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관계를 미끼로 협박, 거액을 뜯어 온 ‘꽃뱀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불륜관계를 미끼로 협박, 거액을 뜯어 온 ‘꽃뱀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7일 성 관계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낸 박모씨(53) 등 3명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씨(42) 등 12명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초 충남 당진군의 한 식당에서 양모씨(64·자영업)에게 40대 후반의 여성을 접근시켜 함께 술을 마시다 성 관계를 가진 뒤 양씨를 협박, 사건 무마 명목으로 5천200만원을 갈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에게 1억1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바람잡이, 신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의 자진신고가 1년 새 크게 줄어든 반면 피해학생들의 신고는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의 자진신고가 1년 새 크게 줄어든 반면 피해학생들의 신고는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 퇴치에 대한 사회공감대 형성과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보다는 선도위주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북지방경찰청은 7일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인 지난 3월13일부터 5월31일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자진신고 8건, 피해신고 81건 등 모두 89건의 학교폭력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해학생들의 자진신고 건수는 지난해 74건에 비해 89.3% 감소한 반면 피
경찰이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국민생활 안전 확보 100일 계획을 통해 강·절도와 성폭행, 조직폭력배 등 민생침해사범 4천459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국민생활 안전 확보 100일 계획을 통해 강·절도와 성폭행, 조직폭력배 등 민생침해사범 4천459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44.59명을 검거한 결과로 도내 지역도 강·절도와 살인 등 주요 범죄에서 결코 안전지대가 아님을 입증한 것이어서 경찰의 지속적인 민생치안확립이 유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범죄단속을 비롯해 교통소통, 생활안전 등의 분야에서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요인들을 제거해 사회
제51회 현충일인 6일 각 시·군과 보훈 단체들은 오전 10시 일제히 추념식을 갖고 헌화 분향으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순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제51회 현충일인 6일 각 시·군과 보훈 단체들은 오전 10시 일제히 추념식을 갖고 헌화 분향으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순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그러나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는 한편 가무를 삼가는 등의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야 하지만 도내 관광지와 유원지 등에는 6월 들어 첫 징검다리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로 크게 붐볐다. 이와 함께 대다수의 아파트단지
5·31 지방선거와 관련 현직 경찰이 선거사범을 적발 한 뒤 내부 절차를 무시한 채 상급기관 인 검찰에 고발, 뒷말이 무성하다 5·31 지방선거와 관련 현직 경찰이 선거사범을 적발 한 뒤 내부 절차를 무시한 채 상급기관 인 검찰에 고발, 뒷말이 무성하다. 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경사(49)는 5·31 지방선거 과정에서 모 후보 지지자가 유권자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건넸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A경사는 관계자들로부터 불법선거운동 사실을 파악한 뒤 지난 1일 자신의 이름으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 고발했다. 감찰 결과 A경사는 경찰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이나 지휘 라인에 사전 보고 절차를 거치지
35사단과 유해발굴단은 지난달 22일 발굴요원 및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시신 발굴 작업에 돌입한 결과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유해 발굴현장에서 6 35사단과 유해발굴단은 지난달 22일 발굴요원 및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시신 발굴 작업에 돌입한 결과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유해 발굴현장에서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2구의 유해가 발굴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유해의 유전자(DNA) 정밀 감식을 통한 신원을 확인해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발굴현장인 산내면 매죽리 하매마을 일대는 1950년 11월 13일 국군11사단 13연대 8중대 소속 국군이 인민군의 매복 공격을 받아 아군 150명 중 1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이 질병이나 가정문제 등의 사유로 복무 일시 중단을 요청하면 최장 6개월 내에서 이를 허용하는 제도가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이 질병이나 가정문제 등의 사유로 복무 일시 중단을 요청하면 최장 6개월 내에서 이를 허용하는 제도가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전북지방병무청은 5일 공익근무요원의 분할 복무를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안과 병역의무자 귀국 신고제 폐지를 담은 공직자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질병이나 가정 사정으로 복무를 일시 중단하기를 희망하는 공익근무요원은 관련 절차를 거쳐 1회 3개월씩, 최
전주 덕진경찰서의 블루오션 전략이 본청 사무감사에서 우수 항목으로 선정됐다 전주 덕진경찰서의 블루오션 전략이 본청 사무감사에서 우수 항목으로 선정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경찰청이 지난달 22~30일까지 실시한 전북경찰청 사무감사에서 전주 덕진서가 시행하고 있는 골목길 불 밝히기 운동, 작은 호의 거절운동, 교통조사기법 토론회 등이 블루오션 항목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택순 경찰청장이 이와 관련 시민들의 안전 및 신뢰향상을 위한 시책이 경찰이 추구하는 행정이라며 본청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명섭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적십자단원(RCY)들이 해마다 도내 군경묘지를 찾아 헌기, 헌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 전북지사는 6일 전주 양지초교, 만수초교, 전주 중앙중 등 어린이적십자단원 및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은 현충일 전주군경묘지에서 헌기봉사활동을 전개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해마다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이름도 생소하고 본적도 없는 영령들이지만 귀중한 생명을 담보로 오늘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살리자는 의미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훈 유공자나 유족 가운데 생계가 곤란한 계층이 매년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보훈 유공자나 유족 가운데 생계가 곤란한 계층이 매년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해마다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과 호국정신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이 온 국토를 물들이지만 정작 보훈 가족들의 시선은 일회성 행사에 국한돼 있다며 곱지 않은 실정이다. 5일 전주·익산보훈지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 생존해 있는 유공자 및 유족은 3만3천760명에 달하며 상이별로는 국가유공자 1만2천165명, 고엽제 후유증 2천320명, 참전유공자 2만1천595명으로 집계됐다.
6월의 첫번째 휴일인 4일 도내지방에는 청명한 날씨 속에 유명산과 유원지 등에는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 객들의 발길로 크게 붐볐다 6월의 첫번째 휴일인 4일 도내지방에는 청명한 날씨 속에 유명산과 유원지 등에는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 객들의 발길로 크게 붐볐다. 국립공원 지리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8천500여 명의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겼고 대둔산과 내장산에도 1만여 명의 등산객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다. 또 제1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고 있는 무주군에는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반딧불이 생태전시와 반딧불이 탐사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영화 왕의 남자 촬영지인 영상 테마파크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