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주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건물 신·개축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건설 시공사로부터 금품수수와 향응을 제공 받은 이모(46) 교직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이 전주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건물 신·개축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건설 시공사로부터 금품수수와 향응을 제공 받은 이모(46) 교직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 12일 전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전주교대에서 발주한 23억 상당의 부설 초등학교 시설계 이모씨(46·6급 교육공무원)가 시공사 박모씨 등으로부터 뇌물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전주교대 시설계에 재직중인 교직원으로 지난 2005년 5월께 시공사 현장소장으로부터 50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성인 PC방으로 인한 각종 폐해가 속출, 허가제 전환 및 강력한 처벌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성인 PC방으로 인한 각종 폐해가 속출, 허가제 전환 및 강력한 처벌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는 PC방이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마땅한 규제 근거가 없는데다 업주가 경찰에 적발될 경우 도박장 개설 혐의 등이 적용돼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기 때문이다. 이에 사행성 PC방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현행 음반비디오 및 게임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사행성 PC방을 단속, 모두
2006 독일월드컵 대한민국과 토고전 경기가 열리는 13일 전주 도심 일부 구간의 교통이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된다 2006 독일월드컵 대한민국과 토고전 경기가 열리는 13일 전주 도심 일부 구간의 교통이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된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길거리 응원이 펼쳐지는 전주종합경기장 교차로에서 성모병원 구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모병원부터 전주역 방향 편도 2차로는 부분 통제 되며 오후 6시부터 14일 새벽 4시까지는 전면 통제된다. 또 전주역에서 성모병원 방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4일 새벽 4시까지 전면 통제 된다. 이에 경찰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총 17개소에
전북운전면허시험장 근무자들은 12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16강을 기원하며 딱딱한 이미지의 제복 대신 붉은 티셔츠를 입고 민원인들을 응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날 근무 시작 전 파이팅을 외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각 과장 및 지구대장 등 30명이 참석,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해 검토한 뒤 가장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키로 하는 등 대책회의를 가졌다.
경찰이 지난해 창설 60주년을 맞아 새 이미지(CI) 제작, 장비 및 복제 개선 등 대대적인 사업을 벌인 것과 관련 의욕만 앞선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이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이 지난해 창설 60주년을 맞아 새 이미지(CI) 제작, 장비 및 복제 개선 등 대대적인 사업을 벌인 것과 관련 의욕만 앞선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이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새로 보급된 교통경찰 근무복은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색이지만 일선 경찰들로부터 환영 받지 못하고 있다. 식사 때 음식물이 묻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여벌 옷을 준비해 두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도내 A경찰서 교통경찰은 “외근 업무가 대부분인 교통경찰에게 흰색 근무복을 지급하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사칭, 보험료를 환급해 주겠다며 입금을 요구하는 사기사건이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사칭, 보험료를 환급해 주겠다며 입금을 요구하는 사기사건이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납부된 보험료를 환급해 주겠다고 통보한 뒤 현금지급을 위하여 필요한 절차라며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들은 특히 가입자 등의 은행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전화상으로 파악하거나 은행 CD기로 직접 불러내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등의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전북·남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이와 유
전국적으로 천둥과 번개, 강한 비바람과 우박 등이 내린 지난 10일 각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내 지방도 최대 22 전국적으로 천둥과 번개, 강한 비바람과 우박 등이 내린 지난 10일 각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내 지방도 최대 22.8m/s의 비를 동반한 돌풍이 몰아치면서 선박과 비닐하우스, 주택, 축사 붕괴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소룡동 비응도 부근에 정박 중이던 윤모씨(57)의 1t 선박이 돌풍으로 전파되는 등 소형선박 9척이 전파 또는 반파됐다. 또 오전 7시께 익산시 여산면 두여리 진기마을 김모씨(42)의 비닐하우스 2채와 같은
6월 들어 두 번째 휴일인 11일 도내 지방은 비교적 선선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서 유명산과 유원지는 등산객과 나들이 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6월 들어 두 번째 휴일인 11일 도내 지방은 비교적 선선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서 유명산과 유원지는 등산객과 나들이 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리산 국립공원과 내장산, 완주 모악산 등에는 7천 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초여름 산행을 즐겼다. 또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등 도심 유원지에도 시민과 가족단위 나들이 객 등 2천500여명이 찾아 놀이기구를 타는가 하면 그늘진 곳에서 삼삼오오 김밥 등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전주 영화의 거리와 메가박스 등 극장가에는
도내 사설 학원들이 건물 화재와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시 수강생들의 보상대책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 교육당국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사설 학원들이 건물 화재와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시 수강생들의 보상대책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 교육당국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설학원은 대형사고 발생시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줄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이 없기 때문에 대다수의 수강생은 피해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때문에 수강생들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화재·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 11일 전라북도 교육청
이택순 경찰청장이 취임 후 2번째로 전북 지역의 치안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8일 전북지방경찰청을 방문했다 이택순 경찰청장이 취임 후 2번째로 전북 지역의 치안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8일 전북지방경찰청을 방문했다. 이날 이한선 전북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이 청장은 행정고시 18회로 출신으로 1983년 경찰에 입문, 젊고 개혁적 성향으로 정책기획 역량이 뛰어나며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진 이 청장은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상·하간에 부드러운 리더십과 친화력이 탁월해 부하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해 부하 직원들로부터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