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귀농귀촌을 꿈꾼다. 매년 많은 이들이 귀농‧귀촌을 결심하지만 선뜻 도전하지는 못한다. 귀농귀촌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특히 귀농귀촌을 했을 때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지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은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에 ‘청년 귀농’과 관련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청년이 경쟁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벗어나 시골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이에 장수군에서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비롯해 농군사관학교 건립 등을 추진하고
올해 1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일명 전북특별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내년 1월 제주, 강원에 이은 세 번째 특별자치도로 출범한다.전북도교육청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난 4일 1주년 기자회견 당시 특자도 출범을 대비한 일부 교육 특례안을 간단히 소개하고 중앙정부와 조율 중임을 밝혔다.이후 도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자치 강화와 미래교육 선제 대응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교육 특례 제정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본 기사에서는 도교육청이 공개한
7~8월 휴가철 등 하한정국에 들어섰지만 전북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앞으로 8개월여, 각 당의 공천 경선 일정을 감안하면 7개월 정도 남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여야 정치권내 이합집산, 탈당과 제3지대 창당 그리고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 등 여러 정치 변수가 예고되면서 정치권 긴장이 높다. 전북은 내년 총선에서 현재의 10개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축소될 것인지, 현역 의원은 몇 %가 살아남을 지 등 관전포인트가 많다. 역대 가장 많은 비와 폭염이 이어지고
녹읍이 짙어지는 여름을 기다렸습니다.초록초록한 풍경과 맑은 계곡소리가 너무도 그리웠거든요.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입니다.인근 가장 큰 도시인 광주에서도 크게 멀지 않아 요즘 시기에 여름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힐링코스로 잘 알려져 있지요.군립공원으로 엄청 관리가 잘되어 있고 볼거리로 풍성한 강천산 정상 등산과 계곡을 소개합니다.군립공원이기에 입장료가 있습니다. 최근에 입장료가 인상되어서 아쉽긴 하네요.어른 5천원, 어린이 4천원이었습니다. 기존 대비 인당 2천원이 인상되었네요.하지만!! 유료
고창농악은 (사)고창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고창군의 14개 읍·면 농악단연합회와 지역과 전국의 고창농악 동호인들이 가꿔나가는 문화공동체다.고창농악은 호남우도 영무장(영광, 무장, 장성, 함평) 농악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라 남북의 고창 출신과 고창 거주 예인들이 그 중심에 있다. 특히 접경지역에 위치한 지정학적인 영향으로 예부터 ‘윗녘 가락은 빠르고 아랫녘 가락은 느린데, 고창농악은 그 중간에 위치하여 간이 잘 맞는다.’라는 말이 전해진다.고창농악은 1998년 정창환 소고 명인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고깔소고춤 예능보유자 지정을
국은예 에트의 활동이 심삼치 않다. 지난 해 음악극 ‘그들의 삶’을 선보인 바 있는 국은예 에트는 올해 전태일 열사를 중심으로 한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018년 창단한 이후 창단연주회 ‘현현’을 시작으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3부작 공연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무대인 ‘어원의 기록’은 에트(etre)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한 기록을 공연으로 남겼다면, 지난해 선보인 ‘그들의 삶’은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며 국내 최초 웨슬리언 대학에서 여성문학사 학위를 받고 자주독립과 여성계몽에 평생을 헌신한 김란사에 대
전주천은 과거 콘크리트 제방과 주차장, 각종 생활하수로 죽어가는 강이었지만 전주시는 1998년부터 자연형 하천을 조성·관리해 전주천을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태하천으로 바꿔 다시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상류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원앙이 돌아왔다. 시민들의 이용도 점점 늘어 도심하천은 어느새 시민들의 삶에 빼놓을 수 없는 휴식과 여가 공간이 되었다. 전주시 민선8기 ‘우범기 호(號)’는 전주의 주요 도심하천인 전주천과 삼천에 친환경적인 편의시설·생활체육공간·문화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사람과 자연, 역사·문화가
민선 8기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로 당선되며, 섬진강 르네상스의 완성을 통한 ‘천만관광 시대’와 ‘임실에 산다는 것이 자랑이 되는 행복한 임실’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 ‘심민’ 호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민선 8기 초대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바쁜 행보 속에서도, 오롯이 군민 행복과 임실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심 군수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심 민 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온 지도 9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로써 새만금은 세계적인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전북도는 앞으로 전북테크노파크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과 함께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과 산업육성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전라북도의 기대효과와 향후계획, 앞으로 과제 등을 짚어본다./편집자주 # 전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 거점 날개 달아“전북이 또 한번의 성공
건설업계는 수년 전부터 산업안전보건관리비(안전보건관리비ㆍ이하 산안비) 계상 요율의 현실화를 화두로 꺼내놓았다. 이 문제가 얽힌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고 10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건설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실에 맞는 사업비 계상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안전관리자 선임대상 사업 확대 등으로 불어나는 안전 관련 비용을 감당하기 버겁다는 이유다.산안비 계상 요율 기준 현실화의 핵심은 안전비용 급증으로 부족한 비용을 채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안전관리자 선임에 따른
무더운 여름은 계곡, 산, 바다 등 자연을 벗삼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향하는 날이 잦아드는 요즘인데요, 한여름을 맞이 이열치열로 ’김제 새만금 바람길‘로 향해봅니다. ’김제 새만금 바람길‘은 12km로 해안을 따라 김제 평야와 만경강을 마주하며 트레킹하는 길로 역사가 담긴 망해사, 쉼터가 되어주고 있는 심포항 등 김제의 관광지를 만날 수 있는 코스여서 김제와 관련된 역사 뿐 아니라, 한적한 자연의 풍광을 한껏 감상하며 걷는 길이기에 그곳에 담긴 이야기와 만남에 대한 시간은 뿌듯함로 가득 담아지는 코스입니다.“‘김제 새만금바람길’의
▲ 제9대 정읍시의회 개원 1주년, 의정 성과와 비전2022년 7월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정읍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정읍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11차례의 의사일정을 소화하였으며, 조례안 95건, 예결산·승인안 34건, 결의·건의·동의안 47건 등 모두 17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또한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