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지난해 21개교 75명의 학생들이 6곳의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뒤 취업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여학생과 기관을 대폭 늘려 35개교 155명이 16곳의 위탁교육기관에서 교육 중이다. 위탁생의 연간 이수 교과 단위는 60단위(660단위×17주=1,020시간) 이상 편성되는 데 직업교육 위탁기관은 이수 교과(군)를 전문 교과로 편성한다. 전문교과는 학생의 경력 개발과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편성하고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해 기초 지식과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한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학생 메르스 감염 예방교육과 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65개교가 휴업을 했던 김제지역의 경우 지난 8일 학원 89곳과 교습소 11곳 등 총 100곳이 하루 동안 임시 휴강을 했다. 또한 지난 5일 7개교가 휴업한 장수군의 경우 이 지역의 학원 13곳과 교습소 6곳 등 총 19곳이, 순창군은 25곳의 학원과 교습소가 임시 휴강을 했다. 전주시는 지난 9일 7곳의 학원교습소가 임시 휴강을 하는 등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서 학원연합회 전북지회와 각 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보내 학원과
전주고등학교(교장 이원택)는 11일 교장실에서 노송법조 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심병연 노송법조 장학회 회장을 비롯한 심병연 변호사, 박민수 변호사, 김학수 변호사 등 전주고 출신 법조계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매년 5명의 장학생에게 1,000만원(개인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지도해줄 것을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에 당부했다. 10일 도교육청은 휴업학교의 학생들이 자택 등에서 지내야 하지만 일부 학생들이 휴업의 취지와 다르게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사례가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해 학생 위생관리 및 생활지도를 강화해줄 것을 공문을 통해 각급학교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메르스 관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안내문자, 전화 등을 통한 적극적인 생활 지도 및 위생관리에 대한 안내는 물론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적극 구축해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학생위생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병창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소속 직원들에게 넥타이 대신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을 권장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직 예절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연중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복장 관련 지침을 안내했다. 이 지침에는 공식회의나 손님을 접견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계절에 상관없이 관행적인 넥타이 착용 대신 노타이 정장, 콤비, 남방이나 칼라셔츠 등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을 입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반바지, 찢어진 청바지 등 지나친 개성이 표출돼 근무기강 해이 인상을 주거나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복장은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장공모제 대상 학교로 11개교를 지정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교장공모제 대상학교로 초등 10개교, 중등 1개교를 지정했다. 공모유형은 초등의 경우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빙형 5개교, 내부형 5개교이며 중등은 개방형인 군산기계공고(마이스터고) 1개교이다. 도교육청은 가지정 학교로 안내된 53개교 중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이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할 계획이다. 지원자 서류 접수는 11~17까지이며 지원자가 2인 미만일 경우, 재공고를 통해 내달 6~7일 1차 심사, 13~14일 2차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전북도내 118개교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예방을 위해 휴업에 들어갔다. 또 도내 학생 2명은 메르스 확진자가 내원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메르스 여파로 인해 도내 전체학교 961개교 중 12.3%에 달하는 118개교가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상황은 전날 집계된 98곳 보다 20곳이 늘어난 수치로 갈수록 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도내 교육계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김제지역은 한 남성(59)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지역내 65곳의 모든 학교와 유치원이 이날부터 10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게다가 한 여성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교실(푸름나래)을 운영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금연교실은 전문금연강사에 의한 금연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유지관리 프로그램 및 개인상담을 접목했다 특히 금연성공과 유지율을 제고하기 위해 전북대 간호대학 내 금연학교에 입소해 교육을 받거나 희망하는 학교로 출장교육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도내 초중고교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학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그룹 당 10명 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푸름나래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기본과정은 금연교육 및 니코틴 중독 치유프로그램으로 1주 2회기씩 총 10회기가 운영되며, 심화과정은 개인 정서 발달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1주 2회기씩 총 6회기가 마련
전북기독인연대는 정부가 마땅히 책임져야할 누리과정을 위법적으로 시·도교육청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편성해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전북기독인연대는 8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누리과정 사업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시·도교육청에 편법적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비겁한 작태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처럼 정부가 누리과정 사업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은 상위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한 뒤 “현재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전적으로 정부 부담 원칙을 고수하며 지방채 발행과 의무지출경비 지정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는 철학
전북 장수와 순창지역의 각급학교들이 메르스 확산 여파로 잇따라 휴업에 들어가는 사태가 발생됐다. 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 순창군의 70대 노인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오자 이 지역 각급학교들이 휴업에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학교별로는 순창 옥천 단설유치원 1곳을 비롯해 초등학교는 순창초와 옥천초, 중앙초, 구림초 등 15곳 , 중학교는 순창중과 순창여중, 순창북중 등 6곳, 고등학교는 순창고와 순창제일고, 순창동계고 등 3곳으로 모두 25곳 이다. 다만 순창 쌍치중은 미휴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 이외에도 순창지역 대부분 학교가 단축수업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장애학생 진로직업 위탁교육기관으로 도내 3개 대학을 선정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석대, 원광대, 기전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돼 이들 대학은 특수학교(급)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 현장실습 및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진로직업캠프, 진로직업 위탁교육,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각 대학의 인적, 물적 제반 여건을 활용해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1∼2개를 중심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위탁교육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교(급)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중심의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장애학생의 직업능력 강화 및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진
도내 46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전교조지키기공동투쟁본부(이하 전교조지키기)는 “국가기관이 총동원해 전교조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전교조지키기는 4일 전교조전북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고등법원의 판단도 있기 전 서둘러 탄압의 주역인 고용노동부의 손을 들어줬다”며 고용노동부 또한 대법원과 짜맞춘 듯 미리 전교조가 법외노조라고 재빠르게 안내하는 경거망동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감독- 박근혜, 주연- 헌재, 대법원, 조연- 국가정보원, 교육부에 의한 ‘전교조 죽이기’ 연출임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대법원이 대한민국의 사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