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자동차산업 실질성장률 9한은, 자동차산업 실질성장률 9.2%→7.9%로 둔화 국내 자동차산업의 활로 확대를 위해 수입차에 대한 국산 자동차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 나왔다.1일 한국은행 조사국이 발표한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성장률(실질 기준)은 2000~2004년 중 연평균 9.2%에서 2005~2007년 중에는 7.9%로 둔화됐다.반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285만대로 신흥시장국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 늘어났으며 금액기준으로는 497억 달러로 전년 보다 15.2% 증가했다.보고서는 자동차산업의 재무건전성은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2003년 이후 크게
지난달 4월 전라북도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한 6억 237만 달러를 기록했다.29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발표한 “2008년 4월 전북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전북지역 수출은 자동차를 제외한 주요 품목의 수출이 20%~40%의 증가율을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에 따라 4월까지 전북지역의 누계 수출액은 23.8억 달러로 연간 70억 달러의 수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최근 국제유가, 원자재가 상승과 환율 상승으로 전북지역의 수입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라북도의 4월 수입이 2007년 4월 대비 52.1% 증가한 3억 7,296만 달러를 기록하여 4개월째 사상 최고액을 돌파했다.주요 기업들의 군산 투자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는 애그플레이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쌀 공급량이 30% 감소할 경우 소비자 가격은 146%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농협경제연구소는 ‘식량위기와 쌀 자급의 의의’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 세계 곡물 재고율은 사상 최저치인 14.7% 하락했으며 이러한 추세로 인해 쌀의 공급량이 30% 감소할 경우 소비자 가격은 146% 상승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이로써 현재 20㎏당 4만6000원인 가격이 6만6000원~11만3000원으로 급등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쌀값 상승으로 식료품비 중 쌀 지출액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저소득층의 경우 식료품비가 최대 9%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앞으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미래매출채권을 가지고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코딧 신용보증기금은 21일 중소기업의 미래매출채권을 활용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미래매출채권담보대출보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미래매출채권담보대출보증은 중소기업이 발주서 등에 근거한 미래매출채권을 채권은행에 포괄양도하고 채권은행은 코딧의 보증서에 의해 대출을 취급하며 매출채권이 회수되면 그 돈으로 대출을 상환하게 되는 구조의 상품이다.현재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의 미래매출채권은 ‘네트워크론보증’으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소기업간의 경우에는 제대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따라서 이번 상품 출시로 중소기업의 미래매출채권에 대한 신용보증을
최근 중소기업주간(13일~17일)을 맞아 도내에서도 다채로운 중소기업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정작 주인공인 도내 중소기업인의 마음은 우울한 분위기다.계속되는 경기침체에다 열악한 기업환경으로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사기와 경영자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69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하지만 한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의 경우 이번 행사에 모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내수경제 악화로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할 곳이 크게 줄어들면서 경제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조만간 직원들의 감원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2006년에 비해 매출이 30%이상 매출이 감소했고, 올해 들어서도 일감 감소추세로 이어질 경우
지난달 도내 경제활동인구 및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4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86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천명(1.0%) 증가했으며, 취업자는 84만6천명으로 1만 명이 증가했다.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1.1%), 전기•운수•통신•금융업6.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2%)에서는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0.9%), 건설업(4.3%), 도소매•음식숙박업(1.9%)은 감소했다.직업별 취업자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3.7%), 사무종사자(11.1%), 서비스•판매종사자(3.0%)는 증가, 농림어업 숙련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13일 도내 5개 기업을 2008 특허 스타기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스타기업 지원대상으로 ㈜데크 전주공장, ㈜디유에이엔아이 ㈜세원하드페이싱, ㈜네패스신소재, ㈜삼정디씨피 등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특허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37개 업체가 신청․접수되어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현황, 개발 및 사업화 대상기술의 우수성, 연구개발 현황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1차 기본적 요건심사 및 사전실태조사 등 3차례의 엄정한 전문가 선정평가 절차에 따라 선정됐다.특허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은 오는 2010년까지 ▶ 특허․경영, 마케팅 관련
동양물산 익산공장 기공식이 6일 익산광궁현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완주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이상근기자
아스콘 관급 납품이 가격 인상 문제로 조달청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3차례나 유찰되면서 준공을 앞둔 도내 주요 공사 현장이 마무리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임실-상관 등 이달 말 발주 예정인 도로 덧씌우기 공사도 물량을 확보하지못해 지연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6일 조달청과 아스콘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아스콘의 연간 단가계약 체결을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서로 다른 가격 인상폭을 주장, 무산됐다.조달청은 대전지역을 예로 들며 지난해(4만원/톤)보다 13%(4만5천원/톤) 가량 인상된가격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업계는 제조원가를 맞추기 위해서는 인상폭이 20%(4만8천원/톤) 수준은 돼야 한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업계는 아스콘의 주 원료인 아스콘 피치(AP)
대한주택공사 전북본부는 5일 정부의 규제개혁 방침에 따라 그 동안복잡하고 까다로웠던 규정과 제도, 업무처리 관행 등 모든 절차에 대해 대대적인 철폐 작업에 착수한다고밝혔다.주공은 홈페이지(www.jugong.co.kr)와계약자통합기술정보시스템인 ‘건설CITIS’를 통해 규제개혁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규제개혁 대상은 ▲입주자, 업체 관계자 등의 시각에서 합리적 개선이 필요한 분야 ▲생산성이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절차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등이다.주공 관계자는 “그 동안 주공의 내부적 한계로 인해 개선되지 않고 관행화 되어 온 모든 규제와 절차가 해당된다”면서 “1회성 점검이나 개혁에
전북농협은 23일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부담 경감과 위축된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새봄맞이 전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26일까지 4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과천 정부종합청사 광장에서 이날 오후 2시 개장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민과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통해 전북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저렴하게 판매한다.또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감자와 쌀 등 우리 농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황의영 농협 전북본부장은"국제 곡물 가격과 원자재,원유가 상승으로 국내 소비자 물가가 동반 상승,도시나 농촌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 직거래 장터를 수시로 개장해 물가안정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직거래 장터 개장식에는 박덕배 농수산식품부차관
전북농협은21일 전주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내 17개 조합으로 구성된 수출협의회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협 농산물수출 1000만달러 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서 농협은 전북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국제 농산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시장별 여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농협은 연간 120만톤 수출을 달성한 진안 마이산김치(부귀농협)와 1.5톤 시범 수출을 계약한 완주 딸기(고산농협) 등과 같은 새로운 품목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한편 지난해 전북농협은 9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해 2006년에 비해31%의 성장을 이뤄냈다./정신기기자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상호금융본부 CS컨설턴트를 초빙, 17일부터 21일까지 전주농협 등 도내 29개조합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CS컨설턴트가 직접 조합 현장에 나가 직원들의 고객응대 모습을 모니터하고 업무 종료 후 모니터한 내용을 중심으로 재현해가면서 컨설팅을 실시한다.따라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CS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현장컨설팅을 실시한 관촌농협 태동윤과장은 “컨설턴트가 모니터링을 통해서 전달해 평소 간과했던 우리농협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전북농협관계자에 따르면 &ld
17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전북 새마을 금고 경영평가대회가 열린 가운데 도내 새마을 금고 지도자들이 2008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손을 들어 '우리의 다짐'을 하고 있다. /김인규기자ig4013@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들은 한미 FTA 활용대책 수립이 졸속으로이뤄지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장하고 나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최한 ‘한미FTA관련 자동차부품업종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기업인들로부터 나왔다.이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한미 FTA관련 자동차부품이 수혜업종이라고는하나 무한경쟁시장에서 결국 대기업의 납품단가 인하 등 불공정거래가 예상된다”며 “인력문제에서 대기업에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별도 인력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들은 “대부분 모기업(현대차, 대우차)에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이 16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현관에서 홍석우청장을 비롯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법인 및 공장설립에서 인•허가 취득까지 모든 절차가 한꺼번에 해결되도록 지원한다.전북중기청은 이를 위해 창업지원담당관, 인•허가지원담당관, 경영지원담당관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를 두고 해당 분야의 절차상의 애로가 해소될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하여 지원하게 된다.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절차지원과 병행하여 법인설립절차 등의 창업절차를 간소화하고 창업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에는 법인설
농협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전북농협은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황의영본부장 등 150여명의 임직원은 가금산물 촉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삼계탕과 삶은 계란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이와함께 농협은 각종 행사 및 회식, 선물 등에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소비홍보 사업을 통해 농가가 조기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황본부장은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고 생업에 매진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가금산물의 소비가 절실하다"며 "농협은모든 구내식당 식단에 닭고기 식단편성 및
전북농협은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인 '참예우'가 광역브랜드 최초로 로하스(LOHAS전북농협은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인 '참예우'가 광역브랜드 최초로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로하스'란 개인 건강만을 생각하는 웰빙을 넘어 사회적인 성장과 환경까지도 생각하는 소비 스타일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표준협회는 이를 잘 실천하는지방자치단체나 기업 등의 제품이나 서비스, 공간 등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주고 있다. 참예우는 도내 11개 시.군 6개 농협과 축협이 참여해 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광역한우브랜드로 섬유질이 풍부한 양질의 사료를 먹인 고급육으로 평가되고 있다./정신기기자jsk@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10원짜리 동전이 저금통과 서랍 등에서 사장되면서 심각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국가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동전교환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한국은행 전북지역본부는 10원짜리 동전의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제조비용이 크게 올라 주화 발행량을 늘리지도 못하고 저금통과 서랍 등에서 사장되고 있는 동전을 교환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이처럼 당부하고 나섰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원짜리 동전을 만드는 주원료인 니켈과 구리가격이 3년 전에 비해 2.5배이상 오르면서 100원•500원짜리 동전은 남아도는 반면, 10원짜리는 좀처럼 보기 드물 정도로 기근현상이 빚어지고 있다.특히 한국은행이 10월짜리 동전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시중에
국내 최대 신문용지 생산 전문기업인 노스케스코그 전주공장이 자원재활용과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10일 노스케스코그에따르면 제지업계의 폐지 재활용을 주도하고 있으며, 제한된 자원을 보존하고 재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여 현재 생산과정에서 거의 100% 재활용지를 사용하여 신문용지를 만들고 있으며, 신문용지 생산에 사용된 재생섬유의 비율이 1970년대 15%에서 올해에는 95% 이상으로 증가 했다.이는 2000년부터 폐지 재활용을 혁신적으로 증가시켜온 결과로 전주공장의경우 일일 2천700톤의 폐지재활용으로 한 해에 4만1천헥타르의 숲을 보호하는 셈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폐지가 부족하여 외국에서 수입을 하고 실정이며, 각 가정과 단체에서 폐지 분리수거를 생활화하여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