닝 자기주도적 수업이 가능한 학습 환경을 구축했으며, 특기 적성과 교과 방과후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하여 학생들의
화산중학교(교장 심의두)가 개서란 공자학당이 오는 23일 개소식을 갖는다.공자학당은 화산중이 21세기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시설 및 프로그램으로, 원장인 이동 교사와 원어민 왕혜령 교사, 그리고 이 학교 정민희 교사 등이 참여해 학급별로 주당 2시간씩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공자학당은 국제적인 언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글로벌 지도자에 걸 맞는 자질을 갖춰 국가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화산중은 앞으로 지역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심 교장은 69년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무드모어중 및 뉴욕 리버풀고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몽고 지역의 많은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했으며, 지난 2007년 중국 길림시의 제1고등학교와 공
‘개인 학습 준비물이 없는 학교’가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전북도교육청이 내년도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으로 학생 1인당 연간 3만원을 확보하면서 지원이 가능해졌다.내년에 학습준비물을 지원받게 되는 학생은 국립을 제외한 418개 초등학교 12만8만864명으로, 1인당 3만원씩 총 38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21일 일선 초등학교에 예산의 편성, 학습준비물의 구매 및 관리·재활용, 학습준비물 지원품목 등의 내용을 담은 지침을 전달했다.단위 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예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선을 막기 위해 1학년은 줄넘기 등 35종, 2학년은 목공용 딱풀 등 59종, 3학년 국어사전 등 40종, 4학년 벼루
전북도교육청이 마련한 2010 창의실용과제 연구 발표회가 20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5급 이하 교육 공무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각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과제를 선정 개발해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이날 발표회에서는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주요 정책 설명회, 신경민 MBC 보도국 논설위원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새로운 생각, 다양한 도전’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립유치원 행·재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수행한 군산교육행정연구협의회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일반직 공무원 보직관리 개선방안 연구’와 ‘나이스와
전주서중학교(교장 채동천)는 18일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면학 환경 조성 차원에서 교육공동체 ‘행복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행복지킴이는 이충현 팀장(완산경찰서 서신지구대 경위)을 중심으로 서신동 주변의 체육관 관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서신지구대원 등 20여명의 선도위원들과 학생 등이 참여해 학교 주변의 순찰 강화 등 학교 폭력 추방 분위기를 확산하게 된다.채 교장은 “즐겁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 프로그램과 교내외 순찰활동 강화 등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이러한 자정운동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도 기여하기를 바
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철) 선플누리단 '예스(YES)'가 전국 선플누리단 결과보고대회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서기원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을 받았다.(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부안여고 ‘예스’는 도내 각 지역을 누비며 폭넓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점과 부안 소방청, 부안 해당화로타리클럽 등 지역 단체들과 연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부안여고 선플누리단 '예스'는 "예쁘고 선(善)한 말을 쓰자”의 줄임말로, 그동안 전북도립미술관, 모악산, 내소사, 부안동초등학교, 행안초등학교 등 전북 각지를 찾아가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전북도교육청이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의 진료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도교육청은 17일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생하는 이서초등학교 김지영양을 비롯한 36명의 학생들에게 5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이번에 의료비 지원 대상이 된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의료비를 부담하는 데 힘겨움을 겪고 있는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았으며, 최근 2년 동안 의료비 지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했다.김승환 교육감은 “백혈병, 소아암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학생들이 하루빨리 완쾌돼 학교생활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일선 학교에서 활동하는 원어민 보조교사에 대한 팀티칭 수업평가가 16일 전주 우전초에서 열렸다.이날 평가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실증수업을 벌였으며, 초등과 중등별로 대상 각 1팀, 금상 각 2개팀, 은상 각 3개팀 등이 선정됐다.이와 함께 비디오자료를 통해 각 14개팀씩 28팀이 동상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는 초등 86팀과 중등 88팀 등 총 174개팀이 참가했으며, 초등 대상은 군산교육지원청 소속 린제이 토마스와 진성중 박진희교사 팀, 중등 대상은 진안교육지원청 소속 이먼 고우와 진성중 빅민경교사 팀이 차지했다./강찬구기자 chan@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학교 자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학교운영위원회는 단위학교 내에서 학교운영, 교육과정 등에 대한 심의(국공립학교) 또는 자문(사립학교) 기능을 담당하는 법적기구로 1996년부터 전체 학교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이번 방안은 2008년 학교 자율화 이후 단위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되면서 학운위 운영을 활성화하고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부당한 경제적 부담 관행을 없앤다는 방침이다.불법적이고 부당한 경제적 부담 행위를 금지한다는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상시 신고 센터를 운영해 불법행위 발견 시 해당 학교 관계자를 처벌할 계획이다.현장학습비, 학생수련활동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교육활동비,
전북도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은 16일 연말을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공직 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직기강 감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3개조 7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일부터 산하 기관 및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계속된다.도교육청은 이번 감찰을 통해 연말 집중적 예산집행에 따른 회계 비리, 출장 등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업무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행위, 시간외 근무수당 부당 수령, 신용카드사용 및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도교육청은 이번 감찰을 통해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공직자는 적극 발굴하여 사기를 진작시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은 16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1년, 내 생애 최고의 해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백석문화대학 김홍진 교수는 강의를 통해 가정, 직장,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신년에 꼭 실천해야 할 사항으로 ‘가정에서는 신뢰받는 남편 되기, 가족끼리 칭찬과 격려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이문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년 계획을 세우는 사람과 그러지 않은 사람은 1년 후 큰 차이가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알찬 새해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강찬구기자 chan@
전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남화식)은 16일 올해 실시했던 전북e스쿨 학력경진대회와 우수활용사례공모전, 사이버독후감대회 등 3개 대회의 수상자에 대한 합동 시상식을 열었다.이날 시상식에는 전북e스쿨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수상자 51명과 사이버독후감 대회에서 수상작에 오른 105명 등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전북e평가 학력경진대회를 통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전북e스쿨의 우수활용사례 확산을 통해 활용도를 증대시키는 한편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유발을 위해 개최한 각각의 대회를 결산하는 뜻 깊은 자리로 꾸며졌다./강찬구기자 chan@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 이미영)은 연말을 맞아 1천121만5천원의 성금과 기부물품을 모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및 시설에 전달했다.청소년교육문화원은 지난 11월20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북 청소년교육문화원의 밤 행사를 열어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800여명의 회원과 후원 회원들의 참여로 성금을 마련했다.청소년교육문화원은 전주시 전미지역아동센터 등 11개 시설에 100만원씩 기부하고, 성금 21만5천원은 어린이 도서를 구입하여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기타 물품은 필요한 시설 및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강찬구기자 chan@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6일부터 21일까지 격포 대명리조트에서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급 학교 교장 및 교감 3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및 이탈 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다중의 촘촘하고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운영함으로써 학교부적응 학생 해소 및 인적자원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찬구 기자
2011학년도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을 위한 선발고사가 무사히 마무리됐다.이날 전주지역의 경우 시내버스 파업으로 차질이 우려됐으나 수험생 수송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평준화지역에서 14명이 결시했으나 버스 파업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시험은 평준화지역 25개 고사장과 비평준화지역 36개 고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평준화지역은 모집 정원 1만1천533명에 1만2천163명이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평준화지역은 총정원제 원칙에 따라 남녀 구분 없이 정원수만큼 선발한 후, 남녀 학생 수에 따라 학교별로 인원을 배정하게 된다.지난해 합격선은 250점 만점에 전주 168.3점, 익산 163.2점, 군산 146.7점이었다.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은 한국교육과정
이기권(61) 전주남중학교 교장이 ‘제14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 대상을 수상했다.본상은 장정숙(60) 전주금암초등학교장과 이현수(61) 정읍보성초등학교 교감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라북도교육청과 가천문화재단, 전북도민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2010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이 14일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 송하진 시장, 김택수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명수 가천문화재단 고문 등 내빈과 300여 명의 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기권 교장은 해마다 관내 학교로부터 우수교사를 선발해 선진지 시찰 등 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앞장서며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2011학년도 고입 선발고사가 15일 실시되는 가운데 버스 파업이 계속되면서 수험생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전주 시내버스 노조원들은 노동조합 인정과 근로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8일 새벽부터 기습 파업에 들어가 학생과 시민들이 1주일 이상 큰 불편을 겪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날 관내 통학버스 39대를 긴급 투입해 수험생 수송에 나서는 한편 전주시도 전세버스 45대를 투입해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경찰도 이날 전주시내 고사장 주변 도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을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이 8시20분까지 입실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경찰은 또 고사장 주변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교통 경찰관과 전주시 주차단속 요원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전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