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수화통역 전담 임기제 공무원 채용 전국최초 수화통역 전담 임기제 공무원 채용 전주시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화통역 전담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수화통역 전담 공무원은 앞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해 전주시정 주요뉴스나 각종 행사에 대한 사전 홍보는 물론 주요 행사장에서 현장통역을 통해 행사내용을 알리게 된다. 또한 이들이 직접 청사를 방문할 경우 동행하면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수화통역 전담 공무원 채용을 통해 그간 시정운영에서 소외됐던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시정운영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지사 무상급식 중단 철회하고 학교 급식 국가가 책임져야” “홍 지사 무상급식 중단 철회하고 학교급식 국가가 책임져야” 전북도교육청은 8일 무상급식을 중단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포문을 던지며 당장 철회할 것과 학교 급식은 국가가 책임질 것을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도교육청은 "홍 도지사의 일방적인 급식비 지원중단으로 경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커다란 충격에 빠졌다"면서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아왔던 22만여명의 학생들은 급식비를 부담하게 됐고 6만여명의 학생은 '얻어먹는 존재'라는 사회적 낙인으로 가슴앓이를 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상급식은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적 동의에 이른 사안인데 이번 홍 도지사의 결정은 사회적 합의를 뒤집는 것"이라며 "국민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
도교육청 학생인권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라 “도교육청 학생인권심의위원회 결정 존중해야” 전북 학생인권교육센터를 독립기관으로 인정하고 학생인권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8일 “전북 학생인권심의위원회가 지난달 11일 일기장 검사 등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침해를 일으킨 A교사에게 신분상 처분으로 ‘경고’ 조치할 것을 김 교육감에게 권고했다”면서 “하지만 도교육청은 예정된 수순처럼 감사 등을 통해 지난달 31일 A교사에 대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한 것은 학생인권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한 지나친 처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학생인권심의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해야 한다(전북학생인권조례 제49조제5항)는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교원 정기인사 만족도 매년 상승 올 3월 교육공무원 정기인사 만족도 상승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3월 실시한 정기인사에 대해 교육공무원들의 만족도가 지난해 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 대한 만족도 자체조사 결과, 작년 대비 4.2%증가한 66.3%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인사대상자의 만족도는 75.6%, 비인사대상자의 만족도는 63.1%로 조사돼 인사대상자의 만족도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13,847명 중 88.5%인 12,253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66.3%(2014년 62.1%, 4.2%p 증가)가 정기인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에 불만족은 3.9%(2014년 4.3%, 0.3%p 감소)에
충북교육청 전북혁신학교 성공사례 벤처마킹 충북교육청 전북혁신학교 성공사례 벤처마킹 충북교육청이 전북지역 혁신학교의 성공사례를 벤처마킹하고자 전북을 방문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청 탐방단이 전북 혁신학교 및 학교혁신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사례를 공유키 위해 오는 10일 전북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김광호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충북교육청 탐방단은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업무담당자 등 40명으로 꾸려졌다. 충북교육청 탐방단을 맞는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김승환 교육감의 특강에 이어 전북 혁신학교 추진과정 및 운영사례에 대해 설명한 뒤,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학교 운영의 실제와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충북교육청 탐방단은 이날 오후에는 군산회현중을 찾아가 전북의 혁신학교 정책이
전북어린이집연합회 도교육청 국민감사청구로 압박 전북어린이집연합회 도교육청 국민감사청구로 ‘압박’ 전북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올해 추가 어린이집 누리예산을 미편성해 지원을 중단한 전북도교육청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할 뜻을 보이며 강도 높은 압박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계가 새로운 파국면에 접어 들어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연합회는 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지역 3~5세 유아들에 대한 평등하고 형평에 맞는 누리과정 예산의 지원과 원활한 대국민 보육서비스 제공 및 보육서비스제공자들에 대한 생존권 확보 차원에서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번 국민감사청구를 통해 도교육청에 전반적으로 예산이 없는 것인지, 없다면 전반적인 예산의
전북기능경기대회 개막 전북기능경기대회 8~13일까지 열전 제45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6일간 전주공고 등 도내 7곳에서 펼쳐진다. 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자동차차체수리 등 32개 직종에 도내 22곳 특성화고에서 360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역특성화 직종인 한지공예, 태양광발전 분야도 포함돼 운영된다.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 시상식 및 폐회식은 13일 오전 10시 전주공고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이와 함께 9일에는 도내 9개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도 병행돼 진행된다. /정병창기자
교육부 자사고 평가표준안은 최악 김 교육감 “교육부 자사고 평가표준안은 최악” 김승환 교육감은 최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 보낸 ‘자사고 평가지표 표준안’에 대해 ‘최악의 평가안’이라고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부는 지난해 시행령 개정을 통해 원래 교육감에게 있던 자사고 지정 또는 취소 권한을 교육부장관이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지난달 23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 보낸 ‘자사고 평가지표 표준안’은 지난해 평가안보다 훨씬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교육감이 지역사정에 맞춰 평가 항목이나 배점을 조정할 수 있는 재량권을 통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자사고 평가를 둘러싼 갈등을 줄이려 학교와 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시도교육감協 경제•교육부총리 누리예산 문제 면담 요청 시도교육감協 경제·교육부총리 누리예산 문제 면담 요청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누리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면담을 요청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국고로 지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교육부가 목적예비비와 지방채 배분의 불합리한 기준을 통해 일부 시도교육청에 추가 지방채 발행을 강제하는 무책임한 처사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교육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단의 행동까지 열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
도교육청 학부모회・학교 밖 청소년 조례 공포 도교육청 학부모회・학교 밖 청소년 조례 공포전북도교육청은 3일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조례를 함께 공포했다. 이날 공포한 학부모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보면 총회, 대의원회, 임원 구성 각종 기구를 구체화하고 있다. 총회는 학부모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7일 전에 개최 일과 장소를 공고해야 하며 전체 학부모의 1/10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하고 있다. 또 회의 결과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했다. 또 학부모회 임원과 학급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대의원회를 둬 총회에서 위임한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다. 학부모회는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을 두며 학
4월16일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역사는 진실을 말할 것 세월호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역사는 진실을 말할 것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념위원회 외부위원, 본청 국·과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장단, 학생안전관리지원단 등 110여명과 함께 3일 팽목항을 찾았다. 이날 오전 9시 도교육청을 출발한 김 교육감과 방문단 일행들은 오후 1시쯤 팽목항(진도항)에 도착하자마자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분향했다. 이어 김 교육감과 일행들은 희생자 가족들이 있는 컨테이너 숙소로 발걸음을 옮겨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김 교육감은 “4‧16 세월호 참사는 국가적 살인”이라며 “20세기 인류사 최대의 만행이
전북도교육청이 학교기업 육성에 나선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중 3년 안에 수익형 학교기업을 운영할 의지가 있으며 운영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3개교를 선정해 3년간 매년 1,000만 원~3,00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와 창업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공모를 통해 20개 내외를 선정해 동아리당 200만 원 가량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달 중순경 대상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기업 설립은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우수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학교를 지원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