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애학생 선수단 학생 67명이 19~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다. 1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학생선수단은 육상트랙·필드, 실내조정, e-스포츠, 배구, 디스크골프, 탁구, 수영, 플로어볼 등 8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2,717명(선수 1,477명, 임원 및 보호자 1,2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한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전 선수들의 열띤 기량들이 펼쳐지게 된다. 대회 종목은 총 15개 종목으로 육성종목과 보급종목으로 진행된다. 육성종목은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5개 종목이며, 보급종목은 농구, 배구, 볼링 등 10개 종목이다.
정병창
2015.05.18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